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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애플·구글, 엑스모드 휴대폰 위치 정보 수집 중단 조치

애플과 구글이 데이터 중개업체 엑스모드의 사용자 휴대폰 위치 정보 수집 중단 조치를 실시했다. / 애플 제공

애플과 구글은 데이터 중개업체 엑스모드 소셜(X-Mode Social)이 자사 운영체제로 구동되는 휴대폰에서 사용자 위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금지할 예정이라고 폭스비즈니스뉴스가 10일 보도했다.

 

이는 엑스모드가 국가 안보 업무와 관련되어 있다는 폭로가 나온 데 따른 결정이다. 론 와이든(Ron Wyden) 오레곤주 상원의원은 정부 기관에 위치 정보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애플과 구글 모두 엑스모드 금지 결정을 해당 조사관에게 알렸다.

 

엑스모드를 비롯한 수십 개 업체들은 모바일 기기의 이동에 대한 자세한 위치 정보를 입수, 구입 및 재판매하고 있다. 엑스모드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라고 하는 아주 작은 컴퓨터 코드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러한 SDK는 다른 개발자의 앱에 내장되어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대가를 지불한다.

 

다른 중개업체의 경우 단순히 이러한 데이터를 다른 앱 개발자로부터 직접 구매하며, 이는 애플과 구글이 단속하기 어려운 방식이다.

 

애플은 엑스모드가 "서비스 약관을 위반하여 수집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프로필을 은밀하게 구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개발자들에게 알렸다. 엑스모드에 대한 금지 조치는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데이터 추적 방식을 보다 잘 알리기 위해 준비하던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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