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의 코로나19 입원 환자에게서 비타민 D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고 스카이뉴스가 27일 보도했다. 스페인 칸타브리아 대학(University of Cantabria) 연구진은 216명의 코로나19 환자 중 82%에게서 비타민 D 결핍이 나타났으며,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났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연구진은 중환자실 입원, 인공호흡기 의존, 사망 등 코로나19 중증도와 비타민 D 수치의 연관성은 찾지 못했다. 연구진 중 한 명인 호세 에르난데스(Jose Hernandez) 박사는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코로나19 환자에게는 비타민 D 요법이 권장되며, 이러한 접근법은 근골격계와 면역체계 모두에 유익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발표된 연구에서는 비타민 D가 충분할 경우 코로나바이러스 합병증을 겪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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