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규모 4.5 지진에 허리케인까지···하와이 제도 재난 경계령

/cnn제공



하와이에 규모 4.5의 지진과 허리케인이 한꺼번에 닥쳐 주민과 관광객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8일 CNN 등에 따르면 하와이 카우아이섬 와이메이 지역에 규모 4.5 강도의 지진이 발생했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는 몇몇 지역에서 지진으로 인한 진동이 감지됐으나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28.8㎞으로 측정됐다. 지진으로 인적·물적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하와이 제도에는 22년 만에 '허리케인 경계령'도 내려졌다. 지난 4일 이후 4등급(60∼66㎧)에서 1등급(33∼41㎧)으로 세력이 약화된 허리케인 '이셀'(Isell)은 현재 하와이 제도 힐로섬 남동쪽 300마일(482.8㎞) 해상에서 8.0㎧ 속도로 빅아일랜드섬을 향해 북진하고 있다.

이날 밤 하와이 제도에 본격 상륙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이번 주말이나 내주 초에는 열대폭풍에서 2등급(42∼49㎧)으로 세력을 확대한 허리케인 '훌리오'(Julio)가 하와이 제도에 상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와이 거주민들은 시시각각 다가오는 허리케인에 대비해 생필품과 물을 사재기하는 등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와이 재난당국도 섬 전역에 '허리케인 경계령'을 발령하고 학교 휴교령과 관광객·거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