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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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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 재건축 설계작, 희림건축 선정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지난 9일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현상설계에서 최종 당선됐다. 은마 재건축사업은 강남 부동산시장에서 상징성이 커 사업추진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희림은 단지 중앙에 6마리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50층 규모의 주동계획을 내세워 랜드마크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 아파트 단지 중앙에 남북을 관통하는 50m 광폭의 통경축을 확보했다. 그 밖에 약 1km의 가로대면형 상가와 약 12000평의 부대시설을 연계했고, 일부 상가 4000평을 대로변 1층에 배치, 일반분양 129가구를 추가 확보해 조합원의 호응을 얻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총 사업비 1조5000억원대에 재건축사업 사상 최고 설계가인 157억원을 제시한 대규모 사업이다. 설계용역 응모자격으로 최근 10년간 국내 또는 외국정부가 발주한 국제공모전에서 입상한 실적을 보유해야 하고, 반드시 해외 설계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도록 제한해 주목을 받은 단지다. 희림은 네덜란드 유엔스튜디오(UN Studio)와 함께 이번 설계공모에 참여, 혁신적인 디자인과 주거공간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희림은 유럽건축전문지 빌딩디자인(Building Design)이 선정한 '월드아키텍처 100(World Architecture 100)' 분야별 순위에서 5년(2011~2013년, 2015~2016년) 주거부문 매출 1위(해외설계매출 기준)를 차지하는 등 주거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6-09-12 10:07:4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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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후 재개발 분양물량 1만6000가구…전년비 2.5배 ↑

연말까지 전국에 1만6000여 가구의 재개발 아파트가 분양된다. 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이후 연말까지 전국에서 분양하는 재개발 아파트는 모두 29곳 1만6370가구로 전년 동기(6626가구) 대비 2.5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서울·수도권에서만 전체의 71.4%인 1만1687가구가 공급된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재건축 아파트들은 3.3㎡당 4000만원이 훌쩍 넘는 분양가를 기록 중이다. 통상 재건축 아파트는 기존 단지 주변으로 교통망·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단독주택이나 연립·다세대주택 단지를 정비하는 재개발사업 물량보다 분양가가 높게 형성된다. 이로 인해 재건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재개발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서 분양한 '아크로 리버하임' 아파트(흑석 7구역 재개발)는 89.5대 1, 지난달 서울 성북구에서 분양한 '래미안 장위1' 아파트(장위뉴타운 물량)는 21.12대 1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재개발 분양 열풍은 최근 재건축 분양가가 최고점을 찍어 가격이 부담된 청약자들이 재개발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계속된 저금리 덕분에 재개발 지역으로 투자자들의 부동자금이 몰리는 현상도 한몫했다. 눈여겨 볼 만 한 재개발 아파트로는 GS건설이 마포구 대흥동 대흥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신촌그랑자이'(1248가구), 롯데건설이 은평구 수색동 수색4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단지명 미정, 1182가구), SK건설이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5구역에 공급하는 'SK뷰'(단지명 미정, 1546가구) 등이 있다. 또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은 각각 10월과 11월 부산에서 재개발 아파트를 분양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일부 지역들은 매도자 우위로 시장이 바뀌어 매물이 줄고 호가가 상승하는데다 분양가의 경우 인상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대출한도 및 상환능력을 잘 따져보고 분위기에 휩쓸려 청약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6-09-09 11:33:4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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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전셋값 걱정 업이 살려면...

전셋값 상승으로 임대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임대아파트는 목돈이 들어가지 않아 인기다. 부동산114자료를 보면 올해(1~8월)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025만원으로 2년 전에(2014년 939만원)에 비해 9.16% 상승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3.3㎡당 2179만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24.54% 상승했다. 이에 뉴스테이나 공공임대 등을 찾는 수요자가 많다. 뉴스테이의 경우 8년 동안 임대기간이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률도 1년에 최고 5%까지 제한된다. LH나 지자체 공사에서 공급하는 공공임대는 임대기간이 5년 또는 10년이다.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고, 임대료도 전용 85㎡ 이하의 경우 주변 시세의 90% 수준이다. 현재 분양 중이거나 분양할 뉴스테이, 국민임대 등을 알아보면 롯데건설은 경기 화성시 반월동에 '신동탄 롯데캐슬'을 공급 중이다. 전용면적 59~84㎡ 1185가구다. 단지 주변으로 삼성디지털시티, 삼성반도체, 한국쓰리엠기술연구소 등의 대기업 업무단지가 몰려 있다. 우미건설은 10월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서 첫 뉴스테이 아파트 '충북혁신도시 린스테이'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70~84㎡ 1345가구 규모다. 충북혁신도시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7개 기관이 이전해 있으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한국교육개발원 등 4개 공공기관도 이전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하반기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C5블록에서 뉴스테이 '힐스테이트 호매실'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93㎡로 총 800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호매실IC가 인접해 있다. LH는 이달 경기 시흥목감지구 A-5블록에서 국민임대주택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26~46㎡, 총 964가구로 구성돼 있다. 2023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선 목감역(가칭)과 강남순환도로 등을 통해 교통여건이 개선된0다. LH는 경기 양주옥정신도시 A8블록에서 국민임대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전용면적 24~46㎡ 1206가구 중 634가구를 모집한다. 지하철7호선 광역철도 지정 및 예비타당성 조사 수혜지역인데다 2017년 개통예정인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가 들어선다.. [!{IMG::20160909000036.jpg::C::480::}!]

2016-09-09 11:32:0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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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 10월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612가구 공급

서울 뉴타운 가운데 2번째로 큰 신길뉴타운에서 2년 만에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역세권으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신길뉴타운은 146만여㎡ 규모다. 현재 2개 구역(2671가구) 개발이 완료 됐고 6개 구역 6000여 가구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거나 준비 중이다. 또한 지난 2013년 서울시가 발표한 '2030 서울플랜'에서도 여의도·영등포지역은 도심(광화문, 종로)과 강남에 이어 서울시 발전을 주도할 3대 핵으로 꼽힌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0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4구역에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39~84㎡ 612가구로 이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3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A 74가구 △59㎡B 64가구 △59㎡C 49가구 △84㎡A 71가구 △84㎡B 66가구 △84㎡C 45가구 등이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단지다. 또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영등포 및 신도림 등의 업무지구도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특히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안산~여의도) 도림사거리역(가칭)이 단지에서 약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7호선 신풍역도 신안산선 환승역으로 조성된다. 여기에 오는 2021년 개통예정인 신림 경전철(서울 여의도동 샛강역~서울대 정문)도 7호선 보라매역과 환승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2만여㎡ 규모의 신길근린공원이 있고, 42만㎡ 규모의 보라매공원, 여의도 한강공원, 여의도 생태공원 등도 있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양면현관장, 안방드레스룸 등의 풍부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84㎡A는 광폭 3-Bay 판상형 구조에 ㄷ자형 주방 설계다. 또한 단지 내에는 중심광장, 잔디마당, 커뮤니티광장, 휴게마당 등 4개의 테마공간과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2016-09-09 10:20:5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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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LH, 금호컨소시엄 동탄2신도시 민관공동협약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9일 금호산업(주) 컨소시엄(이하 금호컨소시엄)과 화성동탄2지구 A-88블록(분양주택), A-82블록(행복주택)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패키지형 공동사업은 작년 화성동탄2지구 A-5,A-6블록 국민임대 시범사업에 이어 두 번째다.금호컨소시엄은 금호산업(주)(42%), 계룡건설산업(33%), 신동아건설(주)(25%) 등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LH는 토지를 출자하고 금호컨소시엄은 분양주택 및 행복주택건설 사업비로 1644억원을 투입해 분양주택과 행복주택(1501가구)를 건설한다. LH와 금호컨소시엄은 공동시행인 셈이다. 패키지형 공동사업은 행복주택에도 민간의 자본 및 기술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이는 행복주택건설사업 만으로는 수익성이 없어 민간 자본 유치가 어려워 분양주택과 묶어서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주택을 건설하는 사업방식이다.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는 공사비를 조달해 분양주택 및 행복주택을 건설한다. 이후 각 사의 투자지분(LH 38%, 민간 62%)에 따라 수익을 배분한다. 패키지형 민간공동 건설사업으로 LH는 행복주택건설사업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초기 공사비 부담 없이 행복주택을 건설할 수 있게 된다. 민간사업자로서는 토지비 부담없이 분양주택과 행복주택을 함께 건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LH 관계자는 "행복주택사업의 손실분을 분양주택 수익으로 일부 보전할 수 있어 행복주택 공급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민간자본과 기술력을 활용한 주택의 품질 향상과 LH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품질 좋은 행복주택의 공급이 확대돼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 및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H는 금호컨소시엄과 11월까지 인허가 절차 완료 후 12월에는 주택건설 착공 및 분양에 착수한다.

2016-09-09 09:53:5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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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과천, 의왕 등 민관합동지역 분양 '개시'

경기 의정부, 과천, 의왕 등에 위례·미사 못지 않은 주거단지가 나온다. 이곳은 민관개발사업 단지로 관이 주도하고 민간이 개발하는 게 특징이다. 민관개발사업은 공익 목적으로 개발제한구역에 묶여있던 땅이나 시유지·국유지 등이 다수 포함돼 분양가가 저렴하다. 이에 하반기 분양시장의 최대 이슈로 꼽힌다. ◇ 의정부 'e편한세상 추동공원'= 경기 북부권에서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인 'e편한세상 추동공원' 아파트이 일반 공급된다. 분양가는 서울 전셋값(3.3㎡당 1274만원)보다 저렴한 3.3㎡당 1000만원대다. 축구장 99개 크기의 대형공원을 끼고 있다. 사전 홍보관에는 하루 평균 100통 이상의 문의 전화와 상담객들로 붐빌 정도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은 5만㎡ 이상 되는 도시공원이 대상이다. 개발이 용이한 부지 30%는 녹지 및 주거, 상업지역 등 개발하고 이익으로 나머지 70%의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 채납하는 방식이다. 의정부시 추동공원은 71만여㎡이다. 대림산업이 이달 'e편한세상 추동공원' 1591가구를 분양한다.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장암역과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서울 지하철 7호선과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2017년 6월 개통) 사업 및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시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가 최근 토지보상을 마무리 짓고 민간사업자를 공모 중이다. 이르면 하반기 분양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대표 부촌에 산업기반을 갖춘 8000여가구의 신도시가 생기고, 지하철 4호선 지식정보타운역까지 신설된다는 점에서 제2의 '판교'로 불린다.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는 13만5000여㎡ 규모에 주택용지 42만㎡를 비롯해 도시지원시설 25만㎡, 공원녹지 34만㎡, 교육시설 4만여㎡, 기반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택 규모는 단독주택 209가구, 국민임대 442가구, 영구임대 248가구, 행복주택 1465 가구, 10년 임대 1511가구, 공공분양 624가구, 민간분양 3642가구 등 8160가구다. 교통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지역 내에 (가칭) 과천지식정보타운 지하철이 설치된다. ◇ 백운지식문화밸리 =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5월 착공을 시작한 데 이어 내달 일반 분양한다. 의왕시 51%, 민간 49% 비율로 사업이 추진되는 민관개발사업이다. 1조 6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000여가구의 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을 조성한다. 백운지식 문화밸리는 전용면적별로 △60㎡ 이하 1304가구 △60~85㎡ 2258가구 △85㎡ 초과 346가구가 지어진다. 사업지구 내에는 롯데쇼핑이 쇼핑몰·명품관·프리미엄아울렛·키즈랜드·시네마 등 10만㎡의 복합쇼핑몰도 2018년 개장한다.

2016-09-07 12:52:5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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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파기·터널 공사 시 안전영향평가 의무화

앞으로 지하 20m 이상 터파기공사나 터널 공사할 때는 지하안전영향평가를 해야 한다. 7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오는 8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오는 2018년 1월부터 시행되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맞춰 법률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지하 20m 이상의 터파기 공사를 하는 사업 또는 터널 공사가 포함된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지하안전 영향평가를 실시하도록 했다. 평가 대상은 지형 및 지질 현황, 지하수 변화에 의한 영향 및 지반안전성 등이다. 지하안전 영향평가 전문기관으로 등록하려면 자본금 1억원과 토지 지질분야 전문가 6명, 평가 장비 및 해석 프로그램 등을 갖춰야 한다. 또 지하안전 영향평가, 지반침하 위험도평가 등을 자체 실시할 수 있는 책임기술자는 건설안전 분야 교육 훈련기관 등에서 70시간 이상의 신규 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이 밖에 지하 매설 설치되는 상하수도, 전기 통신시설, 가스공급시설도 지하시설물로 규정하고 해당 지자체장은 연 1회 이상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다. 제정안은 국토부 누리집(www.molit.go.kr) '정보마당-법령정보-입법예고'에서 볼 수 있다. 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16-09-07 10:37:4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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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빌딩` 민관 얼라이언스 출범

제로에너지빌딩을 개발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연구소, 학계가 머리를 맞댄다. 제로에너지빌딩이란 단열성능을 높이고 지열이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사용량을 줄인 건물을 말한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제로에너지빌딩 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창출 등을 위한 '제로에너지빌딩 융합 얼라이언스'를 7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에는 정부와 기업·대학·연구소 등 4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얼라이언스 위원장은 김광우 서울대 교수, 부위원장은 이승복 연세대 교수가 맡는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교수와 연구원, 기업·은행 임직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 42명이 참여를 확정했다. 얼라이언스는 건설기술, 신재생·에너지, 정보기술(IT)·설비, 정책·금융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제로에너지빌딩 관련 기술개발·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일반건물보다 초기 건축비가 약 30% 비싼 문제 등 제로에너지 활성화의 걸림돌을 제거한다는 것이 이번 얼라이언스의 목표다. 국토부 관계자는 "얼라이언스를 통해 여러 기관이 가진 제로에너지빌딩 아이디어가 융·복합돼 제로에너지빌딩을 활성화할 새로운 해법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9-07 10:35:2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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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복합타운인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분양

오는 10월 유니시티 어반브릭스가 분양한다. 유니시티 '어반브릭스'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 지구 중심의 쇼핑·문화·업무·주거 등 복합단지다. 유니시티는 옛 39사단 부지의 상업용지로 6100가구의 주거시설 및 공공업무시설, 신세계 복합쇼핑몰 등으로 조성된 창원 중심 상업 지역이다. 유니시티 어반브릭스는 유니시티내에 180m 의 스트리트몰 상업시설과 주거형 오피스텔, 업무시설인 섹션 오피스로 조성된다. 특히 상업용지 내에는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입점, 유니티 어반브릭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유니시티 '어반브릭스'는 연면적 14만6000㎡ 규모의 상업용지에 들어선다. 단일 규모로는 창원 최대의 스트리트몰이다. 이 상업시설은 길이 180m, 연면적 5만4000㎡, 지상 1층~5층, 248개 점포 규모다. 여기에 집객효과 극대화를 위해 외식, 잡화, 패션, 카페, 클리닉, 에듀 등 각 분야 최정상 브랜드의 MD구성이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59㎡, 462실로 구성된다. 전용 59㎡은 2~3인 이상의 가족 구성원을 위한 주거 설계가 적용된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 아파트 단지내에는 아파트 전용 59㎡가 전체 가구의 8%에 불과하다. 즉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신세계 복합쇼핑몰, 공공업무시설 근로자 등에 임대할만한 상품이다. 이어 섹션 오피스는 창원에서 첫 공급이다. 섹션 오피스는 한 개 층의 일부분을 면적별로 분양하는 사무용 공간이다. 유니시티 '어반브릭스'의 섹션 오피스는 통합 창원시의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유니시티 '어반브릭스'는 KTX창원역, 창원종합버스터미널, 내년 예정인 팔룡터널 등으로 마산, 진해로의 이동이 편리해진다. 이에 분양 관계자는 "유니시티 어반브릭스는 신세계 복합쇼핑몰, 공공기관, 창원국가산업단지 등 배후수요로 투자 안정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6-09-07 10:32:43 이규성 기자
LH, 공동주택용지청약 자격 강화

앞으로 공동택지청약 자격이 강화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8월26일 이후 공급공고하는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주택건설실적에 따라 신청자격을 제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3년간 300가구 이상 주택건설실적(또는 사용검사실적)과 시공능력이 있는 업체에 1순위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기존에는 주택건설실적과 관계없이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업체는 공동주택용지 추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일부 건설업체가 수십 개의 계열사를 동원해 공동주택용지 추첨에 참여하고, 최근에는 증권사까지 페이퍼컴퍼니로 공동주택용지 추첨에 나서는 등의 과열 방지 목적이다. 일례로 LH가 지난 4월 분양한 남양주별내지구 A20블록은 694대 1, 5월 분양한 인천청라지구 A30블록은 6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작년 8월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개정으로 계열사가 모회사에 전매하는 행위는 금지됐다. 그러나 계열사 동원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태다. LH 관계자는 "작년 전매행위 금지 조치와 이번 주택건설실적에 따른 신청자격 제한 조치로 실질적인 사업수행 능력이 있는 업체가 공동주택용지를 분양받아 주택건설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청자격 제한은 LH가 추첨으로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에 시행한다. 경쟁입찰이나 수의계약으로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에는 적용지 않는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16-09-06 11:17:50 이규성 기자
용인 100만명 돌파 '임박'...주택 분양 활기 회복하나

경기 용인시의 미분양(7월 말 현재) 주택이 5000여 가구를 넘는다. 신분당선을 중심으로 청약 호조와 분양권 거래가 활발한 것과는 딴판이다. 이는 용인내에서도 외곽 지역과 인기지역간 편차가 심해서다. 그간 미분양 '무덤'이라는 명칭이 생길 정도다. 하지만 장기 미분양을 몸살을 앓던 처인구의 대림산업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분양 완료 직전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전용면적 44~103㎡의 6800가구로 지어지는 단지로 현재 선착순 동호수 계약 중이다. 최근 미분양 가구가 100여가구 미만으로 줄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도시기반시설이 조성되고, 750m 스트리트몰 '한숲애비뉴'도 함께 들어선다"며 "용인 인구 증가, 교통망 확충 등이 주 요인"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 용인지역 인구가 1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용인시 주민등록인구 수는 2010년 87만6500여명에서 매년 2% 이상 증가했다. 올해 7월 말 기준 99만9941명이다. 반면 아파트 공급이 2010년 이후 줄어들어 용인시 주택 보급률은 낮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용인시 아파트 공급량은 2009년과 2010년 각각 1만3000여건을 기록한 이후 2011년 4493건, 2012년 3513건, 2013년 6879건, 2014년 2114건, 2015년 1445건으로 줄었다. 이 기간 용인시 주택보급률은 2010년 106% 고점을 찍은 이후 2014년 96.1%로 4년 하락세다. 이에 하반기 건설사들의 용인시 아파트 분양이 집중된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분양하는 아파트는 5개 단지, 4778가구다. 대보건설은 이달 용인시 기흥구 중동 1100번지에 '하우스디(hausD) 동백 카바나'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8㎡ 269가구 ▲71㎡ 15가구 등 284가구다. 양우건설은 용인시 처인구 고림택지지구 H4블록에 짓는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1098가구(전용면적 63㎡~84㎡)를 분양 중이다. 고림지구는 4500여 가구 규모의 민간택지다, 분양가는 3.3㎡ 평균 920만원대다. GS건설은 용인시 기흥구 중동 724-8번지 일원에 짓는 시니어주택 '스프링카운티자이'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48~74㎡, 1345가구다. 단지를 2개의 센터로 나눌 예정으로 센터1에 7개 동 890가구(전용 59㎡~74㎡), 센터2에 2개 동, 455가구(전용 47㎡~74㎡)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195-2번지 일원에 짓는 '용인 성복역 푸르지오' 1628가구(전용면적 84~116㎡)를 오는 11월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지구 성복동은 명문 학군과 쾌적한 주거 인프라, 광역 교통망이 잘 어우러진 주거지역이다.

2016-09-06 11:01:44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