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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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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만기4개월 특판 ELB 및 ELS 1종 판매

키움증권은 오는 16일 오후 1시까지 연 수익률 3.19%를 보장하는 특판 ELB 및 ELS 1종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판상품인 '키움증권 ELB 22호'는 만기 4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 평가일에 최종 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일 경우 연 3.2%(세전) 수익을 지급하며 100% 미만일 경우 연 3.19%(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모집 규모는 20억원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만기가 짧고 기초자산이 지수인 데다 최저보장 수익률이 높아 안정적으로 단기자금을 운용할 투자처를 찾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이와 함께 주가연계증권 ELS 1 종도 공모한다. '키움증권 ELS 448호'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전력의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4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5%(4개월, 1년), 90%(1년 4개월, 2년), 85%(2년 4개월, 3년) 이상인 경우 최고 45.90%(연 수익률 15.30%)로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종가 기준) 45.90%(연 수익률 15.30%)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러나 전체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종가 기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가입하려면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를 참조하면 된다.

2014-09-15 10:56:36 김현정 기자
해외주식형 펀드 5년간 이탈 자금 30조 육박

해외주식형 펀드에서 5년째 빠져나간 자금이 3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2788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월간 기준으로 지난 2009년 7월 이후 5년2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이탈한 자금은 모두 29조1966억원에 달한다. 올 들어서도 지난 11일 현재까지 2조355억원이 빠져나갔다. 주로 중국과 브릭스(중국·인도·러시아·브라질)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에서 집중적으로 자금이 이탈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금까지 중국 등 신흥아시아 지역 주식형 펀드에서 빠져나간 금액은 1조9477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 순유출 금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규모다. 기타 신흥국 주식형펀드에서도 8207억원이 순유출됐다. 반면 선진국 지역으로는 자금이 들어와 유럽주식형 펀드와 미국주식형 펀드에 각각 4588억원, 764억원이 순유입되며 대조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중국펀드에서 지난 2007년 투자 붐이 일었다가 이듬해 금융위기 발발로 직격탄을 맞았던 전례가 되풀이되지 않을지 근심어린 눈길을 보낸다. 올 들어 자금 순유출폭이 큰 개별 펀드 1~3위를 중국·브릭스 펀드가 차지하자 이 같은 우려는 더 커진 상황이다. 이에 최근 중국 증시가 호조를 보이는 속에서도 투자자들은 오히려 환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과거 손실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해외주식형 펀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2014-09-15 10:25:03 김현정 기자
엔캐리트레이드 4가지 조건 충족 "국내 자금유입 기대" - 우리

우리투자증권은 15일 엔캐리트레이드의 네 가지 조건이 충족됐다고 판단했다. 안기태 연구원은 "엔캐리트레이드의 네 가지 조건은 먼저 ▲조달통화의 저금리가 유지돼야 하고 ▲엔화 약세 기대감이 충분하며 ▲일본 내 유동성이 풍부해서 ▲수익률이 높은 해외 투자처로 일본 내 자금이 빠져나가는 것"이라며 "이런 조건이 형성되면 엔캐리트레이드가 활성화된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첫번째와 두번째 조건은 아베노믹스 도입 이후 유효해졌다"며 "최근 세번째와 네번째 조건이 추가로 충족되면서 엔캐리트레이드 제한 배경이 완화됐다"고 지적했다. 최근 일본의 시중 유동성(M2) 증가율은 엔캐리트레이드가 활발했던 지난 2005~2007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해외투자도 확대됐다. 일본 투자신탁의 해외운용잔고가 지난달 기준 28조2000억엔으로 연초 대비 10.7% 증가했다. 일본연금을 선두로 일본 금융기관들이 해외주식투자 비중을 높였다. 안 연구원은 "메릴린치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포트폴리오 변경으로 일본에서 빠져나가는 자금 규모가 2005~2007년의 세 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를 감안하면 최소한 연말까지 국내 주식시장에서 일본계 자금은 추가로 월 평균 2000억원 순매수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14-09-15 08:54:02 김현정 기자
상반기 영업익 증가한 263개사 기업, 올 들어 주가 42% 상승

상반기 실적이 호전된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영업이익이 증가한 기업의 주가가 올 들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의 12월 결산법인 중 실적비교가 가능한 615개사의 주가 등락률(1월2일~9월5일)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상반기 영업익이 증가한 263개사의 주가는 평균 41.97%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대비 순이익이 늘어난 277개사의 주가는 이 기간 평균 37.47% 올랐고 매출액 증가 335곳은 평균 34.44% 상승했다. 반면 상반기 실적이 악화된 기업의 주가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전년보다 매출액이 줄어든 280개사의 주가는 이 기간 평균 9.57% 오르는데 그쳤다. 영업익이 감소한 352개사의 주가는 이 기간 평균 9.03% 상승했고 순익이 줄어든 338개사는 평균 11.35% 올랐다. 영업익 증가 상위법인 가운데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한국화장품제조로 이 기간 245.98% 치솟았다. 이어 KEC(67.73%), F&F(64.31%), 팜스코(61.00%) 등 순이었다. 순익 증가 상위법인 중에서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118.36%로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고려산업(115.65%), 남선알미늄(92.43%), 영흥철강(39.46%) 등이 뒤따랐다. 매출액 증가율 상위 법인은 대상홀딩스(152.4%), 티웨이홀딩스(92.08%), 세아홀딩스(84.66%), 신한(83.12%) 등 순이었다.

2014-09-15 07:04:53 김현정 기자
차이나머니 '황색 돌풍' 국내 기업 잔뜩 긴장하는 이유는?

게임·화장품 이어 의류업체도 '꿀꺽'…아가방 주가 60% 급등 차이나머니의 '황색 돌풍'이 국내 게임·화장품 업종에 이어 의류업체에도 불어닥쳐 기업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중국 내수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한국 업체의 브랜드와 기술력을 활용하고자 하는 중국 자본이 국내 업체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와 이트레이드증권에 따르면 지난 3일 국내 유아복 전문업체인 아가방앤컴퍼니가 중국 의류업체인 랑시그룹에 매각됐다. 아가방은 최근 출산율 하락으로 국내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상반기 16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뒤 올해 상반기엔 적자규모가 90억원으로 확대됐다. 반면 중국은 유아용품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중국 정부가 70년대부터 시행해 온 '1가구 1자녀 정책'이 연말까지 사라지면 유아용품 시장의 고성장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가방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김욱 회장은 지분 15.3%를 320억원에 랑시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라임패션코리아에 매각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중국의 한국 유아복 업체 인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월 유아복 브랜드 '블루독'과 '밍크뮤'를 보유한 서양네트웍스도 1960억원에 홍콩기업인 리앤펑으로 넘어갔다. 국내 시장 부진에 지지부진하던 관련 업체 주가는 중국발 기대감에 되살아났다. 코스닥시장에서 아가방의 주가는 올 들어 60% 급등했다. 특히 중국 업체로의 매각 소식이 발표된 3일 전후로 4거래일간 50% 이상 가파르게 치솟았다. 중국 기대감에 또 다른 국내 유아용품 업체인 보령메디앙스의 주가도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대비 33% 넘게 올랐다. 차이나머니의 관심은 유아복은 물론, 의류업종 전반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별 그대' 등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현지 인기로 한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다. 오린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중국 자본이 최근 2~3년새 국내 의류업체 5곳 이상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한류가 자국 산업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자 발빠른 중국 기업들이 (아예) 국내 기업을 인수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업체들이 자체 브랜드와 상품 기획력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국내 기업 인수를 공략하는 측면도 있다. 중국 최대 종합 인터넷업체인 텐센트는 2009년 넥슨의 게임을 현지 서비스하면서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점유율을 5배 넘게 끌어올렸다. 또 한국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에 720억원을 투자해 지분 14%를 인수한 뒤, 카톡의 사업모델을 벤치마킹한 중국판 카톡 '위챗'을 선보여 또 다시 업계 1위에 등극했다. 오 연구원은 "최근에는 중국 토종 화장품 업체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나타난다"며 "중국인의 소비 증가와 더불어 한류의 꾸준한 인기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연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자본시장이 확대되면서 해외 투자가 늘었다"며 "중국 진출을 많이 한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차이나머니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09-14 10:02:39 김현정 기자
지난주 해외주식펀드 수익률 -1.15%…브라질 6.71% 급락

지난주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금리 인상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시리아 공습 가능성 등 지정학적 불안이 겹치면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2일 오전 공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1.1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으로 모든 유형이 마이너스 성과를 냈다. 커머디티형펀드가 -1.85%로 가장 하락폭이 컸고 해외채권형펀드와 해외부동산형펀드도 각각 -0.35%, -0.34%로 부진했다. 국가별로 보면 브라질주식펀드가 6.71% 급락해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냈다. 지난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보베스파지수는 쏟아지는 차익실현 매물과 현 대통령의 재임 가능성이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겹악재로 작용하면서 3주 연속 상승세가 꺾어졌다.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신흥국주식펀드가 -4.72%로 뒤따랐고 글로벌신흥국주식펀드(-2.50%)와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0.68%) 등도 낙폭이 컸다. 중국주식펀드는 최근 상승에 대한 부담과 함께 단기변동성을 피하기 어렵다는 리커창 총리의 보수적 발언에 1.27% 하락했다. 러시아주식펀드는 우크라이나 문제로 인해 러시아의 금융·에너지·국방 제재를 확대할 수 있다는 미국의 입장이 전해지자 -0.37% 하락했다. 러시아 비중이 높은 유럽신흥국주식펀드도 0.10% 소폭 내렸다. 북미주식펀드는 0.35% 내렸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 외로 증가했고 미국의 시리아 공습 확대 발표에 지정학적 우려도 불거졌다. 반면 일본주식펀드는 달러 강세로 엔화 약세가 나타나면서 수출주 위주로 매수세가 집중돼 1.03% 상승했다. 인도주식펀드는 지난주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센섹스지수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나오고 물가 압력과 생산부진 우려 등이 불거지면서 0.8% 오르는 데 그쳤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섹터펀드가 0.89%로 가장 성과가 높았다. 소비재섹터펀드와 금융섹터펀드가 각각 0.25%, 0.12%로 뒤따랐다. 기초소재섹터펀드는 -3.04%로 낙폭이 가장 컸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228개 해외주식형펀드 중 334개가 플러스 성과를 냈다. 개별 펀드별로 보면 'KB Kstar일본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재간접파생)(H)'가 2.46%로 성과 최상위를 차지했다. 이어 헬스케어섹터인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상장지수[주식-파생]'이 2.24%로 뒤따랐다. 반면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자 1(주식)종류A'와 'KB브라질 자(주식)A'는 각각 -7.52%, -7.10%로 가장 저조했다.

2014-09-13 20:04: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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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과 함께하는 금융이야기] 투자 실패하지 않으려면 이것 기억하라

[금감원과 함께하는 금융이야기] 투자 실패하지 않으려면 이것 기억하라 제20회를 끝으로 연재를 마치는 '금감원과 함께하는 금융이야기' 이번주에는 투자에서 실패하지 않고 성공하는 비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누구나 투자로 인해 수익을 얻길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왕왕 발생합니다. 또 일단 피해가 생기면 이를 구제받기 위해 길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금융회사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금융감독원을 통한 분쟁조정 신청, 소송 제기 등의 방식으로 구제를 받더라도 투자자 과실이 인정돼 손해액의 일부가 배상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투자해야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고 수익을 낼 가능성은 높일 수 있을까요? 금감원은 이달 초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과 공동으로 펴낸 '투자, 실패와 성공사이' 책자에서 투자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해놨습니다. 이 책자는 전국 증권사 지점에 비치되며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edu.fss.or.kr)을 통해서도 전자책과 PDF파일로 볼 수 있습니다. 책자에 따르면 투자피해를 예방하려면 다음의 네 가지 수칙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1. 이런 말을 조심하라. 일부 금융회사 직원 중에는 상품을 추천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잘못되거나 왜곡된 정보, 투자와 상관없는 정보 등을 제공하는 사람이 간혹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투자와 별로 관련 없는 개인경험을 얘기한다면 투자판단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정보이므로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제 가족도 투자했고, 우리 직원들도 하고 있어요"라는 말을 던질 뿐 투자상품의 특성을 정확히 전달하지 않는다면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를 요청해야 합니다. 직원이 "계열사 상품이니까 누구보다 내부 상황을 잘 알죠"라고 말한다면 검증되지 않은 경험이나 확률을 제시하면서 원금손실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으므로 다른 직원과 상담하고 싶다는 의사 표현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이 상품에 투자해서 손실 보신 분, 아직 못 봤어요"라거나 "이상품이 몇 퍼센트 이상 손실나면 나라가 망한 거에요" 또는 "지금 이 상품 가입하려고 난리예요. 더 늦으면 가입 못해요"라며 고객이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고 가입을 종용한다면 절대 가입해선 안 됩니다. 섣부른 투자는 손해를 초래하는 주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2. 반드시 비교하라. 투자자 대부분은 금융회사 직원에 비해 투자 지식이 부족하고 생업 때문에 투자에 신경 쓸 겨를도 많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투자자는 상담에 의존해 투자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이 때 한 회사나 한 직원에게만 상담받기보다 여러 회사와 직원들을 만나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 곳에서만 상담을 받으면 그것이 정답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창구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투자지식을 늘리고 양질을 투자정보를 선별하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3. 객관적 자료를 요구하라. 상담과정에서 금융회사 직원이 투자설명서나 광고지 등에 없는 내용을 알려준다면 곧바로 이를 증빙할 만한 객관적 자료를 요청해야 합니다. 특히 원금 손실 부분이나 성과 관련, 투자자산 전망에 대한 내용 등은 중요한 사항이므로 금융회사 직원의 말만 듣고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4. 꼼꼼하게 살펴본 후 신중하게 '서명'하라. 투자자가 서명하는 내용은 자신과 금융회사의 권리와 의무에 관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서명을 했다면 곧 투자자 본인이 해당 내용을 모두 이해하고 동의했다는 뜻이므로 나중에 투자 피해로 억울한 상황이 생겨도 구제를 받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읽기 어렵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내용을 읽지도 않고 대충 서명해서는 안 됩니다. 서명할 내용은 반드시 읽어본 뒤 꼼꼼하게 살피고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내용이 조금이라도 이해되지 않거나 동의하기 어렵다면 절대 서명하지 말아야 합니다. 문의: 금감원 금융상담전화(국번없이 1332)

2014-09-12 18:02:51 김현정 기자
이트레이드증권, 국내 상장 日·中 ETF 이벤트 및 교육 실시

이트레이드증권은 개인투자자의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국내 상장한 일본과 중국 ETF 관련 경품행사와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자산운용사와 연계해 다양한 조건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국내 상장 해외 ETF 이벤트가 각각 오는 19일, 26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달 중으로는 중국 관련 ETF 경품행사 2종류가 추가되며 다음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2일 열리는 ETF 교육은 '현명한 투자를 위하여'란 주제로 ETF에 대한 이해와 주요 종목 소개, 투자 및 세금 등을 설명한다. 이달 초부터는 ETF 전용 주식매입자금 대출인 '처음 ETF론'의 금리 인하 행사를 시작했다. 1~3개월간 3.8%의 대출 금리를 3.5%로 0.3%포인트 인하해준다. 김학훈 온라인영업본부장은 "최근 들어 일본·중국 등 현지에 대한 투자매력도가 높아졌으나 개별 종목에 직접 투자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국내상장 해외 ETF를 통해 부담을 줄이고 수익 기회를 확대 하는 것도 해외 투자의 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이트레이드증권 홈페이지(www.etrad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만족센터(1588-2428)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ETF 교육 '현명한 투자를 위하여': 9월 22일 17:00 ~ 19:00 / 여의도 사학연금 회관 10층 - KINDEX 중국본토 CSI300 이벤트: 8월 18일 ~ 9월 19일 - KStar 한·일 레버리지 ETF 이벤트: 8월 25일 ~ 9월 26일 - KODEX China H 레버리지 ETF 이벤트: 9월 12일 ~ 10월 10일 - KINDEX 중국본토 CSI300 2차 이벤트: 9월 22일 ~ 10월 24일 - 처음 ETF론 금리인하 이벤트: 9월 1일 ~ 종료시까지

2014-09-12 11:00:32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