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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LH, 금호컨소시엄 동탄2신도시 민관공동협약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9일 금호산업(주) 컨소시엄(이하 금호컨소시엄)과 화성동탄2지구 A-88블록(분양주택), A-82블록(행복주택)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패키지형 공동사업은 작년 화성동탄2지구 A-5,A-6블록 국민임대 시범사업에 이어 두 번째다.금호컨소시엄은 금호산업(주)(42%), 계룡건설산업(33%), 신동아건설(주)(25%) 등이다.

동탄2지구 행복주택 A82B



이번 협약체결로 LH는 토지를 출자하고 금호컨소시엄은 분양주택 및 행복주택건설 사업비로 1644억원을 투입해 분양주택과 행복주택(1501가구)를 건설한다. LH와 금호컨소시엄은 공동시행인 셈이다. 패키지형 공동사업은 행복주택에도 민간의 자본 및 기술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이는 행복주택건설사업 만으로는 수익성이 없어 민간 자본 유치가 어려워 분양주택과 묶어서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주택을 건설하는 사업방식이다.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는 공사비를 조달해 분양주택 및 행복주택을 건설한다. 이후 각 사의 투자지분(LH 38%, 민간 62%)에 따라 수익을 배분한다.

패키지형 민간공동 건설사업으로 LH는 행복주택건설사업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초기 공사비 부담 없이 행복주택을 건설할 수 있게 된다. 민간사업자로서는 토지비 부담없이 분양주택과 행복주택을 함께 건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LH 관계자는 "행복주택사업의 손실분을 분양주택 수익으로 일부 보전할 수 있어 행복주택 공급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민간자본과 기술력을 활용한 주택의 품질 향상과 LH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품질 좋은 행복주택의 공급이 확대돼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 및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H는 금호컨소시엄과 11월까지 인허가 절차 완료 후 12월에는 주택건설 착공 및 분양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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