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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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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업계 최초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 담은 사운드바 공개

LG 신형 사운드바 /LG전자 LG 사운드바가 수준 높은 입체 음향으로 몰입감을 더 높인다. LG전자는 CES2022에서 신형 사운드바(S95QR)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업계 최초로 본체에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를 탑재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음향을 더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풍부하고 정교한 입체음향을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본체를 포함해 중저음을 내는 서브우퍼와 입체음향을 내는 리어 스피커 등으로 LG 사운드바 중 최다인 9.1.5채널을 지원한다. 최대 810와트까지 낸다. 리어스피커는 업스파이어링 스피커, 좌우 135도 방향으로 소리를 발산하는 서라운드 스피커 4개로 입체적인 음향을 낸다. 메리디안 오디오 음향 기술과 돌비 애트모스, DTS : X 등 입체 음향 기술도 적용했다. eARC로 고품질 음원도 재생할 수 있다. 소리가 벽에 부딪혀 돌아오는 것을 파악해 최적의 음향을 들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기능도 있다. 아마존 인공지능 스피커와 연동해 음성만으로 사운드바를 조작할 수 있는 등 연결성도 높다. LG와우캐스트를 통해 TV와 무선으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친환경성도 높다. 전 제품 본체에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외관을 감싸는 페브릭 역시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레이스터 저지로 만들었고, 포장도 100% 재활용 가능한 펄프몰드를 썼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19 10:30: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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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LB 뉴욕 메츠 홈구장 '시티필드'에 디스플레이·솔루션 공급

미국 시티필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시티 필드'를 밝힌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홈경기장인 시티필드에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공급하는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티필드는 2023년 메이저리그 봄 시즌 개막에 맞춰 재개장할 예정이다. 약 4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경기장으로, 1300개 디스플레이와 콘텐츠를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도입해 역동적이고 인터랙티브한 경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경기장 중앙에 총 면적 약 372㎡ 크기에 4K 해상도(3,840x2,160)를 갖춘 고화질 LED 스크린과 메이저리그 구장 최초 IPTV 기반 시스템, 콘텐츠 제어 솔루션 등을 구축하게 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LA 소파이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와 애틀란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 등 경기장에 LED 사이니지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설치한 바 있다. 뉴욕 메츠의 제프 딜라인 부사장은 "세계 최고 기업인 삼성전자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최첨단 기술을 씨티 필드 구장에 적용해 수 백만명의 뉴욕 메츠 팬들에게 한층 진화한 야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부사장은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 중 하나인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최상의 관람 환경과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19 10:30: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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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강조하는 삼성전자, 미래 주력 사업 무엇일까

한종희 부회장이 올 초 스크린 포 올을 소개하는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잇딴 정기 인사와 조직 개편으로 미래 핵심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메모리 등 주력 사업을 안정화하면서도 가상현실과 로봇 등 신 사업을 혁신해 새로운 시대에 적극 대응하려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IM부문과 CE부문을 통합, 이름을 DX부문으로 결정했다. 부문장에는 한종희 부회장이 임명됐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에서 한우물만 스크린 전문가다. '스크린 에브리웨어'에 이어 '스크린 포 올' 철학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강화하고 사회적 기여 활동까지 기여했다. 삼성전자가 TV, 디스플레이 사업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다양한 활용을 고민하고 있다. 사진은 전기차 충전소에 사이니지를 도입한 상상도. /삼성전자 뉴스룸 다만 단순한 TV 사업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디스플레이와 관련한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 엔지니어를 대거 중용했다. 스마트 TV 앱 개발을 주도한 VD사업부 서비스 S/W랩장 고봉준 부사장과 타이젠 개발을 주도한 무선사업부 SE그룹장 김두일 부사장 등 사장단을 비롯해 프로덕트 S/W 랩장인 강은경 상무, UX팀장인 최유진 상무와 차세대기획그룹장 정강일 상무, SE랩장 김영진 마스터 등이 TV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한 핵심 인사들이다. 삼성전자는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등 증강현실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가 최근 삼성헬스를 비롯해 TV를 활용한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는 상황, '고객 경험'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고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30대에 임원이 된 소재민 상무는 영상 인식과 처리 분야 기술 전문가로, 사물 인식과 가상 현실 등과 관련한 연구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삼성전자가 VR과 AR, 더 나아가서는 메타버스 시장 역시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해석된다.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가전과의 연결성도 이번 인사 핵심 기조 중 하나다. UX 통합으로 고객 경험(CX)을 제고하는 역할을 맡은 디자인경영센터 UX센터장 안용일 부사장과 IoT 비즈니스를 개척한 CE부문 IoT 비즈그룹장 박찬우 부사장이 새로 사장단에 합류했고, 무선사업부 스마트싱스 개발그룹장 박종만 상무, VD사업부 차세대기획그룹장 정강일 상무 등도 임원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가 DX부문 통합으로 모든 기기들간 연결성을 높이며 고객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과 일맥 상통한다. 무선사업부도 MX로 이름을 바꾸고 '경험'을 강조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CES2021에서 선보인 삼성봇. /삼성전자 로봇사업 확대도 임원 인사를 통해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전문가인 삼성리서치 온디바이스랩 김유나 상무와 빅데이터센터 BD솔루션개발팀장 최일환 상무, 종합기술원 컴퓨팅 플랫폼 랩 이승원 마스터와 함께 로봇주행 S/W 개발 전문가인 삼성리서치 로봇 인텔리전스팀 백아론 상무도 승진 인사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로봇 사업화 T/F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했다. 메모리 부문은 별다른 조직 개편 없이 안정적인 인사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삼성전기 경계현 사장을 다시 불러들여 메모리를 활용한 사업 다변화를 예고했다. 경 사장은 3D V낸드를 개발한 주역임과 동시에, 삼성전기 대표를 맡아 MLCC 사업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경영 전문가이기도 하다. 삼성전기 사장이 다시 삼성전자로 돌아온 것은 이례적. DS부문 내부에도 후보자들이 여럿 있었다는 점에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DS 부문 전체적으로는 설계 전문가 승진이 두드러졌다. 30대 임원인 S.LSI사업부 SoC설계팀 박성범 상무와 메모리사업부 D램설계팀 김경륜 상무가 설계 전문가로, D램 설계팀 오름 상무도 HBM 등 고성능 D램 설계 능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반도체를 새로 개발하고 있다. 사진은 DDR5 D램 모듈용 전력관리반도체. /삼성전자 특히 박성범 상무는 AMD와 GPU 개발에 참여했고, 삼성 오스틴 리서치 센터 연구소장인 마이클 고다드 상무도 독자 CPU 기술 개발과 GPU 기술 내재화에 성공하는 등 시스템 반도체 설계로 인정 받으며 '반도체 비전 2030'에 힘을 실었다. 미국에 세울 새로운 파운드리팹 역시 삼성전자가 주목하는 핵심 사업이다. 퀄컴 출신으로 삼성전자에서 모뎀과 SoC 개발을 주도했던 S.LSI 사업부장 강인엽 사장을 DS부문 미주총괄 사장으로 이동시켰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13 15:47:27 김재웅 기자
SK렌터카, 조직 개편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성 강화

SK렌터카가 2022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13일 발표했다. 데이터와 온라인, 서비스에 기반한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SK렌터카는 DT 추진실을 데이터 사이언스 랩으로 변경한다. 차량과 고객, 시장 데이터 수집과 분석 기술 허브 역할을 담당하도록 했다. 모빌리티 BM개발 랩을 신설하고 산하에 'BM개발실'과 고객가치혁신실'을 편제했다. 테크 기반의 BM혁신을 추진하도록 한다는 것. 아울러 스마트링크 BU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해 데이터와 테크 기반 독자 사업 추진 역량도 제고했다. 온라인 플랫폼 사업도 확대했다. 온라인 관련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온라인 플랫폼 BU로 확대 개편하고, 산하에 마케팅 전략실과 제주 EV 파크를 편제했다. 제주EV파크는 2025년까지 전 차량인 3000대를 전기차로 전환하고 전기차 관련 경험의 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중고차사업부는 중고차 플랫폼 BU로 개명하고 렌털본부 산하에 뒀다. 제휴 소매 등 중고차 매각 채널 확대를 통한 채널 포트폴리오 강화 및 차량 이력 관리와 가치 평가 시스템 등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으로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따라 임원 3명을 새로 선임했다. 오태희 제주 EV Park 담당과 김태헌 중고차 Platform BU 담당, 김영준 수도권 1 지사장 등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의 핵심은 기존 렌터카 회사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에 있다"며, "데이터 드리븐 O2O 모빌리터 서비스 프로바이더로 전환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13 14:24: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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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베트남 정부와 친환경 사업 협력 MOU

(왼쪽 두번째부터) 레밍 카이 베트남 경제부총리,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최태원 회장, 장동현 SK㈜ 대표이사. /SK SK그룹이 베트남에서도 친환경 사업을 확대한다. SK그룹은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브엉 딘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 등 정부 주요 인사들과 만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탄소 감축을 위해 친환경 사업영역에서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국내 대기업이 타국 정부와 탄소 감축 협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최태원 SK회장은 12일 방한한 베트남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베트남의 탄소 감축 노력 지지 의사를 밝히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최태원 회장은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의 1% 정도인 2억톤의 탄소를 SK그룹이 줄이는 데 기여하고자 하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탄소 감축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수소 중심의 재생에너지와 가스전 CCS(탄소포집 및 저장) 등에 있어 기회를 모색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상의 회장으로 다른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사업 협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며, 베트남 공기업과 연관된 친환경 사업 펀드를 제안하기도 했다.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친환경, 디지털 영역에서 탄소 감축 관련한 정부 차원의 전략을 수립 중"이라며 "SK의 참여와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으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K그룹은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달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동남아 지역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과 2018년에 걸쳐 베트남 응웬 쑤억 푹 총리와 만남을 가졌고, SK동남아투자법인을 설립하고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 지원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KK그룹 관계자는 "SK가 진출한 해외 국가에서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탄소감축, 일자리 등과 같은 사회적가치를 함께 창출해야 한다는 것이 최태원 회장이 강조하는 '글로벌 스토리' 전략"이라며 "베트남 현지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넘어 ESG경영 차원의 민관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13 13:46: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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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년 예술가 위한 '드로잉 포 그린 퓨처' 전시

드로잉 포 그린 퓨처 전시/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예술가들에 전시관을 지원했다. SK하이닉스는 13일 '드로잉 포 그린 퓨처'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9월부터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만 39세 이하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 주제는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한 미래의 세상'이다. 예술가 10명은 인당 300만원 상금을 받았으며,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도화아트갤러리에 이어 이번달 7일부터 17일까지는 사내 갤러리 '갤러리 H'에서 SK하이닉스 구성원들에 작품을 소개한다. SK하이닉스는 사회적 기업 두곳과 협업해 사회적 가치 창출 의미를 더했다. 사회적 기업 '에이컴퍼니'가 공모전과 전시회를 주관했고, 주거취약계층 자립을 지원하는 '빅이슈'는 작품을 특별판으로 다뤘다. 공모전 및 전시회를 담당한 김동미 TL(SV전략)은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 문제를 다룰 때, 일반적으로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경각심을 갖게 한다"며 "SK하이닉스에서 기획한 공모전 및 전시회는 기후변화를 극복했을 때의 미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13 11:27: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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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NSF 인증으로 미세 플라스틱 제거 성능도 확인…인증만 83개

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 /삼성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가 미세 플라스틱 제거 성능까지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미국 NSF 인터내셔널에서 비스포크 정수기의 '미세 플라스틱' 제거 성능을 인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NSF인터내셔널은 미국국가표준협회(ANSI) 공식 승인 음용수 및 정수기 실험기관이다. 세계보건기구와도 협력 중이다. 0.5~1마이크로미터 수준 미세 플라스틱을 제거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성능에 관한 국제 시험 규격을 12월 발표한 바 있다. 미세 플라스틱은 환경오염뿐 아니라 건강까지 위협하는 유해물질로 잘 알려져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는 국제 시험 규격이 발표되자마자 세계 최초로 성능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비스포크 정수기는 국내 직수형 정수기 중 가장 많은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3월 ▲중금속(납, 비소, 수은) ▲비스페놀A ▲과불화합물(PFOA, PFOS) ▲환경호르몬(Nonylphenol) ▲소염진통제(Ibuprofen, Naproxen) 등 73개 항목에 대한 정수 성능을 인증 받은데 이어 ▲미세 플라스틱 ▲신경안정제 (Meprobamate), ▲항생제(Trimethoprim) 등 의약물질과 오염물질에 대한 정수 성능을 추가해 총 83개 항목의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물에 닿는 모든 부품을 포함한 정수 시스템의 재질이 1천여가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점도 인증 받은 바 있다. 삼성 비스포크 정수기에는 '4단계 필터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세디먼트와 카본블록으로 구성된 PRE 필터, UF필터, POST 필터까지 총 4단계에 걸쳐 수돗물 속 이물질을 촘촘하게 걸러낸다. 또한 삼성전자는 국내외에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먹는 물 내 신종 오염 물질'에 대해 학계와 인증 기관의 자문을 받아 필터 개발 과정에 적용한 바 있으며, 특히 5대 중점 오염 물질군을 선정해 그 제거 성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테인리스 스틸 소재 직수관을 사용해 부식과 오염에 대한 우려도 덜었다. 4시간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내부 관에 고인 물을 자동 배출하는 기능, 3일마다 직수관을 자동으로 전기 분해 살균하는 기능 등 스스로 위생을 관리하는 '스마트 클린 케어' 서비스를 적용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정수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강력한 정수 성능과 위생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13 10:14: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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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프레임에 김홍도 '군선도' 등 한국 고미술 17점 추가…국보급 3점

더 프레임에서 김홍도 군선도를 재생하는 모습 /삼성전자 더 프레임이 김홍도 등 한국 고미술 작품까지 전시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리움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고미술 작품 17점을 더 프레임에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더 프레임은 리움미술관이 소장한 한국 고미술 대표작들까지 보여줄 수 있게 됐다. 국보인 김홍도 '군선도'와 고려시대 금속 공예품 '청동 은입사 보상 당초 봉황문 합' 및 '감지금은니 대방광불화엄경 권 31', 보물인 조선 '경기 감영도' 등이다. 정교한 문양과 아름다운 색채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라움미술관에 상설 전시 중이다. 리움미술관 이광배 책임연구원은 "보존·안전상의 이유로 유리 쇼케이스 안에 설치해야 하는 고미술품의 특성상 관람객들이 작품의 디테일을 살펴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더 프레임의 뛰어난 화질과 큰 화면을 통해 우리 전통 미술 작품에 깃들여 있는 섬세한 아름다움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 프레임은 아트 스토어를 통해 전세계 50여개 파트너사 작품 약 1600점을 제공한다. 아트 스토어 입점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 큐레이터의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매달 새로운 주제 작품을 추천해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리움미술관과의 협업으로 진귀한 전통 미술품까지 더 프레임에 담을 수 있게 됐다"며 "4K QLED 화질로 집에서 편안하게 한국의 전통미를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12 10:14: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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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혈액 부족 심화에 다시 한 번 헌혈 캠페인 '생명나눔- 온택트' 가동

최태원 SK회장이 지난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 /SK SK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 다시 한 번 '피'를 나눈다. SK는 13일 대한적십자사와 '생명 나눔-온택트'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확대된 혈액 부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헌혈 캠페인이다. SK가 보유한 정보통신 기술과 자산, 네트워크로 혈액 수급을 돕고 취약 계층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SK는 15일 서린사옥 입주사를 시작으로 내년 1분기까지 전국 관계사 사업장에서 자율 헌혈을 진행한다. 이후에도 장기 헌혈 프로그램 등 캠페인을 펼치며 헌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헌혈 장려 캠페인도 마련했다. 통해 헌혈 후 'SOVAC' 홈페이지에 인증샷을 올리면 경품도 선물한다. 구성원과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하면 인당 기부금 일정액을 매칭펀드 형태로 조성한다. 기부금은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어린이 치료비로 후원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에 대당 3억원 수준인 헌혈버스 2대도 기증한다. SK텔레콤은 ICT 기술 등으로 개발할 헌혈 종합관리 플랫폼 '레드커넥트'를 기부한다. 레드커넥트는 세계 최초로 헌혈자 건강을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혈액이 활용된 것을 보여줘 재헌혈 의욕도 고취한다. SK는 지난해에도 헌혈 캠페인을 펼쳐 혈액 공급을 도운 바 있다. 이번에 다시 헌혈 캠페인을 단행한 이유는 혈액 부족 상황이 그만큼 심각하기 때문. 혈액이 해외 수입 없이 자급자족할 수 있으려면 연간 300만명 헌혈이 필요하지만, 2019년 260만명 이후 코로나19로 줄어 올해에는 226만명에 불과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혈액 수급 위기가 심각한 만큼 가급적 신속하게,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최 회장은 그동안 기회가 될 때마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소외된 조직이나 개인이 있는지 신경 써 달라",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이 사회, 고객, 구성원들을 위해 새로운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발생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노력의 하나"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12 10:14: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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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더현대 서울'에 올레드 TV '아트 오브제' 디자인 소개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LG전자 LG전자가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알리고 나섰다. LG전자는 24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에 팝업전시장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간은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의 아트 오브제 디자인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 나만의 갤러리가 되다' 콘셉트로 ▲조화로운 느낌의 베이지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레드우드 ▲따뜻하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주는 그린 등 3가지 컬러마다 매력을 소개한다.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은 65형으로, 벽에 기대거나 밀착하는 방식의 아트 오브제 디자인을 처음 적용한 제품이다. 전용 리모컨으로 위치를 조정하며 화면 일부만 보거나 시계, 뮤직 모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공간은 올레드 에보 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리빙샵 두오모앤코, 예술품 판매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도 함께 연출했다. 고급 가구브랜드 놀의 바르셀로나체어와 김현수, 배세진 등 국내 작가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LG전자는 매일 방문 고객 중 SNS에 인증 사진과 해시태그를 작성하면 선착순 50명에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전자 김선형 한국HE마케팅담당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을 갖춘 신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고객 수요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12 10:00: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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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 사장단 인사로 상생 전문가 중용…'삼성 글로벌 리서치'로 '초일류화 싱크탱크'

삼성경제연구소가 상생 전문가를 중용하고 이름까지 바꾸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022년 사장단 인사를 10일 발표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우선 삼성SDI상생협력센터장이었던 김완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상생연구담당으로 맞이했다. 김 신임 사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SDI 상생협력센터장 등을 역임한 상생협력분야 전문가다. 상생연구담당을 맡아 선진 상생협력모델 연구, 미래 상생협력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997년 삼성자동차로 입사해 삼성전자와 삼성SDI를 거쳤다.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을 맡았던 성인희 사장은 조직문화혁신담당으로 이동한다. 그동안 삼성전자 인사팀장과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을 지낸 인사 전문가로, 미래지향적 조직문화 구축과 근무문화 혁신을 도모하게 됐다. 삼성화재 대표였던 최영무 사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을 맡았다. 그동안 안내견 사업 등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사회공헌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경제연구소는 이달 말 사명을 삼성 글로벌 리서치로 변경할 예정이다. 글로벌 경영환경 분석과 관계사 산업 및 경영 연구 관련 선제 지원을 통해 삼성의 글로벌 초일류화에 기여하는 싱크탱크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2021-12-10 17:07:3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