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도 전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감염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은 요양병원, 증권사, 전철역, 대학병원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람이 모이면 나타나는 양상이다.
방역당국은 안양시 대순진리회안양회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39명의 추가 확진자를 파악했다. 안양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대전 종교모임을 거쳐 김장모임까지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의중앙선 수색역에서는 역사 직원 1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00만 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는 수원과 부천에서도 집단감염이 나왔다. 경기 수원 효사랑 노인 요양병원에서는 추가 확진자 7명이 나왔고 부천시 순천향 대학병원에서는 10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 40명을 기록했다.
연일 확진자가 나오는 종로구 소재 파고다타운에서 1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216명을 기록했으며, 울산 남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해 실시한 2차 전수조사에서 47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원 강릉시 기타 강습에서 12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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