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규성
기사사진
평택 부동산 시장 활기... 소사2지구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눈길

최근 평택은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키워드로 떠오른 지역이다. 대기업들의 잇따른 투자, 산업단지 배후주거단지, 교통망 개선 등이 주 요인이다. 평택은 전국구 단위 청약이 가능한 점에서 1순위보다는 2순위 청약이 더욱 집중되는 곳으로 손꼽힌다. 평택에서 분양한 단지의 경우 당해 지역 청약자보다 기타지역의 수요자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 7월 분양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의 경우 전체 청약자 중 약 80%의 청약자가 당해 외 지역 거주자인 점이 그렇다.평택에 광역수요가 몰리는 이유는 당해 청약 통장에 관계없이 분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평택은 SRT 평택 지제역 개통, 삼성반도체 고덕단지 입주를 앞두고 투자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도 열기가 뜨겁다. 그 중 ㈜효성이 소사2지구 A-1블록과 A-2블록에 짓는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단연 인기다.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데다가 분양가가 3.3㎡당 800만원대다.인근 단지들이 3.3㎡당 1000만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무척 저렴하다. 단지는 3240가구로 전용면적 59~103㎡,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수서발 KTX인 SRT(Super Rapid Train) 지제역이 올해 말 개통된다. 지제역을 이용하면 강남권인 수서역까지 20분대면 갈 수 있다. 지제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도 생긴다. 또 2020년 완공되는 동부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약 40분 걸린다. 평택 내 분양 아파트 중 유일하게 전 평형 주방 내 엔지니어드 스톤 상판, 이태리산 고급 주방가구 도어를 적용한다. 단지는 4Bay 구조, 3면 발코니 개방형 구조 등이 주목된다. 대단지 아파트 답게 조경시설 및 커뮤니티시설도 다량으로 갖춰진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의 약 8.5배 규모의 테마 조경이 적용된다. 또, 평택에서 최대 규모의 스파까지 단지 내에 조성된다. 이밖에 단지 내에는 △단지 순환 산책로(워킹 플레이스) △다목적 실내체육관(액티비티 플레이스) △대형 피트니스·골프연습장 △각종 모임이나 생일파티가 가능한 연회장이 들어선다. 한편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계약금 1차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전용 59~72㎡는 3.3㎡당 700만원대부터 전용 84㎡는 800만원 초반이다.

2016-08-11 11:28:54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 단열 성능 15% 높인 신기술 개발

현대건설이 단열 성능을 15% 이상 높인 기술로 건설신기술(793호) 인증을 받았다. 이 신기술은 열교현상을 대폭 줄여주는 고정장치를 사용해 건물의 외장재를 설치하는 공법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협력업체인 이비엠리더와 함께 개발했다. 기존 외장재 설치공법은 석재나 금속패널 등을 건물 외벽에 고정시키기 위해 외부 단열재의 일부를 절개했다. 또한 절개된 부분은 앵커볼트로 이어준 후 빈 공간을 채우는 등 복잡한 공정으로 공사비용이 증가하고 산업 폐기물이 많이 발생했다. 특히 공사 시 건축물 외부의 모서리 부분에 열교현상이 일어나 에너지 손실 및 결로가 발생됐다. 현대건설은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열교현상 저감기능이 있는 고정장치를 이용해 단열 성능 15% 이상 향상시킨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에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로 친환경 건축물 및 에너지 손실 없는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신기술은 열 손실을 방지해 건물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시공성 향상, 공기 단축 및 공사비용 27% 이상 절감된다.또 절개된 외부 단열재를 다시 채우는 등의 공정이 생략돼 화재 위험에도 안전하다. 현대건설은 이 신기술을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 현장' 등에 적용했다. 이번 건설신기술 인증은 협력업체와의 공동 연구에 의한 것으로 대기업·국책연구기관·협력사 간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열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여 원가절감과 단열 성능을 향상시킨 우수한 기술"이라며, "특히 협력업체와 공동 연구를 통해 기술을 개발, 성공적인 협력관계 형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용어 설명/열교(Heat bridge)현상 : 단열재가 연속되지 않아 열 저항이 낮아진 부위로 많은 열이 들어오거나 나가는 현상. 열교현상 발생 시 건물의 단열성이 낮아지므로 에너지 손실이 발생하며 도 차이로 인해 결로 현상이 나타난다.

2016-08-11 11:26:23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강력범죄 물럿거라"...보안설계, 새 트렌드

'보안' 시스템이 아파트는 물론 상가 등에도 확산 중이다. 이에 보안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폭행, 유괴 등 강력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다. 특히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나 상가 주차장, 화장실 등에서 '묻지마 범죄'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아파트 및 연립(다세대)'에서 발생한 범죄는 6만265건 중 3만3777건(56%)이 강력·절도·폭력범죄다. '상점'에서는 전체 2만8373건 중 1만2351건(43.5%) , '사무실'에서는 전체 12만6828건의 범죄 중 1만4121건(11.1%)의 강력·절도·폭력범죄가 발생했다. '주차장'에서의 강력·절도·폭력범죄는 심각하다. 지난 2014년 주차장 범죄건수는 2만4999건으로 이 중 85%에 달하는 2만1243건이 강력·절도·폭력범죄다. 이 중강제 추행 및 절도, 폭행·손괴 범죄가 8081건으로 비율이 높다. 이에 건설업체들은 범죄 예방 및 억지를 위해 보안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지하 주차장 비상벨, 고화질 CCTV 설치, 단지 설계 시 범죄예방환경을 구축하는 CPTED 기법을 적용하는 등 '보안' 경쟁도 치열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 D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에는 주차장과 상가 공용부 시설에 CCTV가 배치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 각 시설별 주차공간을 구분해 독립성을 확보하고 주차장 곳곳에 방재실과 연결된 비상벨을 배치, 범죄를 억지한다는 방침이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77실)은 광교 호수공원 인근 상가 중 차도를 건너지 않고 수변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유일한 상업시설이다. 대우건설이 강남구 역삼동 719-24번지 일원에 짓는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736실, 전용면적 17.57㎡~39.30㎡)는 근린생활시설 동선이 오피스텔 동선과 겹치지 않도록 완전 분리된 구조로 지어진다. 2호선 역삼역이 도보 300m 거리에 있어 외부 방문객이 적지 않어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입주민 프라이버시 및범죄 노출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우건설은 이달 분양하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1098가구, 전용면적 63~84㎡) 단지 주차장에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한다.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당진 2차'(1617가구, 전용면적 62~99㎡)도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인증을 앞두고 있다.

2016-08-11 10:10:40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동일토건, 인천에서 워크아웃 연장 후 첫 일반분양

동일토건이 워크아웃 연장 후 첫 일반분양에 나선다. 지난 6월 채권단의 합의로 동일토건의 워크아웃(기업개선절차)이 연장됐다. 이번 연장으로 경영정상화에 대한 리스크가 해소돼 아파트 공급을 재개하게 된 것이다. 동일토건은 브랜드 '동일하이빌'로 알려져 있으며, 최초로 카자흐스탄에 한국식 온돌문화를 보급한 업체다. 동일토건은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지구 10블록에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1180가구(전용면적 66~93㎡)를 다음 달 분양한다. 2013년 천안시 용곡동에 분양한 '천안 용곡2차 동일하이빌' 이후 3년만이다. 파크레인(Park lane)은 '공원길'이란 뜻으로 런던의 Hyde Park와 도시를 연결하는 길을 따라 고급주택가 호텔 등이 있는 곳에서 유래했다.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런던의 파크레인처럼 넓은 공원과 향후 개발 예정인 주변환경 등을 누릴 수 있는 점을 강조한다. 송도국제도시와 가까워 생활인프라를 공유하면서도 청량산과 봉재산을 배후에 두고 송도국제도시와 서해를 조망할 수 있는 자연친화 단지다.단지 앞에 송도 테마파크와 인근에 대규모 주상복합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동춘2지구까지 합쳐 이 지역은 약 1만가구의 미니신도시급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인천발 KTX의 경부선 직결 사업이 확정됐다. 또 송도~청량리를 연결하는 GTX-B 사업이 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경우 전국으로 연결되는 인천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변모한다. 연수둘레길과 청량산, 봉재산이 단지와 이어진다. 오는 19일에는 연수둘레길 전망대 연계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내 최초로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를 선보인 동일토건은 차별화된 평면 구성과 독특한 단지설계를 내놓을 계획이다. 김정호 분양사무소장은 "고객가치와 삶의 만족도가 높은 아파트를 짓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인천 동춘지구는 송도생활권에 연계한 기존 인프라 활용이 가능하고 분양가는 송도보다 저렴하다"고 말했다.

2016-08-11 09:13:08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현대산업개발, 다양한 커뮤니티 갖춘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건설사들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내놓고 있다. 치열해지는 분양시장에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자체 경쟁력도 강화시키기 위해서다. 또 커뮤니티 시설이 관리되고 있는 곳은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거래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새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시설로는 취미활동을 하는 공간이나 여가·문화·학습공간·보육시설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에 짓는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 3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98㎡ 1802가구의 대단지다. 커뮤니티센터는 유선형 모양으로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을 연출한다. 아파트와 별도 동으로 설계됐으며 중앙광장과 연결돼 있어 입주민 누구든지 이용하기가 수월하다. 1층에는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휘트니스센터와 GX룸 등이 설치된다. 또 날씨와 상관없이 골프를 연습할 수 있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퍼팅존도 마련된다. 2층에는 자녀들이 방과 후에도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오픈형 도서관 및 북카페를 설치한다. 이 외에도 어린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별도의 보육시설인 별동키즈클럽도 마련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로드베이크 발리옹'과 협업해 조경시설을 꾸민다. 로드베이크 발리옹은 네덜란드의 트벤테 국립박물관의 조경 디자인을 맡아 지난 2004년 미국조경건축가협회로부터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단지의 건폐율은 약 14% 수준에 불과해 일반 아파트보다 훨씬 넓은 조경 면적을 확보하고 있다. 단지 내 각 동을 외곽에 배치하고 그 중앙에는 대규모광장인 오픈스페이스가 조성된다. 오픈 스페이스 내에는 주민들의 소통공간 이벤트 플라자와 잔디광장, 주민운동시설(배드민턴장, 체력단련시설) 등이 설치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 롯데마트가 입점하며 이마트 풍산점도 도보 거리에 있다. 또 동국대학병원, 고양시립 마두도서관, 애니골카페촌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정발산공원과 일산문화공원, 일산호수공원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2016-08-10 15:10:31 이규성 기자
대림에너지, 파키스탄 풍력 발전 사업 금융약정 체결

대림에너지가 10일 미국 정부의 개발금융기관인 해외민간투자공사(OPIC)와 파키스탄 하와(HAWA) 풍력발전 사업에 대한 1억 달러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이번 금융약정 체결로 출자금 외 추가 소요자금 전액을 해외민간투자공사(OPIC)에서 차입금 형태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대림에너지가 이슬람개발은행의 IDB Infrastructure Fund II와 공동으로 설립한 EMA Power Investment를 통해 투자하는 첫 프로젝트다. EMA Power Investment는 이번 사업에서 출자금의 35% 지분을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참여했다. 파키스탄 하와(HAWA) 풍력 발전 사업은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에 약 50MW 규모의 풍력 발전 단지를 개발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억3000만 달러다. 이에 파키스탄 정부 산하 기관인 파키스탄 중앙전력구매공사(CPPA)와 20년 간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 하와 풍력발전단지는 올 3분기에 착공해 2018년 2분기에 상업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우 대림에너지 대표는 "대림그룹은 글로벌 디벨로퍼를 그룹의 중장기적인 목표로 두고 전 세계에서 민자발전 투자사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중동,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8-10 12:42:33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한화건설,'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1070가구 분양

한화건설은 오는 9월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 일원에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1070가구를 분양한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전용면적 기준 ▲59㎡ 625가구 ▲74㎡ 445가구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가 위치한 풍무지구는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여의도 20분대, 시내는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 개통한다.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으로 환승하면 강서지역은 10분, 여의도는 20분, 시내는 30분, 강남은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김포 풍무지구는 교육 및 생활 인프라 여건도 우수하다. 유현초, 풍무초, 풍무중, 양도중 등이 반경 500m 내 위치한다. 현대프리미엄아웃렛 김포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가 차량으로 10분대, 홈플러스, CGV, 풍무동주민센터, 풍무국민체육센터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 10~15분대 거리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3블록과 4블록 사이로 축구장의 9배 달하는 대규모 근린공윈이 있다.북카페,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키즈룸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갖춘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포시는 전체 가구 중 중소형 비중이 24%대로 낮으며 중소형 아파트들도 준공 후 10년을 초과한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중소형이 많아 희소성이 높은 편이다.

2016-08-10 10:34:31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세종과 천안은 왜 주택 구입 늘어나나"

전국에서 인구 유입이 많은 도시로 세종시와 천안시,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꼽힌다. 이곳은 개발로 인한 인프라 구축이 빠른 편이다. 또한 주변 산업업무시설로 인구 유입, 주택수요 증가 등 부동산시장에 연쇄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투자 1순위가 되는 지역인 셈이다. 행정자치부의 인구통계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는 지난 6월 기준, 인구 61만108명이다. 3년 전 58만7107명에 비해 2만3001명이 증가했다. 천안의 인구 증가 배경으로 풍부한 산업단지 배후수요 및 지역 내 기업유치가 꼽힌다. 삼성 SDI, 삼성디스플레이, 백석산업단지, 천안3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있다.제5일반산업단지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지역 내 기업유치가 활발하다. 고용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이유다. 세종시 역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6월 기준 인구는 23만327명으로 3년전 11만7012명에 비해 2배다. 중앙행정기관과 관련 조직 이전이 활발한 때문이다.덩달아 아파트 입주, 간선급행버스노선(BRT) 도로 개통, 교육시설 신설 등이 진행돼 높은 인구증가율을 보였다. 지난 3월부터 중앙행정기관 4단계 이전,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도 조성 등 인구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주목된다. 6월 현재 인천시의 인구는 286만1722명으로 3년 전에 비해 7만3592명이 늘었다. 연간 2만4000명 이상이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청라국제도시와 송도국제도시, 영종하늘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이 활발하다. 신세계 복합쇼핑몰을 비롯해 하나금융타운, 차병원의료복합타운 등의 개발도 줄을 잇고 있다. 이에 원건설은 이달 세종시 1-1생활권 L9블록에서 '세종 힐데스하임'(전용면적 107~128㎡, 555가구)를 분양한다. 동양건설산업은 이달 세종시 1-1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파라곤'(전용면적 59~117㎡, 998가구)을 공급한다. 단지 내 타운하우스, 테라스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오는 9월 세종시 4-1생활권 L2, M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캐슬앤파밀리에 2차'(가칭, 전용면적 73~149㎡, 1734가구)를 공급한다. 고려개발은 이달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401-1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두정4차'(전용면적 62, 72㎡ 456가구)를 분양한다. ㈜한양은 오는 19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A5블록에서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전용 59~84㎡, 1534가구), 오는 9월에는 현대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13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전용면적 84~129㎡, 889가구)를 분양한다. 이에 고려개발은 이달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401-1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두정4차'(전용면적 62, 72㎡ 456가구)를 분양한다. [!{IMG::20160810000034.jpg::C::480::}!]

2016-08-10 10:05:19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GS건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특별 이벤트 진행

GS건설은 이달 중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분양을 앞두고 여름 및 테라스하우스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테라스 및 캠핑라이프 사진이벤트'다. 홈페이지 내에서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후 테라스 또는 캠핑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경품은 추첨을 통해 증정되며 1등 스마트빔(1명), 2등 블루투스 스피커(2명), 3등 바비큐그릴(3명), 4등 퍼스널 LED랜턴(5명) 등 선물을 증정한다. 이어 '더위야 가라! COOL 이벤트'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진행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고객 등록한 뒤, '동탄레이크자이 더테라스'에 관한 퀴즈(4문제) 정답을 맞추면 응모코드가 발급된다. 이후 경품 추첨일에 발급된 코드사진을 지참해 견본주택에 방문하면, 에어볼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견본주택 개관 3일간 하루 600명씩 경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경품은 돔텐트와 체어2개, 에어베드, 미니 아이스박스, USB미니 선풍기, 방수팩이다. '친구추가이벤트'는 홈페이지 관심고객으로 등록 후 옐로우아이디 친구추가를 하게 되면 자동 응모된다. 매주 50명씩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이스커피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26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매주 화요일에 발표된다. 경기 동탄2신도시 B-15, 16블록에 위치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483가구로 전 가구 중대형 면적의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된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단지 전면으로 호수가 위치하고 후면으로 공원이 위치한 테라스하우스단지다. 단지 주변으로 창포원, 제방가로원 등 수변공간이 계획돼 있고 스트리트형 상가가 조성된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주택소유,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최대 8년간 임대료 인상률 년 5% 이하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다. 특히 청약시 재능 기부 및 장기계약자 특별공급을 진행할 예정으로 청약방식도 다양하 다.

2016-08-09 15:54:28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3㎡당 800만원...분양가 '저렴'

평택이 수도권 남부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 신규 아파트 분양까지 이어져 주거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효성은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소사지구에서 대규모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대형건설사들도 평택 내에서 분양을 마치거나 진행 중에 있다. 최근 수도권 인구 유입이 많아졌다. 삼성전자는 고덕산업단지에 100조원의 자본을 투입해 전자부품 및 의료기기 등 생산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정도에 생산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약 4만5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LG전자는 진위산업단지에 입주한다. 현재 진행 중인 미군기지 이전도 주목할 만하다. 소사2지구 A-1블록과 A-2블록에 조성하는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3.3㎡당 800만원대로 분양가가 낮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인근 단지들이 3.3㎡당 1000만원인 점을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다. 이 아파트는 3240가구로 전용면적 59㎡, 72㎡, 84㎡, 103㎡,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전체적으로 남향 위주로, 4Bay 구조, 3면 발코니 개방형 설계 등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평면이다.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답게 조경시설 및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진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의 약 8.5배 규모의 테마 조경이 적용되며 평택에서 최대 규모의 스파까지 단지 내에 조성된다. 이밖에 단지 내에는 벚꽃길과 연계한 △단지 순환 산책로(워킹 플레이스) △다목적 실내체육관(액티비티 플레이스) △대형 피트니스·골프연습장 △각종 모임이나 생일파티가 가능한 연회장이 들어선다. 또 야외 캠핑장(캠핑 플레이스), 시스템 텃밭(파밍 플레이스), 어린이집(에듀 플레이스), 테마 놀이터(키드 플레이스) 등 8개의 테마형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계약금 1차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72㎡는 3.3㎡당 700만원대부터, 전용 84㎡는 800만원 초반이다.

2016-08-09 13:37:09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84㎡에도 5베이 평면을...." 용인 고림지구 양우내안애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아파트는 평면설계가 돋보인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지구 H4블록에 1098가구, 전용면적별로는 ▲63㎡ 547가구 ▲74㎡A 195가구 ▲74㎡B 67가구 ▲84㎡A 102 ▲84㎡B 187가구다. 이 단지는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4-베이 구조다. 일부 가구(84㎡B)는 5-구조다. 또 다목적 알파룸(전용 74㎡ 이상)과 수납에 용이한 팬트리를 전 가구에 적용한다.여기에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단지 내 보안수준을 강화한다. 84㎡에서 종종 4베이 구조가 등장한다. 그러나 5베이는 극히 드물다.5베이 설계는 전면에 침실 4개와 거실을 배치한 판상형 구조로 공간 효율성이 높다. 그만큼 채광과 환기, 조망권이 우수하다. 84㎡에서 5베이를 적용하려면 확장 가능한 발코니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63㎡, 74㎡에서도 4베이로 침실 3실과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것도 특기할만하다. 양우건설은 혁신설계를 내세워 1차 737가구를 포함, 1835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만들 작정이다. 용인 고림 택지지구는 4500여 가구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다. 고림지구는 첨단기업 입주로 7000여명의 고용인원이 예성되는 용인테크노밸리(2018년 완공 예정)의 배후도시로 주변에 애버랜드 확대, 용인물류터미널(2017년 예정) 개발 등이 이뤄진다. 인근 용인 IC를 통해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제2경부고속도로(2022년 개통 예정)를 통할 수 있고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 영동고속도로,용인경전철 고진역을 이용할 수 있다. 풍부하게 갖춰진 생활 인프라도 눈여겨볼 만하다. 용인중앙시장,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의 편의시설과 용인시청, 용인서울병원, 용인종합운동장 등 기존 도심의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16.6㎞의 자전거 전용도로와 트래킹 코스가 조성된 경안천 수변공원을 비롯해 단지 앞 근린공원, 봉두산 등 쾌적한 주변환경도 장점이다.

2016-08-09 10:20:56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 폭염 속 '흥행 열기'

8월은 비수기다. 여름 휴가와 무더위로 분양시장은 대체로 한산하다. 하지만 올해 사정이 다르다. 수도권 신도시에서 분양을 진행 중여서다. 바로 화성 동탄2신도시다.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는 지난 5일 분양에 돌입했다. 견본주택에는 폭염에도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개관한 5∼7일 2만5000명이 방문했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에서도 북동탄과 남동탄의 사이에 위치한다. 즉 북동탄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남동탄의 호수공원 등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옆으로 리베라CC, 화성상록GC가 위치하며 근린공원과 신리천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KTX(SRT)가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10분대, 전국 2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2022년 개통예정인 GTX는 삼성역까지 20분대, 수도권 전역은 40분대 진입할 수 있다. 이밖에도 김포, 인천, 안산, 파주를 잇는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 예정이다.동탄순환대로와 신리천로를 통해 동탄1ㆍ2신도시내 이동뿐 아니라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접근도 편리하다. 단지는 일조권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판상형 평면과 전면에 방 3개와 거실이 설계되는 4베이 구조를 도입했다. 또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차 없는 아파트로 구현했다. 지상 공간에는 녹지공간을 최대화해 공원형 아파트로 선보인다. 전용면적 74ㆍ84㎡의 중소형으 로 구성하고 내부에는 현관 다용도 수납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작은 도서관, 주민회의실, 휘트니스센터, GX룸, 맘스룸 등이 들어선다. 한편 '동탄2신도시 1차 동원로얄듀크'는 1순위 청약에서만 평균 72대 1, 상반기 수도권 내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2016-08-08 13:35:18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사천 송지 쌍용예가' 1147가구, 지역주택조합 모집

최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높은 아파트값, 전세가율이 70%를 웃도는 전세난에 수요자들이 다른 대안을 찾아 나선 때문이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이 직접 토지를 사들이고 건축비를 부담, 일반 분양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주택청약통장 소유 여부나 청약 경쟁 순위에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조합원 모집이 장점이다. 지역주택조합은 추진 속도가 빠르고 사업 승인 후에는 양도 및 양수 등 전매의 제한이 없다. 따라서 내집 마련은 물론 재테크 수단으로 여겨진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30일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을 모집중인 사천 송지 쌍용예가가 큰 관심거리다. 사천 송지 쌍용예가 지역주택조합은 주택홍보관 오픈 전 59B 타입은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가 높다. 사천 송지 쌍용예가는 1147가구로 59m²A, 59m²B, 74m² 등 중소형이다. 4베이 평면 설계로 주거공간의 확대, 분양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 등이 돋보인다. 단지 내에는 캠핑장, 암벽등반장, 텃밭, 맘스스테이션, 실내골프 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단지는 사천IC, 제2사천대교(예정), 남해고속도로, 대전통영고속도로, 사천공항 등이 인근에 있다. 항공특화단지와 항공국가산단, 종포산단, KAI항공 MRO 등 개발도 풍부하다. 현재 사천송지지역주택조합은 사업계획승 요건인 토지를 95% 이상 확보해 기존 지역주택조합의 가장 큰 문제점인 '토지 미 매입' 문제를 해결했다. 토지 계약서는 주택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대상지는 이미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돼 안정적이다.조합 추진과 관련한 비용을 KB부동산신탁을 통해 관리한다. 시공은 쌍용건설이 담당한다.

2016-08-08 13:34:45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서울 아파트 거래량 1위…신천동 파크리오, 재건축은 개포주공1단지

올해 상반기까지 서울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아파트는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로 나타났다. 재건축 단지 중 거래량이 가장 많은 단지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 주공1단지였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파크리오 아파트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년 6개월간 713건이 거래돼 서울지역 아파트 중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파크리오는 옛 잠실 시영아파트가 재건축돼 2008년 입주한 6864가구의 대단지다. 현재 시세가 3.3㎡당 평균 2800만원대로 비슷한 시기에 재건축한 잠실동 리센츠나 엘스, 트리지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2위는 개포 주공1단지로 505건의 거래가 신고됐다. 서울시내 재건축 추진 단지 가운데 가장 많이 거래됐다. 개포 주공2·3단지의 고분양가 전략에 힘입어 가격 상승 기대감이 높아진 주공1단지에 추격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3위는 강동구 상일동 고덕 주공3단지로 505건이 신고됐다. 4위는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다. 지난해 이후 469건이 신고돼 비강남권 아파트 중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2008년 입주한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와 잠실 엘스가 각각 454건이 신고됐으며 강동구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가 386건, 노원구 중계동 그린1단지373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61건, 노원구 월계동 한진한화그랑빌이 357건으로 상위 10위에 들었다.

2016-08-08 09:25:02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