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가 상생 전문가를 중용하고 이름까지 바꾸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022년 사장단 인사를 10일 발표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우선 삼성SDI상생협력센터장이었던 김완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상생연구담당으로 맞이했다.
김 신임 사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SDI 상생협력센터장 등을 역임한 상생협력분야 전문가다. 상생연구담당을 맡아 선진 상생협력모델 연구, 미래 상생협력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997년 삼성자동차로 입사해 삼성전자와 삼성SDI를 거쳤다.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을 맡았던 성인희 사장은 조직문화혁신담당으로 이동한다. 그동안 삼성전자 인사팀장과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을 지낸 인사 전문가로, 미래지향적 조직문화 구축과 근무문화 혁신을 도모하게 됐다.
삼성화재 대표였던 최영무 사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을 맡았다. 그동안 안내견 사업 등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사회공헌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경제연구소는 이달 말 사명을 삼성 글로벌 리서치로 변경할 예정이다. 글로벌 경영환경 분석과 관계사 산업 및 경영 연구 관련 선제 지원을 통해 삼성의 글로벌 초일류화에 기여하는 싱크탱크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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