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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에티오피아에 도시 개발 협력...스마트시티 수출 기반 마련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아프리카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한다.LH는 5∼6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시(市) 데리바 쿠마(Diriba Kuma) 시장 등 한국방문단 에 한국 도시개발, 스마트시티 정보 교류를 위해 세종시와 판교신도시 등 견학을 실시한다.이에 국토교통부·LH와 주택·도시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시는 인구 300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급격한 인구증가와 도시화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도시개발에 대한 경험·노하우 부족으로 체계적인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 방한은 아디스아바바시 정부가 한국의 도시개발, 도시관리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서다.LH는 한국의 도시개발 과정과 'K-Smart City'를 홍보해 아프리카 시장 참여를 모색하고 주택·도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H는 에티오피아의 주택도시 분야 정책수립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K-Smart City' 모델 도입을 지원, 도시문제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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