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세에 사흘 만에 반등해 2040선에 턱걸이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0포인트(0.38%) 오른 2041.86에 거래를 마쳤다.

장내내 상승 흐름을 보여 장중 2048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7억원, 689억원어치 팔아치운 가운데 기관은 65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혼조를 보였다. 통신, 은행이 2%대 상승했고 철강금속, 전기가스, 운수장비도 나란히 1%대 올랐다. 보험, 종이목재, 전기전자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운수창고, 증권이 1%대 내렸고 의료정밀, 기계, 화학, 서비스 등도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5포인트(0.53%) 내린 570.65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0원 하락한 1035.30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