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매체 머니컨트롤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Sanofi)와 영국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이끄는 백신배포계획에 2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백스'(COVAX)로 알려진 이 계획은 2021년 말까지 20억 회분 글로벌 백신 공급을 목표로 하며, 180개국 이상이 이 계획에 동참했다. GSK-사노피는 현재 미국과도 21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 1억 회분 이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백신 후보물질은 사노피의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중 하나와 동일한 재조합 단백질 기반 기술을 사용한다. 그리고 GSK가 개발한 백신 촉진제 역할을 하는 보조제와 결합된다.
한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뉴욕거래소에서 28일(현지시간) 3.96% 떨어지며 한 주당 33.95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사노피(SNY)는 나스닥에서 28일(현지시간) 2.66% 하락한 46.1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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