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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건설 宗家로..."현대건설, 지속가능 건설기업 4년 연속 세계 1위

현대건설이 최근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평가에서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 4년 연속 세계 1위에 선정됐다.특히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 이후 전 세계 건설 및 엔지니어링 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업종 선도기업(Industry Leader)'으로 선정,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로서의 면모를 다졌다.

DJSI의 '업종 선도기업'은 각 산업분야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속가능할 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현대건설은 스페인의 페로비알(Ferrovial), 프랑스의 방시(Vinci) 등을 제치고 가장 오랫동안 지속가능한 건설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17년째를 맞이한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사인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투자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종합 평가, 발표하는 지속가능 투자지수다.

전 세계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DJSI World'를 부여한다. 또 지역별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DJSI Asia Pacific'을, 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DJSI Korea'를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2011년 이후 해외 영업지사를 확대하며 중남미·유럽·CIS·이란 등에 지사를 신규로 설립하는 등 시장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매출은 2011년 11조9202억원에서 2015년 19조 1,221억원으로 60.4%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7540억원에서 30.8% 성장한 9866억원을 달성하며 업계 최초 '영업이익 1조 클럽' 진입이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2015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20년까지 10.5% 감축, 2040년까지 52.5% 감축을 목표로 탄소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15년 한 해 동안 7만4133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국내외 전 사업장에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인 ISO14001,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인 ISO50001을 적용하고, 기후변화 관련 세계적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2015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Korea'에서 최우수 기업에 수여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Honors Club)'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2009년부터 지역사회 결식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인 '사랑나눔 도시락' 활동을 8년째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서도 2011년 필리핀 저소득층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건립 지원을 시작으로 베트남 드림센터, 케냐 식수개발사업, 우간다 태양광 렌턴 보급 등 전 세계 15개 국가에서 30여건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중이다. 협력사와 관련해 우수 협력사 해외현장 견학, 해외 공사 진출 지원교육, 공종별 협력사 간담회 등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세계 1위 지속가능 건설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된 것은 뛰어난 경제적 성과, 친환경적 사업운영,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2010년부터 한 해 동안 기업의 경제·환경·사회적인 활동 및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현대건설의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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