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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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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테크노밸리 이지더원 1351가구 분양..외국인 임대 투자처

저금리 여파로 임대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단순히 시세차익 보다는 임대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늘었다.소형 아파트의 경우 임대할 경우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따라서 지역 내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미래가치, 교통환경이 우수한 곳 위주로 투자 물망에 오르고 있다. 그 중 평택이 단연 인기다. 평택은 미군 병력 90%가 이주를 앞둔 곳으로 외국인 임대가 활발하다. 미군들은 주둔지에서 몇 년간 거주하다 자국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 매입보다는 임대를 선호한다. 이에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료를 지불, 떼일 걱정 없어 안정성이나 수익률에서 최고의 투자처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이주수요를 흡수 가능한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이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충남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 Ac2, Ac3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65~84㎡, 1351가구다. 단지 인근에는 센트럴파크(중앙공원), 근린공원, 호수공원 등이 조성된다.주한미군 평택 기지의 대규모 인구유입으로주택 부족과 임대주택 수요 증가가 예상돼 수혜단지로 손꼽힌다. 단지 바로 뒤에는 아산테크노밸리 조성되고 삼성전자에서 10조원투자, LG전자 입주 및 협력업체 이동, 3만명이 유입되는 고덕국제도시 개발 등 대형호재가 풍부하다. 아산테크노밸리는 주거시설과 산업·상업·문화·교육시설 등이 갖춰지는 298만㎡에 달하는 자족형 복합도시로 400여 개 기업이 입주한다. 이 밖에 현대자동차 승용차 공장과 협력업체 40여 곳이 몰려 있는 인주일반산업단지와 10여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올해 개통예정인 평택~수서 간 SRT를 통해 동탄GTX까지 연결되면 평택에서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역을 30~40분 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또 제2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도 예정돼 있다. 아파트 분양가도 주변 새 아파트 분양가와 비교할 때 저렴하다. 3.3㎡ 600만원대로 10km이내 소사벌지구 평균 분양가와 비교하면 약8000만원 가량 낮은 금액이다.

2016-06-24 14:34:17 이규성 기자
프랑스 파리 여행 쉬워진다...항공기 증편 합의

프랑스 파리 여행이 쉬워진다. 국토교통부는 21∼22일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와 항공회담을 열고 인천-파리간 항공편을 현재 주12회(대한항공 7회, 아시아나 5회)에서 주14회로 늘리는데 합의했다. 증편시기는 내년 3월 후속회담을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파리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유럽여행시 가장 많이 찾는 도시로 성수기 인천-파리노선 탑승률이 90%를 넘는다. 따라서 좌석구하기가 어려워 그동안 여행객들의 불편이 컸다. 서울-파리간 여객은 2013년 48만7321명, 2014년 51만4515명에 이어 작년 58만114명으로 증가 추세다. 또한 양국 항공사간 화물기 운항 횟수 편차가 1회가 넘지 않도록 하는 제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의 화물기 운항(주2회, 에어프랑스는 비운항)을 차기회담까지 허가하고, 제한 규정 폐지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EU FTA의 본격발효 등 양국간 물동량 증가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항공사가 인천공항과 파리공항간의 항공운송과 상대국의 고속철도 등 육상운송을 연계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인천에서 니스로 가는 여행객은 인천-파리 간 항공기 그리고 파리-니스 간 TGV(떼제베)를 한번에 이용하는 탑승권 구매를 통해 원스탑 여행이 가능하다.

2016-06-23 18:01:1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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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특집]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컨소,'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2391가구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컨소시엄은 경남 김해시 장유동 율하2지구에 공급하는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를 분양한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메이저 건설사 3사가 상반기 부동산 시장의 대미를 장식하는 단지로 꼽힌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전용면적 59~119㎡ 2391가구로 B2블록의 경우 ▲전용면적 74㎡ 92가구 ▲84㎡ 539가구 등 631가구이며 S1블록의 경우 ▲59㎡ 298가구 ▲74㎡ 176가구 ▲84㎡ 234가구 등 708가구다. S2블록의 경우 ▲84㎡ 601가구 ▲119㎡ 451가구 등 1052가구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7월 1일 2순위를 진행한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시공능력평가(2015년 기준) 상위 5위권 내의 대형건설사 3개사가 힘을 합친 만큼 김해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는 율하2지구 첫 분양이라는 점에서 높은 프리미엄을 누릴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한 김해 율하2지구 위쪽에는 경남 관광·물류산업의 중심인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김해관광유통단지는 현재까지 아울렛, 워터파크 등이 조성된 데 이어 오는 9월 테마파크, 호텔, 대형마트 등이 착공한다. 입지 특성 상 율하1·2지구의 상업지구와 근접한 더블 생활권이다. 단지에선 창원 1·2터널, 남해 제2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을 통해 창원 및 부산권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연내 개통 예정인 김해 웅동~장유간 도로가 완성된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에는 최근 수요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가치로 떠오른 커뮤니티시설이 고르게 갖춰진다.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함께 클럽라운지, 맘스카페, 키즈실내놀이터, 독서실도 마련된다. 각 블록별로 중앙잔디광장, 테마정원, 테마놀이터, 휴게쉼터 등도 함께 조성된다. 특화설계로 전용 59㎡A는 주방에 'ㄷ'자 레이아웃을, 전용 74㎡A에는 알파룸 및 팬트리(옵션)이 제공된다. 전용 84㎡A는 최대 2개의 팬트리가 제공되며, 전용 119㎡는 대형 현관장 및 현관 발코니를 전용한다. /이규성 기자

2016-06-23 18:00:5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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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특집]금호건설, 구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 분양

금호건설은 구미 형곡동 65번지 일원에 짓는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를 분양한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는 255가구로 단일면적인 전용 84㎡의 중형 아파트로 ▲전용 84㎡A타입 208가구 ▲전용 84㎡B타입 47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차 분양시 청약자 9781명이 몰리며 평균 54대 1로 구미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2차 분양에서도 최고 1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1차 분양성공에 이어 2차도 높은 순위에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2차'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217가구 모집에 2105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9.2대 1, 최고 10.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 마감했다. 따라서 27일 당첨자 발표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 1㎞ 이내에는 구미종합터미널을 비롯해 구미역, 메가박스, 동아백화점, 구미차병원이 위치해 있고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밖에 구미시청, 우체국, 문화예술회관, 시립중앙도서관 등의 공공기관 및 시설도 단지와 가깝다. 구미 형곡동 일대는 명문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단지 인근에 금오초, 형곡초, 송정여중, 경북외고 등과 대형 입시학원을 비롯해 어학원, 예체능학원 등의 명문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금오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도심속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와 금오산이 연계되는 산책로를 비롯해 단지 3면이 금오산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밖에 도보 5분거리에는 총면적 3만6000여㎡에 이르는 우호의 정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는 1차와 비교해 4-bay 혁신평면이 적용된다.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알파룸 또는 대형팬트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방드레스룸, 현관 다목적수납공간 등을 설치해 수납 공간이 풍부하다. 세대내에는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사용,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단지로 꾸몄다. 실별 디지털온도조절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단열성능이 강화된 고기밀창호(로이유리), 절수형 위생기구, 싱크 절수형 페달 등의 설계가 적용된다. /이규성 기자

2016-06-23 18:00:0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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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특집]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1969가구 분양

한화건설은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 1969가구 대단지, '여수 웅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75㎡ 487가구 ▲84㎡ 855가구 ▲100㎡ 384가구 ▲110㎡ 52가구 ▲130~134㎡ 3가구(펜트하우스)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8~65㎡에 38실 ▲84㎡ 150실로 일부 세대에 테라스가 적용된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웅천지구에 4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지역 내 가장 높은 최고 29층 규모로 지어진다.웅천지구는 여수시 웅천동 일대 전체면적 280만㎡의 대규모 공공택지지구다. 여수시는 이곳을 '동양의 시드니'로 건립하기 위해 주거와 상업·문화·공원·마리나 시설 등이 어우러진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이다. 호텔과 종합병원, 휴양시설, 친수공간, 에듀파크, 이순신도서관 등이 들어서며 사업지 중앙에는 여의도공원 1.5배의 웅천공원(36만4000㎡)이 자리잡고 있다. KTX여수엑스포역, 여천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으며,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광양을 10분내로 연결하는 이순신 대교 등 광역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여수 웅천지구와 소호동을 잇는 해상교량 건설이 추진 중이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단지 남쪽으로 마리나항 요트계류장이 있으며 단지 뒤편으로는 웅천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바다와 공원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1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의 부지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또 중심상업지구도 가깝고 단지 인근에 창고형 할인매장이 입점한다. 한화건설 장우성 분양소장은 "웅천지구는 '여수의 강남'이라 불리며 여수뿐 아니라 순천, 광양 등 전남지역 거주자들까지 입성하고 싶어하는 신흥 주거지로 떠올랐다"며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배후주거지로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이규성 기자

2016-06-23 17:59:3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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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특집]"도로망이 부동산시장 바꾼다"...강남순환도로와 국가철도망 주목돼

"도로망이 부동산시장을 바꾼다." 최근 이슈가 되는 강남순환도로가 오는 7월 일부 구간이 개통하며 국가철도망은 '제3차 구축계획'으로 오는 2025년까지 10년간 약 70조 원을 투입,수도권내 30분권역을 실현한다. 강남순환도로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과 서초구 우면동을 잇는 광역도시고속도로로 수도권 서남부와 강남 중심부를 최단거리로 잇는다. 강남순환도로는 금천영업소(금천구 시흥동)~관악IC~사당IC~선암영업소(서초구 우면동)까지 총 12.4㎞의 민간투자사업구간과 선암영업소∼과천시 주암동∼수서IC를 연결하는 서울시 시공구간으로 나뉜다. 이 중 민자구간이 2007년 첫 삽을 뜬지 8년 6개월만에 개통한다. 이에 서울 금천구, 경기 광명시 등 수도권 서남부지역 부동산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일년간 광명 집값(15.5% 상승)이경기도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같은 기간 금천구 8.1%, 안양시 9.4% 올라 강남순환도로 인근 지역 집값이 강세다. 서울 금천구 일대 아파트 분양권은 4000만~6000만원 가량 웃돈이 붙기도 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주요사업은▲어천 연결선 어천역~경부고속선 ▲지제 연결선 서정리역~수도권고속선 ▲남부내륙선 김천~거제 ▲강원선 춘천~속초 ▲평택부발선 평택~부발 ▲호남선 가수원~논산 ▲충북선 조치원~봉양 등이다. 수서~평택간 SRT 노선(평택 지제역)과 평택~부발선 계획 등 호재가 겹치는 경기 평택시는 삼성 반도체 단지와 SRT 등으로 지난 2012년 6441건에 불과했던 부동산 거래량이 2013년 8535건, 2014년 8497건, 2015년에는 1만1936건으로 급상승했다. 현재 GS건설이 분양 중인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는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단지로 꼽힌다. GS건설은 브랜드인 '자이' 뒤에 '급행열차'의 뜻을 가진 '익스프레스'를 붙여 브랜드 네이밍을 정했다. 지난 17일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이 발표되자 다음날인 18일 선착순 분양에 7000여 명이 몰리기도 했다. 이 단지는 2324가구로 1차(1849가구), 2차(1459가구)와 함께 전체 5632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지하철 9호선 하남 연장(강일~미사 1.4㎞ 구간 복선전철)이 확정된 하남 미사지구에서는 호반건설이 전용면적 99~154 ㎡ 846가구의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선보인다. 강일~미사지구까지 개통이 완료되면 하남 미사지구에서 서울 강남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어 호남선에서는 가수원에서 논산까지 구간을 직선화 하는 사업이 새로 추가됐다. 노선 직선화 작업으로 KTX 서대전역 경유 시간이 기존보다 25~30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충남 논산에서는 현대도시건설이 연무골든팰리스2차 153가구를 분양중이다. 또한 그간 단절구간이었던 서울 수서~경기 광주 노선도 연결된다. 오는 9월 개통 예정인 광주역 인근 에서는 대림산업이 광주 오포 E편한세상 4차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중소형평형 전용면적 84㎡. 388가구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 팀장은 "교통호재는 부동산 시장에서 확실한 성공요인"이라며 "철도망 개통 등 호재는 향후 교통 접근성이 향상되며 집값 상승 등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IMG::20160623000029.jpg::C::480::}!]

2016-06-23 17:59:0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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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특집]현대건설, 개포주공 3단지 재건축에 '디에이치 아너힐즈' 첫 적용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3단지가 재건축된다. 현대건설은 오는 7월 8일 개포주공 3단지 재건축에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의 첫 분양을 시작한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1320가구(전용 49~T148㎡) 중 70가구(전용 76~131㎡)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76㎡ 1가구 ▲84㎡ 4가구 ▲94㎡ 1가구 ▲106㎡ 48가구 ▲131㎡ 8가구 ▲T89㎡ 2가구 ▲T91㎡ 1가구 ▲T99㎡ 1가구 T105㎡ 1가구 ▲T109㎡ 1가구 ▲T124㎡ 1가구 ▲T130㎡ 1가구며 'T'는 테라스 가구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명예와 영예를 의미하는 '아너(Honor)'와 개포공원, 대모산, 양재천 등 인근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나타내는 '힐즈(hills)'를 결합한 브랜드다. 특히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 최초의 분양 단지인 만큼 기존 아파트와는 다른 마감재와 인테리어 및 주거 서비스를 제공해 호텔과 같은 집으로 만들어진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단지 외부에서부터 내부까지 호텔급으로 만든다. 먼저 단지 외부 조경은 3만평 개포근린공원을 앞마당으로 단지 환경과 조경은 현대 미술관 컨셉트로 꾸몄다. 단지 곳곳에 조각품 등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예로부터 '부'와 연결된다는 테마 물길도 6곳이나 만들었다. 단지에는 강남 아파트 최초로 단독형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인다. 테라스하우스는 접지층 및 복층형으로 14가구 중 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은 규모나 시설면에서 강남 재건축 가운데 최대 규모다. 커뮤니티 규모는 6594㎡(2000평)로 세대 당 면적으로 계산하면 약 6.6㎡(2평, 주민소통공간 폴리 포함)로, 일반 아파트 약 1.9㎡(0.6평)의 3배 이상이다. 커뮤니티 시설로 복층의 실내골프연습장은 물론 체육관,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아트룸, 카페테리아,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강남 아파트 최초로 폴리(FOLLY)라는 공간도 만든다. 폴리는 소규모 문화강좌나 파티룸, 작은 영화관 등 입주고객간의 소통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곳곳에 모두 8개가 설치된다. 세대 내부에는 음식물 쓰레기 자동 이송설비를 설치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입지할 개포지구는 강남개발의 중심지인 수서SRT·삼성동 국제교류복합지구, 우면동 R&D센터에 인접해 있다. 먼저 SRT수서역이 오는 11월 개통 예정이다. 이 역사가 개통되면 부산이나 대구, 광주, 목포 등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2016-06-23 17:58:3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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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특집]우미건설, 춘천 후평주공 재건축한 '우미린 뉴시티' 공급

춘천시에 재건축 아파트가 공급된다. 우미건설은 7월 후평동 일대 주공3단지 아파트 재건축 사업인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를 분양한다. 후평동은 강원도청과 춘천시청이 가깝고 강원대, 한림대, 강원대학교병원 등이 인접한 전통적인 구도심 지역이다.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는 전용면적 59~84㎡, 1745가구 중 일반분양 분은 전용면적 77~84㎡ 941가구다. 이 아파트는 춘천의 대표적인 구도심인 후평동에 위치해 있다. 부안초, 후평중, 강원사대부고 등 도보권 내 다수의 학교가 위치하며 강원대, 한림대, 춘천교대 등도 가깝다. 현재 기업유치와 관광지 조성사업이 한창인 춘천시는 강원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2월 삼성SDS와 춘천시는 부지매입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최첨단 금융 '제2데이터센터(가칭 춘천IT센터)'를 춘천에 구축한다. 현재 춘천에서 운영 중인 더존IT그룹과 네이버 데이터센터에 이어 삼성SDS 데이터센터까지 들어서면서 춘천이 'IT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춘천IT센터는 글로벌 프리미엄 수준인 'Tier 3급'으로 2019년 하반기 준공 목표다. 춘천시 중도 일대 레고랜드(면적 129만1434㎡)가 공사 중이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영국 멀린사가 1억달러를 투자해 ▲테마파크 ▲아웃렛 상가 ▲워터파크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레고랜드는 전세계 5개국 6개 도시에 있는 레고랜드 중 가장 큰 규모로 테마파크는 2017년 3월, 관광시설은 2018년 완공 예정이다. 래고랜드가 완공되면 ▲연 관광객 200만명 이상 유치 ▲일자리 9800개 창출 ▲연 지방세 44억원 확보 ▲생산 유발효과 5조원 등의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춘천시는 꾸준한 인구 증가와 집값 상승세를 기록한다. 춘천시 인구 상승 추이는 지난 2월 기준 28만1559명으로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 째 증가세다. 특히 처음으로 28만명을 넘어선 지난해 8월 이후 증가 폭이 두드러진다. KB국민은행시세에 따르면 현재 춘천의 집값은 3.3㎡당 547만원으로 강원도내에서 가장 높다. 1년 전(452만원)에 비해 21% 상승했고, 2년 전(425만원)에 비해선 무려 28% 가량 올랐다. 신규아파트의 경우 입주 2년된 소량로 'e편한세상 춘천' 전용 84㎡의 현재시세는 2억7250만원이다. 이는 분양가(2억1500만원)에 비해 5000만원 이상 올랐다. 작년 11월 입주한 온의동 '온의롯데캐슬스카이클래스'도 전용 84m²의 경우 입주시점에서는 분양가(2억6500만원) 대비 1000만원 올랐다. /이규성 기자

2016-06-23 17:58:0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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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특집]호반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 공급

호반건설은 이달 말 경기 하남시 하남 미사지구 C2블록에서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분양한다.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846가구로 타입별 가구 수는 ▲99㎡A 490가구, ▲99㎡B 244가구, ▲99㎡C 108가구, ▲147㎡ 1가구, ▲149㎡ 1가구, ▲154㎡ 2가구다. (147, 149, 154㎡ 4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제공)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가 들어서는 C2블록은 미사강변도시에서 주거 편의성이 뛰어난 핵심 입지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개통 예정)이 단지 앞에 들어서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의 이용도 용이하다. 또 망월천 수변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종합운동장, 영신식물원 등이 인접해 있다. 중심상업지역을 비롯해 백화점, 영화관, 문화센터 등으로 구성되는 스타필드 퍼스트 하남(구, 하남유니온스퀘어)이 오는 9월 개점한다.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판상형, 4~5Bay설계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또한 지역난방이 적용돼 관리비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4~5Bay 구조에 드레스룸, 다목적실, 파우더룸, 팬트리 등의 설계를 적용한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입주자 취향에 맞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타입별 상이). 최상층에 지어지는 펜트하우스 4가구에는 타입별로 서재, 테라스, 가족실 등이 마련된다. 단지 내 모든 동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안전 및 사생활 침해보호를 꾀한다.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주거와 비주거의 영역성을 확보하고, 차량 및 보행 동선 분리 등 생활의 편의성을 높인다. 단지 내에는 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들어선다. 또한,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서 원스탑의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자곡사거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이규성 기자

2016-06-23 17:57:38 이규성 기자
LH, 김포한강 주택개발리츠 우선협상대상자로 GS건설 컨소 선정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최근 공공임대주택 리츠와 주택개발 리츠 등을 통해 주택리츠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일변도의 주택시장에서 '주택개발리츠' 방식을 도입해 새로운 주거유형에 앞장서고 있다. LH는 김포한강신도시 9개 블록(9만2754㎡)의 블록형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주택개발리츠 공모에서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LH는 2014년 인천 청라지구와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주택개발리츠를 활용해 테라스하우스를 새로운 주거트렌드로 선도한 바 있다. 이번 김포한강 신도시에 공급되는 블록형 단독주택은 민간-공공이 협력하는 국내 최초의 설계 공모형 리츠사업이다. 따라서 LH는 장기 보유토지를 매각하고, 민간건설업체는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민관합동사업모델로 평가 받는다. 이와 관련 LH 관계자는 "아파트와 달리 단독주택은 설계에 따라 사업성은 물론 거주 및 관리효율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설계공모 방식을 도입했다"며 "그동안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공급된 상품은 분양가가 높아 실수요자들이 기피했으나 이번에 주거 수요를 고려한 실속형 주택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단독주택은 관리가 불편하고 주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시장에서 외면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블록형 단독주택은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사생활 보호 등 각자의 강점을 결합했다. 특히 이번에 총 9개 블록, 500여가구를 하나의 단지처럼 통합 관리해 관리비가 절감되며 아파트에 적용되는 보안 및 단지 내 공원 및 커뮤니티 시설도 설계에 반영된다. 또 전 세대가 국민주택규모(전용85㎡) 이하로 설계돼 세제감면 및 저금리 대출 등의 해택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1층 정원, 내 집 앞 차고, 세대별 전용 창고, 다락방 및 테라스 등 유사규모 아파트와 비교할 때 실사용 공간은 180%가 넘는 장점이 있다. 이정관 LH 개발사업리츠부장은 "최근 아파트 층간소음 논란, 프라이버시 확보 요구 등 변화되어 가는 주거문화 트렌드와 단독주택 선호현상을 볼 때 새로운 주거대안으로 주택개발리츠를 접목한 블록형 단독주택이 아파트 일변도의 획일적 주거문화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6-23 16:37:1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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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은계한양수자인', 1순위 청약 치열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 첫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 청약 접수에 인파가 몰려 분양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22일 ㈜한양이 은계지구 B5블록에 공급한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0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589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은 전용 75㎡B 경우 82가구 모집에 174건이 접수되며 2.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전용 75㎡A, 241가구 모집에 596건이 접수돼 2.4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 84㎡, 726가구 모집에 819건이 접수됐다. 23일 전용 84㎡에 한해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한양 분양관계자는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은 은계지구 최초의 중소형 평형 구성과 1090가구인 대단지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 대형 드레스룸과 펜트리를 갖춘 평면과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적용으로 1순위에서 많은 청약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은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75, 84㎡, 총 1090가구로 구성된다. 세부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75㎡A 259가구 ▲전용 75㎡B 87가구 ▲전용 84㎡ 744가구다.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은 전가구 판상형, 4베이 구조로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또한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현관에 창고를 마련했으며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 자녀침실 불박이장 선택형(수납강화형, 파우더형), 수납 강화 입식 화장대 등을 설계해 입주민의 공간 활용폭을 넓혔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경로당, 보육시설,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등이 있으며 단지 내 공원과 물놀이터가 조성돼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000만원으로 책정됐다. 향후 일정은 29일 당첨자 발표 후 내달 5~7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2016-06-23 16:16:4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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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등 아파트 공급 개시

경기도 고양시 향동택지지구에서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된다. 지구 지정 10년만이다. 고양 향동지구는 서울 상암 생활권으로 은평구, 마포구와 연접해 있다. 이 때문에 올해 서울 서북부권의 최대 이슈로 등장했다. 향동지구는 서울시청 및 여의도 8㎞, 신촌 5㎞ 거리로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와도 가깝다. 민간 공급 물량은 5개 블록, 4114가구이고 나머지는 공공분양 공공임대 등 LH 공급 물량이다. 7월 초 호반건설은 고양 향동지구 B2, 3, 4블록에서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2147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0㎡(1037가구)와 84㎡(1110가구) 등 모두 중소형이다.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이 위치한 향동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덕은동 일대 사업면적 121만 3255㎡, 수용가구 8709가구, 수용인구 2만3100여명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향동지구에서도 '노른자위'다. 교통망으로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선·공항철도가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깝고 지구 남쪽에 수색로 버스중앙차선을 이용, 광화문·종로 등 도심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 및 수도권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오는 9월 지구 북쪽으로 고양 화전~은평 신사간 도로일부 구간이 개통한다. 또한 봉산과 망월산이 지구와 바로 접하고 있으며 향동천이 지구 중앙을 가로지른다. 이처럼 향동지구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서울 전셋값 수준의 분양가 책정이 기대된다. 더욱이 향동보다 서울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삼송지구 현재 집값이 KB국민은행 시세 기준으로 3.3㎡당 1400만원 대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고 대규모 편의시설이 입점하는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쉽다. 한편 호반건설은 향동지구 인근에 위치한 고양 삼송·원흥지구에서 4개 단지 3000여 가구를 조성해 향동지구와 함께 대규모 호반베르디움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2016-06-22 10:59:0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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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지역주택조합 선도...올해만 벌써 7곳 계약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형건설사들이 대거 참여, 지역주택조합 사업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 중에서도 현대건설은 토지 계약 95% 이상 확보해 안정성을 갖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적극 참여해 주목된다. 특히 현대건설은 지난 1월부터 사업수주조건(토지 95% 이상 확보)를 갖춘 전국 7개 현장과 도급약정을 체결(2016년 6월 기준), 지역주택조합 붐을 선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 의정부의 녹양역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9개월 만에 조합원 모집 및 사업계획승인까지 완료, 현재 '힐스테이트 녹양역' 착공 및 일반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에 말 많고 탈 많은 지역주택 조합 아파트 시장에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중견건설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가입은 조합 해당 사업지 도(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또는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 소유자)면 가능해 수요가 한정적이다. 그러나 최근 전세난과 고분양가 등으로 자연스레 가격 부담이 적은 지역주택조합을 향한 관심이 커졌다. 현대건설 담당자는 "최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사업수주심사를 통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사업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며 "현대건설은 책임 있는 시공사로 참여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형건설사의 참여로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다는 장점과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라는 프리미엄이 더해져서다. 현대건설과 도급약정을 체결한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현대건설과 도급약정을 체결한 경우 사업진행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가지는 만큼 조합원의 호응은 물론 모집 시에도 매우 유리하다"고 말했다. 현대건설과 도급약정(MOU)을 맺은 동작구 사당, 부산 수안, 포항 오천, 오산 갈곶, 통영 원평 지역주택조합에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졌다. 포항 오천 지역주택조합(리버카운티) 사업은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토지 100% 계약(확보)을 마친 오산 갈곶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조합원 모집 중이다.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갖춘 통영 원평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토지 97% 계약(확보) 후 홍보관을 개관, 첫 날 약 5000명이 몰리기도 했다. [!{IMG::20160621000072.png::C::480::}!]

2016-06-21 14:39:5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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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인프라 구축하라"...지식산업센터 각광

실업난이 부동산시장에 풍선효과를 낳고 있다. 최근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층 퇴직자들마저 창업대열에 들어섰다. 창업인구 증가로 반사적으로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다. 그동안 지식산업센터는 틈새상품으로 인식돼 중소 건설사 중심으로 국지적인 공급을 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사정이 달라져 대형 건설사도 뛰어 들고 있다. 지역도 신도시, 택지지구 등으로 확산되는 중이다. 소형 사무실로 분할, 매각하는 경우도 많고, 임대수익형 투자에 나선 수요가 자리잡았다. 창업인구는 증가세다. 최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자료에 따르면 올 1~4월 신설법인은 총 3만2084개로 전년 동기 대비(3만967개) 3.6% 증가했다. 연령별로 30세 미만 신설법인 수는 1994개로 전년(1550개) 동기 대비 28.65%나 늘었으며 ▲30대 6%(6664개→7064개) ▲50대 4.1%(8007개→8336개) ▲60세 이상 1% (2678개→2705개)를 기록했다. 40대 -0.8%(1만2045개→1만1947개)인 것을 제외하면 전 연령층에서 증가했다. 실업자도 사정이 비슷하다. 통계청의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전체 실업자수는 100만5000명이다. 특히 2030 청년층의 경우 20대 실업자는 40만6000명, 30대 실업자는 17만9000명으로 전체 실업자 가운데 58.21%를 차지한다. 연령별 실업률도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20대 0.2%포인트(9.4→9.6%) ▲30대 0%포인트(3.1→3.1%) ▲40대 -0.5%포인트(2.7→2.2%) ▲50대 -0.2%포인트(2.6→2.4%) ▲60세 이상 0.2%포인트(2.2→2.4%)다. 이런 환경이 창업을 부추기고 있다. 업종별 동향 자료를 살펴보면 같은 기간 창업은 총 3만2084개로 도소매업(7250개, 22.6%), 제조업(5917개, 18.4%), 건설업(3727개, 11.6%), 부동산임대업(3187개, 9.9%), 과학기술서비스업(2659개, 8.29%) 영상정보서비스업(2621개, 8.1%)등의 순이다. 이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인 제조업·영상정보서비스업·과학기술서비스업이 신설 법인 중 34.79%를 차지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대부분 신설법인 5000만원 이하의 소자본으로 자본 규모가 작고, 창업기업의 생존율이 3년 후 41% 수준이므로 초기 창업비용부담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세제혜택을 살펴 창업 리스크를 줄이라고 권고한다. 즉 지식산업센터가 인기 있는 배경에는 실업과 구조조정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존재하는 셈이다. 지식산업센터 매매가는 업무용 오피스텔 매매가보다 저렴하다. 부동산114 통계 결과 올 1분기 평균 서울 지역 지식산업센터 매매가는 3.3㎡당 648만원으로 서울지역 업무용 오피스텔 3.3㎡당 매매가(856만원)의 75% 수준이다. 여기에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받는 입주 업체는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2016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취득세와 재산세를 각각 50%, 37.5% 감면 받는다. 기존 업무용 오피스텔보다 싸고 세금 부담이 적은 지식산업센터는 상품성도 높아졌다. 최근 지식산업센터는 과거 아파트형 공장형태에서 벗어나 첨단시스템 및 특화설계를 선보이고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주차위치정보전송, CCTV 등 첨단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물류 이동이 잦고 적재 공간이 필요한 제조업체 특성에 맞춰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이거나, 1층 하역장 및 전층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설치 등의 특화 설계를 선보이기도 한다. 여기에 세미나실, 대회의실, 체력단련실, 옥상정원 등 편의시설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도 나온다. 최근 지식산업센터를 살펴보면 광양종합건설은 인천 남구 주안국가산업단지에서 '주안 제이타워'를 분양중이다. 지상 최고 12층, 연면적 3만9616㎡ 규모로 10층까지 '드라이브 인 시스템(Drive in system)'을 적용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테크노밸리 33-1블록에서 지하 3~지상 17층, 연면적 7만2069㎡ 규모의 '동탄 에이팩시티'를 분양중이다. 건물의 층고를 3.9~6m로 일반 지식산업센터보다 높이고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대건설은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7블록에서 'H 비즈니스파크'를 분양중이다. 연면적 16만4170㎡ 규모로 각 동 최상층에 입주자를 위한 휴게공간인 하늘정원이 조성되며, 각 동 4층에는 옥외 테라스가, 저층부에는 옥외 휴게공간도 마련된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성택지지구에서 분양중인 '용인테크노밸리'는 지하 3~지상 10층 4개동, 연면적 12만4845㎡ 규모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썬큰가든,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다. [!{IMG::20160620000050.jpg::C::480::}!]

2016-06-20 11:33:01 이규성 기자
LH, 평택에서 의료시설용지 등 2필지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평택소사벌 의료시설용지 1필지(9437㎡), 평택청북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1만9129㎡)를 추첨 분양한다. 평택소사벌 의료시설용지는 면적 9437㎡, 공급예정가 150억원, 평택청북 도시지원시설용지는 면적 1만9129㎡, 공급예정가 130억원으로 대금납부는 4년 무이자할부 조건이다. 최근 평택지역은 삼성산단 착공,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본격 조성, 미군기지 평택 이전 등 호재로 평택소사벌, 청북지구의 미매각 토지가 대부분 매각되고, 아파트가 입주하고 있다. 평택소사벌 의료시설용지와 평택청북 도시지원시설용지는 각각 지구내 유일한 필지다. 분양일정은 오는 23일 신청서 제출,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공급 관련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의 공급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평택소사벌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죽백동 일원에 면적 302만7000㎡(92만평), 수용인구 4만5752인(1만7852가구)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이며, 인근에 고덕국제화계획지구와 다수의 도시개발지구가 개발 중에 있다. 수도권 KTX(수서~평택)가 연내 개통할 예정이며,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IC, 1번 국도와 38번 및 45번 국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구내 공동주택용지 20개 필지 중 19개 필지가 매각(LH 자체물량 포함), 이 중 12개 블록이 착공했다. 평택청북지구는 경기 평택시 청북면 옥길리 일원, 면적 201만6000㎡(61만평), 수용인구 2만4225인(8651가구)의 택지개발지구로 지구내 골프장이 들어선다. 서울에서 70㎞, 대전 94㎞, 평택시청에서 약 15㎞, 아산포승국가산업단지에서 7㎞에 위치한 평택청북지구는 서해안 개발의 거점중심도시로서 전국 항만물동량 증가율 1위인 평택항과 가깝고,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음성간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체계가 갖춰져 있다. 또한 삼성 수원사업장의 2.8배인 고덕 삼성산단 및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개발, 미군기지 평택 이전 등 수혜를 입을 지구다. 평택청북지구는 현재 지구내 11개 공동주택용지 전부가 매각 및 착공, 2014년 5002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이후 1812여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2016-06-20 11:32:13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