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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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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7월 둘째주, 전국 19개 사업장, 1만3450가구 공급

7월 둘째 주에는 분양물량이 풍성하다. 전국 19개 사업장에서 1만3450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용인시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 1597가구, 화성시 '동탄2신도시 제일풍경채에듀파크' 624가구, 인천 연수구 '송도 SKVIEW' 2100가구 등 1만1810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경남 김해시 'e편한세상장유2차' 512가구, 전북 전주시 '전주3차 에코시티 휴먼빌' 402가구 등 1640가구를 공급한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신갈동 417-2번지 일대에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를 분양한다. 전용 59~84㎡ 1597가구다. 단지 인근에는 수원신갈IC가 위치해 있다. 또 주변에는 수원CC, 남부CC가 자리하고 있다. 청약일정은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한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제일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블록에 '동탄2신도시 제일풍경채 에듀파크'를 분양한다. 전용 59~76㎡, 624가구다. 단지 인근에는 동탄호수공원, 단지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부지, 중학교와 고등학교 예정부지도 조성된다. 교통환경은 동탄순환대로가 올해 개통 예정이고 단지에 가까이에 있는 장지IC(예정)와 동탄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 평택-수서간 고속철도인 SRT(2016년 하반기 개통예정)와 GTX(2021년 개통예정)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 이용도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13일 1순위,1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SK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A-4블록에 '송도 SKVIEW'를 분양한다. 전용 75~99㎡, 2100가구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이 2020년 개통되고 워터프런트호수와 송도달빛축제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편의시설로는 코스트코, 이랜드 복합쇼핑몰, 신세계몰, 롯데몰 등이 들어선다. 교육시설로는 인천대학교(송도캠퍼스), 채드윅송도국제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일신건영은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2블록에 '전주3차 에코시티 휴먼빌'을 분양한다. 전용 59~120㎡ 402가구다. 교통여건은 전주IC, 완주IC와 인접해 단지 앞 동부대로와 익산~포항, 호남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전주송천점), 전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단지 인근에 들어선다. 금강주택은 경기 군포 송정지구 B-2블록에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2차'를 분양한다. 전용 76~84㎡, 447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76㎡ 221가구 ▲84㎡ 226가구로 전 주택형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지하철 4호선 반월역을 이용할 수 있고 군포IC를 통해 서울 도심 접근성이 용이하다. 모델하우스는 15일 개관한다. 동문건설은 경기 평택시 칠원동 A-1, A-2, A-4블록 일대에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을 분양한다. 전용 59~84㎡, 2803가구로 구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평택은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와 SRT 개통, 미군 기지 이전 등 개발 호재가 풍성하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 KTX지제역이 2016년 8월 개통된다. 단지 내에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15일 개관한다. [!{IMG::20160710000017.jpg::C::480::}!]

2016-07-10 14:05:4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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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삼성 '래미안' 6000가구 공급

올 하반기에 삼성물산이 5개단지, 5967가구(일반분양 2395가구)의 아파트를 선보인다. 분양단지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장위 1구역 ▲장위 5구역 ▲신반포 18차·24차 ▲석관2구역 등이다. '래미안'은 올 상반기 대출규제 강화, 금리인상 우려에도 분양 단지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래미안은 상반기 4개 단지, 4204가구(일반분양 1373가구)가 1순위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1096가구에 3만2983명이 몰려 평균 30.1대 1을 기록했다. 1분기에 분양한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2월)'와 '래미안 블레스티지(3월)'이어 2분기'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5월)', '래미안 루체하임(6월)'은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 그 중 개포지구에서 분양의 첫스타트를 끊은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강남 발(發) 재건축 열풍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삼성물산은 7월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1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49~103㎡로 1900가구 중 2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세권 아파트로 고명초, 명일중, 한영중, 배재중, 배재고, 한영고, 한영외고, 명일여고 등이 가깝다. 또한 광나루 한강공원, 명일근린공원, 길동 생태공원, 강동그린웨이공원, 일자산 등과 이마트(명일점)와 홈플러스(강동점), 강동경희대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8월에는 성북구 장위동 장위뉴타운 1·5구역 재개발 단지를 공급한다. 2501가구 중 136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장위1구역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144-24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59∼101㎡ 939가구 중 49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장위5구역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173-114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59~116㎡ 1562가구 중 87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장위뉴타운에 첫 공급되는 래미안 단지로 인근 길음뉴타운이 경사진 곳이 많은데 비해 주로 평지로 조성돼 있다. 9월에는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에 신반포 18차와 24차 재건축을 통합해 475가구 중 1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1월 성북구 석관동 58-56번지 일대에 석관2구역 1091 가구 중 전용면적 59㎡(343가구), 84㎡(240가구), 109㎡(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IMG::20160706000077.jpg::C::480::}!]

2016-07-07 18:01:4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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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의 진화 "차별화로 승부한다"

비주거용 부동산상품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틈새상품인 지식산업센터, 섹션오피스 등에 새로운 아이디어 공간이 속속 등장, 수요자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먼저 섹션오피스 시장의 새로운 편의시설을 살펴보면 마곡지구의 한 섹션오피스는 옥상에 바비큐장, 공용 카페테리아를 만들었다. 편의시설로는 영화·음악 감상이나 독서공간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효성이 광교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광교중앙역 효성해링턴 타워'의 경우 지하 공간에 탁구장, 영화·음악 감상실, 북카페는 물론 옥상에 간이 골프 퍼팅장, 레이크 전망대 등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비주거 부동산의 경우 업무용여서 휴식공간이 적었다"며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시설 등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에서나 봄직한 편의시설을 구비하는 곳도 있다. 울산에서 공급 중인 '세영 이노세븐'이다. 지식산업센터임에도 지하에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사우나 공간을 만든다. 지식산업센터 내에 피트니스가 들어가는 최초의 사례다. 입지 특성상 울산우정혁신도시는 주거지역여서 상업지구와는 거리가 멀다. 때문에 지식산업센터 내에서 운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운동시설과 사우나시설을 마련했다. '세영 이노세븐'은 기숙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주거시설도 같이 공급된다. 전 세대 전용 테라스와 발코니가 있다. 이외에 강남의 첫 지식산업센터인 '강남 에이스 타워 G9'는 옥상정원, 중앙정원 등 풍부한 조경시설을 선보여 업무공간의 쾌적성을 더했고,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한 트윈 발코니와 다용도의 지하공용 창고를 제공한다. 편의시설은 최근 생활 트렌드와 무관하지 않다. 먼저 자전거로 출근하는 '자출족' 직원들을 위해 건물 내 샤워장이 만들어지고 있다. 요즘 자전거로 출 퇴근하는 직장인이 적지 않다. 그러나 직장 내 샤워시설이 부족해 자전거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현대건설의 성수동 지식산업센터인 '성수역 현대테라스타워'는 자전거로 이동해 샤워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만들었다. 2층에 남녀가 각각 이용할 수 있는 공용 샤워장을 만든다. 1층에는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자전거 거치대도 설치한다. 분양관계자는 "성수동은 한강변에 위치하다 보니 어느 지역보다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춰져 있어 자전거 출퇴근 족이 많다"고 말했다. [!{IMG::20160706000078.jpg::C::480::}!]

2016-07-07 18:01:20 이규성 기자
[여름철 차량 관리법]타이어 공기압 10% 더 넣어라

비가 많이 오고 기온이 높은 여름철 차량 사고가 빈번하다. 특히 ▲ 타이어 관리 미흡으로 인한 사고 ▲ 에어컨 사용에 따른 세균 번식 각종 가스제품 및 전자기기 폭발 ▲주행 중 엔진과열로 인한 화재 등이 많다. 늘상 여름철은 위험이 상존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7일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름철 장마 및 고온다습한 날씨에 따른 자동차 실내온도 상승 등 위험요소에 대비해 세심한 자동차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장마철 타이어 마모가 심할 경우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낡은 타이어는 폭염에 파열될 위험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타이어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월 1회 이상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마모한계 1.6㎜ 이하인 타이어 및 균열된 타이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름철이나 고속도로 주행시에는 공기압을 10~15% 더 주입하고 2시간 주행마다 10분씩 휴식해 타이어 열을 식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균번식 방지를 위해서는 목적지 도착 2~3분전부터 에어컨을 꺼서 차량내 수분을 증발시켜 세균이 번식되지 않도록 하고, 에어컨 필터는 1년에 1~2번은 교체하는 것이 좋다.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 차량내부 온도가 최고 90℃ 이상까지 상승해 차실 내에 가스라이터, 핸드폰 배터리 등을 둘 경우 폭발 또는 손상 위험이 있다. 폭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햇빛 차단막 등으로 내부 온도를 낮게 유지하고 라이터 등 폭발성 있는 물건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국민안전처 화재발생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재 중 자동차 화재가 차지하는 비율은 11.3%, 하루 평균 14건이다. 주요 원인은 폭염속에서 장시간 주정차 후 엔진 가동으로 인한 엔진과열이다. 차량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엔진 냉각 상태에서 냉각수를 점검하고, 운전 중에도 계기판의 냉각수 온도를 점검해 이상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한다. 화재 발생시 초기대응을 위해 자동차용 소화기를 비치할 필요가 있다. 김용석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은 "안전은 국민 개개인의 작은 관심에서 비롯되는 만큼 물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여름철 자동차 관리 요령을 꼭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6-07-07 14:28:2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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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권,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2147가구 분양 돌입

여름 분양시장,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고양 향동지구에서 아파트가 공급된다. 고양 향동지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어 '서울 생활권'에 해당된다. 최근 들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 가격이 4억원대로 전세난민들이 많아져 고양 향동지구가 분양시장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호반건설은 고양 향동지구 B2~4블록에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타입별 ▲70㎡ 1037가구 ▲84㎡ 1110가구 등 2147가구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지난 주 분양한 '계룡 리슈빌'의 경우 견본주택에 청약자들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룰만큼 향동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주말동안 무려 3만여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이에 호반은 서울 은평구, 서대문구 등 내집 마련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관측한다.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남향 배치와 판상형 설계, 4베이(방3~4개) 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넓혀 실거주 공간을 늘렸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키즈 카페, 주민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또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단, 근생시설 및 일부 장애인주차는 지상)로 지하 주차장의 30% 이상을 확장형 주차로 계획돼 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인근 삼송, 원흥 지구 등 기존 호반베르디움 단지들에 대한 상품성으로 향동지구에 대한 관심들이 많다"고 말했다.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향동 지구 초입에 입지해 학교 예정 부지 및 중심상업지구 등이 가깝다.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B2, B3, B4블록 등 3개 블록이 각각 다른 장점이 있다. B2블록은 유치원 예정부지가 단지 바로 옆에 있고, B3블록은 초등학교 용지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길을 건너지 않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B4블록은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옆에 있다. B3, B4블록 좌측으로는 향동천을 따라 수변 공원이 계획돼 있다.

2016-07-07 14:27:4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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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현장...예술공간으로 차별화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선보여인 예술 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술과 아파트 현장의 콜라보레이션은 '디에이치 아너힐즈' 공사장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 공사현장 펜스에는 다른 현장과 달리 '루소'의 예술작품과 단지의 특징을 살린 포스터를 만날 수 있다. 기존 펜스에 건설사의 브랜드 로고 혹은 업체명, 단지명 들로 채워지는 것과는 다르다. 현대건설은 8일 '디에이치 아너힐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서면서 예술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현장 관계자는 "재건축 사업 특성상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보행로 사이에서 공사가 진행되다 보니 주변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기존 아파트와는 다른 차별성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예술을 접목시키게 됐다"고 말했다. 게다가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단지 곳곳에 조각작품을 설치해 단지를 하나의 미술관처럼 만든다. 단지에 들어설 다양한 예술 작품은 단지 특성에 맞게 작가와 협의를 맞춰 만들어진다. 또 강남 최초의 주민소통공간인 '폴리' 일부는 아트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향후 폴리는 전통다원, 공방, 작은영화관 등 문화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여기에 견본주택 내 유닛에는 실제 작가가 그린 작품 등을 전시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예술관련 테마는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타 단지와의 차별성을 높이는 요소"라며 "단지 내에는 별도로 조각작품, 아트폴리, 수변시설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을 조성해 생활 속에 예술이 스며들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07 14:27:12 이규성 기자
LH, 매입임대 1707가구 입주자 모집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국소재 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 중 미임대 물량 1707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현재 미임대인 상태로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신청가능하며, 수급자부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3인 이하 가구의 경우 481만6665원)이하인 세대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대상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1순위는 수급자, 한부모가족, 소득 50% 이하, 소득100% 이하 장애인 ▲2순위는 소득70% 이하 ▲3순위는 소득100% 이하인 자다. 입주자격 유지시 2년 단위로 계약 갱신가능하고,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3순위 접수 후 남은 주택에 대해서는 소득과 상관없이 무주택세대구성원인 가구를 대상으로 20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LH 관계자는 "이번 입주자모집을 통해 전월세난에 시달리는 무주택 저소득층에게 저렴한 주택을 적기에 제공하고, 향후 매분기마다 매입임대주택을 새롭게 매입, 정기적으로 공급하여 서민주거안정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아래의 공급일정에 따라 입주희망 주택을 열람(8∼9일)하고 순위별 접수일에 LH 관할 지역본부(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자에 대해 LH에서 입주자격 심사를 거쳐 예비입주자로 선정한다.

2016-07-05 11:15:1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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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에 테마를 담아라"...이색상가 눈길

요즘 상가는 기존과는 완연히 다르다. 그저 콘크리트 구조의 박스형태로 짓는데서 탈피,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가미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스트리트형 상가, 테라스형 상가는 물론 다양한 테마 수변상가가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이런 상가들은 도심의 새로운 풍경을 만들며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테마를 차별화해 단순 쇼핑을 넘어 여가생활까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실례로 지난해 5월 동탄2신도시에 분양했던 우미건설의 '앨리스 빌'은 동탄역 역세권에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스토리텔링형 스트리트몰을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유럽풍 분위기로 연출되며 동화 속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테마 공간을 조성, 성공한 바 있다. 현재 스트리트 수변상가가 수도권 신도시마다 대거 분양중이다. 현재 분양중인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의 e편한세상 시티 상업시설인 '테라스 스퀘어'는 스트리트형 수변상가다. 테라스 스퀘어는 지상 1층~지상 3층 104개 점포, 연면적 1만1909㎡ 규모다. 이 상가는 구래동 중심상업지구 내 중심에 휴식을 위해 조성되는 중앙광장이 사업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유동인구 확보를 위해 1, 2, 3층 모두 테라스형태로 지어진다. 수변광장에서 바로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4면 개방형으로 주변 조망과 유동인구 흡수에도 기존과는 다른 상가를 만들었다. 김포한강신도시의 대규모 수변상가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이미 준공된 1차부터 연내 분양 예정인 9차까지 왕복 1.7㎞의 수로를 따라 폭 15m, 길이 850m, 3만3000㎡ 면적에 조성되는 복합 상업시설이다. 현재 분양중인 6, 7차 물량은 수변 특화 디자인을 통해 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모습을 담아낸다. 프랑스 파리의 모습을 재현한 태영건설의 '라비드퐁네프'는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세권에 위치한 상업시설로 약 200m 길이의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된다. 파리의 명물 퐁네프 다리를 재해석한 '퐁네프', 프랑스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생제르망 스트리트', 문화와 예술의 거리 '샹제리제 스트리트' 등 파리 명소를 본 딴 테마 스트리트를 조성한다. 쇼핑과 휴식에 유럽형 라이프스타일을 접목시켜 단순조망에서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광교신도시 D3블록에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에 77실 규모로 조성되며 광교 호수공원 원천호수변에 들어선다. 호수공원 수변과 상업시설 사이에 다양한 휴게시설이 포함되며 차도를 건너지 않고 수변과 상가를 출입할 수 있다. 층간 이동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법정기준 2.5배 규모 주차장, 보안을 위한 고화질 CCTV가 설치된다. 동탄2신도시의 예일건설 수변상가 '동탄 파케이드 스타스텔라'는 동탄호수공원 특별계획구역 내에서도 유일하게 6m 너비의 공원진입 보행자 통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수변공원 조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유리외벽(건물 전체의 80%이상)과 내부 썬큰, 최대 8.4m 층고, 37대의 주차장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IMG::20160705000037.jpg::C::480::}!]

2016-07-05 10:46:1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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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강남권 신규 아파트, 반사이익...청약전략은 ?

7∼8월 서울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모두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장이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 기간 서울 분양물량은 11개 단지, 1만5815가구이며 이 중 비강남권 은 1만3798가구다. 가장 관심을 끄는 물량은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7구역에 대림산업의 '아크로 리버하임'이다. 이 단지는 39~135㎡, 1073가구 중 405가구가 일반분양한다. 또 8월 삼성물산이 성북구 장위뉴타운 1· 5구역에서 ·공급하는 2500여 가구의 '래미안 장위(가칭)'이다. 일반분양은 장위 1구역의 경우 59~101㎡, 939가구 중 490가구,장위 5구역의 경우 59~116㎡, 1562가구 중 875가구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 우이천, 북서울꿈의숲 공원 등이 가깝다..같은 달 마포구 신수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인 현대산업개발의 '신촌숲 아이파크'과 서울 서대문구 홍은14구역의 '북한산 두산위브'도 관심 대상이다. '신촌숲 아이파크'는 59~137㎡, 1015가구 중 568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을 비롯해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등 트리플역세권이다. 또한 지난달 5월 전면개통한 경의선 숲길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북한산 두산위브'는 두산건설이 33~118㎡, 497가구 중 228가구를 일반분양물량한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 인근에 위치한다. 특히 여름철 분양 단지 중 비강남권 신규 아파트는 중도금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지난달 28일 국토부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7월 1일 모집공고분부터 중도금 대출 기준이 1인당 2건(분양가격 9억원 이하 주택 대상), 대출 한도는 수도권과 광역시는 6억원으로 강화된다.따라서 강남·서초·송파 등 아파트 분양가는 대출보증 상한선인 9억원을 초과, 강남권에 비해 비강남권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신 중도금 대출규제로 강남권 신규분양 단지들은 타격이 불가피하다. 지난 6월 강남구 개포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루체하임'은 전 주택형이 9억원을 넘었다. 중소형인 59㎡ 8억9900만~9억7900만원, 71㎡ 10억6000만~11억4800만원, 84㎡ 12억4700만~12억9900만원이다. 또한 지난 1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분양한 '신반포 자이' 역시 59㎡ 10억580만~11억5890만원, 84㎡ 13억5900만~15억2320만원 등 9억원 이상이다. 이처럼 고분양가인 강남권 분양이 주춤한 대신 비강남권이 부상할 태세다. 따라서 비강남권 지역의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장에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다.부동산 전문가는 "예전 강남권 규제로 인근 지역이풍선효과로 수혜를 봤던 만큼 비강남권으로 수요자들이 이동할 수 있다"며 "실수요자는 자금계획을 고려해 청약전략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16-07-04 17:04:43 이규성 기자
LH, "분양정보,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하세요!!"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토지, 주택, 상가 등 분양 정보를 제공하는 'LH 청약센터 모바일 웹&앱' 서비스를 시작한다. 토지 및 분양·임대아파트·상가 분양정보를 지난해 12월부터 LH 청약센터(apply.lh.or.kr)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LH는 1개월 평균 청약센터 분양공고문 조회수가 백만건에 이르는 점을 감안해 보다 쉽게 LH 분양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했다. LH 청약센터 모바일 앱을 접속하면 토지, 분양주택, 임대주택, 상가 공급관련 공급계획, 분양공고문, 분양가이드(분양제도 및 상세분양절차) 및 당첨자조회를 통해 당첨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LH 주택을 분양받은 고객이라면 해당 단지의 공사진행현황 및 입주소식 등도 확인할 수 있고, 공인인증절차를 거치면 본인의 계약정보, 분양대금 납부현황 및 납부가상계좌 등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LH 청약센터 모바일 앱(App)을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Android) 스마트폰 이용고객은 구글 플레이에서 아이오에스(iOS) 스마트폰 이용고객은 앱스토어에서 LH 청약센터 앱(App)을 다운받으면 되고, 모바일 웹(Web)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인터넷주소창(http://m.apply.lh.or.kr)에 입력하고 접속할 수 있다. 특히 LH는 모바일로 실제 청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개발 중으로 연말 모바일청약 서비스가 오픈하면 청약자들이 '분양정보 확인- 청약-당첨자 조회' 등 청약의 모든 절차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16-07-04 14:51:2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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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도 못 막는 주택시장 인파...청약열기 지속

지난 주말 집중호우에도 아랑곳 않고 전국 주택시장은 청약자들로 북적였다. 지난 주말은 하반기 분양이 시작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대출 보증 규제가 적용되는 시점이다. 따라서 건설사들은 수요자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지난주 정부는 강남재건축 등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위해 중도금대출 규제를 실시했다. 중도금 대출 규제는 HUG 보증 한도를 서울·수도권과 광역시 6억원, 지방 3억원으로 보증 횟수도 1인당 2회로 제한한다.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가는아파트는 보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주택시장은 규제와 무관하거나 규제를 회피한 단지들로 풍선효과를 보였다. 지난주 아파트 분양에 나선 서울, 수도권은 물론 전남, 강원 등 지방 시장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 우선 지난 1일 견본주택을 연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에는 많은 인피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비가 내리고 무더위가 지속되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개관 3일간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부터 4~50대 중년 부부까지 연령대가 다양했다. 방문자들 사이에서는 중도금 대출 규제가 화제거리였다. 최모씨(39, 여)는 "다행히 이 단지는 중도금 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어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는 '고양 향동 리슈빌'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 6000여명 등 4일간 3만여명이 다녀갔다. 견본주택 입구에는 수요자들이 몰리며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동식 중개업소인 '떴다방'도 수십군데 몰려 들어 분양열기를 더했다. 호반건설의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 견본주택에도 북새통을 이뤘다. 개관 첫날 비오는 아침부터 모여든 방문객의 긴 행렬이 이어졌으며 견본주택 내부 역시 많은 인파에 통행이 불편할 정도였다. 주말동안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5호선 미사역(예정)을 비롯해 망월천 수변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등과 가까운 미사강변도시 내 최중심 입지와 3.3㎡당 평균 1301만원의 분양가에 많은 호응을 보였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가 들어서는 C2블록은 쾌적한 환경과 생활 인프라로 이전부터 문의가 많았다."며 "최대 5베이의 맞통풍 설계, 가변형 벽체와 다양한 수납 공간 등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7구역에 분양한 '아크로 리버하임'에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 1일 모델하우스에는 거센 폭우에도 불구하고 1만 여명이 방문했으며 3일(일)까지 3일간 총 3만8000여명이 몰리며 장사진을 이뤘다. 방문객들은 흑석뉴타운 내에서도 한강변과 역세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는 모습이었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흑석뉴타운 부지 중 한강을 인접해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바로 앞에 있다. 한화건설의 '여수 웅천 꿈에그린'에는 견본주택 개관 첫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수 천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개관 두 시간 전부터 일찌감치 모여든 방문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으며 점심시간 까지 4000여명이 방문, 오픈 당일 마감시간까지 총 8000여명이 몰려들었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크게 늘며 3만 여명이 방문했다. 이 단지는 입주자모집공고가 7월 1일 이전에 승인돼 HUG 보증 한도 제한에서 벗어났다. 지난 6월 30일 문을 연 e편한세상 선부 견본주택에는 주말까지 4일간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안산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수요자들이 많이 방문해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대변했다. 남효진 고려개발 분양소장은 "안산시 일대는 지역적으로 노후주택의 비중이 높은데 반해 신규 공급이 적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라면서 "e편한세상 선부는 전 가구가 중소형인 실속 아파트로 소사~원시선 개통 호재 등 양호한 입지여건을 갖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2016-07-04 11:39:3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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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고민 해결'...LH '마이홈 상담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마이홈 상담센터'가 주거고민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다. '마이홈 상담센터'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원스톱 주거지원 안내시스템이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지원강화 방안' 및 정부 3.0 시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LH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28개 주거복지센터에 총 40개의 마이홈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 마이홈 콜센터(1600-1004)도 운영한다. 서울에는 서울권·강남권·강북권·강서권 마이홈 상담센터가 있다. 마이홈 상담센터에서는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주거급여·뉴스테이·기금대출 등 정부의 주거지원 정책 관련통합 안내와 전문적인 개인별 맞춤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강서권 마이홈 상담센터' '마이홈 상담센터'에는 통상 2∼4명의 상담직원들이 주거지원정책과 기금 등을 상담한다. 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서울 강서권 '마이홈 상담센터'는 주거복지 전문 상담사 3명과 변호사 1명(법무법인 경연, 주 1회 재능기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파견된 기금 상담원 1명 등 5명이 상담한다. '강서권 마이홈 상담센터'는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 1번 출구· 5호선 영등포구청역 7번 출구에서 100m 거리에 있다. 강서권 상담센터는 지난해 10월21일 개소 이후 3000여건의 주거복지 종합상담을 제공했다. 염재현 센터장은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어르신 외에도 차상위계층이나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마이홈 상담센터'를 방문한다"며 "행복주택 등 임대아파트에 관심 있는 신혼부부, 원룸이나 고시촌에서 거주하는 대학생·취업준비생 등 젊은 연령층의 문의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서울 외에도 경기 파주, 고양, 부천 등의 주택은 물론 서울시, 지방공사에서 모집중인 임대주택 등도 함께 소개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홈으로 가는 길, 더 쉽고 편하게!' '마이홈 상담센터'를 찾는 이들은 임대주택·주거급여 등 정부의 주거지원 사업에 대해 몰랐던 사례가 많다. 최은정 강서권 마이홈 상담사는 "마이홈 상담센터에 주거급여 조사원이나 주민센터 소개로 오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최 상담사는 "마이홈 상담센터를 찾으면 당장 집을 구할 수 있다고 오해하거나 신용불량으로 임대주택 신청을 포기했던 이들에게 신청자격과 절차를 차근차근 설명한다"며 "고객의 어려운 사정에 마음이 아픈 경우가 많지만 꾸준한 사례관리로 좋은 결과를 얻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 결과 재방문률이 27%에 달한다. LH는 지난해 11월 서울 성북구청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도 진행한다.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는 마이홈 상담을 더 쉽고 가깝게 제공하고자 거동이 불편해 '마이홈 상담센터'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쪽방, 주민자치센터 등을 방문하는 이동설명회다. 강서권 마이홈 상담센터는 지난해 신정재정비촉진지구 철거민의 안정적 주거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월6동 주민자치센터에서 4주간, 이동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서울의 대표적 주거취약지역인 영등포 쪽방촌에서 6월 28∼7월 26일까지 5주간 '찾아가는 마이홈 상담센터'를 실시한다. ◆주거복지 맞춤형 서비스 다변화 '마이홈 상담센터'는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 지자체와 비영리단체(NGO) 등 유관기관, 단체와 협업을 통한 거버넌스도 구축하고 있다. 상담과정에서 발견되는 주거 외 기타 사회복지 수요는 정부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복지서비스 의뢰 신청을 하거나 해결이 가능한 관계기관·단체와의 적극적 연계를 통해 해결을 도모한다. 이순덕 강서권 마이홈 상담센터 상담사는 "상담을 하다보면 주거 이외에도 구직, 아이 돌봄, 정신건강 치료 등 다양한 문제가 산재해 있는 경우가 많다"며 "개인별 상황에 따라 해당 지역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종합복지관,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07-04 10:14:3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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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성수지역 첫 지식산업센터 '현대테라스타워' 분양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 314-41 13번지 일대에 성수지역 첫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인 '성수역 현대테라스타워'를 분양한다. 성수역 현대테라스타워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200m 이내의 역세권 입지에 대지면적 4779㎡, 연면적 약 4만5535㎡ 규모다. 특히 그 동안 성수 최초의 트윈타워로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성수 일대는 교통·편의시설·녹지공간이 어우러진 신흥 오피스 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성수역 현대테라스타워는 역세권 입지로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뚝섬역이 자리한다. 영동대교·성수대교·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으로는 성수역세권과 세종대·건국대 인근에 조성된 대형 상권이 자리잡고 있다. 또 서울숲과 뚝섬유수지·테마근린공원·어린이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추고 있다.성수역 현대테라스타워 바로 옆으로는 성수동 구두테마공원이 자리하고, 대형마트(이마트 성수점), 성수동 수제화거리 등이 있다. 현대건설 성수역 현대테라스타워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먼저 5층 이상부터는 옥외 테라스를 선보인다. 옥외 테라스는 오피스 속 야외 리프레쉬 휴게소, 아이디어 뱅크 룸 등으로 꾸밀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 내에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도입한다. 보통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또는 1층에 화물을 싣고 내리는 공간을 만들고 화물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은 운전을 하고 들어가 지상 2층과 3층, 4층에 주차를 할 수 있게 설계한 것으로, 주차장에서 사무실까지의 거리를 단축시킨다. 지상 2층에는 자전거 출·퇴근자를 위한 공용 샤워시설(남녀 각 1개소, 총 2개소)이 마련된다. 또 단지는 지열,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이용해 관리비 절감도 가능하다.

2016-07-03 10:11:16 이규성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반기 상승률, 9억원 이상이 2배 높아

서울에서 9억원 이상의 초고가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률이 9억원 미만 아파트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서울지역 9억원 초과 아파트는 2.31% 올라 9억원 이하 아파트 상승률 1.39%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 3월 강남 재건축 시장이 강남구 개포주공2단지 일반분양 이후 줄곧 강세를 보인 때문이다. 6월 현재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가격은 10억4538만원으로 2015년 말 9억9295만원에 비해 5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가격대별로는 ▲6억원대 1.25% ▲7억원대 2.39% ▲8억원대 1.54% ▲9억원대 2.98% ▲10억원 이상 2.06% 등으로 9억원대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6억원 미만 중저가 아파트 오름폭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3억원 미만 1.59% ▲3억원대 1.34% ▲4억원대 1.17% ▲5억원대 1.14%로 조사됐다. 구별 상승률에서는 9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의 80%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로 올 상반기 ▲ 강남구(3.64%) ▲서초구(2.57%) ▲송파구(2.1%) 등을 기록했다. 사상 초유의 저금리 기조로 시중 유동자금이 돈이 될 만한 곳으로 몰리고 있다. 이에 강남 재건축 분양 사업장은 청약과열 양상을 빚으며 고분양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런 현상이 다시 기존 재건축 단지의 몸값 상승을 견인하면서 고가 아파트 매매가격이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현상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2016-06-30 14:49:03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