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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분양 실종된 청주시장, "눈길 끄는 아파트 있네"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



충북 청주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청주에는 연초부터 지난 5월까지 3100여 가구(공공물량·지역주택조합 제외)가 공급됐다. 그러나 분양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물량(추산 규모 5000여 가구) 대부분 오는 10월 이후에나 공급에 나선다. 따라서 반년 가까이 분양 공백기가 발생,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청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도 자연스레 분양이 진행 중인 현장으로 시선이 모이고 있다. 분양 중인 아파트는 청약통장을 쓰지 않아도 되고 연말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어 분양 후 기존 주택 처분계획을 그만큼 빨리 세울 수 있다. 현재 청주의 신규 분양 아파트는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을 정도다.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청주 흥덕 코오롱 하늘채' 전용면적 84㎡의 경우 1500만~1800만원대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내년 11월 입주 예정인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 전용 84㎡도 300만∼1000만원까지 웃돈이 붙었다.

특히 청주지역 전세가가 가파른 오름세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청주시 아파트 전세가격지수(2015년 6월 = 100 기준)는 15년 7월 99.9에서 16년 2월 102.1로 오른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103.5까지 치솟았다. 지난 6월 비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격지수는 이보다 낮은 102.2였다. 청주 전세가가 비수도권 지역 중에서도 오름세가 강하다는 의미다.

또 5월부터 비수도권에도 금융권의 여신심사로 대출이 어려워 기존 주택 매매가 까다롭다. 반면 신규 분양아파트는 중도금 적용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상대적으로 대출이 쉽다. 이런 점이 서둘러 분양 중인 아파트를 찾는 요인이다.

현재 청주에서는 직주근접 장점과 광역 교통망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상당구 '도시개발구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이 활발하다.

테크노폴리스 A-5블록에서는 우미건설이 '청주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4㎡1020가구로 A형부터 E형까지 5개 타입이다. 이 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물론 단지 남쪽으로 LG, SK 등 대기업 공장이 다수 입점해 있는 청주 일반산단 출퇴근도 용이한 직주근접 아파트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경부·중부고속도로, 청주국제공항, 경부 및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 KTX오송역이 둘러싸고 있다. 여기에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엘지로도 8월 전면 개통한다.

평촌동 도시개발구역 3블록에서는 두진건설이 '방서두진하트리움'을 분양 중이다. 600가구 중 전용면적 84㎡ 26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A형과 B형의 2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신영과 대우건설은 충북 청주시 복대동 대농 3지구에서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70㎡과 84㎡로 466가구가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1개동 84㎡ 단일형으로 50실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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