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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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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품 브랜드 텐가, 제17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참가

성인용품 브랜드 텐가, 제17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참가 섹슈얼 헬스케어 브랜드 '텐가(TENGA)'가 제17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진출 2주년 기념 한정판과 신제품들을 오프라인에서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총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올해 17회째를 맞는 국내 최고의 디자인 마케팅 전시 행사다. 텐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참가해 전 제품 라인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한다. 전시되는 모든 제품은 누구나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성기를 대상화하지 않는다'라는 텐가의 기업 철학을 담아냈다. 단 19세 이상의 성인만 입장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남성용 브랜드 텐가의 '스피너(Spinner)', 여성용 브랜드 이로하의 '린(RiN)' 등 신제품 2종과 더불어 텐가의 한국 진출 2주년을 기념한 한정판을 만나볼 수 있다. 2016년 11월 국내에 진출한 텐가는 매년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엔 일러스트레이터 민조킹과, 올해엔 꽃을 소재로 활동하는 타투이스트 지화와 손 잡았다. 글로벌 아티스트와도 활발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텐가는 세계적 팝 아티스트 키스 해링(Keith Haring) 재단과 함께 해당 제품의 매출 일부를 에이즈 예방 재단에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는 미국 스트리트 감성 브랜드 '립앤딥(RIPNDIP)'의 고양이 캐릭터가 그려진 컵을 세계 60개국에 동시 발매한 바 있다. 또한 텐가는 성인용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총 6번 수상하며 혁신성과 품질, 기능 등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해당 제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텐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거부감 없이 성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텐가의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성인이라면 누구나 편안한 환경에서 텐가를 만나보실 수 있게 하고 싶다"라고 참가 취지를 설명했다.

2018-12-11 14:38: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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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호캉스를"…호텔업계, 방학맞아 키즈 패키지 출시

"가족과 함께 호캉스를"…호텔업계, 방학맞아 키즈 패키지 출시 국내 호텔들이 겨울 방학을 앞두고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한 키즈 패키지 및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구성으로 '호캉스(호텔+바캉스 합성어)족'을 유혹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월동 준비에 돌입한 국내 호텔들이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겨울 호캉스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동심을 자극하는 패키지 테마로 부모와 자녀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동화·캐릭터와 함께 호캉스를! 올 겨울에는 유명 캐릭터나 동화를 콘셉트로 한 패키지를 보다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롯데월드호텔은 카카오프렌즈와 손 잡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룸'을 오픈하고 내년 2월 28일까지 관련 패키지를 선보인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꾸며진 객실에서의 1박을 기본으로 캐릭터 인형과 스티커를 각 1개씩 제공한다. 서울신라호텔은 '메리 윈터 위드 무민' 패키지를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선보인다. 동화 속 눈 덮인 무민 마을 콘셉트로 꾸며진 '무민 키즈 라운지'를 호텔 3층에 위치한 연회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또 비즈니스 디럭스룸 1박과 함께 무민 키즈 라운지 입장(성인 2인, 소인 1인), 무민 대형 인형, 쁘띠플래닛의 샴푸와 바디로션 세트 등이 제공된다. 켄싱턴호텔 평창에서는 '아이 러브 키즈 패키지'를 통해 코코몽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수페리얼 객실 1박과 뷔페 레스토랑 '그린밸리' 조식 3인(성인 2인, 소인 1인) 등이 제공되며, 코코몽 캐릭터가 그려진 에코백과 치약·칫솔 세트, 스티커 등 굿즈가 제공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 패키지를 출시했다. 스탠다드 객실 1박과 노보텔 강남에서 단독 제작한 어린왕자 아트램프를 포함한 다양한 어린왕자 웰컴 기프트가 제공된다. 또 호텔 레스토랑 20% 할인, 체크아웃 시 제공되는 깜짝 선물 등으로 구성됐다. ◆'스테이케이션'을 보다 특별하게 호텔들은 가족 여행을 위해 호텔을 찾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족'을 위해 다채로운 패키지를 준비했다. 스테이케이션은 여행을 가지 않고 집에 머물거나, 집 근처 또는 도심 명소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체험학습 테마 패키지인 '홀리 졸리(Holly Jolly) 패키지'를 출시했다. 자녀 1명을 포함한 3인 가족을 기준으로 하며,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및 서대문 형무소 입장권 3매, 역사 보드게임 '고피쉬(GOFISH)'를 제공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키즈 딜라이트 윈터 패키지'를 이용하면 코엑스 아쿠아리움 티켓 2매가 제공된다. 패키지 고객 전용 공간인 키즈 라운지는 미취학 아이들에게 최적화된 오감만족 체험형 놀이 공간으로, 약 1100여 권의 책을 읽고 보고 들을 수 있는 라이브러리존과 장난감을 갖고 놀 수 있는 플레이존, 호텔 셰프가 준비한 키즈 전용 메뉴와 음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스낵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산타클로스가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산타를 만날 수 있는 패키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도 만날 수 있다. '윈터케이션 패키지'를 이용하면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가 객실을 직접 찾아 선물을 전달하는 '시크릿 산타 이벤트'를 선사한다. 또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입장 및 스케이트 렌탈권 2인 등이 함께 제공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도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스링크 무료 입장 및 스케이트 대여, 스파 트리트먼트 30% 할인, 실내온수풀 및 24시간 체육관 이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18-12-11 14:25: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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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 밀양 상품 산지 직송전 실시…MOU 성과

GS수퍼마켓, 밀양 상품 산지 직송전 실시…MOU 성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12일부터 18일까지 밀양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을 판매하는 'MOU 산지 직송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S리테일이 지난 8월 밀양시와 진행한 업무협약의 성과다. GS리테일과 밀양시는 상호 협력을 위한 이익 증진 및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GS리테일은 지역 특산물인 '밀양 얼음골 사과'를 비롯해 햇감자, 표고버섯 등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특히, 사과는 생육기 폭염 및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 판매된다. 일반 사과와 맛은 동일하지만 모양이 못생겨 판매에 어려움이 있는 상품을 '농가돕기얼음골사과'로 구성, 일반 사과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표고버섯은 청년 농부가 재배한 품질 좋은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14~15일에는 GS수퍼마켓 20개 점포에서 밀양 특산품 시식 행사가 별도로 진행된다. 밀양에서 생산한 과일 등 특산품을 고객들에게 즉석에서 선보이면서 밀양시의 브랜드 '해맑은 상상' 홍보에도 기여한다. 정이동 GS리테일 과일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밀양시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차별화된 가치오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18-12-11 13:06: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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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블라,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손잡고 매출 고공행진

랄라블라,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손잡고 매출 고공행진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가 유명 인플루언서(Influencer)와 손잡고 매출 효과를 톡톡히 봤다. 11일 랄라블라는 지난달 1일 단독 론칭한 뷰티 브랜드 '유이라(EUYIRA)'의 '씨더매직 톤업크림'과 '써스트 릴리프 하이드레이팅 앰플' 2개 제품이 온·오프라인 스킨케어 부문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초기 목표 수량의 200%를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론칭 첫날에 전 매장에서 품절 사태를 빚은 '씨더매직 톤업크림'은 랄라블라의 모든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출시 직후인 11월 첫째 주(5~9일) 대비 12월 첫째 주(3~7일)의 매출은 약 183.5% 증가했다. '유이라'는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인 김수미 대표가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다. 랄라블라는 유이라 자사몰에서만 만날 수 있던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테스트해볼 수 있게 되면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최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기반으로 한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온라인 1인 마켓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점, 유이라의 제품력 등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했다. 랄라블라는 유이라의 인기에 힘입어 '퍼밍페이셜 토너'와 '스킨퍼펙팅 모이스쳐라이징 크림', '리얼밤밤' 등 기초 제품 라인업을 추가했다. 온라인몰에서는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립스틱, 컨실러 등의 색조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랄라블라는 앞으로도 다양한 뷰티 아이템들을 발굴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랄라블라 관계자는 "랄라블라는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상품들을 발빠르게 도입해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2-11 11:15:1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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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백열전구 제조사 일광전구와 '아티산' 라인 출시

구호, 백열전구 제조사 일광전구와 '아티산' 라인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구호(KUHO)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한 협업을 진행했다. 구호는 국내 유일의 백열전구 제조사 일광전구와 협업해 익스클루시브(Exclusive) 라인 '아티산(Artisan)'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티산 라인은 의류 및 액세서리 6종과 조명 상품 1종으로 구성됐다. 구호는 자사의 아이덴티티와 일광전구의 브랜드가치를 살리는 차원에서 아티산 라인 디자인에 일광전구 로고를 활용했다. 일광전구 로고를 전면부에 활용한 저지 톱(Jersey Top)과 일광전구 콜라보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 숄더백 등 의류,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구호에서만 구매 가능한 스탠드 램프도 함께 출시됐다. 전구와 와이어로 구조적인 실루엣을 연출한 스탠드 램프는 백열전구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일광전구의 디자인 철학에 미니멀리즘을 더했다. 구호는 2018 가을·겨울 아티산 라인 출시와 함께 내년 1월 6일까지 구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일광전구의 장인정신을 구호의 예술적 관점으로 풀어낸 전시를 진행한다. 구호의 박지나 팀장은 "연말을 맞아 고객들에게 마음이 따뜻해 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협업을 시도했다"며 "이번 시즌 아티산 라인은 가성비 높은 의류, 액세서리 뿐만 아니라 구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탠드 램프 등 연말 선물로 적합한 상품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2018-12-10 15:58: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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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펫펨족' 마케팅, 고급화·맞춤형으로 진화

유통업계 '펫펨족' 마케팅, 고급화·맞춤형으로 진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국내 반려동물 시장도 해마다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의 관련 제품 및 마케팅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최근에는 프리미엄·체험형을 키워드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용품 고객은 온·오프라인 매출의 큰손으로 부상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구당 반려동물 관련 물품의 월평균 지출액은 9% 이상 증가했다. 반려동물 시장도 활황을 맞았다. KB금융그룹이 지난 5일 발표한 '2018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조3000억원 규모였던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연 1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23년에는 4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에는 고급화, 전문화되는 추세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Pet+Family)족'이 늘어나면서 좋은 제품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기 때문이다. 고급화 전략은 먹이나 간식에서 가장 눈에 띈다. 업체들은 먹이나 간식의 등급을 엄격히 따지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전문성을 앞세운 '프리미엄' 마케팅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GS리테일이 대표적이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온라인 쇼핑몰 GS프레시(fresh)에서 각각 차별화된 서비스로 매출 증가세를 맛봤다. 좋은 품질의 사료를 선보이고, 맞춤형 큐레이션 세트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긴 것이다. GS25가 지난달 SBS 프로그램 'TV동물농장'과 손잡고 선보인 반려동물 용품 PB(자체브랜드) 상품은 프리미엄급 반려견 간식 6종, 사료 2종, 장난감 4종 등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사료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의 품질인 '휴먼그레이드' 등급으로 구성됐다. GS25는 등급뿐만 아니라 인공색소, 인공향료, 글로텐이 제거된 3무(無) 상품임과 함께 프리미엄급 생산 과정도 강조했다. GS프레시는 큐레이션 서비스로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지난 10월 출시된 '웰컴'·'츄르츄릅'·'만원의 행복' 등 세트는 반려동물에게 줄 상품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필요한 사료와 간식을 세트로 큐레이션 해준다는 취지로 나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반려동물 전용 생활용품도 프리미엄 마케팅이 대세다.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이 10일 출시한 강아지·고양이 겸용 샴푸 '허브4 약용샴푸'도 타 약용샴푸와 차이를 강조하고 있다. 애경 측은 약용샴푸는 강한 성분이 함유돼 있다는 인식이 있으나, 이번 신제품은 반려동물 피부에 맞춰 순하고 부드러운 처방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사료와 간식, 용품 등이 고급화 마케팅으로 출시되고 있다면, 반려인 맞춤형 이색 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GS 프레시는 지난 7월 '반려동물 상품 당일 배송 및 새벽 배송 서비스'를 시작, 올해 10월 기준으로 전년도 11월 대비 77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이는 GS 프레시가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새벽 배송을 반려동물 용품에 발 빠르게 적용하면서 얻어낸 결과다. 이 서비스는 서울, 고양, 과천, 계양 등 지역에서 오후 11시까지 주문이 들어오면 다음 날 새벽 1~7시까지, 주간 시간대의 경우 주문 후 3시간 내로 문 앞으로 물품을 배달해주는 형태로 운영된다. 김주삼 GS리테일 EC마케팅팀장은 "상품 다양화를 위해 지난해 1000유니트 대비 현재는 5000유니트를 운영 중이며, 향후 적극적으로 확대해 반려 동물을 키우는 가족에게 가장 인기있는 장보기 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유치원이나 호텔에 이어 반려동물을 위한 장례 서비스도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다. 지난 2012년부터 반려동물 전문 매장 '펫 가든'을 운영·확대 중인 롯데마트는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를 선보였다. 서울 은평점 등에서 진행 중으로, 화장과 납골, 유골 보관 스톤 등 각 단계별로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반응이 좋다. 패션업계에서는 체험형 마케팅이 떠오르고 있다. 골프웨어 업체 까스텔바작은 지난달 국내 최초로 반려견 동반 골프대회 '2018 까스텔바작 펫 골프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반려동물 입장이 금지된 골프장에서 함께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까스텔바작 측은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레저스포츠 확산을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향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제품은 다양화되고, 마케팅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한 온·오프라인의 각 업체들이 독자 브랜드 론칭을 이어가고 있고, 제품의 등급과 종류도 갈수록 다채로워지고 있다. 업체의 한 관계자는 "반려동물 용품 시장의 규모는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반려견뿐만 아니라 반려묘 인구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어 관련 제품과 마케팅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0 15:58: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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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한 편의점…거래액 10조원 돌파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한 편의점…거래액 10조원 돌파 # 부천에 거주하는 김씨(남, 37세)는 은행이 멀어 현금이 필요할 때 비싼 수수료를 내고 편의점에서 출금을 하거나 멀리 있는 은행을 방문해 왔었다. 하지만 올해 초 집 앞 GS25의 ATM수수료가 0원이라는 것을 알고 그 이후로는 출금 시 주변의 편의점을 이용하고 있다. 편의점이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10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올해(1월 1일~12월 7일) ATM(CD) 입출금 및 이체 거래 금액은 10조를 돌파했다. 매일 293억2500만원이 전국의 GS25 1만여 개 ATM을 통해 거래된 수치다. 또, 같은 기간 GS25 ATM 이용 건수는 총 5170만건에 달했다. 통계청 장래 인구 추계에 따르면 2018년 대한민국 인구는 5163만 5256명으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GS25를 방문해 한 번씩 ATM을 이용한 것과 맞먹는 수치다. 시간대별 이용 건수를 살펴보면 전년 동기간 대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영업시간 내) 211.1%,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는 187.5%, 밤 12시부터 오전 9시까지는 206.2%로, 하루 종일 이용 고객이 고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멀리 있는 은행 대신 전국 GS25 점포에서 ATM을 통해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의 높은 수수료가 없어지면서 이용 고객이 더욱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GS25는 주요 시중은행과 손 잡고 전국 1만여 점포에 설치된 ATM을 수수료 없이(영업 시간 내) 사용 가능하도록 해 오프라인 금융 플랫폼으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지난 해 11월까지는 ATM 출금 수수료가 시간에 관계 없이 최대 1300원까지 청구됐다. 또한 GS25와 손잡은 K뱅크는 지난 8월부터 아무것도 필요 없이 손바닥 정맥 인증만으로 ATM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여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GS25는 주요은행 고객들이 전국 점포의 ATM을 은행과 동일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인지도가 확산됨에 따라 갈수록 GS25를 찾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편의를 크게 높임으로써 가맹점의 매출 증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앞으로도 다양한 은행과의 제휴를 진행해 오프라인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명 GS리테일 ATM(CD) 담당자는 "GS25가 주요 은행과 손잡고 은행 영업 시간 내 수수료 없는 자동화 기기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나면서 고객들의 인지도가 크게 늘어났다"며 "고객 편의를 높이고 가맹점의 수익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알려 나감과 동시에 다른 은행들과의 제휴를 진행해 윈-윈(WIN-WIN)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8-12-10 15:58: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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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조트, 여가친화기업 선정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롯데리조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 인증식에서 '2018년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우수기업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여가친화기업 인증' 사업은 일과 여가의 균형 인식 및 여가활동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매년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을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중소·중견·대기업 및 공기업을 대상으로 총 39개 기업(신규인증 31개, 재인증 8개)을 선정해 인증서 수여 및 우수 기업 대상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롯데리조트는 업종 특성상 지방 소도시에 위치한 지점이 많은 탓에 임직원 평균 근속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었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문화·레저·관광 컨텐츠를 활용한 '화통한 골프대회', '가족사랑의 달', '스포츠존 운영' 등 차별화된 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유튜브를 활용한 기업문화 뉴스, 설명회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의 기업문화 만족과 여가친화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 및 수평적 관계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직원들의 현장의견 및 제안 반영을 위한 'ERRC 공모전'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자의 원활한 복귀를 돕기 위한 '육아휴직자 온라인 교육'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여성 인재 포럼' 등의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정환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여가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임직원의 여가 또한 세심히 고려하여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고객 만족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한 기업 문화 육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8-12-10 13:51: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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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에이징' 시대…무너진 피부 '균형·성분' 잡아야

가을·겨울철이면 손 쓸 틈도 없이 무너지는 피부로 인해 시름이 깊어진다. 이 시기만 되면 안티에이징 케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는 이유다. 균형 잡힌 케어법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검증된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졌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안티에이징 시장은 해마다 커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 안티에이징 시장은 2011년 11조9000억원에서 오는 2020년에는 27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안티에이징 시장이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는 이유는 피부 탄력에 대한 고민이 더 이상 특정 성별이나 세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구 고령화에 접어들고, 소득 수준이 향상되면서 미용에 대한 관심은 성별, 세대를 불문하고 높아지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피부 탄력과 노화 방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티에이징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국내 뷰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H&B스토어들도 시장 변화에 따라 안티에이징 제품을 입점시키고, 독자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향후 안티에이징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안티에이징 케어를 위해선 수분과 미백, 탄력을 고루 잡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코스메슈티컬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브랜드와 제품도 다양해지는 만큼 주목해 볼만 하다. ◆수분·미백·탄력 삼박자 잡아야 가을·겨울철은 피부 노화가 가속화되는 시기다. 큰 일교차로 면연력이 떨어져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기 쉽고,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피부 보호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분을 빼앗긴 피부는 예민해지기 십상이다. 수분이 부족할 경우, 각질이 발생하거나 잔주름, 홍조, 트러블 등 피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랑콤의 '압솔뤼(ABSOLUE)' 스킨케어 라인은 풍부한 영양감과 부드러운 텍스처가 특징이다. '압솔뤼 크림 2종'은 부드럽게 발리는 소프트 크림과 고농축 텍스처의 리치 크림으로 구성돼 피부 타입에 알맞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수천 송이의 장미에서 추출한 자생 성분이 노화 흔적을 완화해주고, 영양감 있는 제형이 피부에 광채를 선사한다. 피부 톤을 화사하게 만드는 것 또한 안티에이징의 기본이다. 겨울철 자외선이 피부 노화의 숨은 주범으로 꼽히는 만큼 선크림을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미백 기능이 있는 기초 제품을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아벤느의 '안티에이징 선크림'은 자외선으로 인해 촉진되는 노화를 예방해주는 제품이다. 독자 성분인 아스코필린과 프리토코페릴이 함유돼 항산화 효과와 함께 안티에이징 효과를 준다. 안티에이징에서 '탄력' 케어는 핵심이다. 중력에 의해 처지고 꺼지는 피부를 위해 탄력을 보완해주는 것은 필수다. 아이소이의 '코어탄력세럼'은 주름, 미백 기능성 세럼으로, 11가지 탄력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 불가리안 로즈 오일과 천연 유래 미백 성분인 알부틴이 함유돼 탄력과 피부톤을 동시에 가꿔준다. 밤 사이 수분을 보충해주는 나이트 케어도 효과적이다. 비쉬 '아쿠알리아 떼르말 스파 광채 나이트 마스크'는 롱 래스팅 스파 테크놀로지로 밤 동안 피부에 수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제품이다. 철, 마그네슘, 칼슘 등 15가지 이상의 풍부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프랑스 비쉬 온천수가 다량 함유돼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며 상쾌한 향이 더해져 숙면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아쿠아 바이오릴 성분이 미세한 수분막을 형성해 피부 표면에 수분을 붙잡아 두는 데 도움을 준다. ◆의약품 성분 더해 노화방지까지 최근 안티에이징 케어에서 주목 받는 것은 노화방지다. 단순한 미적 효과를 넘어, 노화방지까지 노리는 것이다. 특히, 코스메슈티컬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화장품에 의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일종의 치료 화장품이다. 소비자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도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고, 독자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국제약, 광동제약, 일동제약 등이 대표적이다. 동국제약의 '마데카 크림'은 마데카솔에 들어가는 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 외에 동백꽃 추출물, 겨우살이열매 추출물, 개서어나무잎 추출물 등 8가지 특허 받은 성분이 진피까지 깊숙이 스며들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정제수 대신 마다가스카르에서 자생하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잎 추출액을 그대로 사용해 효과를 배가시켰다. 광동제약 피부약방의 '더 오리진 크림'은 한방 원료의 항산화 효과를 통해 피부를 화사하고 탄력있게 가꿔준다. 천궁, 당귀 등 엄선한 한방 원료에 효모 발효 기술을 적용한 특허 한방 성분 복합추출발효물과 미백 효과가 있는 트라넥삼산이 피부에 윤기를 선사한다. 핵심 한방 성분 외에 30여 종의 식물성분추출물과 자연 유래 펩타이드 특허성분 5종 등을 함유해 피부 톤 개선과 탄력 케어에 도움을 준다. 일동제약 퍼스트랩의 '프로바이오틱 크림'은 독점 발효 성분인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기능성 크림으로 영양 공급과 피부 진정 작용을 도와 피부 장벽을 강화해준다. 또 안색 개선과 탄력 케어에 효과적이다.

2018-12-09 14:07: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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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

롯데호텔,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 롯데호텔은 서울시 산하 서울관광재단에서 선정하는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협력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6개 체인호텔로 시그니엘서울,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월드, 롯데시티호텔마포,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과 L7 강남이다. 이번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의료관광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의료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측은 서울시가 의료관광을 새로운 역점 사업으로 주목하고 있기 때문에, 보유 역량과 신뢰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기관들을 협력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은 지난 6일 진행된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인증서 수여식'에서 관광분야 서비스 기관 분야에 지원한 6곳의 호텔이 모두 협력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시는 2016년 기준 약 22만여명의 의료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으며, 의료관광 관련 각종 인프라와 제도를 보강하여 가까운 시일 내에 아시아의 대표적인 의료관광 '원스톱(One-Stop)' 목적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서울 시내 교통과 의료의 요지에 위치한 롯데호텔의 여섯 호텔들은 앞으로 서울을 찾는 의료관광객들의 베이스 캠프로 충실히 역할을 하며, 해당 고객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8-12-09 14:06: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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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서울시와 함께 '히트텍' 1만벌 기부 캠페인 진행

유니클로, 서울시와 함께 '히트텍' 1만벌 기부 캠페인 진행 유니클로(UNIQLO)는 서울시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기능성 내의 '히트텍(HEATTECH)' 1만 벌을 기부하는 '다가온(多家溫) 서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다가온 서울' 캠페인은 '더 많은 가정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서울'이라는 뜻으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 실시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에너지 복지 사업이다. 유니클로는 소득 대비 에너지 비용 부담이 10% 이상인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자사 상품들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겨울에는 '다가온 서울'에 동참해 시민 참여형 활동을 진행한다. 유니클로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카카오 같이가치' 캠페인 페이지에서 시민들이 응원 버튼을 누르거나 댓글을 남길 때마다 3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 2만 5000여명이 참가해 적립금 7500만원을 달성하면 유니클로가 7500만원을 추가로 매칭해 총 1만 장의 히트텍을 서울시 내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 페이지는 카카오톡 채널 및 같이가치 홈페이지에 '유니클로' 또는 '다가온 서울' 캠페인명 검색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또한 올해도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만큼, 해당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캠페인 링크를 공유하고 해시태그 #유니클로 #다가온서울을 모두 업로드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캠페인 기간동안 실시되며 당첨자는 개별 통지된다.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홍성호 대표는 "작년 겨울 시민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을 담아 노숙인분들에게 1천장의 히트텍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는 10배 확대된 1만장의 히트텍을 기부하는 '다가온 서울'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에프알엘코리아는 앞으로도 '옷의 힘'을 전하는 나눔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8-12-09 14:06: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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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립 슬리핑 마스크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

아모레퍼시픽, 립 슬리핑 마스크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 아모레퍼시픽은 립 슬리핑 마스크 제형 개발 기술로 '2018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행사장에서 열렸다.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한국의 립 제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5500억 원 규모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더욱 선명하고 건강한 발색을 위한 입술 건조 및 각질 관리 등에 대한 고객의 관심도 커지는 추세다. 그러나 기존 립밤(lip balm) 제품만으로는 다양한 입술 관리에 대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수 많은 실험을 바탕으로 기존 립 케어 제품보다 보습이 오래 지속되고, 각질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나이트 립 케어 기능의 립 슬리핑 마스크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잠을 잘 때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게 입술의 각질을 관리할 수 있다. 식물 유래 페이스트 성분이 사용됐으며, 약산성이라 입술에 자극이 덜하다. 오랜 시간 보습이 지속되는 마스크 밤(mask balm) 제형 기술과 고함량 버터를 안정화한 유화 기술이 적용됐다. 제조는 저온 충진 공법을 사용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임상시험 결과, 입술 보습과 각질이 눈에 띄게 개선되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기술은 라네즈, 헤라, 이니스프리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에 적용됐으며, 관련 제품은 국내외에서 아모레퍼시픽 대표 립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최영진 메이크업연구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신제형 개발 노력의 혁신성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8-12-06 14:29:2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