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내부 문건에 따르면, 알파벳의 자회사 구글이 강력한 테크기업 규제를 추진 중인 유럽연합(EU)에 맞서 60일 전략에 착수했다. 채널아시아뉴스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EU 디지털 규제당국에 대응할 미국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새로운 규제가 야기할 비용을 낱낱히 밝힌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U집행위원회는 12월 2일 디지털서비스법(DSA)이라는 규정을 발표할 예정인데, 미국 빅테크 기업은 물론 사업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한 일부 유럽 테크기업들조차 강력한 로비활동을 벌였다. 현지 매체가 입수한 10월자 문건에 따르면, 목표는 "사업 모델, 제품 개선 또는 새 기능·서비스 출시에 가해질 불합리한 제약들을 EU집행위원회의 규제 제안에서 삭제하는 것"이다. 한편, 구글(알파벳 class A)는 나스닥에서 5.51% 하락하며 1510.80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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