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제약회사 바이오엔테크(BioNtech)의 공동설립자 우구르 사힌(Ugur Sahin)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적어도 내년 여름이 끝나기 전까지는 통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엔테크가 화이자와 함께 개발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제일 잘 나가는 코로나19 백신이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지난주 금요일에 해당 백신의 긴급 사용 신청을 허가했다. 이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공동 개발 코로나19 백신은 공식적으로 미국에 대량 접종을 할 수 있다.
사힌 공동설립자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코로나19 백신을 빠르게 접종 할 수 있다. 이는 병원에 입원하는 코로나19 환자를 획기적으로 줄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백신 접종이 효과를 거두려면 적어도 미국인의 30% 이상이 접종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빠른 백신 개발로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를 의식한 듯 그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훌륭한 안전성을 보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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