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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레논 형 세상이 왜 이래", 존 레논 사망 40주기 추모 물결

존 레논 사망 40주기를 맞아 뉴욕 센트럴파크 스트로베리 필즈에 사람들이 생전 그의 사진과 꽃을 갖다놔 그를 추모했다. / 뉴시스 

비틀즈의 멤버이자 반전·인권 운동가 존 레논이 1980년 12월 8일 세상을 떠난지 벌써 40년이 됐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세계적 대유행으로 '코로나 블루'에 빠져있는 세상 사람들은 인류애와 사랑을 노래한 그를 추모했다.

 

존 레논은 비틀즈 멤버 중에서도 사회적으로 메세지를 많이 전한 음악가이자 운동가였다. 그는 '모든 압제로부터의 해방'이라는 68혁명의 사회적 분위기 속에 서구 청년들이 의지하는 우상이었다. 그의 대표곡 은 전주만 흘러나오면 따라부를 수 있는 세계인의 송가가 됐다.

 

그의 아내이자 동지였던 오노 요코는 SNS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것은 매우 슬픈 경험이다. 나와 션과 줄리안(존 레논의 두 아들)은 아직도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며 심경을 전했다.

 

그와 생전에 희노애락을 함께했던 前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는 그의 40주기를 맞아 "난 위대했던 스카우저(Scouser·영국 리버풀 시민을 지칭하는 은어)와 함께 일했다는 것에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비틀즈의 드러머였던 링고 스타는 트위터에 "모든 라디오 방송국이 Strawberry Fields Forever(존 레논이 작사하고 폴 매카트니가 작곡한 곡이다. 레논이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던 곡)을 시간이 나면 틀어주길 바란다"고 남겼다.

 

세상 사람들도 그를 잊지 않았다. 뉴욕 센트럴 파크 스트로베리 필즈에는 그를 기억하기 위해 시민들이 꽃과 생전 그의 사진을 가져와 그를 추모했다. 스트로베리 필즈는 그와 오노 요코가 함께 살았던 72번가 아파트 건너편에 마련된 공간이다. 1985년 조성 이후 매년 추모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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