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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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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북부, 고양 향동...이달 첫 공급

이달 고양 향동지구에서 아파트가 쏟아진다. 고양 향동지구는 수도권 서북부의 신흥 주거지로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덕은동 일원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로 8500여가구, 2만3000여 명이 입주 예정이다. 지구 북쪽으로 삼송·원흥·지축지구, 은평뉴타운, 남쪽으로는 상암DMC, 수색 등과 접하고 지구 인근 수색역과 화전역이 있다. 화전·신사간 도로(예정)가 개통되면 지하철 6호선 새절역까지 접근성이 나아진다. 분양 첫 포문은 계룡건설이 연다.계룡건설은 이달 고양시 향동지구 B1블록에 '고양 향동 리슈빌'전용면적 74, 80, 84㎡, 969가구를 공급한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74㎡ 348가구, △전용 74㎡T 11가구, △전용 80㎡ 11가구, △전용 84㎡A 365가구, △전용 84㎡B1 118가구, △전용 84㎡B2 116가구다. 일부 타입(전용 74㎡T)에선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다. 고향 향동 리슈빌은 인근 은행산, 봉산, 망월산이 위치하며 근린공원과 유수지가 가까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또한 단지 인근 근린공원이 들어선다. 또 서울시 은평구, 마포구, 강서구 등은 물론 고양시 삼송·원흥지구와 인접해 기존 생활인프라 이용이 쉽다. 단지 인근에는 삼송 신세계복합쇼핑몰(2017년 예정), 원흥 이케아 2호점(2017년 예정), 상암 DMC 롯데복합쇼핑몰(개발예정) 등도 들어선다. 자유로, 제2자유로,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경의선과 공항철도, 광역버스가 지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화전~신사간 도로가 개통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가구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4베이 구조로 현관중문(유상옵션), 붙박이장(발코니 확장시 제공), 전세대 맞통풍 구조, 와이드 주방공간, 광폭 드레스룸, 빌트인 가전, 커뮤니티시설 등을 적용한다. 한편 계룡건설과 더불어 택지를 조성한 호반건설도 2147가구를 공급한다.

2016-06-13 17:45:0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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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빅 10', 이달 브랜드경쟁 치열

건설사들의 분양경쟁이 점입가경이다. 특히 수도권에서 브랜드 아파트를 대거 선보여 주택시장을 선도하는 양상이다. 그 중에서도 이달 10대 건설사(2015년 시공능력평가 기준)인 '빅 10'의 수도권 분양 물량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 부동산 정보 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아파트 67개 단지, 4만3441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63개 단지 2만8888가구보다 50.3%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41개 단지 2만8318가구(서울 8개 단지 2707가구, 인천 2개 단지 766가구, 경기 31개 단지 2만4845가구)가 쏟아진다. 이 중 '빅 10'의 수도권 분양물량은 2만3303가구로 전년동기 4321가구 대비 5.3배 증가한 수치다. 포스코건설, SK건설을 제외한 8개 건설사가 서울시내 재건축 사업을 비롯해 경기 평택, 동탄2신도시, 용인 등에서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단지들은 건설사별로 브랜드타운을 만들거나 차별화를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달 수도권에서 스타트를 끊은 업체는 삼성물산이다. 삼성물산은 서울 개포택지개발지구 일원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루체하임'를 공급했다. 이 단지는 지난 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1827건이 몰려 평균 45대 1, 최고 8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서울에 공급된 단지 중 최고 평균 경쟁률, 최다 청약 접수건수다. 다음은 대림산업과 GS건설이 현재 청약을 진행중이다. 두 업체는 지난 10일 서울과 화성 동탄에서 각각 견본주택을 열고 14일 청약을 실시한다 .대림산업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36-1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893가구 중 406가구(전용면적 ▲59㎡ 87가구 ▲ 84㎡ 3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초역세권 단지로 흑석재정비촉진지구 개발, 2019년 장재터널 개통, 2024년 경전철 서부선 개통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GS건설은 경기 화성시 능동 687-7 번지 일원에 '신동탄파크자이 2차' 전용면적 84㎡, 376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난해 10월 분양한 '신동탄파크자이 1차'에 이은 두번째 물량으로 1, 2차가 합쳐 1358가구의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대우건설은 경기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지구 A4-2블록에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전용면적 73~97㎡, 97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 ▲73㎡A 200가구 ▲73㎡B 100가구 ▲84㎡A 397가구 ▲84㎡B 184가구 ▲97㎡A 96가구다. 이번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공급으로 대우건설은 1차, 2차 등과 함께 3600여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을 조성, 용죽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만든다.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 '힐스테이트 동탄'전용면적 61~84㎡, 1479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61㎡ 150가구 ▲74㎡ 288가구 ▲84㎡ 1041가구다. 현대건설은 IoT(사물인터넷 : Internet of Things) 기반의 최첨단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된 브랜드를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과 5구역에서 '래미안 장위'(가칭) 2500여가구 중 1365가구를 공급한다. 장위1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144의 24 일원에 939가구(전용 59~101㎡) 중 49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장위5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173의 114 일대에 1562가구(전용 59~116㎡)로 구성되며 87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이 단지들은 서울 최대 규모의 뉴타운인 장위뉴타운에서 처음 공급되는 래미안 브랜드 타운이다. 롯데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상미지구에서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1597가구, 전용면적별로 ▲59㎡A 1092가구 ▲72㎡ 262가구 ▲84㎡ 243가구를 공급한다.

2016-06-13 17:44:4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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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10일 우수협력회사 상생간담회 개최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0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20개 우수협력회사 대표이사를 초청해 상생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우수협력회사 대표이사와 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장 및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 미술관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한 미술 전시관람 및 건축물 투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상생협의체 간담회는 협력회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양측의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현대산업개발이 공사비 전액을 부담해 건축기획부터 시공까지 담당하고 작년 6월 준공 후 수원시에 기증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조기훈 현대산업개발차장은 "우리사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 때에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정신은 모두의 염원이자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할 지향점"이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상생의 가치를 소중히 여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월 우수협력회사와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의체 을 발족했다. 공정거래협약은 △공정한 계약체결 및 이행 △하도급 법위반 예방 △금융지원, 기술개발지원, 기술인력지원 등의 상생협력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상생협의체는 정기총회, 분과위원회, 기술교류회, 국내외 벤치마킹 등을 연중 실시한다.

2016-06-13 17:43:0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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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로 다시 불붙은 오피스텔시장..수익률 부각

기준금리 인하가 또다시 부동산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태세다. 그야말로 기름 부은 격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9일 사상 최저 수준으로 기준금리 연 1.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번 기준금리 인하는 지난해 6월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내린 이후 1년만이다. 기준금리인하로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오피스텔 수익률이 은행예금 금리에 비해 더 높아져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더해져서다. 부동산114자료 조사 결과 5월 말 기준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52%로 은행 정기 예금금리보다 2~5배 높다. 게다가 전셋값 상승으로 내집 마련수요자들도 오피스텔 시장에 뛰어드는 추세다. KB국민은행 시세자료를 보면 5월 말 기준 서울, 경기, 인천 아파트 평균 3.3㎡ 전셋값은 각각 1567만원, 960만원, 757만원으로 오피스텔 매매가를 육박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향수 공급될 오피스텔에도 관심이 쏠린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분양되는 오피스텔은 5593실로 나타났다. 이달 초 518실 공급을 더하면 6111실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6월(1만118가구) 대비 40% 가량 감소한 것이지만 2010년 이후 평년 동월 대비 20~30%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3488실, 지방 2105실 등이다. 특히 서울 마곡지구, 경기 한강신도시, 시흥 은계지구, 전남 여수 웅천지구, 충남 천안 불당지구 등 65% 가량 택지지구에서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중심상업지구 일대에서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전용면적 23~43㎡ 748실을 공급한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전용면적 30~85㎡ 375실을 공급한다. 1~3룸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분당선 성복역 초역세권 단지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가 같은 건물에 위치해 주거, 쇼핑, 문화시설을 한 번에 즐기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시흥은계지구 복-1블록에서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 전용면적 35㎡ 317실을 공급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쉽다. 한화건설은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서 '여수 웅천 꿈에그린' 전용면적 28~84㎡ 188실을 공급한다. KTX여수엑스포역, 여천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대양종합건설은 충남 천안시 탕정지구 업무1-4-2블록에서 '천안 불당 아리스타 팰리스' 전용면적 20~42㎡ 728실을 공급한다. 단지 인근에 KTX 천안 아산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가 위치해 있다. [!{IMG::20160612000065.jpg::C::480::}!]

2016-06-12 15:33:0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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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울문산고속도로사업 금융조달

남북 통일의 관문이 될 서울문산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GS건설은 지난 9일 서울문산고속도로㈜ 건설사 주간사로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소공동 소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금융약정식에는 박정수 서울문산고속도로㈜ 대표이사와 김태진 GS건설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를 비롯해 금융주선기관, 투자자 및 대주단, 자산운용사, 건설출자자, 자문기관 등 28개 기관 총 8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융주선사는 교보생명과 한화생명이며, 프로젝트 금융약정 총액은 9304억 원이다. 이번 약정식은 최근 어려운 건설 및 금융환경에도 불구하고 민간투자사업의 핵심인 금융 조달을 완료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박정수 대표이사는 "경기 서북 지역 최초의 민자고속도로인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착공되고 금융약정식까지 갖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남북경협과 통일을 대비한 국가기간망 노선을 완성시킨다는 사명감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문산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까지 35.6㎞를 잇는 왕복 2~6차로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 총 투자비는 2조1300억원에 달한다.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가 작년 8월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작년 11월에 착공했으며, 5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0년 11월 개통 예정이다. 서울문산고속도로는 국토 서부 축 간선도로망인 익산~문산 구간 중 마지막 구간으로 경기 서북 지역에 구축되는 최초의 민자 고속도로다. 특히 남북 경협과 통일을 대비한 노선으로 향후 서울~개성~평양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의 주축이다. 서울문산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기 부양과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도 크게 활성화되며, 수도권 서북부와 남부를 연결해 주택산업 밀집지역인 파주, 고양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이 크게 개선돼 교통혼잡비용 및 물류비용도 크게 절감다.

2016-06-10 13:45:3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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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범죄 막아라"...건설사, 안전보안설계 특화

최근 건설사들이 안전·보안 특화설계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런 단지는 분양가 뿐만 아니라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례로 서울 강남구 개포 '래미안 루체하임'은 국내 처음으로 스마트밴드 개념을 적용한 아파트 출입시스템 '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시계 처럼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고 단지 내 다양한 시설과 연계돼 지하주차장 내 비상호출, 공동현관 자동 문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 안전하고 스마트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 결과 1순위 청약에서 전체 2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1827건이 몰려 평균 45대 1, 최고 8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이 처럼 건설사들도 아파트 안전 설계를 특화하는 이유는 '묻지마 범죄'로 안전에 대한 요구가 커져서다. 따라서 안전 특화 설계가 적용된 단지들은 인기가 높다. 지난 5월 광주 '힐스테이트 리버파크'의 경우 KT의 네트워크를 도입한 스마트 보안 시스템이 적용했다.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통학버스 안전승하차공간인 키즈스테이션, 자녀들을 기다릴 수 있는 맘스스테이션도 커뮤니티 공간에 마련했다. 이 단지는 청약접수 결과 평균경쟁률 45.84대 1로 광주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 초 '하남 힐스파크 푸르지오'도 13.14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에는 고화질 CCTV설치와 구역별 무인택배시스템을 설치하고 스마트 도어 카메라, 저층부 가스배관 방범커버,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등을 도입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스마트 도어 카메라의 경우 세대 현관 앞에 사람이 일정거리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해 홈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어 외부 침입을 예방할 수 있다. 최근 안전·보안 특화설계로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 및 안전 강화를 위해 무인택배시스템, 현관 안심카메라 등 첨단보안시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우미건설은 시흥 은계지구 C1, B3블록에 분양 예정인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에 모든 세대에서 직접 접근 가능한 통합 지하주차장을 설치하고 운송자와 만나지 않고도 안전하게 발송, 수령 가능한 무인택배시스템이 적용했다. 또한 여성들을 위해 여성친화형 단지설계를 계획하고 여성전용 주차장, 주민공동시설 내 아이돌봄시설을 설치한다. 여기에 범죄예방 설계(셉테드, CPTED)를 인증하는 등 안전특화시설에 심혈을 기울였다. 현대건설은 이달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 동탄'에 보기 드문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셉테드) 인증 단지를 적용한다. 사각지대를 줄여 야간에 더욱 밝은 단지를 구현하는 등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천적으로 줄인다. 또한 각 개별 현관에 현관안심카메라가 설치해 센서 감지를 통해 거동수상자를 촬영,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탑재한다. 단지에는 아이들의 안전한 차량 탑승을 돕는 통학버스 안전 승·하차 공간을 마련하고 집에 사람이 없어도 안전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도 설치한다. 대림산업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상록'에 안전 특화 시스템을 적용한다. 200만화소 고화질 CCTV와 단지 출입구 주차관제 시스템, 무인경비 시스템 및 디지털 원격검침 시스템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도모한다. 권강수 한국부동산창업정보원 이사는 "최근 묻지마 범죄로 인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택구매에 있어 여성들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만큼 여성들이나 어린자녀들의 안전을 고려한 단지들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06-09 14:28:5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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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장기신용등급 전망 상향...영업이익률 업계 최고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일 NICE신용평가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이 A/안정적(Stable)에서 A/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9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영업실적에 따른 대규모 이익유보로 별도 재무제표 기준 부채비율이 2013년 135.7%에서 2016년 3월말 89.3%로 하락하고, 2013년 말 순차입금 1조4000억원에서 2016년 3월 말 순현금 2704억원으로 변모했다. 지난 2016년 1·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9800억원, 영업이익 858억원, 당기순이익 485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57.7% 증가, 당기순이익은 50.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8.8%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하반기 분양물량은 입지가 양호한 자체사업과 재개발·재건축 현장으로 구성돼 분양 전망이 밝아 재무구조는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확보된 현금은 자체사업 용지매입, SOC지분출자, AMC법인설립 등 신규사업을 위한 투자재원 등에 활용한다. 현대산업개발은 부동산 개발과 더불어 기획·시공·운영까지 아우르는 종합부동산·인프라그룹으로 도약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15년 호텔신라와 손잡고 면세점 사업진출에 진출했으며, 확대되는 운영자산의 효과적 관리를 위해 자산관리회사(AMC)를 설립할 계획이다. 자산관리회사(AMC)는 9월 설립을 목표로 출자자 구성, 인력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 또 뉴스테이 5차 공모에 입찰해 화성 동탄2신도시 A-92블록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2016-06-09 14:26:3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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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수익형 상품 찾아라"...신도시 오피스텔-상가 인기

은행 금리가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사실상 마이너스다. 때문에 시중 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쏠리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은 임대료 뿐만 아니라 향후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어서다. 특히 수익형 부동산은 은행금리 3배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오피스텔·상가가 대표적이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 조사 결과 오피스텔은 지난해 전국 연간 임대수익률이 5.56%로 은행 정기예금 금리의 3배를 넘어섰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오피스 빌딩 5.93%, 중대형 상가 6.24%, 소규모 상가 5.85%, 집합상가 7.3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저금리 시대에 부동산으로 유동자금이 몰리는 이유다. 눈여겨볼 만한 곳은 신도시와 택지지구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다. 신도시 등은 새로 조성돼 기존 공급 물량이 적고 희소성이 높다. 또 인구 유입이 늘어나 임대수요 확보가 쉽다. 신도시 등이 전국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보이는 이유다.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오피스텔 시장의 경우 운양동에 있는 '한강베네치아' 전용 25㎡의 보증금과 월세는 각각 500만원, 45만원. 매매가는 7800만원으로 수익률은 7.3% 수준이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5.52% 및 서울 5.15% 오피스텔 수익률보다 높다. 신도시와 택지지구 수익형 부동산은 희소가치, 풍부한 임대수요로 투자자들이 몰린다. 그러나 무턱대고 투자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어 입지 조건 및 수요 동향을 파악한 다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도시·택지지구 수익형 부동산 상품을 살펴보면 힘찬건설이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이달 중 '운양역 헤리움 리버테라스' 오피스텔 344실(전용 21~28㎡)과 근린생활시설을 분양한다. 운양역(2018년 개통예정)이 걸어서 1분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소형 오피스텔로 일부 테라스 설계를 적용한다. 호반건설은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 오피스텔 317실을 분양한다. 수도권 서남부의 인기 택지지구 시흥 은계지구의 첫 분양이자 최초로 공급되는 대규모 복합주거단지다. 단지는 1133가구(오피스텔 317실 포함)의 아파트,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시흥 목감지구에서는 신안산선 목감역 초역세권 오피스텔 '목감역 이지움 더테라스'가 공급된다.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 5-1, 5-2블록에 전용면적 29~50㎡, 총 120실 규모다. 스트리트형 구조와 원룸, 2베이 2룸 구조이며 일부 타입에는 다락방과 테라스가 제공된다. ㈜알토란(시행)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상가 6·7차 물량을 공급하며, 로텝하우징(시행)은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 파케이드 스타·스텔라' 상가를 공급한다. 또 하나자산신탁(시행)은 천안 불당신도시에서 '천안 불당 아리스타 팰리스' 728실(전용 20~42㎡) 규모의 소형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포스코A&C는 부천 중동신도시에서 부천 중동 스타팰리움 리버애비뉴 상가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IMG::20160608000042.jpg::C::480::}!]

2016-06-08 14:23:2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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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2391가구 분양...랜드마크로 성장

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이 이달 말 경남 김해시 장유동 율하2지구 B2·S1·S2블록에서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2391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B2블록 ▲74㎡ 92가구, ▲84㎡ 539가구 등 631가구며, S1블록은 ▲59㎡ 298가구 ▲74㎡ 176가구 ▲84㎡ 234가구 등이다. S2블록은 ▲84㎡ 601가구 ▲119㎡ 451가구 등이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소형 및 중대형 타입 공급, 일반 민간택지와 달리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게 장점이다 . 김해 율하2지구는 총 8853가구, 약 2만2000여명의 김해시 대표 주거타운으로 거듭난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현대·대우·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대표 1군 브랜드로 김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김해 율하2지구는 김해시에서 '지역 내 강남'이라고 불릴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단지 위쪽으로 경남 관광·물류산업의 중심인 김해관광유통단지를 통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경상남도와 롯데 측이 공동 투자사업으로 87만8000㎡ 규모로 조성되는 김해관광유통단지는 1단계로 아울렛·농산물유통센터·물류센터 등이, 2단계로 아울렛과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등이 세워졌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김해일반산업단지·명지경제자유구역·웅동경제자유구역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전용 59㎡A는 3베이(Bay) 맞통풍 판상형 타입으로, 전용 74㎡A는 주방 팬트리, 서재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이 제공된다. 전용 84㎡A는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 옵션에 따라 최대 2개의 팬트리 제공, 전용 119㎡는 대형 현관장 및 현관 발코니로 수납을 강화했다. 최근 분양 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은 커뮤니티시설은 물론 휘트니스센터·GX룸·실내골프연습장과 클럽하우스·맘스카페·키즈실내놀이터·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각 블록별로 중앙잔디광장과 조경 시설이 들어선다. 블록별 어린이놀이터 외에 유아를 위한 테마 놀이터 시설도 만들어진다.

2016-06-08 14:22:2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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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신동탄파크자이 2차' 376가구 공급

GS건설은 경기 화성시 능동 687-7 번지 일원에서 '신동탄파크자이 2차'를 분양한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전용면적 84㎡, 376가구다. 전용면적 84㎡ A∼E타입까지 총 5개 타입으로 세부 타입별 가구수는 ▲84㎡A 111가구 ▲84㎡B 122가구 ▲84㎡C 101가구 ▲84㎡D 21가구 ▲84㎡E 21가구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분양한 신동탄파크자이 1차에 이은 후속 분양으로 총 1358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구봉산 자락에 위치, 제5호 근린공원을 따라 동탄 센트럴파크까지 접근성이 좋다. 인근에 위치한 1호선 서동탄역을 통해 수도권 일대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동탄2신도시에는 수서 고속철도 SRT(Super Rapid Train) 동탄역이 올해 개통되며 GTX(Great Train Express)도 운행을 앞두고 있다.도로 교통망으로는 현재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봉담~화성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천~오산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는 오는 2021년 개통이 계획돼 있다.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판상형 구조가 전체의 94% 이상 차지한다. 84A·B·C·E타입은 판상형의 4베이(bay) 구조로 팬트리 또는 침실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 설계가 적용된다. 타워형으로 설계된 84D타입은 안방과 인접하게 알파룸을 배치해 서재 혹은 별도의 드레스룸으로 활용, 마스터 존을 강화했다. 또한 확장 시에는 알파룸을 침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의 운동시설 및 입주민 전용 사우나가 들어선다. 더불어 부재중에도 택배를 수령할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이 조성돼 입주민의 안전과 편리함을 더했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견본주택 방문객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생필품이 증정되고 가족사진 촬영서비스도이뤄진다. 또 경품 이벤트 응모자 중 키오스크(Kiosk) 추첨을 통해 무선청소기, 선풍기, 냄비세트, 그늘막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2016-06-08 14:20:2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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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은계 분양 시작...호반 써밋플레이스 첫 공급

수도권 서남부권의 택지지구인 시흥 은계 분양이 닻을 올렸다. 호반건설은 오는 10일 경기도 시흥시 은계지구(복-1블록)에서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시흥 은계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은계지구에서 처음 공급되는 대규모 복합주거단지로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2 ~ 지상 35층 6개 동, 1133가구(오피스텔 317실 포함) 규모다.타입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84㎡A 222가구 ▲84㎡B 94가구 ▲101㎡A 336가구 ▲101㎡B 97가구 ▲119㎡ 67가구이고, 오피스텔은 전용 ▲35㎡ 317실이다.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청약 일정(아파트)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13일~14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오피스텔은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5월이다.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부지가 있어 학교 개교 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중학교 등 2개의 학교 부지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주변은 중심상업지구가이며 은행동· 대야동 기존의 시흥 중심지와 가까워 롯데 마트, 보건소, 병원, CGV 등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4Bay 4Room 평면 설계, 가변형 벽체를 적용한다. 아파트 1~2층은 필로티로 구성되고, 상업시설의 출입구는 아파트와 구분돼 외부에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휘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독서실, 북카페, 키즈룸, 동호회실 등이 들어서 입주민들의 문화, 건강 등을 돕는다. 시흥 은계지구는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서울 도심 및 광명, 부천, 수원 등 외곽으로의 이동이 쉽다. 최근에 수원~광명고속도로가 개통됐고, 부천 소사에서 시흥을 거쳐 안산으로 가는 소사~원시 복선전철도 개통 예정이다.

2016-06-07 15:21:45 이규성 기자
동일토건, 워크아웃 연장...경영정상화 탄력

동일토건이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 연장으로 경영정상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동일토건은 국내 최초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인기를 끈 '동일하이빌'이란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중견 건설사다. 동일토건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일몰에 따라 워크아웃이 연장되지 못 하고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었다. 하지만 아파트 분양계약자와 채권단이 동일토건 워크아웃 진행에 전격 합의, 지난 5월 23일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에 워크아웃을 다시 신청했다. 이에 동일토건 채권단은 최근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에서 소집한 1차 금융채권자 협의회 의결을 통해 워크아웃 개시 결정에 동의했다. 워크아웃은 경영정상화가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기관 회계법인의 실사를 통해 금융기관 주도하에 이자율 조정 및 채무재조정을 실시하는 기업구조조정이다. 금융기관 주관하에 구조조정을 한다는 점에서는 자율협약과 비슷하다. 그러나 워크아웃은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른 것으로 법적구속력을 갖춰 안정적이다. 이번 워크아웃 연장으로 동일토건은 기존 진행중인 천안 봉명, 아산 배방 등 지역주택조합과 국내 신규 사업 및 해외 수주 활동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동일토건은 오는 8월 인천 연수구 동춘1지구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3000가구 아파트 중 자체사업 물량인 118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2016-06-07 13:56:4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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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북한산 두산위브' 497가구 공급

두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14구역 재개발해 '북한산 두산위브' 아파트를 공급한다. 북한산 두산위브는 497가구 중 전용면적 59~118㎡ 22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기반시설이 이미 잘 갖춰진 도심권에 조성되며 내부순환로로 진입할 수 있는 홍은·홍제램프가 가깝고 통일로도 직선으로 600m 정도 거리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종로·광화문·시청 등 주 도심지까지 10분대, 압구정·신사 등 강남권까지 30분대다. 단지는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데다 백련산, 인왕산 등이 주변을 에워싸고 있고 홍제천 조망도 가능하다. 2008년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홍제천은 물길을 따라 자전거 도로, 산책로와 각종 휴게시설이 위치해 있다. 홍은1동 주민센터도 가깝고 포방터시장, 인왕시장, 유진상가 등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홍은초, 홍제초, 인왕중 등은 도보 거리에 있으며 반경 3㎞ 내외에는 한성과학고, 서울외국인학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이 있다. 현재 홍은1·6·14구역과 홍제1·2·3·5구역 등 주변 재건축, 재개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인근 녹번동 질병관리본부 자리에는 호텔과 컨벤션, 어린이 문화시설, 서울 힐링숲 등이 들어서는 서울혁신파크가 조성된다.

2016-06-07 11:20:29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