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부, 고양 향동...이달 첫 공급
이달 고양 향동지구에서 아파트가 쏟아진다. 고양 향동지구는 수도권 서북부의 신흥 주거지로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덕은동 일원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로 8500여가구, 2만3000여 명이 입주 예정이다. 지구 북쪽으로 삼송·원흥·지축지구, 은평뉴타운, 남쪽으로는 상암DMC, 수색 등과 접하고 지구 인근 수색역과 화전역이 있다. 화전·신사간 도로(예정)가 개통되면 지하철 6호선 새절역까지 접근성이 나아진다. 분양 첫 포문은 계룡건설이 연다.계룡건설은 이달 고양시 향동지구 B1블록에 '고양 향동 리슈빌'전용면적 74, 80, 84㎡, 969가구를 공급한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74㎡ 348가구, △전용 74㎡T 11가구, △전용 80㎡ 11가구, △전용 84㎡A 365가구, △전용 84㎡B1 118가구, △전용 84㎡B2 116가구다. 일부 타입(전용 74㎡T)에선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다. 고향 향동 리슈빌은 인근 은행산, 봉산, 망월산이 위치하며 근린공원과 유수지가 가까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또한 단지 인근 근린공원이 들어선다. 또 서울시 은평구, 마포구, 강서구 등은 물론 고양시 삼송·원흥지구와 인접해 기존 생활인프라 이용이 쉽다. 단지 인근에는 삼송 신세계복합쇼핑몰(2017년 예정), 원흥 이케아 2호점(2017년 예정), 상암 DMC 롯데복합쇼핑몰(개발예정) 등도 들어선다. 자유로, 제2자유로,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경의선과 공항철도, 광역버스가 지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화전~신사간 도로가 개통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가구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4베이 구조로 현관중문(유상옵션), 붙박이장(발코니 확장시 제공), 전세대 맞통풍 구조, 와이드 주방공간, 광폭 드레스룸, 빌트인 가전, 커뮤니티시설 등을 적용한다. 한편 계룡건설과 더불어 택지를 조성한 호반건설도 2147가구를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