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아이언맨 '화성 정복꿈' 시작되나···엘런 머스크 첫 민간우주로켓 발사대 건설

/스페이스X 제공



이르면 내후년 민간우주관광시대가 열린다.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엘런 머스크가 미국 텍사스주에서 민간우주로켓 발사대 건설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즈는 머스크 회장과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가 멕시코와 국경을 맞댄 텍사스주 최남부 브라운스빌 인근 보카치카 해변에 세계 첫 민간 우주 로켓 발사대를 건설하는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따라 머스크 화장이 이끄는 민간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는 2016년 초 민간 우주 로켓 발사를 목표로 8500만 달러(약 874억8200만원)를 투자하고 고용 인원도 300명 더 늘릴 방침이다. 텍사스주도 각종 시설 확충에 20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브라운스빌 경제 단체는 발사대 건설로 앞으로 10년간 일자리 500개가 늘어 해마다 5100만 달러의 임금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이미 2003년부터 텍사스주 와코 인근 맥그리거에서 인원 250명을 동원해 로켓을 발사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자체 개발한 무인 우주선 드래건이 국제우주정거장(ISS) 도킹에 성공했다. 지난 5월에는 7명의 우주인을 태울 수 있는 상업용 우주선 '드래건 V2'를 발표했다.

머스크 회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26년까지 인류를 화성으로 데려가겠다"는 포부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