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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웅천 꿈에그린', 분양 흥행 요인은?

최근 전남 여수 웅천택지지구에 공급한 한화건설의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특별한 마케팅이 눈길을 끌었다. 전남 광양만권(여수·순천·광양)에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이란 성적을 거둔 이유다.

지난 7일 한화건설의 '여수 웅천 꿈에그린' 청약접수 결과 1592가구 모집에 1만2762건이 접수해 평균경쟁률 8.02대 1, 최고경쟁률 85대 1을 기록했다. 특히 6일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1만2110건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이는 여수 내 1순위 청약 통장 4만1000여 개의 3분의 1에 해당된다. 이는 전남 광양만권에 분양한 아파트 중 최고의 청약 경쟁률이다. 이 지역 수요자들은 그동안 청약통장 사용에 필요성을 덜 느꼈다. 미분양이 수두룩하고 집이 부족하지 않아서다.

하지만 무더운 폭염에도 불구하고 오전 10시부터 견본주택에는 접수 두 시간 전부터 청약 대기자가 몰려 늦은 밤에서야 청약이 마무리될 정도였다. 오피스텔은 188실 모집에 4784건의 접수 건수가 몰리며 평균 25.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청약을 위해 몰린 수요자의 모습.



이같은 인기는 진작부터 예상된 일이다. 지난달 30일 본격 분양에 나선 여수 웅천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에는 주말에만 3만여명이 방문했다. 약 29만여명에 달하는 여수 시민의 10%가 방문한 셈이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여수 시민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 사례다.

청약 흥행 이유는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스킨십마케팅을 꼽을 수 있다. 분양 전 한화건설은 사전홍보관을 운영해 여수 시민 대상으로 분양상담을 진행하는가 하면 부동산 세미나도 실시, 수요자의 신뢰와 지지를 얻었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 단지로 분양가가 저렴해 관심을 증폭시켰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전용 84㎡의 기준층 기준 분양가는 2억 7700만원, 분양 직전 2013년 입주한 웅천지웰 2차 전용 84㎡가 3억1200만원에 거래된 것과는 4000만이나 싸다.

한화건설 장우성 분양소장은 "지역 내 최고 주거선호지역인 웅천지구에 위치,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꿈에그린'이라는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가 더해져 많은 수요자들이 호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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