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원활한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려고 하는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원대한 계획이 미국 농촌 지역에서 시작된다. 로이터가 입수한 이메일에 따르면 스페이스엑스는 시험 사용자를 대상으로 월 이용료 99달러, 설치 키트 499달러에 스타링크(Starlink) 광대역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워싱턴주, 위스콘신주, 아이다호주 등에 거주 중인 스타링크 인터넷 테스트 신청자들은 26일 밤 스페이스엑스로부터 '베터댄낫씽'(Better Than Nothing) 베타테스트 초대장을 받았다. 한편 글로벌 통신기업 비아샛(ViaSat)의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농촌 지역에서 초당 최대 50Mb의 속도로 월 170달러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페이스엑스는 이메일에서 ('없는 것보다 낫다'는 뜻의) "베타 테스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초기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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