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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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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9일자 한줄뉴스

정치 ▲경북도청 신청사를 두고 '아방궁'이란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앙정부 산하 공기업인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호화청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새누리당이 "문제가 있는 재벌 총수라면 올해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세우겠다"며 노동개혁과 재벌개혁 병행 추진에 나섰다. 다만 일방적인 반(反)재벌 기류에는 반대했다. ▲정부는 새누리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장기영구 임대아파트의 민간위탁 방안을 백지화하고 현재와 마찬가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계속 관리토록 했다. ▲선거기간에 언론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실명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선거댓글을 달 수 있도록 여야가 공직선거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는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사건과 관련해 북측에 장성급 군사회담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부 ▲정부로부터 '재정위기 옐로카드'를 받은 지방자치단체 4곳의 채무 항목을 분석해보니 대형 행사나 개발사업 등이 지자체를 장기 채무 위기에 빠뜨린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대에 이어 서울대학교의 비정규직 비율이 국립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대는 전체직원 중 42.3%, 서울대는 전체 직원 2340명 중 833명을 기간제 계약직으로 고용해 비정규직 비율이 35.6%로 전국 31개 국립대 중 2위를 차지했다. ▲제12회 에너지의 날인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5분까지 35분간 서울 전역의 조명이 꺼진다.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에 대해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지 않으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육 의무가 있는 기관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외에 종합병원과 아동복지시설이 추가됐다. ▲법원이 노인요양시설에서 위탁 노인이 낙상 사고를 당해 사망에 이르렀을 경우 사고 직후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은 요양시설의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경제 ▲삼성전자 주가가 야심차게 공개한 갤럭시노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연중 최저점을 찍는 등 시장의 차가운 반응에 고전하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하락을 거듭한 끝에 이제는 110만원대 방어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금융권에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올 하반기 계좌이동제가 시행되는데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도입과 인터넷전문은행 출현까지 전통 금융산업을 뒤흔들 이슈들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타이어주 주가가 올해 2분기 실적 결과에 따라 엇갈리고 있다. 2분기 실적이 부진한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는 약세를 보이거나 오르락내리락하는 반면 비교적 양호한 '막내' 넥센타이어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건설사가 최근 해외건설 수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정부가 위안화의 평가를 절하하면서 우리업체보다 가격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게 됐다. ▲시공능력평가 42위인 삼부토건이 다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지난 2011년 내곡동 헌인마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로 법정관리를 신청한 이후 4년 만이다. ▲금호타이어가 상반기 저조한 영업실적을 거둔 데 이어 노동조합의 전면파업까지 겹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회사는 노조의 전면파업으로 하루에 약 52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파업의 장기화 조짐이 우려되는 가운데 3분기 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이다. 산업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 두 장의 카드를 꺼냈다. 그러나 치열할 시장 경쟁을 뚫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애플의 아이폰6S플러스가 출시를 앞두고 있고, 중국의 샤오미와 화웨이도 패블릿 신제품을 선보이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하락세를 면치 못할 전망이다. 미국 애플과 중국 샤오미 사이에서 고전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IT업계 최고경영자직이 1970~1980년대 세대로 물갈이 되면서 포털·게임사 속한 현 최고경영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단순한 어린 사장 교체가 아닌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세대교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유통 ▲ 병환 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대신한 이재용 부회장의 조문에 이어 삼성 사장단들이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그동안 소송 등으로 갈등을 빚어온 삼성과 CJ 가문이 이번 조문을 계기로 극적인 화해가 이뤄질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맹희 CJ 명예회장이 이병철 삼성 창업주와 다른 곳에 안장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질적인 화해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관측이다. ▲ 신동주(61)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18일 보도된 요미우리(讀賣)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사진 교체를 위해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전 부회장은 "형제가 사이 좋게 일본은 내가, 한국은 동생이 담당하라고 아버지는 계속 얘기해 왔다"며 "더욱이 아버지로부터 내가 일본·한국 양쪽의 사업을 총괄하라는 발언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 남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개성공단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5% 인상하는데 전격 합의했다. 남측 관리위와 북측 총국은 지난 3월 이후 개성공단 최저임금을 월 70.35달러에서 73.87달러로 5%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 이번 가을겨울시즌(F/W) 아웃도어 업계 키워드는 아웃트로(Outtro)가 될 전망이다. 아웃트로는 아웃도어(Outdoor)와 메트로(Metro)의 합성어로 도시인들이 일을 마친 후 곧바로 야외에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상품이나 의류를 통칭하는 말이다. ▲ 중소상인·노동자·시민사회 단체들이 롯데에 대한 개혁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전국유통상인연합회·참여연대·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민변민생경제위원회·한국비정규노동센터·민생연대 등 10여 개 단체는 1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에 위치한 롯데그룹(회장 신동빈) 앞에서 '롯데 재벌개혁을 위한 5대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의 개혁 촉구와 함께 구체적인 요구안을 롯데 측에 직접 전달했다. 국제 ▲지난 17일 태국 방콕 도심 관광 명소인 에라완 사원 근처에서 발생한 폭탄 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19명으로 증가하고 부상자가 120여 명으로 늘었다. ▲중국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중 국유기업 개혁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유기업 개혁은 중국의 산업경제와 금융시장이 나아갈 방향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어서 개혁안의 내용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톈진항에서 지난 12일 밤 발생한 대형 폭발사고로 퍼진 유독성 오염 물질이 일본 열도까지 날아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산케이 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우리 환경부는 국내 유입 우려는 없다고 발표했지만 일본 측이 톈진항에서 발원한 오염물질이 이미 동해에 진입했다고 분석해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영국에서 일본으로 국적을 바꾼 경제전문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기사와 칼럼을 통해 일본 정부의 입장을 충실히 대변하는 구도로 바뀌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도네시아 사고기의 탑승자 54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AF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기상 악화 때문에 발견한 시신의 운구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08-18 19:48:57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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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6%대 급락…3주만에 최대 낙폭

중국 증시 6%대 급락…3주만에 최대 낙폭 부양책 축소 우려...아시아증시 일제히 '출렁'... 중국 증시가 추가부양책 축소 우려로 6% 넘게 하락하며 3주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18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6.15% 급락한 3748.1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 오른 3999.1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오후 장부터 5%대의 급락세를 보이다가 6% 넘게 하락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도 전일 대비 6.56% 내린 1만2683.86으로, 기술주 중심의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6.08% 하락한 2504.17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 선전 두 증시에서 약 1600개 가까운 종목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일시 거래중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증시 급락은 주택가격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중국 정부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축소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7월 70개 주요 도시 중 신규주택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한 곳은 31곳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27곳보다 4곳이 늘어난 수치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많이 오르지 않을 것이란 심리가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증시의 급락은 아시아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과 일본, 태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2.26포인트(0.62%) 내린 1956.2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7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지수는 3.08% 급락한 699.80으로 장을 마쳤다. 위안화 변동성에 대한 경계심이 여전하고, 다음달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투자심리를 훼손한 것으로 분석된다. 태국 SE지수는 2%대의 약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 역시 0.32% 내린 2만554.47로 장을 마쳤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이 신흥국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신흥시장의 주가가 비틀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5-08-18 19:40:15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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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타이어株, 실적 따라 주가 엇갈려

금호타이어, 실적부진·노사갈등까지 '이중고' 넥센타이어, 북미 매출 증가로 하반기 호실적 전망 타이어주의 주가가 올해 2분기 실적 결과에 따라 엇갈리고 있다. 2분기 실적이 부진한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는 부진을 면치 못하는 반면 비교적 양호한 '막내' 넥센타이어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 국내 타이어업계 2위 '금호타이어'는 2분기 실적 부진에 노사갈등까지 겪으면서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8일 금호타이어 주가는 전날보다 1.38% 내린 64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7일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 이후 이틀째 하락세다. 금호타이어의 올 2분기 매출액은 7845억원, 영업이익은 5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51% 감소했다. 게다가 같은 날 노조가 광주·곡성·평택 공장에서 전면 파업에 돌입하며 악재가 겹쳤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호타이어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다"면서 "유럽과 신흥국 시장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올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지속되면서 주가도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과 신흥국에서 신차 판매가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관세 부과로 금호타이어가 얻는 효과는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업계 1위인 '한국타이어'도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분기 매출액 1조6199억원, 영업이익 20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 20% 하락한 실적을 기록했다. 주가는 최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경우 미국을 제외한 한국, 유럽, 중국에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면서 "특히 중국시장 완성차 업체의 판매 부진으로 인해 하반기 전망도 부정적"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원화 약세는 긍정적이지만 중국과 한국시장의 경쟁심화 영향으로 평균 판매단가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반면 업계의 막내 격인 '넥센타이어'는 2분기 호실적을 올렸다. 넥센타이어는 2분기 매출액 4671억원, 영업이익 55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8%, 14% 성장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미국 매출이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 관세부과 효과로 급증해 유럽을 비롯한 기타 시장 부진을 만회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넥센타이어의 주가도 날개를 달았다. 이날 넥센타이어의 주가는 전일대비 2.89% 오른 1만4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3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미국 시장 매출 비중이 커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 관세로 인한 수혜가 가장 크다"면서 "다만 현 주가 수준에서는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2015-08-18 19:38:22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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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임직원 자기매매 통제 '선진화'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임직원 자기매매에 대한 내부 통제를 강화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7일부터 임직원 자기매매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매매 사전승인', '최소 의무보유기간(15일)', '실적 불인정' 등 세가지 제도를 추가 도입해 시행에 들어갔다. '매매 사전승인'은 자기매매를 하려는 임직원은 주문을 내기 전에 먼저 컴플라이언스(준법) 부서의 승인을 받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컴플라이언스 부서는 자기매매 계획이 신고되면 고객의 매매거래에 관한 정보를 갖고 선행매매를 하려는 것은 아닌지,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 부당하게 이용하려는 것은 아닌지 등을 점검하고, 고객과의 이해상충이 없는 합법적인 거래에 대해서만 승인을 하게 된다. '최소 의무보유기간'은 임직원이 주식을 매수한 경우 해당 주식을 매도하지 않고 계속 보유해야 하는 최소 기간을 가리키며, 15일간으로 설정됐다. 지나치게 빈번한 임직원 자기매매가 고객인 투자자의 이익을 해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도입된 것이다. '실적 불인정'이란 임직원 본인의 계좌에서 발생한 수익은 업무성과를 평가할 때 해당 임직원의 실적에서 제외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매매 유인을 제거해 임직원으로 하여금 고객계좌 관리에 전념하게 하기 위한 제도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이 같은 세가지 제도를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임직원 자기매매에 대한 내부통제가 선진 글로벌 금융회사들과 대등한 수준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4월 윤리강령 제정 이후 임직원 자기매매에 대한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이에 따라 월 회전율 100%와 주문건수 10회를 넘는 임직원 매매 주문에 대해서는 아예 접수조차 안 되도록 전산시스템상 차단막이 설치돼 있다. 준법감시인 이재만 상무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 스스로가 자기매매 제한의 목적과 취지에 공감하고 있다"며 "임직원 자기매매와 관련된 증권업계의 잘못된 관행을 선도적으로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6월 국내 금융사 최초로 편집국을 설립했다. 증권사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리서치 보고서 등 자료를 일반 고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초대 편집국장에는 전 이주명 아시아경제 논설위원이 임명됐다.

2015-08-18 17:52:0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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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9일째 매도에 1950선 후퇴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1950선으로 주저앉았다. 18일 코스피지수는 12.26포인트(0.62%) 내린 1956.26으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87억원, 213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특히 외국인은 9거래일째 매도 공세를 이어갔다. 반면 기관만이 홀로 818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방어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했다. 비금속광물(-3.68%), 음식료품(-3.28%), 서비스업(-2.99%), 화학(-2.93%) 등이 하락했고 은행(2.12%), 전기전자(1.56%), 운송장비(1.46%)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45% 오른 113만1000원에 마감,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상승은 최근 약세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동차 3인방인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도 모두 2%대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1.68%)와 아모레퍼시픽(-4.86%), 삼성에스디에스(-1.13%), 제일모직(-2.75%)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도 2개월 만에 7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21포인트(3.08%) 내린 699.8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가 700선을 밑돈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3일(696.97) 이후 두 달여만이다. 개인은 1025억원의 주식을 사들였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1억원, 777억원 동반 매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0.3%)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종이목재가 8%대로 급락한 가운데 출판 매체복제, 컴퓨터서비스, 화학, 방송서비스, 인터넷 등이 4~5%대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이오테크닉스와 코오롱생명과학이 각각 0.49%, 3.73%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2015-08-18 17:51:1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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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마이스터랩' 신규상품 2종 출시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5월 출시한 한국투자마이스터랩(PB) 상품에 이어 '한국투자마이스터랩(자문형)'과 '한국투자마이스터랩(주식투자형)'을 신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한국투자마이스터랩(자문형)은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국내자산에 50%, 해외자산에 50%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국내 자산은 국내 유일의 펀드컨설팅 자문사로 펀드분석에 차별적인 역량을 구축한 마루펀드투자자문에서, 해외자산은 해외리서치와 글로벌 퀀트 역량을 보유한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자문을 받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존 한국투자마이스터랩(PB) 상품이 주식ㆍ펀드ㆍELS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함으로서 안정적 수익을 추구했다면, 신규 출시되는 한국투자마이스터랩(주식투자형)은 자산의 100%를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PB의 맞춤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고, 주식매매 수수료 없이 랩 수수료만 발생해 주식투자 대비 적은 수수료가 장점이다. '한국투자마이스터랩(자문형)'은 투자 성향에 따라 적극ㆍ중립 유형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 이상이다. '한국투자마이스터랩(주식투자형)'은 최소 1억원 이상 가입 가능하며, 연 2.5%의 수수료와 초과수익이 발생할 경우 성과수수료를 책정하는 방식이다.

2015-08-17 17:20:16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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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1960선 후퇴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1960선 후퇴 삼성전자, 신제품 효과 소멸…연중 최저가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1960선으로 내려앉았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4포인트(0.75%) 내린 1968.52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3211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지난 5일부터 8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48억원, 134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했다. 전기전자가 2.91% 하락했고 운수창고(-2.37%)와 의약품(-2.29%) 등이 2% 넘게 떨어졌다. 기계, 철강금속, 종이목재 등도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은 3.02% 상승했고 보험(1.14%), 전기가스업(1.32%), 화학(1.13%) 등도 올라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보다 3.16% 하락한 110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연중 최저치다.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5 등을 공개했지만, 신제품의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증권 전문가들은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개선되기 어려우며, 삼성전자의 신작도 특별한 점이 없다"고 분석했다. 또 최태원 회장 사면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SK(-3.86%)와 SK하이닉스(-3.39%) 등은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한국전력(1.81%)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0.66%), 삼성생명(3.81%), 삼성에스디에스(0.76%), SK텔레콤(0.8%) 등은 상승했다. 롯데그룹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롯데케미칼(0.84%), 롯데제과(0.68%), 롯데하이마트(0.16%) 등은 소폭 상승한 반면 롯데쇼핑(-1.19%), 롯데칠성(-0.36%) 등은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완승했다. 신동빈 회장 측에서 제안한 '일본 롯데 지배구조개편안'과 '사외이사 선임안'이 모두 통과됐다. 코스닥도 1% 넘게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5포인트(1.28%) 하락한 722.01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25억원, 20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72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SK컴즈는 2분기 실적 부진에 7.20% 빠졌으며, 파트론도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2분기 실적 발표에 5.37% 하락했다.

2015-08-17 16:14:17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