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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교통

[고향가는길] 대중교통 증편 및 우회도로 운영… 정부, 추석연휴 교통대책 내놔

추석연휴 원활한 귀성, 귀향길을 위해 대중교통이 증편되고 우회도로가 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추석연휴에 전국 이동인원은 3752만명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3724만명)보다 0.8% 증가한 수치다. 1일 평균 이동인원은 625만명이며 추석 당일에는 791만명이 이동할 전망이다. 일평균 이동 인원은 평상시(363만명)보다 72.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하루 평균 고속버스 1728회, 철도 58회, 항공기 20편, 여객선 210회 등 수송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평상 시 하루 255회 운행하던 KTX는 이 기간 운행횟수를 287회로 12.5% 늘린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앱),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 인터넷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매체에서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과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 시기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63개 구간(936.6km)과 국도 10개 구간(150.4km)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지정, 도로전광판과 안내표지판을 통해 안내한다.

귀성, 귀경 권역간 통행수요.



정부는 차량소통 향상을 위해 갓길차로(21개 구간·224㎞)와 승용차 임시 갓길차로(13개 구간·44.5㎞)를 운영한다. 고속도로 나들목(IC) 진출구간은 임시 감속차로(6개 노선 8개소)를 운영하고 경부선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까지 141㎞ 구간에는 버스전용차선제를 평소보다 4시간 연장한다.

고속도로 4개 노선 23개 영업소의 진입차로 수를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한편 영동선 여주휴게소(강릉방향) 등 8개소에는 램프 신호등 제어를 통해 진입 교통량을 조절하는 램프미터링을 시행한다.

무인비행선 4대, 경찰헬기 16대, 암행 순찰차 21대가 투입돼 버스전용차로·갓길 차로 위반 차량을 감시한다.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은 16∼17일 이틀 동안 다음 날 오전 2시(도착지 기준)까지 연장 운행한다. 인천국제공항은 체크인 카운터 혼잡 완화를 목적으로 출국장을 조기 운영하며 공항청사 시설을 개방해 임시 주차장 약 6300면을 추가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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