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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명
직장인 43% "휴가지에서 회사 업무 처리"

직장인 10명 중 4명은 회사 연락 때문에 휴가를 망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440명을 대상으로 '휴가 때 회사에서 연락 온 경험'을 조사한 결과, 57.8%가 '있다'고 답했다. 연락은 주로 '상사'(72.2%)로부터 받았다. '거래처(고객)'(14.9%), '동기'(6.6%), '후배'(6.4%) 순이었다. 이들 중 회사로부터 온 연락을 받아서 확인했다는 직장인이 97.8%였다. '부재중으로 넘겨서 연락을 받지 않았다'는 응답은 2.2%에 그쳤다. 연락을 받은 이유로는 '급한 일일 것 같아서'(56%, 복수응답)와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어서'(40%)가 많았다. 이외에도 '당연한 일이라서'(22.1%), '동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서'(21.5%),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21.2%), '습관이 돼서'(12.4%), '복귀 후 혼날 것 같아서'(12.3%) 등의 의견이 있었다. 회사에서 연락한 이유로는 '업무, 파일 등에 대해 묻기 위해서'(69.9%,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긴급 상황이 발생해서'(33.7%), '업무처리를 시키기 위해서'(32.1%), '업무관련 변동사항을 공지하려고'(7%), '휴가 후 업무를 미리 지시하기 위해서'(5.9%), '개인적인 부탁을 하기 위해서'(3.2%), '인수인계 업무 고충을 토로하기 위해서'(2.3%) 등이 있었다. 실제로 연락을 받은 후 회사 업무를 처리하거나 복귀한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42.9%는 '휴가지에서 업무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대리인에게 연락, 처리를 부탁했다'는 30.6%, '휴가를 포기하고 복귀했다'는 15%였다. '그냥 넘어갔다'(11.5%)는 응답은 가장 적었다. 한편 직장인들은 휴가 중 회사에서 연락이 오면 '출근하라는 건가, 답답하다'(22.9%)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고 답했다. '휴가를 다 망쳤다, 속상하다'(18.1%), '어차피 나도 어쩔 수 없는 일, 치사하다'(16.3%), '긴급상황을 모면할 수 있어 다행이다'(13.8%), '존재감을 확인했다, 자랑스럽다'(9.7%) 등이 있었다.

2014-08-11 09:14:59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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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사태 장기전 가나?···오바마 "수주이상 걸려"

"수주 안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지 않으며, 앞으로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2011년 철군 후 첫 공습을 감행한 이라크 사태와 관련해 장기화 가능성을 예고했다. CNN 등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남쪽 잔디광장(사우스론)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미군의 개입이 앞으로 얼마나 더 계속될지 구체적인 일정표를 제시하지는 않겠다"며 "처음부터 줄곧 말했듯이 미국의 국민과 시설이 위협받을 경우 언제, 어디서든 그들을 보호하는 것이 군 최고사령관인 나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수니파 반군 '이슬람 국가'(IS)가 미군과 미군 시설이 있는 북부 아르빌로 진격할 경우 언제든 추가 공습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전날의 3차례 공습에 대해서는 "반군이 정보당국의 예상보다 빠르게 전진하고 있다"며 "그냥 뒀으면 아르빌 공격에 동원됐을 수도 있는 반군의 무기와 장비를 미군이 성공적으로 파괴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투병 파병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1년 이라크에서 철군한 것은 이라크 국민 대다수가 미군의 주둔을 원치 않았기 때문으로, 전투병을 다시 이라크에 보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8-10 06:38:04 이국명 기자
이라크 반군 '이슬람 국가' 야지디족 여성 수백명 억류

이라크의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가 소수종파인 야지디족 여성 수백명을 잡아 가둔 것으로 알려졌다. CNN 등은 이라크 정부가 35세 이하의 야지디족 여성 수백명이 이라크 제2도시 모술에 있는 학교들에 억류돼 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라크 인권부의 카밀 아민 대변인은 "여성들의 억류 사실을 가족들을 통해 확인했다"며 "IS가 자신들의 동물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모욕적인 방식으로 여성들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인권은 물론 이슬람적 가치에도 위배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미국 정부도 야지디족 여성들의 납치·감금 사실을 확인했다고 익명의 미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쿠르드족의 한 일파인 야지디족은 조로아스터교(배화교)와 기독교, 이슬람의 교리가 혼재된 고유의 전통 종교를 믿는다. 이라크 북부에 주로 거주하고 있다. 야지디족은 수니파 반군인 IS가 이달 초 이라크 북부 마을을 잇따라 장악하자 IS의 개종·살해 위협을 피해 대거 피란길에 올랐다. 야지디족 5만여명이 IS에 포위된 채 신자르산에 고립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지디족이 아사 위기에 놓인 것으로 드러나자 미군은 7일 화물 수송기를 이용해 신자르산에 인도주의적 구호 물품을 투하했다.

2014-08-09 09:20:32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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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2년 8개월 만에 미군 이라크 공습 왜?

미군이 2011년 12월 이라크 전쟁이 끝났다고 공식 선언한 지 약 2년 8개월 만에 이라크 땅에 폭탄을 투하했다. 이라크 전쟁을 끝내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짓 이라크 내전이라는 수렁에 빠질 위기에 놓였다. 이같은 위험을 무릅쓰고 공습을 단행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량학살범죄' 차단 목적 미국이 공습은 재개한 가장 큰 이유는 대량학살범죄(제노사이드)가 이라크에서 재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라크 북부에서 파죽지세로 세를 확장하던 수니파 반군을 주도하는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지난 6월 초 이라크 제2의 도시 북부 모술을 장악했다. 이라크와 시리아 일대에서 칼리프가 통치하는 '이슬람 국가' 수립까지 선포할 정도다. 특히 IS는 야지디족과 기독교도들에 대한 살해 위협을 계속해 왔다. 고립된 약 4만 명의 야지디족은 아사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외교 소식통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정부 요인들이 앞서 군사작전 승인 방침을 밝히면서 제노사이드라는 단어를 잇따라 사용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오후 낸 성명에서 이라크의 소수종파 야지디족이 극단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에 의해 북부 산악지대에 고립된 점을 거론하며 "제노사이드에 해당한다"고 규정했다. ◆IS 기세 꺾일까 미군은 이날 미군 F/A-18 전투기 여섯 대, 미군 무인기(드론) 등을 동원해 3차례에 걸쳐 IS의 박격포 기지 등을 폭격했다. 이로 인해 다수의 반군들이 사망했으며 반군의 이동식 야포와 야포를 운반하는 트럭이 대부분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최근 모술을 거점으로 서북부 신자르 산악지대와 동부 쿠르드 지역으로 진격하던 IS의 공세를 주춤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하지만 지상군 투입 없이 이같은 제한적 공습만으로는 IS 세력을 완전히 꺾기 힘들다는 지적이 많다. 우선 지난 3년간 시리아 내전에서 다진 IS의 전투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IS는 봉기 초기 이라크 정부군이 버리고 간 최신 무기를 다수 확보한데다가 효율적인 선전전과 기민한 전술 등으로 수적 열위를 극복하고 있다. 또 IS가 올해 초부터 장악하고 있는 팔루자의 예에서 보이듯이 모술과 같은 거점 도시에서 수니파 주민들과 함께 머물며 밖으로 나오지 않을 경우 이라크 곳곳에서 장기 대치 전선이 형성될 공산이 크다. 민간인 피해에 대한 우려로 제한적 공습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결국 지상군 투입하나 오바마 대통령은 공습전 성명을 통해 이라크에 미군을 재파병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제한적 공습도 미국인들이 우려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군 최고사령관으로서 미국이 이라크에서 또 다른 전쟁에 말려들게 하지는 않겠다. 전투병이 이라크에서 싸우려고 들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는 자칫 미군의 막대한 희생을 초래할 수 있는 이라크전에 또다시 휘말릴 수 있고, 더 나아가 새로운 중동전쟁으로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미국은 조지 부시 전 대통령 때인 2003년 시작된 이라크 전쟁에서 4400여명 사망, 3만여명 부상이라는 큰 피해를 봤다. 미국 정부 재정의 악화와 미국인이 짊어진 전쟁 피로 역시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았다. 하지만 미국 언론이나 안보 전문가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라크 군사개입이라는 '일방통행로'로 들어간게 아니냐는 우려를 쏟아냈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이라크뿐 아니라 시리아로도 군사 행동의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존 매케인(공화·애리조나) 상원의원과 린지 그레이엄(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이날 낸 공동 성명에서 "이라크뿐 아니라 시리아에서도 IS의 지도부와 병력, 주둔지에 대한 미군의 공습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미국의 한 중동문제 전문가는 "앞으로 IS 반군의 결속력이 더 강해지는 것부터 이라크에서 장기간에 걸친 유혈사태가 벌어지는 등의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모든 상황이 오바마 대통령에게는 불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따라 미국이 사실상 '제3차 이라크 전쟁'에 시작했다는 우려가 터져 나오고 있다.

2014-08-09 07:30:04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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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라크 내전 수렁에 빠지나···미군 전투기 이라크 반군 공습

이라크 전쟁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미군이 2011년 출수이후 처음으로 수니파 반군 '이슬람 국가'(IS)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라크 전쟁을 끝내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칫 이라크 내전이라는 수렁에 빠질 위기에 놓였다. CNN·AP·AFP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이 8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 국가'(IS)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IS가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을 방어하는 쿠르드군에 대한 공격을 감행한 직후 반군을 공습했다"며 "미군 F/A-18 전투기 두 대가 그리니치 표준시(GMT) 기준으로 이날 오전 10시45분(한국시간 오후 7시45분)께 IS 반군의 이동식 야포와 야포를 운반하는 트럭에 500파운드(225㎏)의 레이저 유도 폭탄을 투하했다"고 밝혔다. 미군 전투기는 걸프 해역에 머무는 니미츠급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함에서 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공습에 이어 GMT 기준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11시) 직후 미군 무인기(드론)가 IS의 박격포 기지를 폭격해 반군들이 사망했으며, 이로부터 1시간여 후 F/A-18 전투기 4대가 7대로 구성된 IS 콘보이 차량에 8발의 레이저 유도 폭탄을 투하했다고 커비 대변인은 밝혔다. 이날 하루에만 총 3차례 공습을 단행한 것이다. 커비 대변인은 "미국인들이 있는 아르빌을 방어하기 위해 오늘 (1차 공습에 이어) 2차례 추가 공습을 했다"고 말했다. 미국의 공습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전날 오후 늦게 IS가 아르빌로 진격할 경우 민간인의 대량 희생을 막기 위해 미군이 공습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선별적 공습안을 승인한 후 몇 시간 만에 단행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군은 방심하지 않고 있다가, 그들(IS)이 아르빌에 있는 미국 영사관과 바그다드의 미국 대사관 등 이라크 어디에서든지 미국 국민과 시설물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4-08-09 06:43:17 이국명 기자
성실성 뽐내면 없던 정규직 자리도 생긴다···인턴 취업 무기 1위

정규직이 되고 싶은 인턴이라면 작은 일도 열심히 하는 성실성을 드러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계획에도 없던 정규직 전환을 시키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8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인턴사원을 채용한 기업 인사담당자 161명을 대상으로 '정규직으로 가장 먼저 전환시키고 싶은 인턴 유형'을 조사한 결과, '성실형 인턴'이 30.4%로 1위를 차지했다.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는 열정형 인턴'(14.9%), '조기출근 등 직장생활 기본에 충실한 인턴'(13%), '상사 및 선배와 업무 손발이 잘 맞는 인턴'(11.8%), '스스로 업무를 깨우쳐나가는 인턴'(10.6%), '예의가 몸에 밴 인성우수 인턴'(6.8%) 등이 있었다. 좋은 평가를 받은 경우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37.9%가 인턴기간 종료 전 정규직으로 조기 전환시킨 인턴이 있다고 밝혔다. 또, 계획에는 없었지만 정규직으로 전환시킨 경우도 23.6%였다. 반대로 인턴기간이 종료되기도 전에 가장 먼저 내보내고 싶은 인턴 유형으로는 '지각, 결근 등 직장생활 기본이 부족한 인턴'(28%)을 첫 번째로 꼽았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기본을 지키지 않는다면 어떤 것도 잘 할 수 없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업무 의욕이 낮고 자신감이 부족한 인턴'(14.9%), '쉬운 일만 적당히 하려는 요령형 인턴'(14.3%), '아무리 가르쳐도 업무가 늘지 않는 인턴'(11.2%), '애사심이 낮고 회사에 불만이 가득한 인턴'(10.6%), '거만한 태도 등 인성부족 인턴'(6.2%) 등을 들었다.

2014-08-08 10:25:28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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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4.5 지진에 허리케인까지···하와이 제도 재난 경계령

하와이에 규모 4.5의 지진과 허리케인이 한꺼번에 닥쳐 주민과 관광객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8일 CNN 등에 따르면 하와이 카우아이섬 와이메이 지역에 규모 4.5 강도의 지진이 발생했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는 몇몇 지역에서 지진으로 인한 진동이 감지됐으나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28.8㎞으로 측정됐다. 지진으로 인적·물적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하와이 제도에는 22년 만에 '허리케인 경계령'도 내려졌다. 지난 4일 이후 4등급(60∼66㎧)에서 1등급(33∼41㎧)으로 세력이 약화된 허리케인 '이셀'(Isell)은 현재 하와이 제도 힐로섬 남동쪽 300마일(482.8㎞) 해상에서 8.0㎧ 속도로 빅아일랜드섬을 향해 북진하고 있다. 이날 밤 하와이 제도에 본격 상륙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이번 주말이나 내주 초에는 열대폭풍에서 2등급(42∼49㎧)으로 세력을 확대한 허리케인 '훌리오'(Julio)가 하와이 제도에 상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와이 거주민들은 시시각각 다가오는 허리케인에 대비해 생필품과 물을 사재기하는 등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와이 재난당국도 섬 전역에 '허리케인 경계령'을 발령하고 학교 휴교령과 관광객·거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4-08-08 08:22:25 이국명 기자
이직 원한다면 지금이 기회···LGU+·현대건설·삼양 등

경력사원을 채용하는 기업들의 채용공고가 줄을 잇고 있다. 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LG유플러스에서 MD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자격요건은 대졸이상이며 MD 경력이 최소 3년이상이고, 통신관련 액세서리 사업 경험자는 우대다. 담당업무는 시즌별 마켓·트렌드 분석, 소비자성향, 판매실적 분석, 행사·프로모션 기획 등이다. 근무지역은 서울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LG way Fit Test),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10일 오후 11시까지 채용 홈페이지(career.lg.com) 또는 홈페이지(recruit.lguplus.com/index.jsp)에서 접수하면 된다. 현대건설에서 하반기 경력직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부문, 건축부문, 플랜트부문, R&D부문, 지원부문이다. 전형 일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서 접수는 12일까지 홈페이지(www.hdec.kr) 인재채용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삼양그룹에서도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채용부문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칼라개발, 고객 기술지원이다. 자격요건은 화학계열, 고분자·화학 공학을 전공으로 하는 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전공면접(1차), 인성면접(2차),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는 13일까지 홈페이지(www.samyang.com)를 통해 가능하다.

2014-08-08 08:12:21 이국명 기자
기업 2곳 중 1곳, 하반기 고졸 채용···채용 시기는 8월 최다

기업 2곳 중 1곳은 올 하반기에 고졸 신입사원을 뽑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183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고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50.8%가 '채용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 채용 예정 시기는 '8월'(40.9%)이 가장 많았다. 이어 '9월'(24.7%), '10월'(16.1%) 등의 순이었으며, '7월'에 채용을 진행한 기업은 7.5%였다.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이유로는 '학력보다 능력이 더 중요해서'(50.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전문 지식이 필요한 직무가 아니라서'(29%), '더 많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서'(17.2%),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서'(12.9%), '이직률이 낮을 것 같아서'(8.6%) 등이 뒤를 이었다. 채용 방식은 학력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이 86%로, '별도 고졸 채용 전형 실시'(14%)보다 월등히 많았다. 채용 규모는 상반기보다 '증가 예정'이라는 기업이 51.6%로 '감소 예정'(9.7%)보다 5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고졸 신입 채용 예정 분야는 '제조·생산'(48.4%, 복수응답), '서비스'(14%), '영업·영업관리'(10.8%), '재무·회계'(8.6%), '구매·자재'(5.4%), '연구개발'(5.4%), '디자인'(5.4%), 'IT·정보통신'(5.4%) 등의 순이었다. 한편 고졸 신입사원의 초봉은 평균 1887만원(인센티브 제외, 기본상여 포함)으로 대졸 신입 비교했을 때 평균 84%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4-08-07 07:40:48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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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미국서 가장 멋진 도시 순위 겨우 11위···1위는?

수도 워싱턴DC가 미국에서 가장 멋진 도시에 뽑혔다. 뉴욕과 로스앤젤레스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014년 미국에서 가장 멋진 도시 순위에서 워싱턴DC가 1위에 올랐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순위는 휴일에 방문할 수 있는 동물원, 프로스포츠 경기장, 골프장, 스키장, 국립공원 등 여가 공간의 수와 문화·예술 공연장과 박물관 수를 인구 대비 지수로 환산해 매겼다는 설명이다. 또 문화의 다양성, 식당의 수, 세련된 삶을 추구하는 20∼34세 연령층의 비율, 새로 전입한 이주자 비율 등을 모두 따졌다. 특별행정구역이자 미국의 수도답게 각종 박물관과 기념관이 밀집한 워싱턴은 문화·예술 지수 99점, 여가 공간 지수 93점, 문화 다양성 지수 70.34점, 20∼34세 연령 비율 29.8%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위인 시애틀은 문화 다양성 지수에서 53.81에 그쳐 워싱턴DC에 밀렸다. 3위에 오른 텍사스주의 주도 오스틴은 2010∼2013년 인구 유입률(7.5%), 20∼34세 연령대 비율(32.5%)에서 '뜨는 도시'로 주목을 받았다. 여가 시설과 예술 공간이 많은 전통의 도시 휴스턴과 샌프란시스코가 각각 4,5위로 뒤를 이었고, 샌디에이고, 덴버, 리버사이드, 보스턴, 댈러스도 상위 10위 안에 포진했다. 미국 대표 도시 1,2위를 다투는 뉴욕(11위)과 로스앤젤레스(공동 16위)는 문화와 여가 공간 지수에서 만점인 100점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3년간 인구 유입률이 0%대 또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14-08-07 07:04:20 이국명 기자
불합격은 통보 안해주나···구직자 72% "서류전형에 불쾌"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서류전형 단계에서 불쾌한 경험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1061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에서 불쾌했던 경험 여부'를 조사한 결과, 71.7%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경력 구직자'(73.5%)가 '신입 구직자'(69.7%)보다, '여성'(73.8%)이 '남성'(70.4%)보다 불쾌함을 더 많이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불쾌감을 느낀 부분으로는 '접수 후 불합격 미 통보'(59.3%,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가족 재산, 직업, 직위 기재 요구'(37.1%), '가족 구성원의 학력 기재 요구'(33.6%), '높은 지원자격 조건'(31.1%), '자가, 전세 등 주거형태 기재 요구'(29.6%), '키, 몸무게, 혈액형 등 인적사항 기재 요구'(28.5%), '어학성적 등 스펙 관련 우대조건'(28.3%),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정보 기재 요구'(27.6%) 등이 뒤를 이었다. 불쾌감을 느낀 가장 큰 이유로는 '개인의 능력과 상관없어서'(21.6%)를 꼽았다. '직무 등과 관련 없어서'(19.2%), '합리적인 평가 요소가 아니라서'(12.5%), '상대적 박탈감을 줘서'(11%), '개인적인 부분이라서'(10.6%)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러한 불쾌감으로 인해 무려 94.1%가 해당 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2014-08-06 07:37:5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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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화성 정복꿈' 시작되나···엘런 머스크 첫 민간우주로켓 발사대 건설

이르면 내후년 민간우주관광시대가 열린다.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엘런 머스크가 미국 텍사스주에서 민간우주로켓 발사대 건설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즈는 머스크 회장과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가 멕시코와 국경을 맞댄 텍사스주 최남부 브라운스빌 인근 보카치카 해변에 세계 첫 민간 우주 로켓 발사대를 건설하는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따라 머스크 화장이 이끄는 민간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는 2016년 초 민간 우주 로켓 발사를 목표로 8500만 달러(약 874억8200만원)를 투자하고 고용 인원도 300명 더 늘릴 방침이다. 텍사스주도 각종 시설 확충에 20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브라운스빌 경제 단체는 발사대 건설로 앞으로 10년간 일자리 500개가 늘어 해마다 5100만 달러의 임금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이미 2003년부터 텍사스주 와코 인근 맥그리거에서 인원 250명을 동원해 로켓을 발사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자체 개발한 무인 우주선 드래건이 국제우주정거장(ISS) 도킹에 성공했다. 지난 5월에는 7명의 우주인을 태울 수 있는 상업용 우주선 '드래건 V2'를 발표했다. 머스크 회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26년까지 인류를 화성으로 데려가겠다"는 포부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4-08-06 06:55:20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