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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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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8만4000가구 입주...전세값 떨어질까?

올 하반기 입주 물량이 많아 전세시장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3분기에는 1, 2분기보다 입주물량이 10~20% 가량 증가해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 전국에서 입주하는 물량은 8만4461가구다. 이는 1분기(6만7527가구) 보다 25.1%, 2분기(7만5126가구) 보다 12.4% 증가한 수준이다. 월별로는 7월이 3만3625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8월이 2만6509가구 순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3만9747가구 ▲광역시 1만3706가구 ▲지방 3만1008가구 등이다. 서울의 경우 위례신도시 장지동 c1-1블록에 위례송파힐스테이트 490가구가 이달 입주한다. 전용면적 101~149㎡ 중대형으로 구성됐으며 101㎡ 전셋값은 4억7000만~4억9000만원선이다. 서초구 반포동에는 아크로리버파크 1612가구가 8월 입주한다. 전용면적 59~178㎡로 소형에서 대형까지 면적이 다양하다. 전셋값은 59㎡ 9억~10억원, 84㎡ 12억~14억원, 112㎡ 18억~23억원선이다. 9호선 신반포역 역세권이다. 송파구 문정동에는 9월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999가구가 입주한다. 전셋값은 84㎡ 5억2000만~5억5000만원선, 116㎡ 7억원선이다. 8호선 장지역 역세권이다. 경기지역에선 하남시의 입주가 많아 7981가구가 입주한다(임대 2180가구 포함). 하남 미사강변도시 A10블록에 전용면적 89~112㎡, 875가구 규모의 더샵리버포레가 이달 입주한다. 전세는 89㎡ 3억7000만~4억원, 98㎡ 3억8000만~4억5000만원선이다. 단지는 미사강변초교가 가깝고 근린공원이 인접하다. 미사강변도시는 5호선 연장과 9호선 연장 등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위례신도시 창곡동(성남권역) A2-11블록에선 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 1540가구가 이달 입주한다. 전용면적 75~84㎡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전세는 75㎡ 3억5000만~4억원, 84㎡ 3억7000만~4억1000만원선이다. 동탄2신도시 A-38블록에는 전용면적 59~85㎡, 113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3.0이 8월 입주한다. 전셋값은 59㎡ 2억2000만~2억3000만원, 84㎡2억5000만~3억1000만원선이다. 단지인근 대규모 근린공원과 자연천 등이 있다. 안양시 관양동에는 전용면적 59~96㎡, 1459가구의 대단지 평촌더샵센트럴시티가 8월 입주한다. 전셋값은 59㎡ 3억7000만~4억2000만원, 84㎡ 4억8000만~5억2000만원선이다. 부림초, 부안중과 평촌일대 학원가와 4호선 평촌역, 이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광역시 주요 입주단지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는 전용면적 69~84㎡, 1096가구의 북죽곡엠코타운솔레뉴가 7월 입주한다. 전셋값은 69㎡ 1억3000만~1억4000만원, 84㎡ 1억4000만~1억6000만원선이다.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는 532가구 규모의 구서SK뷰1단지가 8월 입주한다. 전셋값은 64㎡ 2억7000만~2억8000만원, 84㎡ 3억2000만~3억5000만원선이다. 1호선 구서역과 이마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광주 북구 삼곡동에는 526가구 규모의 일곡엘리체프라임이 8월 입주한다. 전셋값은 74㎡ 1억9000만~2억원선이다. 세종시 소담동 3-3생활권 M3블록에는 전용면적 84~157㎡, 1211가구 규모의 대단지 세종 모아미래도 리버시티가 8월 입주한다. 전셋값은 84㎡ 1억8000만~2억원, 84㎡ 2억~2억3000만원선이다. 세종시청 인근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16-07-17 15:21:3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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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7월 셋째주, 전국 1만2030가구 분양

7월 셋째 주에는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1만2030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군포시 '군포송정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2차' 447가구, 안양시 '평촌더샵아이파크' 1174가구(일반분양 335가구), 평택시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 2803가구 등 1만443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부산 동래구 '온천동한진스카이뷰1차' 141가구 등 1587가구를 공급한다. ▲ 경기 군포시 도마교동 '군포송정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2차' = 금강주택은 경기 군포 송정지구 B-2블록에 '군포송정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2차'를 분양한다. 전용 76~84㎡, 447가구다. 전용면적별로 ▲76㎡ 221가구 ▲84㎡ 226가구다. 지하철 4호선 반월역, 군포IC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둘레숲이 조성되고 인근에는 반월호수, 왕송호수, 수리산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 대형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실버센터, 맘스테이션 등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더샵아이파크' = 포스코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얀양시 호계동 977번지 호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평촌더샵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전용 59~114㎡, 1174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은 335가구다. 단지 인근에는 평촌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편의시설로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롯데마트(의왕점), 홈플러스(안양점), 평촌아트홀, 롯데백화점(평촌점), NC백화점 등이 있다. 교통환경은 1번 국도 및 외곽순환도로가 있다. ▲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동한진스카이뷰1차' = 한진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188-2번지 일대에 '온천동한진스카이뷰1차' 분양한다. 아파트를 먼저 분양하고 순차적으로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용 67~83㎡, 141가구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이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동해중, 동현중, 내성고교, 부산대학교 등이 밀집해 있다. ▲ 경기 평택시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 = 동문건설은 경기 평택시 칠원동 A-1, A-2, A-4블록 일대에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을 분양한다. 전용 59~84㎡, 2803가구다. 평택은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와 SRT 개통, 미군 기지 이전 등 개발된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 KTX지제역이 8월 개통한다. 단지 내에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을 조성한다. ▲ 모델하우스 오픈 (8개) 제일건설은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 A-33블록에 '미사강변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 전용 84~97㎡, 726가구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 강일역이 2018년 개통될 예정인 역세권 단지다. 단지 바로 앞에는 병설유치원과 한홀초교, 하남고교가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망월천수변공원과 망월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IMG::20160715000031.jpg::C::480::}!]

2016-07-15 13:34:3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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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실종된 청주시장, "눈길 끄는 아파트 있네"

충북 청주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청주에는 연초부터 지난 5월까지 3100여 가구(공공물량·지역주택조합 제외)가 공급됐다. 그러나 분양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물량(추산 규모 5000여 가구) 대부분 오는 10월 이후에나 공급에 나선다. 따라서 반년 가까이 분양 공백기가 발생,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청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도 자연스레 분양이 진행 중인 현장으로 시선이 모이고 있다. 분양 중인 아파트는 청약통장을 쓰지 않아도 되고 연말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어 분양 후 기존 주택 처분계획을 그만큼 빨리 세울 수 있다. 현재 청주의 신규 분양 아파트는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을 정도다.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청주 흥덕 코오롱 하늘채' 전용면적 84㎡의 경우 1500만~1800만원대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내년 11월 입주 예정인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 전용 84㎡도 300만∼1000만원까지 웃돈이 붙었다. 특히 청주지역 전세가가 가파른 오름세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청주시 아파트 전세가격지수(2015년 6월 = 100 기준)는 15년 7월 99.9에서 16년 2월 102.1로 오른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103.5까지 치솟았다. 지난 6월 비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격지수는 이보다 낮은 102.2였다. 청주 전세가가 비수도권 지역 중에서도 오름세가 강하다는 의미다. 또 5월부터 비수도권에도 금융권의 여신심사로 대출이 어려워 기존 주택 매매가 까다롭다. 반면 신규 분양아파트는 중도금 적용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상대적으로 대출이 쉽다. 이런 점이 서둘러 분양 중인 아파트를 찾는 요인이다. 현재 청주에서는 직주근접 장점과 광역 교통망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상당구 '도시개발구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이 활발하다. 테크노폴리스 A-5블록에서는 우미건설이 '청주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4㎡1020가구로 A형부터 E형까지 5개 타입이다. 이 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물론 단지 남쪽으로 LG, SK 등 대기업 공장이 다수 입점해 있는 청주 일반산단 출퇴근도 용이한 직주근접 아파트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경부·중부고속도로, 청주국제공항, 경부 및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 KTX오송역이 둘러싸고 있다. 여기에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엘지로도 8월 전면 개통한다. 평촌동 도시개발구역 3블록에서는 두진건설이 '방서두진하트리움'을 분양 중이다. 600가구 중 전용면적 84㎡ 26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A형과 B형의 2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신영과 대우건설은 충북 청주시 복대동 대농 3지구에서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70㎡과 84㎡로 466가구가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1개동 84㎡ 단일형으로 50실이 마련된다.

2016-07-15 11:02:3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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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 힐링 아파트, 천안 성성 '레이크타운2차 푸르지오' 공급

직주근접형 힐링 아파트가 천안 성성지구에 등장해 수요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아파트는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과 삼성SDI 천안사업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제 1·2 일반산업단지도 가까워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주인공은 대우건설이 성성3지구에 짓는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와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1차)'다.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 바로 옆에는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노태산 근린공원도 가까워 산책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단지 북쪽에 위치한 업성저수지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외부 자연과 연계해 단지 내에 조경시설을 갖춰 주거 쾌적성이 돋보인다. 각 동을 단지 외곽에 배치하고 그 중간에는 대규모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이 곳에 테마공원을 마련해 입주민들은 여유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성성지구 주변에는 이마트, 코스트코,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쇼핑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좌측에는 업무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또 단지 바로 우측에는 성성초등학교(가칭)와 성성유치원(가칭)이 들어선다. 현재 대우건설은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 와 더불어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1차)'의 일부 잔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39층, 아파트 13개동 1730가구로 1차 995가구를 포함 , 2725가구다. 전용면적은 62~99㎡다. 아파트의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정액제(1차 500만원)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인쇄창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8년 1월쯤 가능하다.

2016-07-15 11:01:4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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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부산 명지에 'e편한세상 명지'377가구 공급

대림산업은 오는 8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복합4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명지'를 분양한다. 'e편한세상 명지'는 전용 87·98㎡, 377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지상 3층의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87㎡ 282가구 ▲98㎡ 95가구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에코델타시티 조성 등 대규모 산업, 물류, 주거 개발이 계획돼 있다. 작년 부산시와 MOU를 체결한 독일 머크사 부설연구소 머크생명공학연구소가 완공되면 일자리 창출과 제약 벤처기업 신설 활성화는 물론 국제신도시다운 면모를 갖춘다. 이외에도 글로벌 캠퍼스, 메디컬 타운, 문화예술회관, 국회도서관 분관 등도 예정돼 있다. e편한세상 명지가 들어서는 명지국제신도시 복합4블록은 명지국제신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서부산 법조타운이 내년 완공하며 단지가 입주하는 2019년에는 1만여 가구가 들어선다. 또 부산시민공원 면적의 1.7배(약 80만7000㎡)에 달하는 대규모 생태공원도 조성된다. e한세상 명지에는 대림만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e편한세상 명지에는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저감한다. 더불어 모든 단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타입별 펜트리 공간을 비롯한 4Bay 설계, 맞통풍 구조 등이 적용된다. 부산신항만, 김해국제공항, 신항 배후철도 등 육·해·공 교통여건을 갖췄고 부산~창원간 국도 2호선, 부산광역시도 31호선 및 신호대교/을숙도대교, 남해고속도로 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022년 사상~명지~가덕간 경전철이 개통된다. 특히 김해국제공항이 확장돼 국제 허브 공항으로 재탄생한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2016-07-15 11:00:5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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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전평형 1순위 청약 마감

호반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공공택지지구에 공급한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의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 마감됐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청약 접수 결과 15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7613건이 접수돼 평균 24.3대 1을 기록했다. 향동지구는 앞서 분양한 고양 향동 계룡리슈빌도 8.1대을 기록했다. 블록별 청약 경쟁률은 B4블록이 20.6대 1(645가구 모집에 1만3299건 청약), B3블록이 24.2대 1(523가구 모집에 1만2695건 청약), B2블록이 31.0대 1(374가구 모집에 1만1619건 청약)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B4블록의 전용 84㎡로 122.3대 1을 기록했다(B4블록/전용 84㎡/기타 경기) 주택형별 청약 경쟁률은 고르게 나타났으며 B2블록의 전용 70㎡A를 제외하고, 전용 84㎡가 높게 나타났다. 또 당해 지역(고양시) 청약통장보다 서울·수도권 청약통장 많이 몰렸다. 이는 향동지구가 서울 상암·수색과 맞붙어 있는 공공택지지구에 대한 관심, 호반베르디움 상품에 대한 입소문, 대단지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 등이 더해져 고양시 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용인, 안양 등 수도권 각 지역 수요자들이 몰려든 것으로 분석된다.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입장하는데 1시간 이상 대기 시간이 걸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다"며 "향동 지구의 입지적인 장점과 호반베르디움 상품에 대한 관심이 좋은 청약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 ~ 지상 29층, 25개 동(3개 단지), 2147가구다. 타입별 가구 수는 ▲70㎡ 1037가구, ▲84㎡ 1110가구다. 계약금 10%, 중도금 중 60%(중도금 7회중 6회)에 대해서는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B4블록 20일(수), B3블록 21일(목), B2블록 22일(금) 이고, 계약은 27~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016-07-14 14:47:56 이규성 기자
포니정재단, 제10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

포니정재단은 13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1층에 위치한 포니정홀에서 제10회 '포니정 혁신상'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조성진 피아니스트를 비롯해 김철수 포니정 재단 이사장, 재단 설립자인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을 포함한 재단 이사진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의 위상을 높였다"며 "클래식 문화에 대한 대중의 커다란 사랑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만들어갈 미래를 기대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조성진은 14살의 나이로 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최연소의 나이로 우승하고 이듬해 성인 대회인 일본 하마마쓰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로 우승, 2011년 제 14회 차이콥스키 기념 국제콩쿠르에서 3위, 2014년 제 14회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에 열린 제 17회 쇼팽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조성진은 최근 국제 콩쿠르에서 돋보이는 한국 연주자에 대한 견제와 지역 텃세 등을 뚫고 오로지 실력으로 우승하며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크게 평가받는다.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1927년 쇼팽의 고향인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시작돼 5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등 유명 아티스트를 배출해 세계적인 권위의 대회로 인정받고 있으며, 참가연령 제한과 엄격한 심사로 국제적인 피아니스트를 데뷔시키는 등용문이다. 한편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의 설립자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 鄭(포니정)'을 따라 제정한 상으로,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고 있다. 1회 혁신상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수상했으며, 서남표 전 카이스트 총장, 가나안농군운동 세계본부, 차인표 신애라 부부,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석지영 하버드 로스쿨 종신교수,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조르제토 주지아로 자동차 디자이너 등이 수상했다. 순수예술분야의 혁신상 수상자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며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최연소 수상자다.

2016-07-13 17:35:08 이규성 기자
올 2분기 상가 공급 전년동기 대비 36% 감소

올 2분기 상가 공급이 전년 동기 대비 36% 줄었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2분기에 전국 총 55개 상가가 분양을 시작했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14개 상가가 늘어난 반면 전년 동기에 비하면 33% 이상 감소한 물량이다. 신규 택지지구 공급 중단으로 상업용지 공급이 없는게 가장 큰 이유다. 내수경기가 위축되며 향후 상권 활성화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없는 탓도 작용한다. 하지만 저금리 기조로 시중 유동자금이 상당 부분 상가시장에 대기중이다. 올 2분기 공급된 상가 점포수 3488개 점포로 전년동기(3031개 점포)보다 많다. 공급된 상가 수는 적음에도 불구하고 점포수가 많은 이유는 지난 해에 비해 비교적 규모가 큰 상가들이 분양해서다. 2분기 공급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2100만원/3.3㎡으로 집계되며 전분기대비 10% 가량 낮아졌다. 근린, 복합형, 단지내상가의 분양가가 전반적으로 하향조정화됐다. 특히 단지내상가는 평균 1635만원/3.3㎡로 전분기대비 19% 하락했다. 강원 원주와 충남 홍성 등 LH단지내상가가 3.3㎡당 1000만원 미만 수준에서 공급됐기 때문이다. 한편 테마상가(4900만원/3.3㎡)는 1개 상가가 공급됐지만 전용률이 높아 분양가 상승폭이 비교적 컸다. 그 외 근린상가는 2684만원/3.3㎡, 대형복합상가는 1745만원/3.3㎡, 복합형상가는 2035만원/3.3㎡으로 집계됐다. LH단지내상가는 위례, 화성 등지에서 9개 상가, 64개 점포가 공급됐다. 64개 점포의 3.3㎡당 평균 공급가격은 932만원으로 1200만∼1300만원/3.3㎡ 수준인 타 분기보다도 비교적 저렴하게 공급됐다. 목포남교(2층)과 담양백동2, 홍성남장3블록 등 지방에서 공급된 LH단지내상가의 공급가격(1000만원/3.3㎡) 미만으로 비교적 낮았기 때문이다. 3.3㎡당 낙찰가격은 2514만원/3.3㎡이며 평균 낙찰가율은 181%로 집계됐다. 입찰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단지는 강원혁신A-2BL(243%)과 위례A2-4(217%)였다. 특히 위례A2-4의 1층 점포들은 3.3㎡당 낙찰가격이 5000만∼6000만원에 육박했고 일부 점포는 낙찰금액이 10억원을 넘어섰다.

2016-07-13 15:58:3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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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입주예정자 위한 문화마케팅, 봉사활동 '눈길'

㈜한라(옛 한라건설)가 입주예정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마케팅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한라는 오는 23일 안산 롯데시네마에서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입주예정자 160가구(640명)를 대상으로 '도리를 찾아서'와 '부산행'을 단체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4월 9일에는 입주예정자 자녀 대상으로 '제1기 VIVALDI 대학탐방단'(75명)을 선발해 서울대 본교 탐방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5월5일에는 'VIVALDI 어린이 직업체험단'을 모집헤 한국잡월드를 탐방하고 직업 체험시설에서 사회의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6월11일에는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입주예정자(78가구, 297명)를 초청,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즈와 NC다이노스 야구경기를 단체 관람하는 행사를 가진 바 있다. 8월에는 봉사활동 등을 계획하는 등 타사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교육, 체험 이벤트 및 소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교육특화 아파트인 한라비발디는 교육특화 아파트 컨셉에 맞게 입주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헬로우라운지, 대규모 도서관 등 단지내 교육특화 시설들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 신규 분양단지에도 적극적으로 교육특화 아이템들을 적용해갈 계획이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는 총 6700가구 총 3개단지로 1차 2701가구가 2017년 8월 입주한다. ㈜한라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교육특화 아파트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입주민들이 한라비발디안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16-07-13 15:50:2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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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시흥 배곧 마지막 민간 물량 1795가구 분양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서울대병원 의료복합시설이 들어서는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막바지 분양이 이뤄진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C1·C2블록에 주거복합단지인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이달 분양한다.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배곧신도시 내 중심에 위치할 예정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을 갖추고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롯데마트, CGV 등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바로 앞 배곧생명공원은 8만9000㎡ 규모로 조성된다. 배곧신도시는 지난 5월 서울대 이사회에서 시흥캠퍼스 실시협약안이 의결 확정되면서 7년 만에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가 이뤄졌다. 제3경인고속도로(정왕IC), 영동고속도로(월곶JC), 오이도역, 월곶역~판교 수인선(연장 예정) 등의 광역교통망이 갖춰져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KTX 광명역, 서울대 관악캠퍼스까지도 이동이 편리하다.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C1블록 890가구, C2블록 905가구 등 1795가구다. 주택형별로 C1블록 84㎡ 868가구, 펜트하우스 156㎡ 14가구, 159㎡ 5가구, 172㎡ 3가구이며, C2블록 84㎡ 883가구, 펜트하우스 156㎡ 14가구, 159㎡ 5가구, 172㎡ 3가구다.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배곧신도시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분양이다. 전용률(공급면적 대비 전용면적 비율)이 70% 이상으로 주거와 상가시설에 별도의 출입문을 만들어 혼잡함을 줄였다. 전용면적 156㎡ 이상 펜트하우스(복층형, 와이드형)에는 별도의 출입문과 보조 주방을 설계해 부분 임대도 가능하다. 일부 가구에서는 바다와 공원을 한눈에 조망 가능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배곧신도시에서는 '호반베르디움 1~3차' 4267가구가 이미 분양을 완료했으며, 이번 공급물량까지 합치면 6062가구의 호반건설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며 "시흥시는 서울대 사범대학과 관학 협력 사업으로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 시흥 영재교육원 프로그램이 지난 11~12일 열렸고, 주변학교와 연계된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돼 명품 교육신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13 10:42:4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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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건설,'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 607실 분양

대명건설은 이달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47-2번지 일원에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은 전용면적 22~53㎡, 607실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22㎡ 181실 ▲전용 32㎡ 171실 ▲전용 47㎡ 228실이며 ▲전용 53㎡ 27실이다. 지상 1~2층에는 상업 및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 오피스텔은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 역세권 단지다. 또 지하철 7호선 연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개발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배후수요로 한국GM 부평공장, 한국수출4차 국가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공단과 협력업체에 종사하는 3만1000여 근로자들의 임대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전 실을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소형으로 원룸, 2룸 3룸 등 5개 타입의 평면을 설계한다. 일부 호실에 3베이, 테라스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수납형 욕조, 현관 수납장 등을 도입한다. 옥상정원 등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2등급에 준하는 친환경 설계도 선보인다. 커뮤니티 시설로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음악연주 등이 가능한 취미실, 회의실 등의 업무지원시설을 비롯해 무인택배실 스마트 모바일 원패스시스템 등을 적용한다. 지역 최초 '셉테드' 인증을 획득한 범죄예방설계도 돋보인다.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 오피스텔'은 비상계단, 엘리베이터 등을 포함한 단지 내 곳곳에 CCTV와 가로등을 설치해 가시권을 확보하고, 가스배관을 이용한 범죄를 사전에 막아주는 저층부 가스배관 방범커버 시설과 경비원의 순찰도 강화한다. 지하주차장에는 비상벨과 출입제한 및 차단기를 설치한다.

2016-07-11 18:02:30 이규성 기자
현대산업개발, 올 하반기 전국 11개 단지, 9345가구 분양

올 하반기 현대산업개발은 전국에서 11개 단지, 9345가구를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상반기에 4개 단지, 3217가구를 공급해 하반기 계획을 포함하면 올해 15개 단지 1만2562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가장 먼저 분양을 앞둔 단지는 이달 '평촌 더샵 아이파크'다.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경기 안양 호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1동 977번지 일원에 1174가구를 공급한다. 오는 8월에는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을 재개발하는 '신촌숲 아이파크' 1015가구(일반분양 568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72가구 ▲59B㎡ 106가구 ▲84A㎡ 99가구 ▲84B㎡ 106가구 ▲84C㎡ 131가구 ▲84D㎡ 16가구 ▲111A㎡ 12가구 ▲111B㎡ 24가구 ▲137A㎡ 2가구 등이다. 9월 서울 송파구 풍납우성아파트를 재건축 단지 697가구(일반분양 87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75㎡ 19가구 ▲84㎡ 56가구 ▲109㎡ 17가구다.. 마포구 망원1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1㎡, 375가구 중 1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0월 올해 현대산업개발 분양단지 중 최대 규모인 2945가구 대단지를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분양에 나선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66-9 망포4지구내 1·2단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 이어 수원을 대표하는 명품 주거단지로 건립한다. 전용면적별로 ▲59A㎡ 462가구 ▲59B㎡ 297가구 ▲75㎡ 519가구 ▲84㎡ 1365가구 ▲102㎡ 302가구 등이다. 이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신길14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를 분양한다. 전용 39~84㎡ 총 612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37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56일대에는 전용면적 59~112㎡ 858가구를 공급한다. 같은 달 울산 중구 성남동 196-21번지에서 지하3층~지상54층, 전용면적 59~140㎡로 구성된 오피스텔 444실을 분양한다. 11월에는 서울 중랑구 면목3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 1505가구 중 1034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전용면적 59~160㎡다. 12월 노원구 월계2구역 인덕마을 재개발 단지 771가구 중 50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같은 달 주관사인 SK건설과 공동으로 은평구 응암10구역 재개발 단지 1275가구 중 392가구를 분양한다.

2016-07-11 14:07:3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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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웅천 꿈에그린', 분양 흥행 요인은?

최근 전남 여수 웅천택지지구에 공급한 한화건설의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특별한 마케팅이 눈길을 끌었다. 전남 광양만권(여수·순천·광양)에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이란 성적을 거둔 이유다. 지난 7일 한화건설의 '여수 웅천 꿈에그린' 청약접수 결과 1592가구 모집에 1만2762건이 접수해 평균경쟁률 8.02대 1, 최고경쟁률 85대 1을 기록했다. 특히 6일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1만2110건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이는 여수 내 1순위 청약 통장 4만1000여 개의 3분의 1에 해당된다. 이는 전남 광양만권에 분양한 아파트 중 최고의 청약 경쟁률이다. 이 지역 수요자들은 그동안 청약통장 사용에 필요성을 덜 느꼈다. 미분양이 수두룩하고 집이 부족하지 않아서다. 하지만 무더운 폭염에도 불구하고 오전 10시부터 견본주택에는 접수 두 시간 전부터 청약 대기자가 몰려 늦은 밤에서야 청약이 마무리될 정도였다. 오피스텔은 188실 모집에 4784건의 접수 건수가 몰리며 평균 25.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인기는 진작부터 예상된 일이다. 지난달 30일 본격 분양에 나선 여수 웅천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에는 주말에만 3만여명이 방문했다. 약 29만여명에 달하는 여수 시민의 10%가 방문한 셈이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여수 시민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 사례다. 청약 흥행 이유는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스킨십마케팅을 꼽을 수 있다. 분양 전 한화건설은 사전홍보관을 운영해 여수 시민 대상으로 분양상담을 진행하는가 하면 부동산 세미나도 실시, 수요자의 신뢰와 지지를 얻었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 단지로 분양가가 저렴해 관심을 증폭시켰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전용 84㎡의 기준층 기준 분양가는 2억 7700만원, 분양 직전 2013년 입주한 웅천지웰 2차 전용 84㎡가 3억1200만원에 거래된 것과는 4000만이나 싸다. 한화건설 장우성 분양소장은 "지역 내 최고 주거선호지역인 웅천지구에 위치,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꿈에그린'이라는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가 더해져 많은 수요자들이 호응했다"고 말했다.

2016-07-11 14:06:49 이규성 기자
강남재건축, 4년전 대비 3배 상승

서울 가구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이 2012년 말 대비 5000만원 가량 올랐다. 강남지역이 서울 평균 매매가격보다 3배 이상 올랐고 특히 송파 재건축 아파트는 6배 가까이 올랐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아파트 가격은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이 2012년 말 대비 강남3구로 불리는 강남(1억5701만원), 서초(1억3323만원), 송파(1억1302만원) 등은 1억원 이상 올랐다. 2012년 말 대비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단연 강남3구다. 이 지역의 재건축 아파트는 서울 가구 평균 매매가격 상승에 비해 6배 가까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2012년 말 대비 송파 재건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억9427만원 올랐고 강남이 2억7250만원, 서초가 2억537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박근혜정부 들어 재건축 연한 단축ㆍ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유예 등 재건축에 규제가 완화돼 투자 수요가 몰렸다. 강남3구 아파트값 상승에는 분양시장으로 이어졌다.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분양에 나서면서 청약 경쟁률도 서울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다. 2014년 강남3구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25.94대 1인 반면 서울(강남3구외 지역)은 2.23대 1에 그쳤다. 올해도 6월까지 강남3구는 평균 40.53대 1의 높은 청약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7월부터 시행된 집단대출 규제 여파로 강남권 아파트 분양시장도 당분간 소강상태를 나타낼 전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중도금 대출 보증을 분양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만 최대 6억원(수도권ㆍ광역시는 6억원, 지방 3억원)까지 보증하도록 하고 있어 강남3구 재건축 분양단지들은 대부분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상승 요인은 저금리와 규제 완화 효과가 크다. 박근혜정부 출범과 함께 부동산 대책으로 취득세ㆍ양도세 감면 등과 LTVㆍDTI 규제를 완화해 대출한도를 높였다. 또 청약통장 가입자의 신청 자격, 재건축 연한 단축ㆍ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유예 등 규제 완화 등의 대책이 발표됐다. 연이은 규제 완화와 함께 저금리 기조, 전세난 등으로 매매 전환수요가 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007년 이후 7년만에 오름세(2014년 2.13%)로 돌아섰고 지난해 5.58% 상승했다.

2016-07-11 13:46:2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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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테크노밸리 착공효과?...용인 주택시장 활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주택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달 28일 용인 최초의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가 사업 추진 8년만에 착공해서다. 착공 이후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자랑하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와 '고림지구 양우 내안애 에듀파크' 단지에 수요자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아파트 계약 건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우선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용인테크노밸리에 인접한 단지로 전용면적 44~103㎡ 6800가구 규모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원대로 동탄2신도시 대비 3.3㎡당 200만~300만원 저렴하다. 이 단지는 작년 하반기 이후 미분양에 시달렸다. 용인시 처인구의 '고림지구 양우 내안애 에듀파크' 역시 미분양 상태다. 이 단지는 64~84㎡ 737가구 규모로 경전철 고진역(에버라인) 역세권에 위치한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800만원대다. 에듀파크도 최근 문의가 늘었다. 분양 호재는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이다. 용인테크노밸리는 덕성리 일대 84만801㎡에 LCD, 반도체, 정보기술(IT) 전자산업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는 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이다. 용인의 첫 번째 공공산업단지로 2018년 준공한다. 용인시(20%)와 한화도시개발(75%), 한화건설(5%)이 공동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경기용인테크노밸리가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은 용인시의 숙원사업으로 착공까지 8년이 걸렸다. 2008년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4년 7월 한화도시개발이 나서면서 급물살을 탔다. 지난해 11월 용인시는 76개 업체와 사전입주 협약을 체결하고 26개 입주 희망업체를 유치했다. 용인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6000여명의 고용창출과 89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이 시작되자 지역개발 뿐만 아니라 부동산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반도건설은 7월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분양한다. 1515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지난달 분양한 '10.0 1단지'와 합쳐 2756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단지 내 약 280m의 스트리트 상가 '동탄 카림애비뉴 3차'와 강남 대치동의 학원을 옮겨온 대치학원가 동탄캠퍼스 등 교육특화시설이 이채롭다. 제일건설은 7월 동탄2신도시 A96블록에 '동탄2신도시 제일풍경채 에듀&파크'전용면적 59, 76㎡, 624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 인근으로 동탄순환대로가 올해 안에 개통될 예정이며 평택~수서 간 고속철도(SRT)가 연말 개통한다. 또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로 주부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맘스카페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키즈스테이션 등을 마련한다. 유아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야외 유아놀이터와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IMG::20160710000016.jpg::C::480::}!]

2016-07-10 14:06:43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