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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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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4블럭 상가 분양

GS건설은 오는 22일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4블럭 상가 34실을 분양한다.이 상가는 자이더익스프레스 단지를 가로지르는 1층 대면형 스트리트 상가다. 인근 수촌지구(2736가구)로 향하는 도로변에 상가를 배치해 자이더익스프레스 고정 수요 외에도 외부 유입 수요까지 고려했다. 자이더익스프레스는 외관 또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깔끔한 이미지를 준다. 점포 전면폭(일부 호실 제외)이 약 4.5m로 가시성을 높였다.자이더익스프레스 단지 내 상가(4블록)는 95%의 전용율로 실사용 면적이 넓다. 천장형 냉난방기가 무상으로 설치돼 냉난방기 시설을 추가할 필요가 없다. 점포 앞에 실외기를 놓지 않아도 되고 점포 내에 냉난방기 설치 면적도 필요 없다. 4블록 단지 내 상가는 전면부에 차량 주진출입과 버스정류장,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4블럭 단지 내 상가는 동서남북에서 집중되며 풍부한 인구 유동이 예상된다. 정부가 발표한 '11.3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방안'으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여윳돈이 안정적인 수익형 부동산 쪽으로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에 최근 저금리기조와 노후준비를 위한 수익형부동산이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지 내 상가는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안정된 임대수익을 유지할 수 있어 우선순위 투자상품이다. 특히 인구 유입 요소가 꾸준한 지역의 단지 내 상가일수록 수요자 확보가 용이해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최근 평택은 대기업 산업단지 조성과 교통 호재 등 보기 드문 굵직한 호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돼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는다. 평택은 삼성·LG 등 산업단지, 고덕신도시발, SRT 지제역, 미군기지 이전, 브레인시티, 평택항등 개발이 이어진다. 특히 수서발 고속철도(SRT)가 오는 12월에 개통된다. 분양은 입찰방식이다. 내정가는 2300만~3100만원/3.3㎡ (평균 2600만원/3.3㎡)로 산정될 예정이다. 자이더익스프레스 단지 내 상가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심고객 등록 후 방문하면, 사은품을 증정한다.

2016-11-18 08:39:2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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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공분양 5000여가구...분양가 낮아 수요자 '관심'

연말까지 서울 송파, 동탄2신도시, 평택, 세종 등 주요 지역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5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11월~12월 전국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7개 단지 5147가구로 ▲ 서울 송파 오금지구 136가구 ▲ 동탄2신도시 681가구 ▲ 다산신도시 491가구 ▲ 평택 소사벌지구 566가구 ▲ 세종특별시 다정동 1,258가구 ▲충남 논산 770가구 ▲경남 김해 1245가구 등이다. '공공분양 아파트'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LH·경기도시공사, 공기업 등)가 공급하는 국민주택으로 전용면적 85㎡이하다. 공공분양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가격이 싸다. 시세차익도 기대해볼만하다. 다음달 입주하는 동탄2신도시 A66블록의 LH 공공분양 전용74㎡의 경우 8500만~8700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지난 7월 입주를 시작한 '위례자연앤래미안이편한세상' 전용면적 84㎡은 분양가보다 3억원이나 오른 7억8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따라서 내집마련 실수요자라면 막바지 공공분양 물량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최근에는 공공분양에도 대형사의 민간참여가 늘고 있다. 다음달 금호건설과 계룡건설, 신동아건설은 동탄2신도시 A88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 74, 84㎡ 681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동탄호수공원에 인접해 있다. 이달 대우건설·대림산업은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 B-1블록에서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3㎡, 566가구다. 12월 개통예정인 SRT 평택지제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브레인시티, 신세계복합쇼핑몰 등이 신설된다. 소사벌지구의 마지막 공공분양 물량으로 3.3㎡당 분양가가 900만원대다. 대림산업은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5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2차'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4㎡/ 84㎡, 491가구다. 오는 2022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8호선 다산역과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가깝다. 다음달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충남 논산시 내동2지구 C1블록에서 '논산 내동2지구 힐스테이트자이' 770가구를 분양한다. 이밖에 SH공사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송파오금지구 B1블록에서 '송파 오금지구 1단지 공공분양'아파트 136가구를 공급한다. [!{IMG::20161117000028.jpg::C::480::}!]

2016-11-17 09:33:30 이규성 기자
'11.3 대책'효과 ?...수익형 부동산 재평가

오피스텔, 상가 외에 다양한 틈새상품이 부각되고 있다. 시중 유동자금이 아파트 대체상품을 찾아 수익형부동산 구입에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관련 상품 개발도 늘어날 전망이다. 11.3대책으로 서울 강남 재건축이 된서리를 맞고, 아파트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기존금리 1%대의 초저금리로 980조원 규모의 유동자금이 투자처를 찾아 헤매고 있다. . 금리는 여전히 낮고 서울 등 아파트는 규제받는 상황이 틈새상품을 재평가받게 한 셈이다.오피스텔, 상가 등은 규제를 받지 않아 아파트 대체상품 구실을 한다. 게다가 전매가 자유로운 점이 있다.오피스텔의 경우 지난 7~8일 경기 안양시 '평촌 자이엘라'는 414실 모집에 1만1988건이 접수돼 평균 29대 1, 최고 1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달라진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이달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시흥시 대야동의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가 관심 대상이다. 오피스텔은 23~49㎡ 250실로 아파트 2003가구와 함께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다음달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전용면적 30~84㎡, 375실로 구성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쉐어하우스, 소형아파트, 렌탈하우스 등도 대체 상품으로 눈길을 끈다. 우선 대학가나 회사 주변에 여성 전용 등 분양형 '쉐어하우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쉐어하우스는 주방, 욕실 등 공용시설을 함께 사용하는 공동주거형태다. 기존 다세대주택, 고시원 등을 리모델링해 1인실, 2인실로 형태를 바꾸는 투자 유형도 부각되고 있다. 임대를 노리는 소형아파트 분양도 부쩍 늘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전용면적 59㎡ 미만 소형아파트는 2013년 92가구에서 2014년 491가구, 지난해 674가구로 늘었다. . 렌탈하우스 마찬가지다. 경기 평택의 외국인 렌탈하우스는 주한 미군기지 인근에 영외 거주 군인을 상대로 지어진 임대주택이다. 최근에는 단독주택 형태의 렌탈하우스 단지가 부쩍 늘었다. 제주도에는 최근 타운하우스가 늘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자연과 어우러진 소규모 주거단지다. 제주도에서 2010년 914건이었던 단독주택 인허가 건수도 2015년 3325건에 달해 3배 넘게 늘었다.그동안 제주에서 성행하던 분양형 호텔 대신 타운하우스가 그 자릴 찾는 중이다. 경기 이천시에서는 도자예술촌 내 '이천가로수길 세비뉴'가 주목된다. 이 단지는 토지와 상가주택을 함께 분양하는 것으로 첫 사례다. 26개 동 4층 규모로 1층은 상가, 2~4층은 주택이다. 토지면적은 201~458㎡이다. 이천 도자예술촌은 40만6978㎡로 2005년 이천도자산업 특구로 지정, 2010년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된 국내 최대 도자산업단지다.

2016-11-16 12:52:2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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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센’ 11.3 대책에 부동산시장 ‘한파’

정부의 11·3 부동산대책 발표 후 열흘이 지난 현재 대책 여파가 시장에 즉각적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일 서울 강남 4구(강남·송파·서초·강동구) 등 과열시장을 중심으로한 강도 높은 규제를 시작했다. 분양권전매 제한기간 확대 및 청약기준 강화가 골자로 대책 발표 당시 업계 관계자는 물론 전문가들도 예상보다 강도가 높은 규제책이라고 입을 모았다. 대표적 조정대상 지역인 강남 4구 아파트는 매매호가가 수 천 만원씩 떨어지고 매수자들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신규분양 단지는 보증서 발급의 어려움으로 분양을 연기하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 강남 재건축, 집값 하락…매수 실종 주요 조정 대상지역인 강남 4구와 부산 등은 가격 하락세에도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는 등 한산한 모습이다 .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서울 강남구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2% 떨어졌고 서초구와 송파구도 각각 0.03%, 0.01% 하락했다. 또 부동산114 집계로는 이달 둘째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08% 하락하며 2주 연속 떨어졌다. 재건축 약세로 서울 전체 집값은 0.06% 상승에 그쳤다. 특히 직격탄을 맞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저가매물에도 매수문의가 거의 없는 상태다.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개포동에 위치한 재건축 대상 단지들이 정부 대책 발표 후 호가가 수 천 만원씩 하락했다"며 "가격이 하락해도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거래가 완전히 끊겼다"고 말했다. 이처럼 부동산시장이 정부정책의 한파를 제대로 맞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선 과열시장을 잡으려던 대책이 시장을 완전히 냉각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이번 대책여파가 예상보다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투기세력 억제가 실수요자까지 위축돼 부동산경기가 크게 망가질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 분양연기 단지 속출…15일에나 보증서 발급 가능 분양시장도 얼어 붙었다. 대책에 따른 세부 시행령 마련으로 대상지역에 보증서 발급이 늦어져 분양연기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에는 당초 전국에서 96곳, 6만8709가구가 분양할 예정이었다. 이는 2009년 이후 11월 물량으로는 역대 최대 물량이었다. 수도권에서는 35곳 2만4642가구가 분양 예정이었으나 11·3 부동산대책 발표 후 23곳, 1만8453가구로 줄어 들었다. 특히 대표적인 규제대상지역인 서울에서는 10곳 4491가구가 분양을 연기해 신규분양이 사실상 멈췄다. 경기도에서도 2곳 1698가구가 분양을 미뤘다. 이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1·3 대책에 따른 시행령 등이 마련되지 않아 분양보증 승인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국토부는 15일이나 16일 2주택자 1순위 제한, 재당첨 최대 5년간 금지 등을 담은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발효돼 분양보증서 발급 등 분양일정이 재개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달 15~16일에는 규칙 개정 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어쩔 수 없이 일부 사업장의 분양일정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HUG 관계자는 "분양보증서 발급만 안 될 뿐 내부적으로 심사와 자료 보완 작업 등이 진행 중"이라며 "시행령이 발효되면 당일부터 보증서발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건설사들은 보증서 발급이 늦어져 분양일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대형 건설업계 관계자는 "올해 안에 분양을 하려고 계획한 단지들이 많지만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분양시기를 조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올해가 두달 밖에 남지 않아 내년으로 미룰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16-11-15 10:47:4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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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 분양 단지들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

이달 눈길을 사로잡는 분양 단지는 서울 석관동의 '래미안 아트리치'와 용인 수지의 대형 3사 공급 물량이다.'11.3부동산대책'으로 서울은 분양권 전매 제한 등 규제에 묶인 반면 수지는 규제지역이 아니다. 따라서 수지는 1~2순위 청약조건과 전매제한 기간 등이 유지된다.하남, 남양주 등 조정 대상지역 수요자까지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에 수요자들은 3사의 아파트 단지별 특장점을 비교 분석하는 분위기다. 수지에서는 '수지 파크 푸르지오' 430가구를 비롯,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980가구, '동천 파크 자이' 388가구 등 1798가구가 잇달아 공급된다. 3개 단지는 수지구 핵심 주거지역인 동천동(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동천 파크 자이)과 풍덕천동(수지 파크 푸르지오)에 각각 들어선다. 브랜드나 입지 면에서 큰 차이는 없어 각 단지별 주력 상품과 단지 규모, 전철역 및 주변 학교와의 거리 등에서 분양 성적이 엇갈릴 전망이다. 3사도 적극적인 차별화전략을 내세운다. 차별화는 포스코건설은 대단지, 대우건설은 단지 설계, GS건설은 환경 등이다. 포스코건설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는 980가구로 조성돼 3개 단지 중 가구 수가 가장 많다. 수지구 동천3지구(동천동 산151-2) 내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3단지' 바로 우측에 자리한다. 주택형별로 78㎡ 326가구, 84㎡A 257가구, 84㎡B 178가구, 103㎡ 52가구, 108㎡ 167가구다. 이 단지는 지역 내 명문교인 수지고등학교,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이 인접해 있다. 동쪽 1Km 지점에 신분당선 동천역이 자리한다. 대우건설 '수지 파크 푸르지오'는 수지구 풍덕천동 59-2번지 일원에 430가구로 지어진다. 주택형별로 59㎡A 200가구, 59㎡B 82가구, 59㎡C 23가구, 59㎡D 20가구, 84㎡A 105가구다. 이 단지는 남향(남동·남서) 및 판상형 4bay로 배치된다. 전용 59㎡의 경우 타입별로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맞춤형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 전용 84㎡ 타입에는 대형 드레스룸과 광폭 주방 및 알파룸 공간이 들어선다. GS건설 '동천 파크 자이'는 동천동 930번지에 전용면적 61㎡ 388가구로 조성된다.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공원형 아파트다. 단지 주변에 근린공원과 풍부한 녹지로 둘러싸여 있다. [!{IMG::20161115000035.jpg::C::480::}!]

2016-11-15 10:42:5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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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대책' 후폭풍..이달 수도권 분양 6천여 가구 감소

'11.3부동산대책' 후폭풍이 현실화되고 있다. 수요· 공급이 모두 감소세로 주택업계의 긴장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달 수도권 아파트 분양물량이 크게 줄어 든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초 조사 당시 수도권에서 35곳, 2만4642가구 분양에서 '11.3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23곳, 1만8453가구 분양으로 나타났다. 분양 연기가 일주일새 12곳, 6189가구가 줄었다. 지역별로 서울 10곳, 4491가구, 경기도 2곳, 1698가구가 분양을 연기했다. 서울에서는 'e편한세상 염창(499가구)',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1028가구)', '공덕 SK 리더스 뷰(472가구)',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1531가구)', '연희파크 푸르지오(396가구)' 등이 11.3부동산 대책 발표 후 다음달이나 내년으로 분양을 미뤘다. 하지만 더 줄어들 수 있다. 재개발, 재건축 등은 철거를 100% 완료 후 일반분양 보증서를 발급받기 때문에 연기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게다가 건설사들이 물량조절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이런 때일수록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기회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11월 3일 이후 분양하는 아파트는 최장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 전매가 금지돼 투기수요가 빠지고 청약경쟁도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에 나선 곳으로는 이달 서울은 5곳, 1387가구다. GS건설은 서울 첫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 '목동파크자이'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84·94㎡T 356가구 모두 일반분양한다. 삼성물산은 신반포18·24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분양한다. 현재 철거 완료하고 착공계 승인도 마친 상태다. 전용면적 49~132㎡ 475가구 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 84㎡ 146가구다. 경기도는 14곳, 1만4049가구가 공급된다. 시흥시에서는 대우건설이 대야동 일원에서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2003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9㎡ 250실이다. 시흥시 목감지구 B-9블록에서는 호반건설이 시흥 목감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 전용 84㎡ 968가구'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의왕시 포일동 옛 농어촌공사 부지에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면적 84, 99㎡ 1774가구를 공급한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중흥건설이 동탄2신도시 A35블록에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 전용면적 83㎡ 4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천에서는 GS건설이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서 '연수파크자이'전용면적 76~101㎡ 1023가구를 공급한다. [!{IMG::20161110000004.jpg::C::480::}!]

2016-11-10 09:17:4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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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대책 한달...'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에 관심 집중

오는 12월 초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에 주택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여기는 '11.3부동산대책' 시행 한달을 맞아 대책 효과를 판별할 바로미터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11·3 부동산대책' 발표 직후 규제 이전에 분양승인 단지들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는가 하면 서울 강남 등의 재건축은 약세로 돌아섰다. 수요자들도 규제 외 지역으로 이동할 태세다. 따라서 시행 한달 후 분양하는 단지들의 청약패턴이 11.3대책 이후의 시장 전망을 여실히 드러내게 된다. 대책 시행 후 서울 강남 등 규제지역이 약세로 반전된 반면 수도권지역에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가수요도 이동하는 분위기다. 규제 기준인 3일 이전에 입주자모집공고를 받아 분양권 전매가 화성 동탄2신도시 '우미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는 834가구에 6만 5943명이 접수했다.따라서 분양 한달 후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 역시 이같은 분위기를 이어갈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는 동탄2신도시에서 호수공원을 품은 수변 아파트다. 통상 수변아파트는 같은 지역이라도 주변아파트보다 10% 이상 시세가 비싸다.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다. 이 단지는 금호건설과 계룡건설, 신동아건설 등이 "동탄2신도시 A88블록에서 시행하는 공동사업이다.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는 681가구로 조성된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74㎡ 188가구 ▲전용84㎡A타입 372가구 ▲전용84㎡B타입 116가구 ▲전용84㎡C타입 5가구 등이다. 금호컨소시엄은 이 단지에 차별화를 꾀해 수요자를 사로잡을 방침이다. 자칫 대책 시행으로 분양권 전매 제한 등으로 규제 영향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남부생활권의 중심지인 '동탄호수공원'과 인접해 있다. 이는 분양 성패의 가장 중요한 요소다. 이에 동탄호수공원을 연결하는 근린공원과 단지 외곽 산책로, 체육시설, 휴게시설을 갖춘 장지천 수변공원 등 호수공원으로의 이동을 편리하게 만든다.'동탄호수공원'은 총 56만㎡의 규모로 레저, 문화, 쇼핑, 주거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공원, 9개의 커뮤니티 마당과 부지의 약 41%가 녹지, 수공간으로 조성된다. 저층부(1~3층)에는 측벽 발코니, 1층 지하 다락방, 1층 테라스 등과 최상층에는 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도 선보인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있는 대규모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단지내에는 작은 올레길과 황토길을 갖춘 이색 둘레길과 다양한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주출입구 인근에는 휘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여성취미실, 독서실, 어린이집을 갖춘 대형 실내 커뮤니티가 만들어진다.

2016-11-09 10:40:46 이규성 기자
LH,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매입 신청·접수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18일까지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사업을 위해 대상주택 매입 신청·접수를 받는다. 매입대상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 및 감정평가 가격 3억원 이하의 소형 아파트다. 단 단지규모는 150가구 이상이며, 수도권 전역과 5대 광역시 및 인구 10만 이상 지방 시·군 지역에 소재하여야 한다. 이 밖에 사용승인 기준 10년 경과한 노후 주택, 개발 예정, 입지 불량 주택 등은 매입하지 않는다. 또한 권리관계가 해소되지 않아 즉시 입주가 불가능한 주택도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아파트를 매도하고자 하는 집주인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내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 아파트가 소재한 지역의 LH 관할 지역본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 후 서류심사 및 현장실태조사, 감정평가 및 매매협의를 거쳐 최종 계약이 이루어지며 접수부터 소유권 이전까지 약 2개월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주택매매계약은 주택도시기금에서 출자 설립한 ㈜청년희망임대주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리츠)와 체결한다.매입신청 및 계약 체결 등 실제 업무는 리츠와 자산관리위탁계약을 체결한 LH에서 맡게 된다. 입주자 모집은 임대대상주택의 매입이 완료된 후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12월 이후 별도로 공고한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는 만 40세 미만 청년 및 혼인기간 5년 이내인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된 임대제도로 전체 매입물량의 70%를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한다. 신청자격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이하의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공공임대주택(10년)과 마찬가지로 해당 세대가 소유한 부동산 및 자동차 자산규모가 일정금액 이하이어야 한다. 임대보증금은 주택 매입가격의 50%이며, 월 임대료는 최소한의 임대운영 경비 수준으로 산출된다. 주택가격이 2억인 경우 보증금 1억원, 월세 20만원 수준이다.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률이 연 1% 이하이다. 임대기간이 종료되면 리츠가 일반매각(분양전환)하거나 임대주택으로 연장 활용할 수 있다. 이 때 일반매각으로 결정 시 입주자에게 매입우선권을 부여해 취업·결혼 후에도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파트 매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주택매입에 게시된 공고문이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2016-11-08 09:43:44 이규성 기자
LH, 자하스마트와 공동으로 '스마트 공동현관 도어시스템' 시범 구축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주택의 주민편의성 향상과 입주민의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벤처기업 자하스마트와 함께 '공동현관 스마트폰자동출입시스템'을 시범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가 시범구축하는 지역은 서울 가좌동의 행복주택으로, 설치 후 기술실증과 주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이 모델을 보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의 공동현관 출입통제시스템은 비밀번호 입력 또는 RFID 카드로 공동현관기에 접촉하여 입장하는 시스템이 일반적이지만 자하스마트(대표 유호철)가 개발한 스마트폰자동출입시스템은 현재의 공동현관 출입통제시스템 기능에 최신 비콘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비콘이란 블루투스4.0(BLE) 프로토콜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를 말한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양 손에 짐을 들고 있어도 공동현관문의 1~3m 접근하면 공동현관문이 자동으로 개방돼 손쉽게 들어갈 수 있어 입주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아울러 스마트폰자동출입시스템 이용을 위해 휴대폰에 설치하는 앱을 통해 커뮤니티(공지사항, 관리소·주민게시판, 주민건의사항), 관리업무지원(입찰, 용역 공고 등), 전자투표 및 설문, 소음측정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관리업무 간소화 및 민원 신속처리 등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소음측정은 공동체 생활의 기본매너 중 하나인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기능으로 층간소음 분쟁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입주민이 관리소 또는 층간소음조정위원회 등에 실시간 측정 자료를 제공하여 중재를 요청할 수 있다. LH는 본 시스템의 적용으로 증가하는 비용은 자하스마트와의 협력을 통해 무상설치 및 유지관리하고 자하스마트에서는 휴대폰 앱을 통한 배너광고로 수익을 보장하는 윈윈 방식으로 추진해 입주민 부담 없이 설치할 예정이다. LH는 행복주택 스마트폰자동출입시스템을 실증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입주민들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보완 발전시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2016-11-07 18:01:4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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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대책' 풍선효과 현실화...수도권 청약 수요 몰려

'11.3 부동산대책'의 풍선효과가 현실화될 조짐이다. 서울 강남 등 규제지역이 약세로 반전된 반면 수도권지역의 견본주택에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 가수요들도 이동하는 분위기다.이에 서울 25개 구와 경기 과천·성남·하남·고양·남양주·화성시(동탄2신도시) 지역외의 수도권 주요 도시가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대책 이후 일부 지역에서는 청약과열현상을 빚기도 했다. 11·3 부동산 대책이 전매제한 기한을 대폭 강화한 37개 지역에 속하지 않아 당첨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지역이다. '청약 조정대상지역'인데도 규제 기준인 3일 이전에 입주자모집공고를 받아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아파트에서는 청약 과열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 3일 우미건설이 1순위 청약을 받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우미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는 834가구에 6만 5943명이 접수했다. 같은 날 청약을 받은 세종시의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세종'은 445가구 모집에 무려 11만 706명이 몰렸다. 반면 소유권이전등기 시까지 분양권 전매가 봉쇄된 강남 3구와 강동구, 그리고 과천은 직격탄을 맞은 분위기다. 서울 강남, 강동 상일동 등 재건축 단지에서 추가 수천만원 떨어진 급매물마저 나오고 있다. 심지어는 5000만원 이상 떨어진 매물도 눈에 띤다.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재당첨제한 부활과 1순위 자격 강화 등 청약 규제로 강남 재건축 단지들이 하락세다. 반사이익을 보는 지역에서는 분양 열기가 식지 않을 태세다. 경기 의왕, 시흥, 평택 등 규제 받지 않는 지역에서 연말까지 연말까지 16개 단지 1만8316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평택 3개 단지, 2018가구 ▲용인 4개 단지, 2768가구 ▲김포 3개 단지, 2769가구 ▲시흥 2개 단지, 2971가구 ▲기타 화성(송산신도시), 의정부, 의왕, 수원에서 4개 단지 7790가구 등이다. 이달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은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 B-1블록에서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 전용면적 83㎡, 566가구를 분양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11.3대책을 비롯해 올초 평택이 전국구 청약이 가능해진만큼 수도권 이주를 계획중인 비수도권지역 거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3지구에서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전용면적 78~108㎡, 980가구를 분양한다.분양 관계자는 "인접해 있는 성남과 동탄2신도시가 규제가 적용된 만큼 이번 규제에서 제외된 용인시로 청약 수요가 상당수 유입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경기 수원시 망포4구역 1·2블록에서 '영통 아이파크 캐슬', 전용면적 59~105㎡, 2945가구를 분양한다. 호반건설은 경기 시흥 목감지구 B9블록에서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 전용면적 84㎡, 968가구를 분양한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 경기 의왕, 시흥, 평택, 용인, 화성(송산신도시) 등에 투자 수요가 유입될 것"이라 며 "연말 이 지역에 분양물량이 많은 만큼 입지, 분양가, 설계 등을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IMG::20161107000062.jpg::C::480::}!]

2016-11-07 11:07:5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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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부동산대책] 긍정적 효과 거둘 것 vs 시장 위축 불가피

3일 발표된 부동산정책에 대해 전문가들은 투기수요 차단과 실수요자 우위의 시장을 정착시키려는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는 의견과 주택시장 위축도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엇갈렸다. 정부가 당초 예상한 서울 강남 뿐만아니라 서울 비강남권이나 수도권도 분양권 전매제한이 강화되고 재당첨 제한, 1순위 자격이 강화되는 등 만만치 않은 규제가 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이후 입주물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정책으로 분양시장이 급격히 위축될 경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그나마 활기를 보였던 주택시장마저 냉각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 '실수요자 중심 시장 개편될 것'vs'시장 위축 우려' 전망 엇갈려 전문가들은 부동산업계의 예상을 뛰어넘는 정부의 강력한 대책에 대해 단기차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의 유입이 봉쇄되면서 실수요자 위주로 분양시장이 재편돼 청약경쟁률은 낮아지고 고분양가가 잡히는 등 시장 안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강남 4구나 과천의 경우 입주 때까지 전매가 금지돼 분양권 전매시장이 아예 사라지는 것으로 보면 된다"며 "전매가 안 되면 단기차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의 유입을 끊어버려 실수요자 입장에서 당첨 확률은 높아지고 장기적으로 인근 신규 단지들의 고분양가 행진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이번 대책은 청약과 관련해 완화 됐던 몇몇 규제들을 다시 부활시켜 가수요를 차단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특히 기간 연장 선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 됐던 전매제한은 일부지역에 한해 '소유권이전등기 시'로 강화 함으로서 실질적인 '전매금지'를 시행하게 돼 시장에 강력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유자금이 있거나 대출상환 능력이 있는 고수입자를 중심으로 한 실수요자들은 당첨 확률은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됐다. 다만 가수요는 줄어드는 대신 분양시장은 중간 수준이 줄어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번에 조정지역에서 이미 분양이 끝나 전매제한 등이 적용되지 않는 단지나 조정지역 이외의 지역에는 투자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강남 4구 이외 서울지역은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마포구, 서대문구, 성북구 등 강북 재개발 지역으로 투자수요가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조정지역에서도 이미 분양계약이 끝난 단지는 전매제한 기준이 종전과 동일해 강남권 등 일부 인기 단지로 투자수요가 몰릴 수 있다"며 "그러나 전체적으로 청약시장의 분위기가 가라앉기 때문에 풍선효과도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의 영향으로 청약 수요가 감소하는 등 분양시장의 위축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함영진 센터장은 "분양권 전매시장이 아예 사라지거나 위축되는 효과가 있어 가수요는 확실히 잡겠지만 주택시장이 냉각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박원갑 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1순위 청약자격이 세대주로 제한되고 다주택자가 배제되면서 유효 청약자 수가 감소할 것"이라며 "서울과 부산 등은 청약경쟁률뿐 아니라 계약률도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권일 팀장은 "부동산 매매는 심리적인 부분이 크게 작용하는 만큼 대책 발표 예고로 주춤했던 시장상황보다 관망세는 더욱 짙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건설업계, 강력 방안에 '당황' 건설업계는 당초 예상보다 강력한 방안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이번 조치로 청약시장이 크게 위축되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실수요자들도 장기적으로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청약에 나서는데 이번 부동산대책으로 수요자의 구매심리가 꺾여 위축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강남 4구의 주택시장이 위축되면 그 영향이 강북이나 서울 다른 지역으로까지 번지기 마련"이라며 "강남4구 외 다른지역의 청약시장도 위축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반면 정부의 이러한 정책에도 강남 4구의 분양시장이 얼어붙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초기에는 청약경쟁률이 떨어지는 등 효과를 내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부동산 전체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미약할 것"이라며 "특히 재건축시장에 대한 규제가 부족해 강남 재건축이 영향을 받을 것 같지 않다"고 했다.

2016-11-03 11:44:1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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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강북 올 마지막 분양..석관 '래미안 아트리치'

삼성물산은 이달 서울 성북구 석관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래미안 아트리치'를 분양한다. 삼성물산의 올해 강북권 마지막 공급 단지다. 단지는 전용 39~109㎡ 1091가구다. 이 중 전용 59~109㎡ 6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별로 △59㎡ 343가구 △84㎡ 240가구 △109㎡ 33가구 등이다. 마지막 단지답게 다양한 구조와 설계, 신기술, 특화된 조경시설이 돋보인다.중소형(전용 59ㆍ84㎡)은 4베이로 서울 재개발ㆍ재건축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평면구조다. 전용면적 59㎡는 3~4베이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평면구조로 지어진다. 전용 84㎡도 4베이 판상형과 타워형 구조다. 단지 인근에 경희대 등 대학생 임차수요를 위해 별도의 현관을 갖춘 부분임대형 평면도 일부 도입된다. 전용 109㎡타입은 침실 3개와 거실 모두 전면부에 배치한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주방과 드레스룸 공간을 특화했다.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2016년 래미안 신기술'도 래미안신반포 리오센트와 함께 최초로 적용된다. 미세먼지를 측정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IoT Home Cube, IoT Home Pad, 안면인식출입시스템 등이 강북권 최초로 선보인다. 성북구에서 분양한 '장위 1구역'과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에서 볼 수 없었던 특화된 단지설계도 주목할 만 하다. '래미안 아트리치'는 가구당 1개의 전용창고를 제공하고 무인택배시스템을 적용했다. 동물 캐릭터가 적용된 버스쉘터, 테마 체험형 놀이터, 어린이자전거길(키즈벨로드) 등과 폭포, 수경시설 티하우스, 파고라, 래미피트(휴게일체형 운동공간) 등 단지내 조경 시설물이 조성된다. 서울 성북구 석관2구역은 장위뉴타운, 이문휘경뉴타운 연접 개발이 진행되는 곳이다.'래미안 아트리치'는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 단지다. GTX C노선(의정부~삼성~금정구간)이 개통되면 청랑리역부터 삼성역까지 한 정거장이다. 단지 가까이 세계문화유산인 의릉과 중랑천, 천장산, 북서울꿈의숲 등이 자리하고 있다.

2016-11-03 10:21:5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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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동천파크자이' 388가구 공급

GS건설은 이 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지구에서 '동천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1㎡ 388가구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61㎡A 146가구 △61㎡B 106가구 △61㎡C 43가구 △61㎡D 39가구 △61㎡E 37가구 △61㎡F 17가구다. 동천지구는 동천 1,2,3지구 등 총 3개의 도시개발사업지구로, 현재 이곳에는 동천1지구의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2393가구와 동천2지구의 '동천자이 1,2차' 2494가구 등 총 4887가구가 공급됐다. 추후 2100여 가구가 추가로 공급돼 7000여 가구에 달하는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동천파크자이는 '래미안 이스트팰리스'가 조성돼 있는 동천1지구의 마지막 남은 부지에 자리잡고 있다. 동천지구는 북측으로 판교신도시가, 동측으로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로 분당신도시와 마주하며 광교산자락에 위치한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을 통해 판교가 10분 이내, 강남역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동천역의 경우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동천역 환승센터(EX-허브)가 개통돼 지하철, 시내외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신수로,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수지문화복지타운 등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종갑 GS건설 동천파크자이 분양소장은 "분당·판교생활권에 강남접근성까지 우수한 입지여건이며 이 일대에서 희소성 높은 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2016-11-02 10:48:3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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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택지 물량 노려라"...동탄 등 1만여가구 공급

연말까지 수도권 공공택지지구에서 1만여 가구가 쏟아진다. 연말(11월~12월) 전국 분양물량이 10만여 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10%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급된다. 11월~12월 수도권 공공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13개 단지, 9907가구다. 지역별로는 ▲ 서울 1개 단지, 136가구 ▲ 경기 11개 단지, 8167가구 ▲ 인천 1개 단지, 1604가구 등이다. 공공택지지구는 LH·지방자치단체 등 공공이 개발하는 택지로 교통망과 교육, 편의시설 등 도시가 계획적으로 개발된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면에서 유리하다. 지난 '8.25 가계부채대책'으로 내년 공공택지가 크게 줄어는 만큼 올해 막바지 수도권 공공택지 물량이 내집마련 수요자들에게는 기회다. 최근 선별적 부동산대책이 예고되면서 주택 시장이 주춤거린다. 이에 내집마련에 유리한 국면이 조성된 셈이다. 관심 물량으로는 금호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이 연말까지 수도권 주요 공공택지지구에서 아파트를 공급한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오는 12월 금호건설이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 전용면적 74㎡ / 84㎡ 681가구를 분양한다.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유치원 등과 인접해 있다. 이달에는 대우건설·대림산업, 신안, 호반건설 등이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이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전용면적 83㎡ 566가구를 분양한다. 소사벌지구 내 마지막 물량이다. 12월 개통하는 SRT 평택지제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신안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서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을 전용 84㎡ 800가구분양한다. 강변북로와 송파대로,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남양주 제2시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법원 등 각종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호반건설은 시흥 목감지구에서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 전용면적 84㎡ 968가구를 공급한다. 서해안고속도로, KTX경부선 및 강남순환도로 및신안산선 목감역(예정)도 이용 가능하다. 다음달 SH공사가 '송파 오금지구 1단지(가칭)'를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9㎡, 84㎡, 136가구다. 지하철 3,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과 5호선 올림픽공원역, 오금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IMG::20161102000041.jpg::C::480::}!]

2016-11-02 10:29:47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