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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지난주 해외주식펀드 수익률 -1.15%…브라질 6.71% 급락

지난주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금리 인상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시리아 공습 가능성 등 지정학적 불안이 겹치면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2일 오전 공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1.1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으로 모든 유형이 마이너스 성과를 냈다.

커머디티형펀드가 -1.85%로 가장 하락폭이 컸고 해외채권형펀드와 해외부동산형펀드도 각각 -0.35%, -0.34%로 부진했다.

국가별로 보면 브라질주식펀드가 6.71% 급락해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냈다.

지난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보베스파지수는 쏟아지는 차익실현 매물과 현 대통령의 재임 가능성이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겹악재로 작용하면서 3주 연속 상승세가 꺾어졌다.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신흥국주식펀드가 -4.72%로 뒤따랐고 글로벌신흥국주식펀드(-2.50%)와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0.68%) 등도 낙폭이 컸다.

중국주식펀드는 최근 상승에 대한 부담과 함께 단기변동성을 피하기 어렵다는 리커창 총리의 보수적 발언에 1.27% 하락했다.

러시아주식펀드는 우크라이나 문제로 인해 러시아의 금융·에너지·국방 제재를 확대할 수 있다는 미국의 입장이 전해지자 -0.37% 하락했다.

러시아 비중이 높은 유럽신흥국주식펀드도 0.10% 소폭 내렸다.

북미주식펀드는 0.35% 내렸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 외로 증가했고 미국의 시리아 공습 확대 발표에 지정학적 우려도 불거졌다.

반면 일본주식펀드는 달러 강세로 엔화 약세가 나타나면서 수출주 위주로 매수세가 집중돼 1.03% 상승했다.

인도주식펀드는 지난주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센섹스지수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나오고 물가 압력과 생산부진 우려 등이 불거지면서 0.8% 오르는 데 그쳤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섹터펀드가 0.89%로 가장 성과가 높았다.

소비재섹터펀드와 금융섹터펀드가 각각 0.25%, 0.12%로 뒤따랐다.

기초소재섹터펀드는 -3.04%로 낙폭이 가장 컸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228개 해외주식형펀드 중 334개가 플러스 성과를 냈다.

개별 펀드별로 보면 'KB Kstar일본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재간접파생)(H)'가 2.46%로 성과 최상위를 차지했다.

이어 헬스케어섹터인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상장지수[주식-파생]'이 2.24%로 뒤따랐다.

반면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자 1(주식)종류A'와 'KB브라질 자(주식)A'는 각각 -7.52%, -7.10%로 가장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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