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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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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사노피 공동개발 코로나19 백신, 코백스에 2억 회분 제공

사노피-GSK 백신의 초기 중간단계 연구 결과는 2020년 12월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 업체는 2021년에 규제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사진은 이들 기업의 CI. /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사노피 제공 경제전문매체 머니컨트롤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Sanofi)와 영국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이끄는 백신배포계획에 2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백스'(COVAX)로 알려진 이 계획은 2021년 말까지 20억 회분 글로벌 백신 공급을 목표로 하며, 180개국 이상이 이 계획에 동참했다. GSK-사노피는 현재 미국과도 21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 1억 회분 이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백신 후보물질은 사노피의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중 하나와 동일한 재조합 단백질 기반 기술을 사용한다. 그리고 GSK가 개발한 백신 촉진제 역할을 하는 보조제와 결합된다. 한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뉴욕거래소에서 28일(현지시간) 3.96% 떨어지며 한 주당 33.95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사노피(SNY)는 나스닥에서 28일(현지시간) 2.66% 하락한 46.1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0-29 16:50: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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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아이들 겨냥 카메룬 테러에 깊은 애도

프란치스코 교황이 28일(현지시간) 주례한 수요 일반 알현에서 14명의 어린이 사상자를 낸 카메룬 앵글로폰(영어 사용자) 분리주의자들의 테러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무고한 어린 학생들의 목숨을 빼앗은, 잔인하고 몰상식한 행동에 큰 절망감을 느낀다"며 "다시는 유사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분쟁으로 얼룩진 카메룬의 북서부와 남서부 지역에 평화가 깃들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4일 카메룬 남서부 도시 쿰바에 위치한 학교에 총과 정글도로 무장한 괴한이 총격을 가해 최소 6명의 어린이가 숨지고 8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사상자들은 모두 12-14세의 어린 학생들로 알려졌다. 괴한이 테러를 가한 학교는 영어와 프랑스어를 공용으로 사용하고 가르치는 학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카메룬은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통치로 다수인 프랑스어 사용주민과 소수인 영어 사용 주민 간 갈등이 첨예한 국가다. 또한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학교는 카메룬의 화합의 상징으로 여겨졌지만, 분리주의자들의 테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앵글로폰 분리주의자들은 프랑스권 정부인 폴 비아 정부의 차별 정책에 대항해 4년 전부터 이중 언어 학교 정책을 반대해왔다. 알자지라와 인터뷰한 윌리엄 로렌스 아메리칸 대학 교수는 "학생들이 그들의 잘못이 없음에도 희생당하고 있는 것은 굉장히 끔찍한 일"이라며 "이는 이전까지 영어권 카메룬에서 보이지 않던 극단적인 모습이다"고 말했다.

2020-10-29 16:47: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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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구글, 구글 드라이브와 MS 오피스 사이 문제 해결책 제시

구글 플랫폼으로 MS 오피스 문서를 볼 때 발생했던 제한 사항이 사라지게 된다. /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구글이 마침내 구글 드라이브의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기능과 관련된 오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IT전문매체 테크타임스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사용자가 구글 플랫폼을 통해 MS 오피스 문서를 여는 방법에는 몇 가지 제한이 있었다. 이 방법을 통한 문서는 모두 미리보기 모드에서 실행되며 사용자는 온라인으로 변경할 수 없었으나 구글 드라이브에서 MS 오피스 문서를 더블클릭하면 자동으로 편집 모드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편 구글은 구글 드라이브의 MS 오피스 문서 미리보기 모드를 완전히 없애지는 않았으며 구글은 '빠른 출시'(Rapid Release) 트랙에 속한 모든 사용자가 MS 오피스 편집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알파벳 class A)는 나스닥에서 5.51% 하락하며 1510.80 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8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4.96% 하락한 202.6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0-29 16:47:4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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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통 체인 '코스트코', 동물 착취 수확으로 만든 제품 판매중지

동물보호단체 PETA가 태국 코코넛 밀크 생산 업체가 심각한 원숭이 강제 노동을 실시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 PETA 아시아 지부 제공 글로벌 유통 체인 코스트코가 29일, 원숭이 강제노동으로 고발당한 태국업체 차오코(Chaokoh)가 생산한 코코넛 밀크를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우하는 사람들(PETA, 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관계자가 밝혔다. 코스트코는 차오코가 원숭이 노동 없이 코코넛 밀크를 생산할 때 까지 차오코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기로 했다. 잉그리드 뉴커크 PETA 회장은 이에 대해 "어떤 소비자도 사슬에 묶인 원숭이가 기계처럼 따낸 코코넛을 구매하기 원치 않는다"며 "코스트코가 동물 착취를 거부하는 옳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코스트코의 이번 결정에 앞서, PETA는 그들이 확인한 코코넛 농장, 원숭이 훈련시설, 원숭이 노동을 사용하는 코코넛 수확 환경에서 원숭이 학대 정황을 확인한 것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강제노동을 한 원숭이들은 감금당하고, 낡은 타이어에 묶여있었으며 자기 몸보다 조금 더 큰 우리에서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원숭이들이 극단적인 분노 증상을 보이는 반복적 행동을 보였으며, 한 코코넛 농장 농부는 원숭이가 겁먹어서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면 사육사가 원숭이의 이빨을 뽑았다고 증언했다. 한편, 태국 카오코의 코코넛 밀크 공급업체 테파둥포른(Theppadungporn)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아프리삭 테파둥포른 이사는 "우리는 동물 노동이나 남용을 금지하는 명확한 기준을 세워놓고 있다"고 밝히며 PETA의 주장을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10-29 16:46: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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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소년에게 인도 교통경찰이 건넨 따듯한 선물

공책 살 돈이 없어 거리에서 장사를 하던 소년 쿠마르(왼쪽)에게 따듯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건넨 샴부 래더(오른쪽) 교통경찰. / 더 뉴 인디안 익스프레스 제공 공책을 살 돈이 없어 노점에서 장식용 꽃줄을 팔던 인도 14세 소년 쿠마르(Kumar)에게 뜻밖의 선물이 찾아왔다. 선물을 건넨 이는 소년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된 샴부 래더(Shambhu Radder) 교통경찰이었다. 래더 교통경찰은 쿠마르가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근처 문구점에 들려 공책과 펜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현지 매체 인디안타임스(IndianTimes) 28일(현지시간)보도에 따르면, 올 해 9학년(14세)이 된 쿠마르는 타다시나코파(Tadasinakoppa) 마을에 산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락다운(지역봉쇄) 조치가 실시되면서, 쿠마르의 부모는 쿠마르의 학업에 들어가는 비용을 부담할 수 없었다. 학교에서 교과서는 무료로 제공했지만 공책과 수업에 필요한 물품은 지원하지 않았다. 공책과 수업 준비물을 사기 위해 쿠마르는 마을에서 20km 떨어진 카르나타가 주에 위치한 후블리란 도시에 가서 거리에서 장식용 꽃줄을 팔았다. 근처를 순찰중이었던 래더 교통경찰은 쿠마르의 사연을 전해 듣고 래더씨는 쿠마르가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공책과 펜을 선물했다. 이어 래더 교통경찰은 쿠마르가 스마트폰이 없는 것을 보고 친한 친구가 있으면 그 친구와 함께 공부하라는 조언도 함께 건넸다. 인도는 구금자가 하루 5명 꼴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만연한 경찰 폭력에 민심이 뒤숭숭했다. 현지 매체들은 가난한 소년에게 인도 교통경찰이 건넨 따듯한 마음에 래더 교통경찰을 '착한 사마리아인'에 빗대며 하며 그의 행동을 칭찬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10-29 16:44: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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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계 싸움닭 칼날에 필리핀 경찰관 안타까운 사망

지난 26일 필리핀에서 투계장을 단속하던 현지 경찰관이 대퇴부 동맥이 절단돼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망한 경찰관은 불법 투계장 단속 과정에서 용의자의 공격으로 사망한 것이 아니라 싸움닭 한 마리의 공격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북사마르주에서 불법투계장을 단속하던 크리스천 볼록 경위는 불법 투계장을 급습하고 증거수집을 위해 싸움닭 한 마리를 들어올렸는데, 닭의 발에 붙어 있던 칼날에 대퇴부 동맥이 절단돼 사망했다. '투파다'라고 불리는 이 투계 경기에는 닭의 다리에 개프(gaffs)라는 이름의 칼날을 붙여서 싸움을 붙이는데, 필리핀에서 대중적으로 굉장히 인기 있는 스포츠로 알려졌다. 투파다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에 의해 금지됐는데, 볼록 경위가 이를 무시하고 열린 투파다 경기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넬 아푸드 지방경찰청장은 "이번 사건을 보고 받고 믿을 수 없었다"며 "25년 경찰 생활에 닭의 칼날에 공격받아 부하를 잃은 건 처음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7마리의 싸움닭을 압수했으며 내기돈 550페소(약 1만2800원)을 압수했다. 경찰은 투파다에 관련된 아직 체포되지 않은 3명의 용의자를 쫓고 있다.

2020-10-29 10:28:59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