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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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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누적 확진자 1176명 부산,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격상

수도권에 이어 부산광역시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5 단계로 격상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14일 기자회견에서 거리두기 상향 조치를 발표했다.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조치는 15일 0시부터 오는 28일 자정까지다. 이에 따라 부산 시민들인 기존의 집합이 금지된 유흥시설 5종에 추가로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에 모일 수 없다. 식당의 경우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한다. 카페는 전체 영업시간 동안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영화관, PC방, 오락실·멀티방, 학원·교습소·직업훈련기관, 독서실·스터디카페, 워터파크, 놀이공원, 이·미용업, 상점·마트·백화점, 편의점, 포장마차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밤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 결혼식과 장례식을 포함해 50인 이상이 참여하는 모든 모임·행사가 전면 금지되고 종교활동은 비대면 종교집례로 개최해야 한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수도권을 제외하면 일일 확진자 발생 추이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며 "감염상황의 엄중함과 곧 다가올 연말연시를 감안하면 3단계 격상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받을 지역경제의 상황을 고려해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12월 14일 0시 기준 1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최근 열흘 간 신규 확진자는 31명-24명-34명-25명-20명-31명-26명-58명-56명-19명을 기록했다. 부산은 서울, 경기, 대구, 경북, 인천 다음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많이 나온 지역이다. 이번 조치는 부산이 서울과 경기 처럼 2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 않지만 대한민국 제 2의 도시로써 코로나 19 지역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리두기 조치를 상향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0-12-14 16:42: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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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성석교회 7주간 부흥회 열어, 코로나19 감염자 총 162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이 12월 14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설명하고 시민들의 방역 수칙 준수와 협력을 요청했다. 12월 14일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71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8554명이다. ● 강서구 성석교회 확진자 162명, 7주 동안 부흥회 열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일 네 자릿수에서 14일 세 자릿수로 줄어들었지만 산발적인 집단 감염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먼저 강서구 성석교회에서는 22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162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 교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음에도 7주 동안 부흥회를 진행 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샘물 노래교실 방문자 중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가족을 통해 수원시 소재 요양병원으로 감염이 확산됐다. 파고다타운 접촉자 조사 중 4명의 추가로 확진됐고 요양병원 접촉조사 중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280명이 누적 감염됐다. 서울보다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경기에서 집단 감염이 속출했다. 경기 이천 보험회사에서 12명, 안산 의류공장에서 12명, 시흥 소재 요양병원에서 17명, 부천시 요양병원에서 2명, 포천시 기도원에서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이 확인됐다. 이 밖에 충남 당진 종교시설에서 확진자 42명이 나오고 광주 북·서구 종교시설에서 각각 13명,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 '40~59세', '20~39세', '60세 이상', '0~19세' 순으로 감염 비율 높아 중대본은 이날 연령별 감염비율도 발표했다. 40~59세가 5336명으로 전체의 32.8%로 감염 비율이 가장 높았고 20~39세가 4836명으로 29.7%, 60세 이상이 4309명으로 26.5%, 0~19세가 1805명으로 11.1%를 차지했다. 중대본은 활동이 가장 왕성한 20대~50대 연령층이 전체의 62.5%를 차지했고 60세 이상 고위험군 연령층도 26.5% 라며 심각성을 알렸다. 또한 국내 집단 감염 주요 경로를 살펴보면 가족·지인모임(1645명, 21.8%), 직장(971명, 12.9%), 요양병원·시설(934명, 12.4%), 체육·여가시설(851명, 11.3%), 의료기관(702명, 9.3%) 순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본격적인 대유행 단계에 진입한 매우 엄중한 상황이며, 방역당국과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유행에 대응해야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을 자제하고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마스크 쓰기를 철저히 하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바로 근처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2020-12-14 15:13:0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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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때려치고 의대 진학, 결혼 후 육아와 학업 병행하는 유투버

유튜버 클레어가 올린 영상 하나가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유튜브에 게시된지 2주 밖에 되지 않은 '20대 의대생, 어쩌다 아기엄마'라는 영상은 288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9400개의 댓글이 달렸다. 클레어의 유튜브 페이지에는 이 영상 단 하나만 올라왔으며 구독자는 벌써 12만 6000명을 돌파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버 클레어의 지금까지의 인생을 짤막하고 압축적으로 소개한다. 클레어는 수도권 한 의대에 재학중인 대학생이자 한 아이의 엄마다. 하지만 원래부터 그녀가 의사가 되기로 마음먹은 것은 아니었다. 부모님이 하라는 대로 공부해서 의학이 아닌 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했다. 대기업 인턴으로 뽑혀 일했고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정규직 전환이 된지 일주일만에 회사를 때려치우고 의대 진학 준비를 했다. 그녀는 적당히 비위를 맞추면서 일하고 모든 약속과 피로를 주말로 유예해 월급날만 기다리며 카드값을 내기에 급급한 생활을 시작한다는 게 싫었다. 그는 대기업 정규직 전환과 함께 만든 마이너스 통장으로 빚을 내 열심히 공부했고 의대에 진학한 후 그녀의 같은 도전을 하고 있는 학생들은 대상으로 과외를 해 그 돈을 한 달 만에 갚았다. 그녀는 이후 의대 재학생과 결혼을 했고 임신을 했다. 임신 기간 중에도 열심히 공부했고 지금은 육아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그녀는 새벽 3시에 잠이들어 아침 7시에 일어난다. 아이의 식사를 만들고 밀린 집안일을 하고 매일 10시 반 부터 17시 30분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한다. 집에 설치돼 있는 CCTV로 아이를 확인한다.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다시 밀린 집안일과 아이를 챙긴다. 그녀는 힘든 육아와 방대한 학습량에 지쳐 뛰어내려 죽겠다고 집 방충망을 두 번이나 파손했지만 자신의 어머니보다 나이가 많은 옆집 아주머니와 수다를 떨고 나면 다시 온순해지는 그녀를 발견하고는 주위의 권유에 힘입어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댓글로 '믿을 수 없다', '동기 부여가 된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못할 건 없다'며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0-12-14 14:19: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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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무료 급식소 찾아온 벤츠, "공짜 도시락 주세요"

13일 한 모녀가 고가의 차량을 타고 노숙인 무료 급식소에 찾아와 도시락을 달라고 한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노숙인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하종 신부(본명: 빈센조 보르도·Vincenzo Bordo)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연을 알렸다. 김 신부 글에 따르면 흰 색 벤츠가 노숙인을 대상으로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성당 앞에서 멈추더니 차에서 할머니와 아주머니가 내렸다. 그리고는 음식을 받으려던 노숙인 사이로 끼어들었다. 이를 지켜본 김 신부가 할머니에게 "따님도 있으시고 좋은 차도 있으시니 여기 오시면 안됩니다. 도시락이 모자랍니다"라고 도시락을 내어줄 수 없음을 정중히 설명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들은 아주머니는 "이분은 저희 어머니이시고 여긴 공짜 밥 주는 곳이잖아요? 왜 막으세요?"라며 오히려 김 신부에게 짜증을 냈다. 김 신부가 이 곳은 노숙인분들을 위한 곳이니 도시락을 내어 줄 수 없다고 하자 아주머니는 계속해서 도시락을 받아가려고 했다고 김 신부는 전했다. 김신부는 아주머니에 이 같은 행동에 매우 기분이 나빴다며 이분들의 행동은 이기적인 행동이며 우리 친구들을 무시하고 배려하지 않는 말이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김 신부는 타인과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동선을 추구한다는 것이 한국에서 느낀 제일 좋은 점이었는데, 요즘에는 '나'라는 문화가 커지면서 개인주의 사회로 변하고 있는 것 같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김하종 신부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한국으로 건너와 '안나의 집'이라는 센터를 설립해 노숙인을 돕고 있다. 매일 400명의 노숙인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가출 청소년을 위한 집도 마련하고 본인도 앓고 있는 난독증 환우를 돕기 위한 운동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이런 파렴치한 사람이 있냐며 함께 분노하고 있다.

2020-12-14 13:48:1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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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경력 기업인 이승도의 여행예잔 <이승도의 좌충우돌 여행기>

기업인 이승도씨가 세계 각지를 돌아보곤 온 여행기를 출간했다. 저자는 30년 기업에서 재직하는 동안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했고 대규모 구조조정 끝에 회사를 떠나 어려움을 겪던 중 여행을 시작했다. 그가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러시아의 동토 '캄차카 반도'였다. 그는 러시아 횡단열차를 타고 러시아 전역을 여행하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었고 그 후 유럽으로 떠나며 여행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아내의 불만도 그를 멈출 수 없었다. 이번엔 남미여행을 시작해 낭만에 푹 빠지기도 했다. 함께 근무한 대리점 임직원들을 데리고 미국 기업통신전문 전시회에 전시 및 관람을 하기도 하고 대학생을 데리고 세계최고 전시회인 라스베가스 CES전시를 참관하기도 했다. 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그는 책에서 밝힌다. 그는 특히 아프리카 종단여행을 하면서 열악한 아프리카 현실을 경험하며 사제들과 모임을 만들어 후원하고 있다. 세계여행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했고 우리가 어려울 때 우리를 도와준 나라가 많았다는 것과 우리가 도와주어야할 나라와 세계인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전한다. 그래서 지역적으로 가깝고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미얀마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기로 결심했다. 즉흥적이었지만 그건 몇 년에 걸친 세계여행을 하면서 저자가 내린 결론이기도 하다. 저자에겐 여행은 상실감과 괴로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이었다. 여행에 흥미를 느끼고 난 후 세계를 여행하면서 세계인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봉사하는 삶을 살 것을 결심하게 됐고 가족 사랑을 절감하며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는 말한다. "여행은 행복이다!"

2020-12-14 11:30:4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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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논 형 세상이 왜 이래", 존 레논 사망 40주기 추모 물결

비틀즈의 멤버이자 반전·인권 운동가 존 레논이 1980년 12월 8일 세상을 떠난지 벌써 40년이 됐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세계적 대유행으로 '코로나 블루'에 빠져있는 세상 사람들은 인류애와 사랑을 노래한 그를 추모했다. 존 레논은 비틀즈 멤버 중에서도 사회적으로 메세지를 많이 전한 음악가이자 운동가였다. 그는 '모든 압제로부터의 해방'이라는 68혁명의 사회적 분위기 속에 서구 청년들이 의지하는 우상이었다. 그의 대표곡은 전주만 흘러나오면 따라부를 수 있는 세계인의 송가가 됐다. 그의 아내이자 동지였던 오노 요코는 SNS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것은 매우 슬픈 경험이다. 나와 션과 줄리안(존 레논의 두 아들)은 아직도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며 심경을 전했다. 그와 생전에 희노애락을 함께했던 前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는 그의 40주기를 맞아 "난 위대했던 스카우저(Scouser·영국 리버풀 시민을 지칭하는 은어)와 함께 일했다는 것에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비틀즈의 드러머였던 링고 스타는 트위터에 "모든 라디오 방송국이 Strawberry Fields Forever(존 레논이 작사하고 폴 매카트니가 작곡한 곡이다. 레논이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던 곡)을 시간이 나면 틀어주길 바란다"고 남겼다. 세상 사람들도 그를 잊지 않았다. 뉴욕 센트럴 파크 스트로베리 필즈에는 그를 기억하기 위해 시민들이 꽃과 생전 그의 사진을 가져와 그를 추모했다. 스트로베리 필즈는 그와 오노 요코가 함께 살았던 72번가 아파트 건너편에 마련된 공간이다. 1985년 조성 이후 매년 추모행사가 열린다.

2020-12-11 17:28:4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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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애플·구글, 엑스모드 휴대폰 위치 정보 수집 중단 조치

애플과 구글은 데이터 중개업체 엑스모드 소셜(X-Mode Social)이 자사 운영체제로 구동되는 휴대폰에서 사용자 위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금지할 예정이라고 폭스비즈니스뉴스가 10일 보도했다. 이는 엑스모드가 국가 안보 업무와 관련되어 있다는 폭로가 나온 데 따른 결정이다. 론 와이든(Ron Wyden) 오레곤주 상원의원은 정부 기관에 위치 정보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애플과 구글 모두 엑스모드 금지 결정을 해당 조사관에게 알렸다. 엑스모드를 비롯한 수십 개 업체들은 모바일 기기의 이동에 대한 자세한 위치 정보를 입수, 구입 및 재판매하고 있다. 엑스모드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라고 하는 아주 작은 컴퓨터 코드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러한 SDK는 다른 개발자의 앱에 내장되어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대가를 지불한다. 다른 중개업체의 경우 단순히 이러한 데이터를 다른 앱 개발자로부터 직접 구매하며, 이는 애플과 구글이 단속하기 어려운 방식이다. 애플은 엑스모드가 "서비스 약관을 위반하여 수집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프로필을 은밀하게 구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개발자들에게 알렸다. 엑스모드에 대한 금지 조치는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데이터 추적 방식을 보다 잘 알리기 위해 준비하던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2-11 16:24: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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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하루에 6000명 코로나19 감염 캐나다, 다음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캐나다가 수요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캐나다는 12월 10일 기준 6000명 대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총 44만 200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약 1만 3000명이 감염병 때문에 사망했다. 다음 주부터 캐나다 전역에 1차 접종분이 배포·투여될 것이며 빠르면 내년 9월 말 모든 캐나다인이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는 "다음주 3만 회분을 시작으로 더 많은 백신이 도착할 것이지만, 힘든 겨울을 견뎌내야 한다"고 말했다. 콜 피노우(Cole Pinnow) 화이자 캐나다 법인 사장은 성명을 통해 "오늘 캐나다 보건부의 결정은 코로나19 대유행과의 싸움에서 역사적인 순간이자, 캐나다의 정상화를 향한 중대한 발걸음"이라고 전했다. 캐나다는 1000만 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2000만 회분의 백신 주문을 확정했으며, 추가로 최대 5천 6백만 회분을 구입할 수 있는 옵션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은 내년 3월 말까지 600만 회분의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을 공급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2-11 16:24:0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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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페이스북, 구글 반독점 집중한 미 규제당국, 내년엔 아마존?

페이스북과 구글 반독점 문제로 미국 연방통상위원회(FTC)의 시야에서 잠시 벗어나있던 아마존이 2021년에는 준비를 단단히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마켓워치가 10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적대적 관계인 제프 베조스(Jeff Bezos) CEO(최고경영자)가 이끄는 아마존을 상대로 한 연방정부 차원의 조사는 구글과 페이스북의 반독점 문제에 가려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미국 연방통상위원회(FTC)는 아마존과 관련된 반독점 혐의를 조사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주와 워싱턴주도 각각 별도의 반독점 조사에 착수했다. 유럽연합도 아마존 반독점 조사에 가세했다. 유럽연합 반독점 당국은 아마존이 자사 물류 및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마켓플레이스 판매자의 제품이나 자사 소매 제품에 유리하도록 인위적으로 경쟁을 왜곡하는지에 대한 2차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퓨처럼 리서치(Futurum Research)의 다니엘 뉴먼(Daniel Newman) 수석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이 자사 PB 상품에 유리하도록 마켓플레이스 판매자의 데이터를 무차별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다. 한편, 전문가들은 아마존이 당국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아마존웹서비스'(AWS)를 분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2-11 16:23:28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