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규성
기사사진
놀거리, 볼거리로 무장… 진화하는 견본주택

최근 건설사들이 다양한 이색 마케팅을 펼치는 등 견본주택이 진화하고 있다. 지난 7일 GS건설이 경기 안산시 사동 90블록 일대에서 문을 연 '그랑시티자이' 견본주택에는 이례적으로 외부에 어린이용 바이킹, 기차, 회전찻잔 등 놀이기구를 설치하며 방문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단순히 아파트 분양만을 위한 마케팅 활동이 아닌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분위기'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보통 1~2시간 소요되는 견본주택 관람시간 동안 아이들을 위해 놀이기구를 배치하며 부모와 아이 모두를 만족시켰다. 주말 3일동안 집객력도 높게 나타났다. 이 단지 견본주택에는 주말동안 7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안산시에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공식 오픈 이후 첫 평일을 맞은 10일에도 하루 동안만 1만5000여명 이상이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그랑시티자이 분양관계자는 "안산에서 10년만에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 분양 현장이 단순히 아파트 홍보만을 위한 장소가 아닌 고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장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외부에는 어린이 놀이시설을 제공하고 내부에는 VR체험 홍보부스를 마련하는 등 방문고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 위해 체험형 마케팅에도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업계에서는 건설사들이 분양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색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방법은 수요자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용이하다. 또 사업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호감은 물론 아파트 장점을 부각시켜 청약에서도 집객력을 높이는 등 효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난다. 지난 8월 대림산업이 강원 원주시 태장동 일대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원주태장'의 견본주택에는 어린이 영화관이 별도로 마련됐다. 만화영화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젊은 수요층의 견본주택 관람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이 단지는 정식 오픈 주말동안 견본주택에 1만6000명의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아파트 단지 컨셉트를 견본주택 내에 적용시킨 사례도 이색적이다. 지난 9월 동일토건이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에서 문을 연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견본주택에는 엄마와 아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견본주택 내부에서 선보였다. 인솔교사의 안내에 따라 엄마와 자녀가 우유를 이용해 치즈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이벤트를 선보이는가 하면 미술전문가를 초청해 반고흐, 클림트, 샤갈 등의 작품과 함께 미술사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다. 최근 견본주택 오픈을 앞둔 아파트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현대건설이 경기 광주시 태전 7지구에서 10월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견본주택 오픈 3일간 일일 방문객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VR(가상현실' 체험을 할 수 있는 카드보드지를 증정한다. VR 카드보드지를 통해 힐스테이트 태전 2차 아파트 내부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업계 전문가는 "가을 막바지 분양을 앞두고 쏟아지는 새아파트속에서 건설사들은 이색마케팅을 통해 타단지와의 차별점을 두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색마케팅은 고객집객 효과도 높아 건설사들이 이를 홍보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10-12 11:27:15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한신공영, '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 오피스텔 분양

한신공영은 이달 '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인천 서구 경서동 956-19(청라국제도시 C10-1-1블록)에 들어서는 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는 오피스텔 1140실의 대단지다. 세부면적 별로 전용 △22㎡ 508실 △47㎡ 244실 △51㎡ 260실 △52㎡ 128실 등이다. 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는 커낼웨이 옆에 위치하며 주변에 CGV·메가박스·홈플러스·롯데마트 등이 있다. 단지 인근에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와 청라~화곡역 BRT버스가 운행 중이다. 향후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운행되며, 오는 12월엔 BRT버스가 신방화역까지 개통된다. 2017년엔 제2외곽순환도로도 연결된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선인 커낼웨이역(가칭) 조성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는 7호선 연장선 커낼웨이역이 개통하게 되면 초역세권이 된다. 51㎡A, C타입은 3룸, 3베이 평면이 도입되는 아파텔이다. 테라스와 알파룸이 제공된다. 또한 분양가 외에 추가 옵션 비용이 들지 않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지어져 더 넓어진다. 유일한 스카이 브릿지가 설계되며 스카이 브릿지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입주민 전용영화관, 게스트룸, 어린이놀이터, 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도입된다. 중앙공개공지와 녹지공간, 선큰가든, 옥상정원, 수변공원을 연계한 보행통로 등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 최중심,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공실률이 낮고 안정적인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이미 입소문이 많이 나서 수요자

2016-10-12 09:15:22 이규성 기자
현대건설,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 개발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터치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아파트 출입문이 열리는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이에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동탄, 태전2차 단지와 디에이치 아너힐즈(개포주공3단지) 등에 새로운 출입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공사중인 힐스테이트 단지에도 확대한다.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은 입주자가 출입문 키 없이 스마트폰만 지니고 아파트 공동 및 세대 현관에 3m 이내로 접근하면 자동으로 출입이 가능하다. 기존 아파트 출입시스템은 RFID 방식이나 도어락 터치가 대부분이다. RFID방식 출입문은 키를 10㎝ 이내 리더기에 가져가야 인식하고, 도어락 터치방식은 직접 손으로 눌러야 문을 열 수 있다. 이와 달리 현대건설의 블루투스 방식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은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출입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차장에서 내린 후 직접 손 쓸 필요없이 공동 현관이 열린다. 현관 통과시 'IoT(Internet of Things) 스마트홈 앱'과 연동돼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해당층 지정후 호출되며, 거주하는 층에 내린 입주민이 3미터 이내 접근시 세대 현관 잠금장치가 저절로 해제된다. 이뿐 아니라 아파트 단지 게이트 접근시 스마트폰 출입 애플리케이션이 자동 활성화돼 입주민의 번거로움을 덜어 준다. 단지 게이트에 전용 송수신기를 설치해 입주자가 '출입 앱(App)'(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폰 대상)을 일일이 켜지 않아도 외부에서 세대 안까지 들어올 수 있다. 이밖에도 단지 내에서 활성화된 '앱'을 통해 단지내 공지사항이나 택배 도착여부 등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2016-10-12 09:05:16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새아파트 선호경향 심화… 5년이하 아파트 가격상승률 더 높아

주택시장에서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새 아파트는 기존 아파트와의 차별화된 고급 커뮤니티가 반영된 특화설계, 넓은 주차공간등 다양한 장점을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다. 또 선호도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새 아파트의 매매가는 오래된 기존 아파트를 훌쩍 앞선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가격은 지난해 9월 3.3㎡당 943만원에서 지난 9월 978만원으로 연간 3.7% 올랐다. 입주 연도별로 보면 새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5년 이하 아파트는 연간 5.6%(3.3㎡ 1174→1240만원)의 매매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준공 10년이 넘은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률은 3.2%%(3.3㎡ 881→909만원)에 그쳤다. 인천 송도 등 신도시나 택지지구가 조성된 지역은 차이가 더욱 확연했다. KB시세에 따르면 2015년 10월 입주한 인천 송도신도시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전용 84㎡는 지난 9월, 평균 5억2000만원에 매매됐다. 연초에 거래된 4억7500만원보다 4500만원 올랐다. 또 2015년 7월 입주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전용 84㎡도 지난 9월 평균 5억에 거래돼 연초 거래된 4억8000만원보다 2000만원 올랐다. 반면 인천 송도신도시에서도 오래된 아파트의 아파트는 상승폭이 적다. 2005년 7월 입주한 송도 풍림아이원 3단지 전용 84㎡는 지난 9월, 평균 3억6750만원에 거래됐다. 2006년 5월 입주한 송도해모로 전용 84㎡는 연초보다 250만원 떨어진 4억1000만원 수준에 거래됐다. 준공 15년을 초과한 노후아파트가 전체의 67%에 달하는 경기 안산시에서도 신축 아파트들이 시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7월 입주한 안산시 초지동 두산위브 전용 84㎡는 10월 현재 평균 4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기 분양가(3억4237만원)보다 5763만원 올랐다. 올 2월 입주한 안산시 고잔동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전용 59㎡도 초기 분양가인 2억8590만원에서 6410만원 오른 3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하반기에도 수도권 각지에서 분양되는 새 아파트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강신도시 개발에 이어 김포도시철도 개통을 앞둔 김포시에서는 한화건설이 풍무5지구 3~5블록에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분양 중이다. 전용 59·74㎡, 1070가구 규모의 소형 중심 대단지다. 경기 안산시에서는 노후아파트를 중심으로 활발한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달 중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8번지 일원에서 초지1구역, 초지상, 원곡3구역 등 3개의 주택재건축 구역을 통합 재건축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48~84㎡, 4030가구다. 일반분양분은 1405가구로 94%가량이 전용 59㎡이하 소형으로 구성됐다. 삼성물산은 오는 11월 서울 성북구 석관동 58-56번지 일원에 석관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래미안 아트리치'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 39~109㎡, 1091가구다. 이 밖에 대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11월 '연희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연희동은 아파트 공급비율이 낮은데다 노후 주택이 밀집돼 있는 지역이다.

2016-10-11 10:52:48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상가에도 브랜드 바람'...고급화 전략

최근 브랜드를 갖춘 대형 상업시설이 속속 분양된다.아파트와 같이 브랜드화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게다가 테마형, 스트리트형, 주상복합형 등 상가가 쇼핑 뿐만 아니라 문화, 휴식 등 기능이 배가됨에 따라 브랜드를 통한 고급화 의도다. 일종의 진보된 마케팅인 셈이다. 호반건설은 판교신도시에 '판교 아브뉴프랑'을 성공한 이후 단지내 상가에도 '호반써밋플레이스라는 브랜드로 런칭한 있다. '아브뉴프랑'은 '프랑스'와 '길'이라는 의미로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조성, 판교의 명소로 꼽힌다. 이처럼 브랜드화된 상가의 분양이 쏟아진다.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단지 상업시설 '마르쉐 도르 애비뉴'를 분양한다. 상가는 단지 내 200m 길이의 테라스형 카페거리를 사이에 둔 스트리트형이다.'마르쉐 도르'는 프랑스어로 마켓(market)을 뜻하는 마르쉐(March)와 골드(gold)를 뜻하는 도르의 합성어다. 앞서 분양된 1, 2차 단지 상가엔 5000만~1억원까지 웃돈이 붙은 상태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의 ㈜유니시티는 창원시 의창구 중동에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오피스가 결합된 '어반브릭스'를 공급 중이다. 주거복합도시로 개발되는 구 39사단 부지 내 상업용지에 들어서며 180m 길이의스트리트형 상업시설(273개 점포)다. 우미건설은 이달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오피스텔과 함께 대규모 복합 상업시설인 '레이크 꼬모(Lake COMO)'를 동시 분양한다. '레이크 꼬모'는 연면적 7만1360㎡, 300여실 규모다. 우미건설은 일본 도쿄 '롯본기힐즈'를 계획 및 설계한 모리빌딩도시기획과 용역계약을 체결하며 한 단계 진화한 형태의 상업시설을 선보인다. ㈜한양은 내달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일원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의 상업시설인 '160 에비뉴'를 공급한다. 16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는 점에 착안해 '160 에비뉴'로 정했다. 반도건설은 재작년 '카림애비뉴 동탄'을 시작으로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와 지난 5월 3차, '카림애비뉴 세종', '카림애비뉴 김포'까지 흥행을 거뒀다. 최근 분양된 '동탄 카림애비뉴 3차'(반도유보라 10차 1단지)의 경우 대치동 학원가의 교육시스템을 옮겨 온 '대치학원가 동탄캠퍼스'를 조성 하는 등 차별화한다. [!{IMG::20161011000023.jpg::C::480::}!]

2016-10-11 10:47:00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LH, 수원호매실 공공분양 999가구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원호매실지구내 공공분양주택 999가구(전용 75㎡, 79㎡, 84㎡)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호매실지구에서 마지막 공공분양주택이다.수원호매실 B-2블록은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이용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거리다. 지난 4월 개통한 수원-광명 고속도로 이용시 KTX역을 보다 빠르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원~인천간 복선전철,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등 개통시 교통 여건은 나아진다. B-2블록은 단지에 인접한 수변공원을 통해 도보로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고, 인근 학원시설과 호매실 도서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로 지구 내 홈플러스, 서수원칠보체육관,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있다. 인근에 이마트, AK백화점, 롯데몰 등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에 인접한 수변공원 및 산림녹지(시험림)가 있다. 청약신청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일반공급 1순위, 14일 일반공급 2순위 접수를 받는다. 현장접수(특별공급) 및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진행된다. 문의사항은 LH 수원호매실 주택홍보관에서 전화 및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수원호매실 B-2블록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통해서도 입주자모집공고문 등 확인가능하다.

2016-10-07 11:06:36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GS건설, 7일 안산 '그랑시티자이' 분양

GS건설은 7일 '그랑시티자이'를 분양한다. 그랑시티자이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에 들어서는 7628가구의 복합 단지다. 이번 1단계 사업은 아파트 3728가구, 오피스텔 555실이다.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 276가구 △72㎡ 170가구 △84㎡ 2809가구 △101㎡ 360가구 △68~95㎡ T-HOUSE 100가구 △125~140㎡의 PH-HOUSE 13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 △27㎡ 100실 △54㎡(주거용) 455실이다.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20만원이다. 테라스형 오픈발코니(T타입)은 최저 1035만원, 펜트하우스의 경우 최대 1498만원이다. 주력 평면인 전용 84㎡의 경우 3억원 후반대부터 4억원 중반에 구입하다. 더욱이 GS건설은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을 준다. 최근 일반적으로 전용면적 84㎡ 발코니 확장비가 1200만~1500만원 내외인 것을 고려하면 평균 분양가는 1100만원 후반대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실거주자들의 가격 부담을 고려해 분양가를 낮췄다"며 "평면·조경·커뮤니티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물론, 교육과 보육, 헬스케어 등의 소프트웨어적인 부분까지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랑시티자이의 경우 청약 일정에 차등을 줬다. 아파트의 경우 청약이 2회차로 나눠서 진행된다. 아파트 1회 청약은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되며, 2회 청약은 하루가 늦은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일정으로 진행된다. 오피스텔 555실 청약은 별도로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5개군으로 나눠 청약을 받으며 1인당 군별 1건씩 최대 5건의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 예치금은 건당 100만원이다. GS건설은 대규모의 청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내 분양시장 최초로 1억원 상당의 세계여행을 청약 경품으로 내건다. 특히 계약이 아닌 아파트 1순위 청약을 하거나 오피스텔 청약만 해도,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세계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1억원에 상당의 세계여행이 경품으로 걸린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2등(1명)에게도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증정하며, 3, 4등도 TV와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들을 준비했다. 그랑시티자이의 아파트 청약은 2회에 나눠서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접수마다 응모가 가능해 아파트에서만 2회의 기회가 있다. 또한 오피스텔 청약 시에도 1회의 응모 기회가 있어 아파트에서 2회, 오피스텔에서 1회 등 3회의 기회가 주어진다.

2016-10-07 09:35:31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호반건설, '경산 임당 호반베르디움' 587가구 공급

호반건설은 이달 중순 경북 경산시 중방동 89번지 일원(공동주택 1블록)에 '경산 임당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경산 임당 호반베르디움은 587가구로 타입별 가구 수는 ▲59㎡A 69가구 ▲59㎡B 75가구 ▲84㎡A 360가구 ▲84㎡B 83가구다. 경산 임당역세권 도시개발 지역(경산시 임당동 831번지 일원)은 경상북도가 9만7500㎡에 주거·상업 및 환승 주차장 기능을 구비한 도시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다. 이르면 연내 도시개발사업이 연말에 완료된다. 경산 임당 호반베르디움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 수성 IC, 경안로 등 대구 시내, 경산시 내·외부 접근성이 용이하다. 단지 남측으로는 남매지, 서측으로는 남천변 등과 경산시청, 홈플러스, 시외버스 터미널, 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경산 임당 호반베르디움은 타워형의 설계와 4베이 위주(일부세대 제외)의 구조를 적용했다.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키즈 카페 등이 들어선다 .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2016-10-06 12:43:30 이규성 기자
LH, 6일 창립 7주년 기념행사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일 진주 혁신도시 내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7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LH는 사업조정과 총력판매 등으로 2013년말 105조7000억원이던 부채를 2014년말 98조5000억원, 작년말 89조9000억원으로 2년동안 16조원의 금융부채를 줄여 부채공룡이라는 오명을 벗어가고 있다. LH는 지난 6월말까지 119만가구의 분양주택을 공급해왔다. 이어 국민임대 44만가구, 영구임대 15만가구, 매입·전세 24만가구 등 임대주택을 보유·운영하며 주거취약계층에 주거안정망을 제공해 왔다. LH는 주거급여사업, 임대주택 입주민이 행복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카쉐어링, 교육·육아지원 등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헬스케어, 금융, 문화, 고용, 교육 등 융복합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에 작년 9월17일 국제신용평가사 S&P는 LH의 국제신용등급을 역대 최고인 AA-로 상향조정했다. 이로써 LH는 무디스, 피치에 이어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인정받았다. LH는 지난 3월 제3대 박상우 사장 취임 이후에는 행복주택 공급과 뉴스테이 등 정책사업에 펼쳐왔다.공동주택관리지원기구와 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 등 새로운 업무도 유치했다. 기념 행사 후 LH 임직원 150여명은 1층 로비에서 'LH 국민희망 인포비전 제막식'을 가졌다. 국민희망 인포비전은 부채감축의 상징물인 '부채시계'를 확대·재구성해 '금융부채 감축실적' '주거복지 수혜가구수', '하자처리율' 등 LH 종합경영정보를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LH 국민행복 지수'다. 박상우 사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공기업이 앞장서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며 "주거복지를 넘어 국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일을 적극 발굴해 국민복지를 지향하는 LH가 되자"고 강조했다.

2016-10-06 11:12:42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효성,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4일 분양

효성은 '의왕 백운밸리 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14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560번지 일원 의왕백운밸리 내 5개 블록(B·C1·C2·C3·C4블록)에 나눠 공급된다. 전용면적 71~150㎡, 2480가구다. 단지 블록 별 가구수는 ▲B블록 18개동 958가구 ▲C1블록 11개동 534가구 ▲C2블록 4개동 182가구 ▲C3블록 5개동 220가구 ▲C4블록 10개동 586가구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인근에 백운호수가 위치해 있으며 바라산, 백운산이 사업지구 배후에 위치한다. 단지는 지형과 지세에 어울리도록 최저 6층에서 최고 16층으로 다양하게 배치된다. 단지 내에는 주변의 풍부한 공원과 녹지, 생태하천과 연계된 바람길, 수변공원, 생활가로 등이 조성된다. 또 단지는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그리고 세대 내부는 백운호수, 바라산, 백운산으로의 자연조망이 가능한 설계가 적용된다. 평면설계는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3면 개방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공급되며 특화설계로는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 침실 가변형 벽체, 다락방 등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캠핑장, 작은도서관, 다목적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개교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사업부지가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 청계IC와 바로 연결된다. 또 서울외곽고속도로와 연결돼 경부·서해안고속도로도 연계가 가능하다. 여기에 안양~성남간 고속화도로(2017년 개통예정), 지하철 4호선(인덕원역)도 가깝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의왕백운밸리에는 지난 3월 대지면적이 약 10만㎡규모의 롯데쇼핑몰 입점(2017년 하반기 착공)이 확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천혜의 자연환경, 교통, 생활인프라를 갖춘 의왕시 최대의 도시개발사업인 의왕백운밸리 내 주거단지로 조성되다 보니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1군(B블럭), 2군(C1블럭·C2블럭·C3블럭), 3군(C4블럭)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에 1순위, 20일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군(B블럭) 26일, 2군(C1블럭·C2블럭·C3블럭) 27일, 3군(C4블럭) 28일이고, 정당계약은 11월 2일~4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왕시 안양판교로 98(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487번지) 한국농어촌공사 부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2월이다.

2016-10-06 10:42:30 김형준 기자
'아파트를 호텔처럼..." 건설사 주거 서비스경쟁 치열

건설사들의 주거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 이달 전국에서 10만2891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10월 공급 물량으로는 2000년 이후 역대 최대치다. 그만큼 건설사들은 다양한 주거서비스, 특화설계 등에 힘쓰는 분위기다. 주거 서비스로는 조식 서비스, 이사 지원, 전자책 도서관 건립, 스마트홈 구축 등 다양하다. 이같은 주거 서비스로 지난 4월 두산건설의 '김해 센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단지 내 카페테리아와 조식 서비스를 제공, 최고 20.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불러 일으켰다 .바로 직전인 지난 3월 삼성물산'래미안 블레스티지'도 호텔식 조식 및 브런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현재 분양중인 SK건설의 '신동탄 SK뷰파크 3차'위 경우 SK건설의 뉴스테이 단지 1호로 특화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SK그룹 연계 카드 혜택과 SK텔레콤 스마트홈, 단지 내 무선 네트워크 환경 구축, 3만4000여권의 전자책 이용이 가능한 SK건설 전자책 도서관 등 스마트 서비스를 입주민에게 제공한다. 입주지정 기간 동안 방문 세차 및 차량점검을 제공하며 입주민 프리렌탈(공구류 및 자전거 등 무료대여), 이사지원(입주지정기간), 입주 2년 후 청결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부산 해운대구에서 분양중인 포스코건설의 레지던스인 '엘시티 더 레지던스'의 경우 해운대 백사장을 이용한 비치프론트에 호텔급 서비스와 멤버십, 워터파크 및 스파 혜택을 제공한다. 우미건설은 이달 분양하는 뉴스테이 아파트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에 카쉐어링, 이사지원 서비스, 코인세탁소 등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을 높인다. 이밖에도 외국어, 교육 등의 재능기부를 활성화하고 커피 바리스타·생활체육 등의 장소를 제공하는 등 동호회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더불어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비롯해 에듀센터, 상가 내 영어학원 등을 조성한다.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유치한다. 맞통풍 구조,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계절창고(일부세대) 등의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건설업체 간의 특화경쟁이 주거서비스로까지 확장는 추세"라며 "카쉐어링, 조식서비스 등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어 앞으로 서비스를 갖춘 단지가 쏟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06 10:38:29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서울 주택 전월세 거래 늘어… 2개월 연속 증가

서울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늘고 있다. 지난 8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전월세 거래가 늘었다. 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3만3049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9월 전월세 거래량(3만1149건)에 비해 6%가량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월세 거래량이 집계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9월 거래량으로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전월세 거래량이 늘어난 것은 투자 목적의 주택구입자가 내놓는 물량이 많아진 데다 수도권 신도시와 택지지구에 새 아파트 입주가 증가한 영향이 크다. 지역별로 강서구의 전월세 거래량이 1062건으로 지난해 9월(704건)에 비해 50.8% 늘었으며 송파구도 1289건으로 작년 동월(933건) 대비 38% 증가했다. 강남구의 거래량은 1217건으로 작년 9월(1067건) 대비 14% 늘었다. 아파트는 지난달 1만3560건의 전월세가 거래돼 지난해 9월(1만1494건)에 비해 18%가량 증가했다. 다세대와 연립주택의 전월세 거래량은 8344건으로 작년 9월(7395건) 대비 12.8% 증가했으며 단독·다가구 주택의 전세는 1만1145건으로 지난해 9월(1만2260건)보다 9% 가량 감소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최근 가계대책, 부동산시장 호황 등으로 집값이 치솟자 내 집 마련보다 전월세 계약을 연장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신규 세입자도 꾸준히 몰려 저가매물을 중심으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10-05 12:24:39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