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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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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토건, 워크아웃 연장 이후 첫 분양...재기 여부 관심

동일토건이지난 6월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연장 이후 첫 사업을 개시한다. 동일토건은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지구 10블록에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아파트를 10월 분양한다. 이는 2013년 충남 천안시 용곡동의 '천안 용곡2차 동일하이빌' 이후 3년 만이다. 동일토건은 워크아웃이 연장, 경영 리스크가 해소돼 1000가구 넘는 대단지를 분양하게 됐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6㎡ 89가구 △74㎡ 264가구 △84㎡A 330가구 △84㎡B 347가구 △93㎡ 150가구다.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청량산과 봉재산을 배후에 두고 송도국제도시와 서해를 조망할 수 있는 자연친화형이다. 단지명에 붙은 파크레인(Park lane)은 '공원길'이란 뜻으로 영국 런던의 하이드파크(Hyde Park)와 도시를 연결하는 길을 따라 고급주택과 호텔 등이 있는 곳에서 유래됐다. 그간 동일토건은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730-4번지에 현장홍보관을 열고 연수둘레길 전망대 연계 이벤트(스탬프투어·사진전 등)을 진행하며 분양에 공들여 왔다. 이 단지 앞으로 송도 테마파크와 주상복합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동춘2지구까지 합쳐 이 지역은 약 1만 가구의 미니신도시급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또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인천발 고속철도(KTX) 경부선 직결 사업과 송도~청량리를 연결하는 GTX-B 사업이 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경우 이 단지는 인천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한다. 송도IC를 이용하면 북으로는 제1, 2경인고속도로를 타고 부천 및 광명, 고양시 등으로 연결된다. 제3경인고속도로, 최근 개통된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양재IC까지 30~40분대에 도달이 가능하다. 제3경인고속도로는 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로 가깝다. 2021년 완공 예정인 인천발 KTX가 송도역에서 출발이 확정돼 전국으로 2~3시간 안에 닿는다. 송도역은 단지에서 도로를 따라 3.5Km거리에 있다. 동춘동 도시개발지구 일대는 160만여 ㎡ 규모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된다. 단지가 속한 동춘1지구는 40만㎡, 3254가구다. 청량산 맞은편 동춘2지구 23만㎡ 2351가구와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서는 옛 대우자판부지 53만㎡ 3925가구, 송도테마파크 49만㎡까지 합하면 이 일대는 9500여 가구, 166만여 ㎡ 규모 미니신도0시급으로 도시개발이 진행된다.

2016-09-26 10:12:5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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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관리지역… 미분양 줄고 신규 아파트 기대감 ↑

정부가 지정한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꾸준히 줄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분양도 탄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25일 정부는 가계부채 대책으로 아파트 공급을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묶인 곳에서 건설사가 분양사업을 할 경우 반드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예비심사를 거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사실상 미분양 관리지역의 아파트 신규 공급을 쉽게 하지 못하도록 막는다는 의미다. 정부에서 지정한 미분양 관리지역은 전국 20곳으로 수도권 7곳, 지방 13곳이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중구, 경기 평택시, 고양시, 남양주시, 시흥시. 안성시, 광주시다. 지방은 광주 북구, 울산 북구, 충북 청주, 제천시, 충남 공주시, 전북 군산시, 전남 나주시, 경북 포항시, 영천시, 예천군, 경남 창원시, 김해시, 고성군이다. 업계에서는 이들 지역에 신규 아파트 공급 감소로 오히려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급이 줄어들면 남아있는 아파트나 신규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런 전망 속에서 미분양은 꾸준히 줄고 있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평택시를 제외한 6개 지역에서 지난 6월보다 미분양이 감소했다. 인천 중구에서는 1319가구에서 1242가구로, 경기도 광주시는 1304가구에서 1196가구로 줄었다. 고양시(1187가구→646가구)와 시흥시(630가구→419가구), 안성시(1964가구→1773가구), 남양주시(2341가구→687가구) 등도 미분양이 감소하는 추세다. 지방에서는 충북 제천시, 경북 포항시 영천시, 경남 창원시와 김해시를 제외한 8개 지역에서 이 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 북구(645가구→629가구) ▲울산 북구(585가구→465가구) ▲충북 청주(1926가구→1469가구) ▲충남 공주시(638가구→577가구) ▲전북 군산시(1619가구→1512가구) ▲전남 나주시(1046가구→987가구) ▲경북 예천군(1083가구→1012가구) ▲경남 고성군(504가구→481가구) 등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미분양 관리지역을 살펴보면 분양 시장이 좋고 개발호재가 풍부해 건설사들이 앞다퉈 물량을 대거 공급해 갑자기 미분양 물량이 생긴 곳도 많다"며 "신규물량 공급이 축소되면 집값이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에 이들 지역에서 분양을 준비하는 단지들도 많다. 경기 광주시에서는 현대건설이 9월 '힐스테이트 태전2차'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광주시 태전7지구에 들어서는 1100가구로 10단지 전용 62~84㎡, 394가구, 11단지 전용 62~84㎡, 706가구로 이뤄진다. 인천 중구에서는 한신공영이 9월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를 선보인다. 중구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에 들어서며 전용 59㎡, 5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밖에 경기 남양주시에서는 아이에스동서가 9월 '다산신도시 센트럴 에일린의 뜰' 전용 84㎡, 759가구를 공급한다. 울산 북구에서는 반도건설이 10월 '울산 송정 반도유보라'를 분양한다. 이밖에 충북 청주시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0월 '청주 가경동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2016-09-22 12:28:1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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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 한파 온다"...건설업계 긴장감 고조

공급과잉 한파가 서서히 건설업계를 휘감고 있다.올해 주택공급량이 60만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설사들은 시장 모니터 및 관리 강화에 돌입한 상태다. 22일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오는 10월 분양물량은 8만5206가구로 지난해 10월(4만7146가구)의 1.8배 수준이다. 8만5206가구 가운데 단지규모가 1000가구 이상 물량은 5만9598가구다. 최근 3년간 10월 기준 월간 4만가구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분양이 대거 몰린 수치다. 이런 상황에 건설사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바로 미분양 우려다.10월 공급물량 증대는 공급과잉 여파가 현실화되기 전에 분양하자는 분위기 때문이다. 연말 계획 물량을 앞당긴 결과 미분양 폭탄은 피할 수 없게 됐다. 분양 밀어내기로 미분양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어 건설사의 위기관리 대책도 골머리다. 7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은 6만3127가구로 전달(5만9999가구) 보다 5.2% 늘었다.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12월 6만1512가구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했다가 지난 5월부터 다시 증가세다. 미분양은 수도권에서는 용인시, 지방에서는 창원시가 가장 많았다. 두 지역 모두 최근 2~3년간 아파트 분양이 많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대규모 공급과잉 여파로 미분양 물량이 증가세다. 올해 아파트 값이 하락한 지역도 나타난다. 당장 내년에는 올해보다 30% 이상 늘어난 33만4452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이들 미분양 물량이 많은 지역에는 영향이 클 전망이다. 미분양이 가장 많은 용인의 경우 여전히 미분양 물량이 수두룩하다. 7월 말 기준 5010가구로 전국 미분양 물량 중 8%다. 용인이 유독 미분양 물량이 많은 이유는 과잉 공급 탓이다. 용인은 지난해에만 아파트 2만6206가구가 분양됐고 올해도 8498가구가 예정돼 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 물량도 많다. 전체 미분양 물량 중 절반 정도인 2295가구가 아파트 준공 후 미분양 상태다. 이에 미분양 우려가 더욱 높아졌다. 내년에는 아파트 입주가 33만4452가구로 올해보다 30% 이상 늘어난다. 올 상반기 주택 인허가실적이 35만5309가구다.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수치로 1991년 36만1000가구 이후 가장 많다,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공급 축소를 위한 가계부채대책을 내놓는 등 방어책 마련에 돌입한 상태다. 대형건설체의 한 주택사업 본부장은 "주택경기가 침체될 것에 대비해 뉴스테이 등 대응하고는 있지만 물량을 줄이는 방법 외에 묘수가 없다"며 "일단 시장을 주시하며 사업성 분석 등 관리를 강화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2016-09-22 12:27:07 이규성 기자
"세계 건설 宗家로..."현대건설, 지속가능 건설기업 4년 연속 세계 1위

현대건설이 최근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평가에서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 4년 연속 세계 1위에 선정됐다.특히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 이후 전 세계 건설 및 엔지니어링 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업종 선도기업(Industry Leader)'으로 선정,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로서의 면모를 다졌다. DJSI의 '업종 선도기업'은 각 산업분야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속가능할 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현대건설은 스페인의 페로비알(Ferrovial), 프랑스의 방시(Vinci) 등을 제치고 가장 오랫동안 지속가능한 건설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17년째를 맞이한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사인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투자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종합 평가, 발표하는 지속가능 투자지수다. 전 세계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DJSI World'를 부여한다. 또 지역별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DJSI Asia Pacific'을, 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DJSI Korea'를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2011년 이후 해외 영업지사를 확대하며 중남미·유럽·CIS·이란 등에 지사를 신규로 설립하는 등 시장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매출은 2011년 11조9202억원에서 2015년 19조 1,221억원으로 60.4%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7540억원에서 30.8% 성장한 9866억원을 달성하며 업계 최초 '영업이익 1조 클럽' 진입이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2015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20년까지 10.5% 감축, 2040년까지 52.5% 감축을 목표로 탄소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15년 한 해 동안 7만4133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국내외 전 사업장에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인 ISO14001,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인 ISO50001을 적용하고, 기후변화 관련 세계적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2015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Korea'에서 최우수 기업에 수여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Honors Club)'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2009년부터 지역사회 결식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인 '사랑나눔 도시락' 활동을 8년째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서도 2011년 필리핀 저소득층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건립 지원을 시작으로 베트남 드림센터, 케냐 식수개발사업, 우간다 태양광 렌턴 보급 등 전 세계 15개 국가에서 30여건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중이다. 협력사와 관련해 우수 협력사 해외현장 견학, 해외 공사 진출 지원교육, 공종별 협력사 간담회 등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세계 1위 지속가능 건설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된 것은 뛰어난 경제적 성과, 친환경적 사업운영,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2010년부터 한 해 동안 기업의 경제·환경·사회적인 활동 및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현대건설의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2016-09-21 09:55:5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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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 非강남 2배

서울지역 강남권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격이 비강남권의 2배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과 서초, 송파, 강동구 등 강남 4구 재건축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20일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의 1∼7월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재건축이 활발한 강남권 4개구 아파트의 실거래가 평균이 8억1203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전체 평균인 5억732만원에 비해 3억원 이상 높다. 특히 강남권 4개구를 제외한 나머지 21개구 평균 실거래가(4억1774만원)의 2배 수준에 육박하는 수치다. 올해 강남 4구의 실거래가 총액은 7월까지 7조2417억원선이다.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총액(60조7640억원)의 12%를 차지했다. 강동구를 제외한 강남 3구의 실거래가 평균은 9억1156만원으로 나머지 구 전체 평균(4억4637만원)의 2배 이상이다. 이 중 서초구와 강남구의 가구당 평균 실거래가는 각각 10억1397만원, 10억679만원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비강남권에서는 '한남 더힐'의 영향으로 용산구의 실거래가격이 평균 9억5227만원을 기록해 강남·서초구의 뒤를 이었다. 전국 아파트의 평균 실거래가는 2억5839만원선으로 서울을 제외한 광역 시·도의 실거래가 평균은 모두 3억원 미만을 나타냈다. 경기도가 평균 2억7037만원으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부산광역시 2억3903만원, 인천 2억3083만원, 울산 2억2617만원, 제주 2억2566만원 등의 순이었다. 개별 단지 중 올해 실거래가 총액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용산구 '한남 더힐'로 전체 거래가액이 2019억4000만원에 달했다. 단지는 7월까지 71건이 매매 신고돼 가구당 평균 실거래가가 28억4423만원에 달했고 올해 1월 거래된 전용 244.79㎡는 전국 실거래 최고가인 79억원에 팔렸다. 실거래가 총액이 두 번째로 높은 단지는 197건이 거래된 서울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로 1757억원 어치가 거래됐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와 엘스가 나란히 1464억원, 1453억원으로 3·4위에 올랐으며 성남 분당구 삼평동 판교푸르지오 월드마크의 거래가가 1415억원으로 뒤를 따랐다. 올해 거래된 분양권 가운데 실거래가 총액 규모가 가장 큰 단지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헬리오시티로 3531억원선이다. 단지는 가락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전체 규모가 9000여가구에 달해 분양권 거래도 활발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김해시 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가 2955억원으로 실거래가 총액 규모가 전국 두 번째를 기록했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2916억원), 서울 마곡 힐스테이트마스터 2667억원, 인천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2468억원) 등의 순으로 실거래가 총액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6-09-20 12:34:4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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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못지 않은 오피스텔 속속 등장

오피스텔이 '솔로 이코노미 시대'에 맞게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 아파트 못지 않은 오피스텔이 나와 눈길을 끈다. '팬트리', '가변형 벽체', '현관중문' 등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특화 설계가 잇달아 적용되고 있다. 오피스텔은 통상 59㎡ 이상으로 지어지는 아파트에 비해 전용면적이 10~30㎡대로 작아 빌트인 시스템 적용으로 공간효율을 높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팬트리 공간과 가변형 벽체 등 공간을 확장하는 추세다. 올 상반기 '강남역 비엘 106' 오피스텔의 경우 현관 중문을 적용하고 거실과 침실 분리형을 적용했다. 291실 중 60% 이상이 1.5룸 구조다. HDC아이앤콘스가 공급한 '대치2차 아이파크'도 최상층(전용 70㎡~89㎡)을 아파트처럼 방 2개, 거실 구조로 펜트하우스를 만들었다. 건설사들이 공간 설계에 공 들이는 이유는 1인 가구 증가로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 주거로 부각돼서다. 통계청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지난 2010년 23.9%에서 3.3%p 증가한 27.2%로 가구 형태 중 가장 많다. 이에 맞춰 1인 가구 임차수요를 위한 오피스텔 분양이 활발하다. 대명산업개발은 '오목교 투웨니퍼스트', 전용면적 45㎡ 260실을 분양 중으로 아파트와 유사한 3Bay, 2Room 구조다. 대우건설의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전용면적 17㎡~39㎡ 오피스텔 736실은 가변형 벽체가 특기할만하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 39㎡F 타입에 'ㄷ'자형 주방과 팬트리 공간을 제공한다. 또 거실과 침실 사이 벽체에 유리 파티션으로 변경할 수 있다. 전용 27㎡C 타입에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며 32㎡D 타입은 소형 아파트처럼 거실과 방을 분리한 2룸 구조다. 이들 가구(전용 27㎡C, 32㎡D)에는 세면공간이 욕실과 분리된 스마트 욕실도 적용된다. 오는 10월 입주하는 ㈜케이티에스테이트의 '리마크빌 영등포' 오피스텔은 오는 전용면적 23~43㎡ 760실 등 11개 타입으로 B2a타입부터는 팬트리 공간 또는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D3타입과 E타입에는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테라스 공간이 포함된다. 전체 760실 중 110여실은 1.5룸 또는 2룸 구조로 조성된다.

2016-09-20 10:35:1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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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절반, 3.3㎡당 매매가 소형이 대형보다 높아

서울 자치구 중 절반 이상이 3.3㎡당 매매가는 소형아파트가 대형아파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 중 14곳의 소형아파트 3.3㎡당 매매가가 대형아파트를 앞질렀다. 역전현상이 가장 심한 곳은 동작구로 소형아파트의 3.3㎡당 매매가(1691만원)가 대형(1454만원) 보다 237만원 더 높았다. 이어 ▲서초구(205만원) ▲동대문구(201만원) ▲성북구(162만원) ▲관악구(148만원) ▲금천구(140만원) ▲강북구(130만원) ▲서대문구(124만원) 순으로 소형아파트 가격이 더 높았다. 앞으로도 인구변화로 대형보다는 소형 주택을 선호하는 수요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랑구(24만원)와 은평구(30만원), 강동구(38만원), 노원구(40만원) 등은 소형보다 대형아파트 값이 높다. 그러나 격차가 50만원도 채 나지 않는다. 또한 전용 85㎡ 이하 소형아파트(재건축 제외)의 매매가는 연초 대비 3.48% 상승한 반면 전용 85㎡ 초과 아파트는 1.57% 상승에 그쳐 두 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자치구별로는 양천구(6.98%)의 소형아파트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강남구(6.46%) ▲강서구(5.9%) ▲서초구(4.88%) ▲은평구(4.48%) 순이었다. 김은진 부동산114 팀장은 "소형아파트 값 강세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형보다 중소형 주택을 선호하는 '주거 다운사이징(Downsizing)' 현상이 확산된 데 따른 것"이라며 "소형 아파트 값이 꾸준히 오르면서 서울에서 85㎡ 이하 소형아파트의 3.3㎡당 매매가가 85㎡ 초과 대형을 추월한 지역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asryhj@metroseoul.co.kr

2016-09-13 10:02:5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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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포승에 도시생활형 주택 '골든 포트' 공급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에 도시형생활주택 '골든포트'가 들어선다. 포승국가산업단지는 270여개 입주기업, 2만여명의 상주인구를 갖추고 있다.골든포트는 1억원 미만으로 1가구를 분양 받을 수 있어 투자부담이 적고 한국자산신탁 시행, 동아토건 시공으로 안정성을 더했다. '골든포트'는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 △24.96㎡ 13실 △48.67㎡ 1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21.42㎡ 18가구 △22.91㎡ 198가구 △25.13㎡ 18가구 △48.31㎡ 18가구 등 252가구를 분양 중이다. 골든포트 내부에는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됐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통화, 방문자 확인 및 제어를 할 수 있다. 원룸형과 빌라형, 오피스텔형 등 다양한 평면이 제공된다. 지상 2층은 오피스텔 전용, 지상 3~20층은 도시형 생활주택이다. 2면 개방형 거실로 뛰어난 채광과 통풍을 누릴 수 있는 A타입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B타입, 기능별로 침실과 기타공간을 나눈 C타입이 준비된다. 골든포트는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주거지역에 위치하며 단지 바로 앞으로 2만여 ㎡ 크기의 여술 근린공원 및 도곡어린이 공원 등 삼면이 녹색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 외에도 축구장, 숲길, 산책로 등과 단지 옥상에는 공원이 마련돼 있다. KTX광명-평택구간은 이미 개통 중이며 SRX 수서-평택 구간 지제역이 완공된다. 서해고속도로, 서해안 복선전철(2018년 개통예정), 평택항 산업철도(2019년 개통예정)가

2016-09-13 10:01:2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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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475가구 공급

삼성물산은 오는 10월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에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49~132㎡ 475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전용 59~84㎡로 ▲59㎡A 28가구 ▲84㎡A 59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 등 146가구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한강 생활권으로 잠원한강공원과 인접해 있다. 올림픽대로, 강남대로, 한남대교 및 지하철 3호선 잠원역·신사역을 이용 가능하다. 반경 1km에는 신사동 가로수길과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과 2km 이내에는 신세계백화점(강남점), 현대백화점(압구정 본점), 파미에스테이션, 고속터미널 상가 등이 위치한다. 강남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과 대법원, 대검찰청, 서울고등법원 등 의료시설과 행정시설도 있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의 사전홍보관 '웰컴라운지'는 지난달 20일부터 소규모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전문 상담사를 통해 분양안내 및 청약정보 등을 미리 제공한다. 또한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 인테리어 상품견학까지 진행되고 있다. 웰컴라운지는 래미안 갤러리(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7)내에 상설운영하며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총 3회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 가능하다. 단 추석 연휴 및 19일까지 휴관하며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2016-09-13 09:47:3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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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GRAN)' 명칭에 애착

GS건설이 '그랑(GRAN)'이라는 명칭에 애정이 남다르다. ''그랑'은 거대한'이란 의미로 라틴어 'grandis'의 불어식 발음이다. 우선 본사 사옥의 명칭 자체가 '그랑서울'이다. GS건설의 '그랑' 사랑의 시작은 2013년 12월 준공된 종로구 청진동의 본사 사옥 '그랑서울'부터다. 연면적 17만5000여㎡의 본사 건물에 GS건설의 머릿글자인 'G'와 'S'를 상징한다. 빌딩 전문업체 리맥스와이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올 2분기 서울 오피스빌딩의 월 임대료는 그랑서울이 3.3㎡당 14만2100원으로 가장 높다. 2년째 서울 최고가 오피스빌딩이다. GS건설은 지난해 12월 서초구 서초동의 무지개 아파트 재건축 수주에 나서면서 단지명을 '서초그랑자이'로 내세웠다. 이곳은 삼성물산이 그룹 본사가 있는 삼성타운 인근이다. 삼성물산은 서초 우성 1~3차 재건축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래미안 타운으로 만들 계획이었다. 서초 무지개 아파트 조합원들은 이 수주전에서 '서초그랑자이'의 손을 들어줬다.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사업도 단지명에 '그랑'을 붙일 태세다. 개포주공4단지는 3256가구의 새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그랑이라는 명칭이 대단지 및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좋아 조합에서 단지명으로 검토중이다. 오는 추석 이후에는 그랑을 붙인 자이 브랜드 아파트들도 선보인다. GS건설은 경기 안산시에서 선보이는 복합단지명을 '그랑시티자이'로, 서울 마포구 대흥2구역 재개발 단지명을 '신촌그랑자이'로 정했다. 단지명에 그랑을 붙여 일반분양에 나서는 것은 자이 브랜드 런칭 이후 최초 사례다. 이 단지들은 모두 인접 지역에서 손꼽히는 대단지다. 우선 그랑시티자이는 7628가구의 대규모 복합단지로 만들어지는 고잔지구 90블록의 1단계 사업이다. 이는 지금까지 안산에서 나왔던 단지들 가운데 최대 규모다. 신촌그랑자이는 1248가구다.

2016-09-12 11:29:5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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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10월 분양

포스코건설이 오는 10월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2400가구 중 90% 이상이 전용 85㎡ 이하로 구성된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는 동탄생활권 내 최대 규모 브랜드 단지다. 타입별로는 ▲61㎡A 501가구 ▲61㎡B 303가구 ▲74㎡ 752가구 ▲84㎡A 505가구 ▲84㎡B 113가구 ▲101㎡ 226가구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는 동탄신도시와 맞닿아 있는 동탄생활권으로 동탄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홈플러스, CGV, 센터포인트몰 등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최근 메타폴리스 2단계 개발사업 재개로 현대백화점 입점 등 생활인프라는 풍부해진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는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과 봉담~동탄 고속도로 북오산IC가 인접해 있으며 용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이에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 동탄테크노밸리, 화성일반산업단지의 직주근접 단지이기도 하다. 특히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는 동탄생활권 내 소형 타입(전용 61㎡, 74㎡) 1556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동간거리를 최대 96m다. 세대 내부는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으며 일부 최상층은 다락방과 테라스로 설계됐다. 또한 건폐율을 12.5%로 적용했다. 실개울정원과 대형 잔디마당, 테마정원, 커뮤니티 테마가로, 텃밭 등 더샵만의 특화조경도 적용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동탄 내 선호도 및 시세를 주도하고 있는 더샵 브랜드에 중소형 구성,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벌써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라며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1, 2차의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15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입주는 2019년 6월이다.

2016-09-12 11:03:0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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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신반포5차 재건축...'아크로 리버뷰' 분양

대림산업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4-8번지에 들어서는 '아크로 리버뷰'를 이달 분양한다. 아크로 리버뷰는 신반포 5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595가구 중 전용면적 ▲78A㎡ 13가구 ▲78B㎡ 12가구 ▲84A㎡ 8가구 ▲84B㎡ 8가구총 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아크로 리버뷰는 한강변으로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반포는 강남과 강북을 오가는 교통의 중심지이자 백화점, 쇼핑몰 등 생활 편의 시설이 밀집한 지역이다. 아크로 리버뷰 인근에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위치해 있다.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도 가까이에 있다. 단지가 한남대교와 반포대교의 중간에 위치해 도심 진입이 용이하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반포 IC 등 주변 도로망이 우수하다. 아크로 리버뷰는 전 가구를 3면 개방형 평면으로 설계해 활용 공간을 넓혔다. 천장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힌 2.4m로 설계했다. 대림산업이 특허를 낸 공기청정 환기시스템도 적용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 별도의 공기청정기 없이도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설계도 도입됐다. 거실, 주방, 침실 등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했다. 단지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사우나, 라운지 카페, 그룹 스터디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2016-09-12 10:56:1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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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길] 대중교통 증편 및 우회도로 운영… 정부, 추석연휴 교통대책 내놔

추석연휴 원활한 귀성, 귀향길을 위해 대중교통이 증편되고 우회도로가 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추석연휴에 전국 이동인원은 3752만명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3724만명)보다 0.8% 증가한 수치다. 1일 평균 이동인원은 625만명이며 추석 당일에는 791만명이 이동할 전망이다. 일평균 이동 인원은 평상시(363만명)보다 72.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하루 평균 고속버스 1728회, 철도 58회, 항공기 20편, 여객선 210회 등 수송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평상 시 하루 255회 운행하던 KTX는 이 기간 운행횟수를 287회로 12.5% 늘린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앱),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 인터넷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매체에서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과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 시기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63개 구간(936.6km)과 국도 10개 구간(150.4km)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지정, 도로전광판과 안내표지판을 통해 안내한다. 정부는 차량소통 향상을 위해 갓길차로(21개 구간·224㎞)와 승용차 임시 갓길차로(13개 구간·44.5㎞)를 운영한다. 고속도로 나들목(IC) 진출구간은 임시 감속차로(6개 노선 8개소)를 운영하고 경부선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까지 141㎞ 구간에는 버스전용차선제를 평소보다 4시간 연장한다. 고속도로 4개 노선 23개 영업소의 진입차로 수를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한편 영동선 여주휴게소(강릉방향) 등 8개소에는 램프 신호등 제어를 통해 진입 교통량을 조절하는 램프미터링을 시행한다. 무인비행선 4대, 경찰헬기 16대, 암행 순찰차 21대가 투입돼 버스전용차로·갓길 차로 위반 차량을 감시한다.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은 16∼17일 이틀 동안 다음 날 오전 2시(도착지 기준)까지 연장 운행한다. 인천국제공항은 체크인 카운터 혼잡 완화를 목적으로 출국장을 조기 운영하며 공항청사 시설을 개방해 임시 주차장 약 6300면을 추가로 확보했다.

2016-09-12 10:23:48 김형준 기자
LH, 23일부터 집주인 매입임대사업 상시접수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3일부터 '집주인 매입 임대주택사업'에 대한 상시접수를 개시한다. 집주인 종전의 공모방식의 경우 신청인이 정해진 기간동안 매입대상 물건을 찾아야 돼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달 총 300가구 모집을 목표로 진행한 1차 시범사업 공모 결과 전체 신청 물량이 260가구에 그쳐 상시접수로 전환하게 된 것이다. 상시접수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물건 소재지의 관할 LH 지역본부를 방문, 사업신청을 하면 된다. LH는 1차 시범사업과 마찬가지로 접수 후 대상주택을 입지에 따라 1∼3등급으로 분류하고, 1등급은 2주, 2·3등급은 4주 내에 심사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특히 매도인의 신분증 제출 생략 등 종전 보다 간소한 방식으로 접수를 실시한다. '집주인 매입 임대주택 사업'은 다가구 또는 다세대 등 공동주택을 매입해 저렴한 임대료로 8년 이상 임대하기로 하면 집값의 최대 8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집값의 최소 20%만 있으면 임대사업자가 된다. 임대관리는 LH가 해주며, 주택의 공실여부와 상관없이 매월 확정수익을 LH에서 지급하므로 안정적으로 임대사업을 할 수 있다. '집주인 매입임대주택'에 관한 사항은 집주인 홈페이지(http://jipjuin.or.kr)를 참조하거나 LH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2016-09-12 10:22:04 이규성 기자
추석 연휴에도 건설사 채용공고 ‘풍성’

추석 연휴 기간에도 채용을 진행하는 건설사들이 많다. 11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한화건설, 한신공영, 서희건설, CJ건설 등이 추석 명절과 상관없이 직원 채용에 분주하다. 먼저 포스코건설이 2016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이공계(플랜트, 건축, 토목), 인문사회계(경영지원) 등이며 20일까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사항은 기졸업 또는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최종학교 평균 성적 100점만점 환산 70점 이상(학점 평점 4.5만점 3.0이상), 어학의 경우 이공계는 토익스피킹 130점 또는 오픽 IM1 이상이며 인문사회계는 토익스피킹 150점 또는 오픽 IM3 이상 등이다. 대림산업은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토목 일반, 토목 설계, 토목 R&D, 건축 일반, 건축 전기, 건축 설비, 건축 영업, 건축 R&D, 플랜트 설계(전기, 화공), 플랜트 사업관리(전기, 기계), 재무, 법무, IT기획, 홍보, 인사, 공공영업, 안전, 환경 등이다. 22일까지 대림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 및 세부요건은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롯데건설은 그룹 공채 형태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전공분야는 토목공학, 건축공학, 기계공학, 전기공학, 법학, 부동산, 도시공학, 경영, 안전공학, 환경공학 등이며 20일(18시)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응시자격은 회사 및 직무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보유한 자, 2017년 1월 입사 가능자(재학생일 경우, 2017년 2월까지 졸업 가능자) 등이다. 한화건설은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토목, 건축, 플랜트, 경영관리 등이며 30일(오후 3시)까지 한화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 및 우대사항은 정규 4년제 대학 학위 이상 소지자(2017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해당 분야 기사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영어성적 우수자 및 장교전역자 우대 등이다. 한신공영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부대토목, 토목 등이며 2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지원자격은 신입의 경우 해당 전공 분야 관련학과 졸업예정자(2017년 2월) 및 기졸업자 등이며, 취업보호대상자 및 외국어(영어, 베트남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서희건설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시공·공무(현장), 기계설비(현장), 안전관리(현장), 보건관리(현장) 등이며 18일(오후 5시)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채용시스템으로 지원하면 된다. 필수 자격요건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며 우대조건은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CJ건설은 그룹 공채 형태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건축시공, 기계설비, 전기, 마케팅, 안전관리, 현장관리, 회계·세무 등이며 26일(18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학위 이상 소지한 자(2017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인 자) 등이다.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도 그룹공채 형태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설계·시공·공무, 현장관리,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이며 19일(17시)까지 코오롱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17년 2월), 영어말하기 점수 보유자 등이다. 이밖에 일성건설(24일까지), 종합전기(19일까지), 건영(21일까지), 이랜드건설(10월3일까지), 한양이엔지(19일까지), 원건설(25일까지), 계선(30일까지),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30일까지)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6-09-12 10:10:13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