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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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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내년부터 2만5000가구 공급

서울 역세권 청년임대주택 11월 충정로·삼각지에 '첫삽' 서울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에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역세권 2030청년주택' 사업의 첫발을 뗀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1·2호 시범사업지 착공을 시작으로 2만5000여 가구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계획 발표 이후 현재까지 접수된 민간 사업신청은 총 230여 건. 시는 이중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된 87건에 대한 사업절차를 연내 개시할 계획이다. 이들 87개 사업지의 청년주택 공급 규모는 총 2만5852가구로 추산된다 시는 먼저 시범사업으로 11월 시범사업으로 충정로역과 삼각지역 인근에 총 1578가구 규모의 임대주택을 짓는다. 삼각지역 인근은 용산구 백범로99가길 22 일원에 1088가구 규모로, 충정로역 인근은 서대문구 경기대로 18 일원에 499가구 규모로 각각 조성한다. 시는 현재 두 사업지에 대한 사업신청서를 놓고 관계 부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내달 시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정 절차를 밟아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역세권 청년 임대주택은 단순히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니라 일자리와 놀자리가 있는 '청년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각지 단지에는 청년이 창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무실, 세미나실 등 약 7100㎡ 규모의 청년 활동시설을 설치한다. 충정로 단지에는 공연장과 강당 등 약 1900㎡ 규모의 문화시설을 넣는다. 두 단지 모두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인 점을 감안, 주차공간의 10%를 차량을 빌려 탈 수 있는 '나눔카' 공간으로 정했다. 시는 최초 사업계획 발표 이후 5월까지 1차로 164건의 사업신청서를 받아 이 가운데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한 87건을 선별, 올해 말까지 주민공람과 유관 부서 협의를 마칠 계획이라고 했다. 지난달까지 진행한 2차 접수에도 70건이 접수돼 이 가운데 사업 대상으로 뽑은 25건과 서울시 자체 조사에서 발굴한 78건 등 총 103건에 대한 검토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내 본격 착수할 계획인 역세권 청년주택은 총 2만5천852가구 규모다.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이처럼 관심이 높은 것은 사업자에게도 매력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민간사업자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용적률을 기존 최대 350%에서 800%로 높이고, 시가 직접 사업절차를 밟아 사업승인 인가를 최소 6개월 단축해주고 있다.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재정지원도 한다. 2·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묶인 역세권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상향지역으로 올려준다. 민간사업자는 주거면적을 모두 준공공임대주택으로 채우고 이 중 10∼25%에는 전용면적 45㎡ 이하 소형 공공임대주택을 지어야 한다. 소형 공공 임대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20∼39세 청년에게 제공해야 한다. 나머지 준공공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 임대 의무기간 8년,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내 규제가 적용된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 건축, 교통 등 전문가 70명으로 구성된 '청년주택 통합실무지원단'을 꾸리고, KEB하나은행과 협력해 사업자를 위한 금융상품을 지원한다. 또 홍보를 위해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상설 사업설명회'를 열고, 토지주·건설 관련 협회 등이 요청하면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도 열어준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역세권 청년주택은 청년에게 주거와 특화된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함께 지원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 서울시는 3년간 이 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니 토지주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MG::20160901000148.jpg::C::480::역세권 청년 주택 2만5천 호 짓는다 (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기자실에서 '역세권 2030 청년 주택 연내 2만5천 호 사업 착수' 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2016.9.1 chc@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2 09:32:41 김승중 기자
LH, 218개 국민임대단지, 1만4457가구 예비입주자 모집

LH는 218개 국민임대단지, 1만4457가구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수도권 76개 단지 55571가구, 지방 142개 단지 8886가구다. 이에 오는 5일, 19일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 통합 모집공고한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은 국민임대주택 입주자선정시 부동산·자동차·금융자산 등을 포함한 총 자산 2억1900만원 이하인 자다. LH는 작년부터 매 분기 마지막달(3·6·9·12월) 5일(수도권)과 15일(비수도권)에 예비입주자 통합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모집 대상인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가·지자체·LH·지방공사가 공급하는 60㎡ 이하의 임대주택이다. 예비입주자로 당첨되면 대기자가 적을시 2, 3달 이내 입주할 수 있다. 자격요건 충족시 30년 이상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예비입주자 모집 단지는 신규 입주자모집 단지보다 생활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입주신청 전 해당 주택과 단지 환경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세대구성원 모두 무주택이어야 하고 세대원 중 1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세대구성원의 월 소득합계액이 3인이하 가구는 337만원, 4인가족 377만원 이하여야 하고, 토지·건축물 합산가액은 1억2600만원, 자동차는 2465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대상 단지·모집호수·주택형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일에 LH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입주신청은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한 단지는 접수일에 LH청약센터(https://apply.lh.or)에서, 현장접수를 받는 단지는 미리 기본 구비서류와 배점관련 서류를 준비해 현장에서 신청한다. LH 관계자는 "현재 LH 홈페이지 [알림·홍보]에 게시된 모집단지리스트를 확인하고, 입주자모집공고 전 입주요건(거주지역, 세대원) 등을 미리 준비하면 당첨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하반기부터 소득기준에 금융자산이 포함돼 자격요건이 강화된다"고 말했다. 입주자모집과 관련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 LH 지역본부 및 주거복지센터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국민임대주택 모집단지 현황 경기 고양일산3, 고양일산4, 광교41, 구성5, 구성9, 김포양곡, 동두천송내3, 동백백현7, 동백초당, 문산당동3, 문산선유2, 보라7, 삼성마을1단지, 서천2, 서천3, 수원매탄6, 시흥능곡13, 시흥능곡2, 시흥능곡5, 시흥능곡6, 시흥능곡7, 시흥능곡9, 신갈3, 안산신길2단지, 안산신길5단지, 안산신길7단지, 안산신길9단지, 양주고읍4, 양주고읍5, 양주고읍7, 양주고읍8, 양주덕정6, 양주백석1, 양주옥정7, 연천전곡1, 의정부금오2, 의정부금오9, 의정부녹양1, 의정부민락16, 의정부민락3, 의정부신곡3, 이천갈산, 이천갈산3, 이천부발, 죽전3, 죽전5, 죽전8, 파주운정11, 파주운정해솔6, 포일숲속마을2단지, 포천산호, 포천신읍1, 화성동탄5-2(구4-6), 화성동탄7-1(구1-1), 화성동탄7-2(구1-5), 화성매송, 화성봉담1, 화성봉담2, 화성봉담3, 화성봉담4, 화성상리, 화성태안12, 화성태안6, 화성태안8, 흥덕3, 흥덕A2 강원 원주개운2, 원주무실5, 원주무실7, 정선고한, 춘천퇴계7, 태백소도1단지, 푸른숨10, 홍천신아1, 흥업경동 경남 거창소만, 남해평리, 마산현동, 밀양삼문, 삼성파크빌, 양산가촌, 양산소주, 의령서동, 진해청안그린빌, 진해청안해오름, 창녕창녕, 한일유앤아이(국임), 함안도항3, 함양교산 경북 경산삼주봉황1차, 경산초원장미, 경주우성한빛1차, 경주우성한빛2차, 경주일천푸른마을, 경주전원홈그린, 구미도량2-3, 구미도산, 구미옥계2, 김천대신, 김천덕곡, 김천푸른마을, 상주함창A-1BL, 영천문내, 영천해피포유, 청송주공, 청송청솔, 칠곡왜관3, 칠곡왜관4, 포항대궁꿈마을, 포항태웅하이츠 광주 광주금강2차, 광주금강3, 광주도산청암, 광주동천6, 광주삼라미주, 광주송화3, 광주수완2, 광주수완4, 광주수완6, 광주신촌대주, 광주오치청암, 광주용봉1, 광주효천천년1, 매곡부림2차 대전 가오은어송4단지, 노은3지구1단지, 노은3지구4단지, 노은송림4단지, 대전느리울13, 대전반석마을4, 대전봉산2단지, 대전삼성1, 대전천동1, 도안10단지, 도안1단지, 도안4단지 부산 고창읍내, 고촌휴먼시아, 부산괘법, 부산안락4단지, 부산정관4단지, 부산정관5단지, 부산지사, 부산화명율리, 정관신도시휴먼시아1, 정관신도시휴먼시아2 울산 구영1, 구영2, 매곡 전남 나주대방노블랜드, 나주팔마코이스, 목포옥암1, 목포포미3, 무안금광브니엘, 무안회룡, 영암용앙1, 영암용앙2, 장성영천1, 장흥계명, 화순흥용한고을 전북 고창읍내, 군산구암, 군산미룡1, 남원금동2, 대성상대, 무주남대천, 부안서외, 순창풍산, 신세계블루타운, 완주덕천하이트, 익산장신2, 익산함열, 장수북동, 전북혁신10, 전주효자5, 정읍상동2.3, 정읍신태인 제주 서귀포남원, 서귀포동홍6, 제주외도, 제주한림, 조천주암 충남 금산상리2단지, 논산내동2단지, 논산취암2단지, 서천종천, 아산배방1용연마을, 아산배방7연화마을, 아산신창소화, 아산인주, 천안청수2버들마을, 천안청수5산운마을, 홍성남장2, 홍성남장3 충북 보은이평, 여수소호, 음성감곡, 음성금왕3-1, 음성삼성, 제천강저3, 제천장락3, 진천덕산, 진천신정, 청주성화4, 청주성화5, 청주율량2, 청주율량9, 충북혁신1단지, 충주연수6, 충주신한강변

2016-09-02 09:31:5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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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분양권 실거래 총액 3.6조… 수도권은 늘고 지방은 줄고

7월 분양권 거래시장에도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8월 31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분양권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7월 전국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3조6642억719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동월 4조731억7632만원보다 10%가 줄어든 규모다. 지난 7월 분양권 프리미엄은 지난해 동월 대비 0.3% 준 1783억2730만원이다.전년 동월 대비 전국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줄고 서울은 포함한 수도권은 증가했다. 7월 수도권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1조6686억4291만원으로 전년 동월(9480억9246만원)보다 76% 증가했다. 프리미엄 역시 792억5257만원으로 전년 동월(411억5219만원) 대비 92.6% 증가했다. 수도권의 경우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경기도가 증가하고 프리미엄은 서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4131억9020만원으로 전년 동월(2345억6839만원)보다 76.1%, 프리미엄은 171억1894만원으로 174.6% 증가했다. 서울에서 분양권 실거래 총액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720억8677만원이 거래된 송파구로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07.8%가 증가된 수치다. 송파구는 프리미엄 총액도 45억4787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았다. 전년 동월 대비 거래량이 많이 증가한 곳은 동대문구로 무려 1150.7% 늘었다. 경기도의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1조459억1651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2%, 프리미엄은 522억832만원으로 90% 증가했다. 경기도에서 분양권 실거래 총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1275억8097만원이 거래된 김포시다. 프리미엄 총액은 하남시가 86억862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인천시는 분양권 실거래 총액이 2095억3620만원으로 전년보다 24.1%, 프리미엄은 99억2532만원으로 33.2%가 증가했다. 인천시에서는 연수구의 분양권 총액이 1136억144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프리미엄 역시 51억792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지방의 7월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1조9955억6428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1%, 프리미엄은 990억7473만원으로 28.1%가 떨어졌다. 지방에서 분양권 실거래 총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남으로 4600억5964만원이며 프리미엄 역시 207억5277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분양권 총액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지역은 경남과 광주시 단 두 지역 뿐이다. 경남은 전년 대비 26.4%, 광주시는 60.9%가 증가했다. 전년 대비 프리미엄이 많은 증가한 지역은 강원도로 213.4%가 증가했다. 제주도도 115%가 증가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최근 8.25대책에 따라 주택공급 감소가 예상되면서 새아파트 선호도는 높아져 분양권 거래량은 앞으로 더 증가할 것"이라며 "부채관리방안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를 찾는 수요자들은 더 증가했다"고 말했다.

2016-08-31 11:18:4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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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첫' 뉴스테이 단지 공급 릴레이

올가을 '첫' 뉴스테이 단지 공급이 이어진다. 우미건설과 SK건설, 현대건설이 9~11월 충북혁신도시, 화성, 수원 등에서 처음으로 뉴스테이를 선보인다. 첫 상품일수록 건설사는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커뮤니티시설이나 특화설계, 조경 등에 공들인다. 첫 작품을 성공하려고 브랜드 및 특화서비스, 경쟁력 있는 임대료 책정 등을 통해 수요자 공략에 적극 나선다. 대표적인 뉴스테이는 9월 첫 뉴스테이 단지로 SK건설은 '신동탄 SK VIEW Park 3차'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59~84㎡, 1086가구의 대단지다. 다음은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전용면적 70~84㎡, 1345가구)다. 이 단지는 오는 10월 우미건설이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서 분양하는 첫 뉴스테이다.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계절창고(일부세대) 등의 차별화가 눈에 띈다. 11월 현대건설은 경기 수원 호매실지구 C-5블록에 첫 뉴스테이 상품인 '힐스테이트 호매실'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93㎡, 800가구다. 이에 뉴스테이가 전세난 해소에 효과를 발휘할 지 주목된다. 일단 수요자 입장에선 최대 8년(2년 단위 갱신) 거주 가능, 임대료 상승률 연 5% 제한 등 주거 안정성이 확보된다. 그동안 선보인 뉴스테이 단지들의 청약률은 높은 편이다. 지난해 9월 뉴스테이 1호 사업이었던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도화'는 1순위에서 평균 5.5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5월 롯데건설의 첫 뉴스테이인 '동탄2 롯데캐슬'과 '신동탄 롯데캐슬' 등의 평균 청약경쟁률도 각각 4.16 대 1과 2.89 대 1로 선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첫 뉴스테이를 선보일 때에는 특화상품 도입, 합리적인 임대료 책정 등을 진행한다"며 "건설사가 직접 시공 및 관리를 맡아 주택 품질이나 서비스도 나아져 뉴스테이에 대한 관심은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60831000040.jpg::C::480::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2016-08-31 11:11:0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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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284가구 공급

올초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를 런칭한 대보건설이 첫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바로 용인 기흥구 중동 1100번지에 들어서는 '하우스디(hausD) 동백 카바나'다. 이 단지는 △ 68㎡ 269가구 △ 71㎡ 15가구 등 284가구로 인근에 완공된 1, 2단지와 더불어 3054가구 대단지를 형성한다. 하우스디(hausD)는 Diversity(다양성), Dignity(품격), Difference(차별성) 등 차별화를 의미한다. 카바나(cabana)는 호텔 건물에서 분리된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 조성된 프라이빗한 휴식 공간이다. 이런 브랜드 의미를 살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철저히 차별화를 시도한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의 특징은 경사를 이용한 단지 설계와 층고 5.7m 필로티 구조로 아파트 1층이 인근 단지 8층 높이로 고층에서는 동백지구와 골프장을 볼 수 있다. 또 국내 최초로 단지 내에 호텔이나 수영장에서 적용되는 패밀리 카바나, 키즈 카바나가 제공된다. 3.2 ~ 4.1㎡ 규모의 다기능 양문형 펜트리는 주방이나 현관 방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주방에는 하이브리드 인덕션 (레인지)가 적용된다. 어린이 감성 놀이터 키즈랜드, 전기차 충전소, 스팀세차공간도 들어선다. 브랜드 차별화 5대 아이템인 △ 브랜드 대표 이니셜'D'를 기하학적으로 형상화환 3D 입체 외관 △ 뜰 안의 뜰 개념의 프라이빗 조경공간 △ 주부의 동선을 최소화하는 미즈키친 시스템 △ 휴대폰으로 방문자 확인이 가능한 멀티 스마트홈 시스템 △ 에너지 세이빙 기능의 터치패드 스위치도 적용된다. 동백 일대는 고속도로 두 곳이 개통한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서울-세종고속도로다. 이어 오는 2021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가칭)이 분당선 구성역 옆에 들어선다. 최정훈 대보건설 영업총괄본부장은"대보건설은 민간개발사업 중 수익성이 우수한 아파트, 호텔, 지식산업센터 등을 선별 수주하고 있다"며 "향후 부산, 창원 등에서 하우스디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6-08-31 10:10:2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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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스프링카운티자이' 1345가구 시니어주택 첫 진출

GS건설이 오는 10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짓는 1345가구의 '스프링카운티자이'로 시니어주택 건설을 시작한다. 대형건설사가 시니어 주택사업에 진출한 경우는 지난 1999년 삼성생명 공익재단에서 운영하는 '노블카운티'이후 두 번째다. 1000가구 이상의 대단위 시니어주택 타운을 조성하는 사례는 GS건설이 처음이다. 우리나라 베이비부머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인구 구조의 약 1/4로 고령화 시대에 따른 시니어주택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반면 공급은 이에 따르지 못 한다. 이마저도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단지가 적다. 현재 60세 이상 인구는 965만여명(2015년 기준), 2000년 기준으로 2배 가량 증가했다. 2025년에는 1800만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비해 전국의 시니어주택은 전국 31개 단지 5300여가구, 이 중 수도권에 있는 시니어주택은 23개 단지, 4100여 가구에 불과하다. 시니어주택이 주택시장에서 새로운 주거트렌드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 데는 사업주체의 안정성과 신뢰도가 가장 크다. 일부 임대 보증금 반환이 지연되고 부대시설이나 의료시설 등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곳도 있다. 또한 전용면적 85㎡이상 중대형으로 공급되는 시니어주택이 많아 분양가나 임대보증금, 관리비가 비싸다는 점도 외면당하는 이유다. GS건설은 시니어주택시장의 단점을 보완, GS건설이 시공 및 운영관리하며 보증금 반환을 직접 보장, 안정성과 지속성을 갖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스프링카운티자이는 전 세대 전용 74㎡ 이하로 구성해 분양가 및 임대 보증금, 관리비 부담을 줄였다. 식당을 비롯한 피트니스 센터 등 부대시설 또한 GS건설 자회사에서 통합 관리한다. 대형종합병원과의 의료 연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스프링카운티자이'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용인경전철 동백역 5분거리 역세권)에 센터 1과 센터 2로, 센터 1은 전용면적 59~74㎡, 890가구, 센터 2는 전용면적 47~74㎡, 455가구로 공급된다.

2016-08-30 10:15:3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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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4년만에 턴키 재진입 후 수주 '릴레이'

쌍용건설이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는 턴키 시장에 4년만에 재진입한 후 연이어 공사를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5월말 1327억원 규모의 '수도권 광역상수도 제고사업'(관갱생 공사)에 이어 최근에는 '포항신항 스웰 개선대책 시설공사'를 813억원에 턴키 수주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두바이 등에서 16억 달러를 수주하고 국내 민간분야에서도 서울과 수도권(면목6구역, 등촌1구역, 부천 괴안3D구역)에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수주한대 이어 턴키분야까지 재진입에 성공, 완벽하게 영업력 복원에 성공했다. 턴키는 설계비 등 초기 투입 비용이 크고 기술력이 바탕이 돼야 하는 분야로 국내 건설업체 중에서도 대형사 위주로 극소수만 참여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두건의 턴키공사에서 경쟁사보다 월등한 설계점수를 받았다. 가격경쟁을 피하고 설계에 집중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김한종 쌍용건설 상무는 "턴키 입찰에 성공적인 재진입을 계기로 향후 수익성 높은 분야에 적극로 참여할 계획"이라 한편 쌍용건설은 지난해 12월 두바이에서 3개 프로젝트 총 16억 달러와 올 1월 싱가포르에서 도심지하철 2억 5천 2백만 달러를 수주하는 등 해외 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국내 토목과 주택사업을 본격 강화하고 있다. < 끝 > ※ 스웰 : 대양에서 바람에 의해 이루어지는 파랑의 규칙적인 궤도운동을 말한다.

2016-08-26 10:05:2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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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평촌 자이엘라' 오피스텔 414실 공급

GS건설은 9월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서 오피스텔 '평촌 자이엘라'를 분양한다. GS건설이 평촌신도시 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다. 평촌 자이엘라는 전용면적 21~85㎡, 414실로 조성된다. 평형구성은 원룸형인 스튜디오 타입과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타입이다. 평촌 자이엘라는 지하철 4호선 평촌역(한림대성심병원)까지 걸어서 7분 안팎의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평촌역을 이용해 과천청사역까지 5분, 2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까지 20분, 4호선 9호선 환승역인 동작역까지는 25분거리다.또 시민대로를 이용해 과천대로 및 외곽순환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평촌 자이엘라는 안양 벤처밸리의 핵심연구시설인 '평촌 스마트스퀘어'까지 도보로 이용 가능한 직주근접형이다. 평촌 스마트스퀘어는 대지면적 25만5000 여㎡ 로 조성되는 첨단산업단지로, 과학 및 기술 등 IT·BT 융합관련 기업체들이 들어서 있다. 현재 LG 유플러스, 프로텍, 휴비츠 등을 비롯해 지식산업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또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 조성된 안양국제유통단지와 안양IT단지까지도 평촌역에서 두 정거장이면 도달 가능하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2016-08-26 09:23:2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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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투자설명회 성황

대우건설은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푸르지오 밸리에서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분양(9월 중)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3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참석자들이 몰려 일부는 강의장 뒤에 서서 설명을 들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17년 경력의 현직 세무사가 '부자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절세 특강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절세 특강 후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단지 설명이 이어졌다. 최근 재건축이 이어지는 강남권에 10여년 만에 분양되는 대단지 오피스텔인 만큼 투자자의 관심을 끌었다. 강남권 소형 오피스텔 공급은 최근 몇년간 많지 않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설명회 후 추가적인 문의를 해왔다"며 "홈페이지 분양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공간이나 구성 등 입주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역삼역세권 입지에서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9월 중 공급한다.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736실, 전용면적 17㎡~39㎡(1룸~2룸, 총 7개 타입), 지하 7층~지상 18층의 오피스텔과 부대시설로 지어진다. 단지는 분당선 선릉역과 9호선 언주역과도 가깝고 신분당선 강남역도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남부순환로를 통한 접근성도 우수하고 강남대로, 테헤란로 등 강남 교통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2016-08-26 08:47:2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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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연말까지 1만여 가구 분양

포스코건설은 9∼12월 9705가구를 분양한다. 지난 7월 분양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 포함하면 하반기 1만879가구를 공급하게 되는 셈이다. 특히 인기를 모았던 전주·대전·동탄·세종에서 또 한 번의 공급으로 해당 지역에서 브랜드 더샵의 입지를 굳힌다. 먼저 전주 에코시티 11블록에 공급되는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전용면적 59~117㎡, 644가구로 조성된다. 지난해 10월과 올 3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1~2차에 이어 에코시티 내 총 2070가구의 더샵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지난해 대전에서 역대 최고 청약경쟁율을 기록한 1차에 이어 대전 관저지구 41블럭에 '관저 더샵 2차'는 10월 분양된다. 전용 74~101㎡, 954가구로 구봉산이 가까워 주변환경이 쾌적하며 1차보다 업그레이드된 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또 올 상반기 좋은 성적을 거둔 소사벌 더샵과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에 이어 9월에는 동탄2신도시 A67블록에 1538세대 규모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이, 10월에는 서동탄역 인근에 '서동탄역 더샵'(가칭)이 공급된다. 서동탄역 더샵은 전용 61~101㎡, 2400가구로 동탄신도시를 포함한 인근 권역에서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11월에는 세종시 4생활권에서 금성백조와 함께 세종 더샵 예미지를 선보인다. 세종 더샵 예미지는 4-1생활권 M3와 L4 블록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45~109㎡ 1905가구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은 의정부, 과천 등에서 재개발·재건축 단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16-08-25 13:06:1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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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분양시장 후끈] 대림산업, 의정부 ‘e편한세상 추동공원’ 1561가구

대림산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산 33-19번지 일대 추동공원 안에 'e편한세상 추동공원'을 이달 분양한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전용면적 59~124㎡, 1561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368가구 ▲72㎡ 915가구 ▲84㎡ 273가구 ▲124㎡ 5가구다. 이 단지는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 2호 사업으로 추진된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 일부에 민간기업이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공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올 상반기 의정부 직동공원이 같은 방식으로 개발됐다. 의정부 추동공원은 71만여㎡ 면적으로 국제 축구 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99배가 넘는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단지 입주민들은 대규모 공원에서 쾌적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야외할동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백화점, CGV, 로데오거리, 대형병원,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도 가깝다. 의정부IC를 통해 외곽순환도로와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수도권도 빠르게 갈 수 있다. 또 서울 강남권과 연결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추진돼 교통환경도 개선된다. 서울 도봉산에서 의정부를 거쳐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7호선 연장선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현재 진행 중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터디룸, 게스트 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이다.

2016-08-25 13:05:5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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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경기 광주 태전 7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1100가구 분양

현대건설이 오는 9월 경기 광주시 태전 7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10, 11단지)'1100가구를 분양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10단지, 전용면적 62~84㎡ 394가구, 11단지 전용면적 62~84㎡ 706가구로 이뤄진 브랜드 아파트다. 전용 면적별로는 10단지 ▲62㎡ 44가구 ▲72㎡ 244가구 ▲84㎡ 106가구, 11단지 ▲62㎡ 250가구 ▲72㎡ 296가구 ▲84㎡ 160가구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가 속해 있는 태전·고산지구(태전 1~9지구, 고산 1~3지구)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과 오포읍 고산리 일대 120여 만㎡ 규모로 광주시 최초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다. 이곳은 기존 아파트 5600여 가구와 신규 분양물량 1만2000여가구 등 1만7000여 가구의 신도시급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지난해 5월 태전5·6지구에서 분양해 100% 계약이 끝난 3146가구의 힐스테이트 태전과 함께 4246가구를 이루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교통 여건으로 오는 9월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한다. 이를 이용해 분당선 이매역까지 2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며 신분당선 및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강남역도 7정거장이다. 11월에는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가 개통한다. 또 지난해 4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성남 대원~광주 쌍동)의 부분개통한 상태다. 이 외에도 지난해 11월 정부가 사업을 확정한 서울~세종고속도로가 2020년 완공된다. 광주 지역에 서울~세종고속도로 나들목이 개설되며제3차(2016~2025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광주~수서역간 복선전철 사업이 반영돼 있다. 현재 태전·고산지구 도시 인프라 조성은 이뤄지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분양한 힐스테이트 태전 1차를 비롯해 타 브랜드 아파트 4600여가구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단지에는 잔디가 깔린 중앙정원이 블록별로 1개씩 조성되고, 테마정원과 놀이터, 수경시설, 주민운동시설 등의 조경시설도 단지 곳곳에 들어선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북카페, 맘스카페, 키즈실내놀이터 등의 시설들을 설치한다.

2016-08-25 13:04:2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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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가계 부채 대책에도 9월 공급 확대

25일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에도 다음달 아파트 공급은 꺾이지 않을 태세다. 이번 핵심은 공급 관리 중심으로 집단대출 및 분양 보증 강화, 분양권 불법 거래 단속 등이다. 이에 건설사들은 외려 9월 분양을 지난해보다 늘려잡고 있다. 일단 정부는 공급과잉을 우려, 분양보증 심사, 지자체 분양 관리 강화에 나선다. 따라서 공급물량 조절을 통한 대출 억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출은 기존보다 줄고 어려워진다.이에 부동산업계는 보증건수 한도 통합 등으로 가수요가 줄고 시장이 서서히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한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서둘러 분양 예정물량을 소진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 근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분양을 계획중인 아파트는 72개 단지 4만7364가구다. 이 가운데 도급순위 10위권 내 대형건설사의 아파트는 30개 단지 2만3706가구로 전체의 50.1%를 차지한다. 지난해 9월의 경우 전체 3만133가구 중 10대 건설사 물량은 1만2033가구로 전체의 39.9%를 차지한다. 그러나 올해 10대 건설사 분양가구는 지난해의 2배(1.97배)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 10대 건설사 분양물량이 집중돼 있다. 9월 중 10대 건설사 총 분양물량 2만3706가구 중 수도권 물량은 1만7913가구로 전체의 75.6%를 차지한다. 이에 건설사들은 집단대출 강화에도 분양을 늦출 기미가 없다. 오히려 밀어내기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9월에 미분양이 발생하면 분양이 더 어려워져 건설사로서는 분양을 더 서두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분양을 서두르는 건설사들과 공급을 조절, 대출을 줄이려는 정부 간 힘겨루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가계대책 주요 내용에는 아직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시장 변화에 양측의 신경전도 예상된다. 다만 건설사들은 집단대출 보증건수가 줄어들 것에 우려하는 분위기다. 줄기전에 분양하자는 움직임도 역력하다. 다만 건설사들은 공공택지 공급량 축소 등으로 용지 구득난을 우려한다. 특히 공급 이전 인허가 등 지자체 협의가 쉽지 않을 것이란 분위기다. 이런 와중에 9월 관심 분양 물량으로 '고덕 그라시움'과 '래미안 신반포 18·24차'가 꼽힌다. 수도권에서는 '의정부 e편한세상 추동공원', '안산 그랑시티자이'다. 이 아파트 단지는 시장의 바로미터로 작용할 전망이다. '고덕 그라시움'은 대우건설, 현대건설, SK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전용면적 59~175㎡, 4932가구다. 이 중 2010가구가 일반분양한다. '래미안 신반포 1824차'는 (가칭)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한신 18차, 24차를 헐고 전용면적 49~132㎡, 475가구를 짓는 곳이다. 이 단지들은 서울 강남 분양가를 끌어올리며 청약경쟁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그밖에 의정부시 신곡동 일대 추동공원 내에 1561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 6600가구를 분양하는 안산 사동 '그랑시티자이'도 관심거리다. [!{IMG::20160825000063.jpg::C::480::}!]

2016-08-25 12:03:56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