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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명
페이스북으로 본 허니문 트렌드···가장 멀리 신혼여행 가는 나라 1위는?

대한민국 신혼부부들이 허니문을 위해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은 전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체크인을 바탕으로 전세계 신혼부부들의 허니문 트렌드를 공개했다. 허니문을 위해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한 국가로는 71개국 중 대한민국이 1위를 차지했다. 페이스북 체크인 결과에 따르면 한국 신혼부부들은 평균 4000 마일을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카타르, 에미레이트 연합국, 호주 등이 뒤를 이었다. 전세계 신혼부부들이 가장 많이 체크인한 인기 허니문 장소로는 미국의 관광명소인 라스베가스가 1위를 차지했다.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라하이나, 호놀룰루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미국을 제외한 세계 인기 허니문 장소로는 멕시코의 플라야 델 카르멘이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로 나타났다. 멕시코 칸툰, 도미니카 공화국의 푼타카나, 자마이카의 몬테고 베이, 터키 안탈리아가 그 뒤를 이었다. 전세계 신혼부부들이 가장 많이 찾은 미국 내 허니문 장소 1.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2. 하와이 주 마우이섬 라하이나 3. 하와이 주 오아후섬 호놀룰루 4. 하와이 주 카우아이섬 리후에 5. 플로리다 주 키웨스트 6. 하와이 주 포이푸 7. 하와이 주 마우이섬 키헤이 8. 테네시 주 게틀린버그 9. 뉴욕 주 뉴욕 10. 플로리다 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전세계 신혼부부들이 가장 많이 찾은 미국 내 허니문 장소 (하와이 제외) 1. 네바다 주 라스 베가스 2. 플로리다 주 키웨스트 3. 테네시 주 게틀린버그 4. 뉴욕 주 뉴욕 5. 플로리다 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6. 테네시 주 피전 포지 7. 플로리다 주 올란도 8. 텍사스 주 화이트하우스 9.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10.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전세계 신혼부부들이 가장 많이 찾은 허니문 장소 1. 미국 라스베가스 2. 미국 라하이나 3. 미국 호놀룰루 4. 멕시코 플레야 델 카르멘 5. 멕시코 칸쿤 6.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 7. 자마이카 몬테고 베이 8. 터키 안탈리아 9. 세인트 루시아 카스트리스 10. 브라질 그라마두 전세계 신혼부부들이 가장 많이 찾은 허니문 장소 (미국 제외) 1.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2. 멕시코 칸쿤 3. 도미니카 공화국 푼타 카나 4. 자마이카 몬테고 베이 5. 터키 안탈리아 6. 세인트 루시아 카스트리스 7. 브라질 그라마두 8. 터키 보드룸 9. 세인트 루시아 그로스 아일렛 10. 몰디브 말레

2014-09-26 10:00:48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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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드게이트' 정말 문제없나···애플 "구부러졌다는 고객 지금까지 9명뿐"

애플이 아이폰 6 플러스가 힘을 가하면 구부러지는 '벤드게이트'(Bendgate)에 대해 큰 문제가 없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애플 주가가 하락하는등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조짐이다. 26일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공식 성명을 통해 "아이폰 6와 6 플러스는 일상적인 실생활 사용에 견디도록 규정한 우리의 높은 품질 기준을 모두 만족하거나 초과 달성하고 있다"며 "이 문제로 회사에 연락해 온 고객이 지금까지 9명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애플은 아이폰 6와 6 플러스의 외장 부분이 양극산화처리된(anodized) 알루미늄을 절삭 가공해 정밀하게 제조한 유니바디로 돼 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분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티타늄 등으로 보강돼 있으며 각종 테스트를 거쳤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이폰 6 플러스 사용자 중 일부는 이 스마트폰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사용했더니 케이스가 압력을 견디지 못해 구부러져 버렸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꽉 끼는 청바지를 입고 바지 주머니에 아이폰 6 플러스를 넣은 채 자리에 앉는 경우 알루미늄 케이스가 변형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이폰 6 플러스의 화면 크기(대각선 길이 기준)가 5.5 인치로 상당히 크고 두께도 7.1 밀리미터(mm)로 얇은데다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미 유튜브에서는 관련 동영상의 조회수가 급격히 올라가고 있다. 이에따라 사상 최초치를 잇따라 경신하던 애플 주가도 하락세로 전환했다. 24일(현지시간) 애플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전날 종가 대비 0.89% 하락했다. 이어 25일 애플 주가도 추가로 3.80% 하락해 97.88 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이달 2일 종가 103.30 달러)보다 5.25% 낮으며 금액으로 따지면 30조원 이상이 증발한 것이다.

2014-09-26 09:20:34 이국명 기자
기업 75% "올드루키 선호한다"···평균 경력 1년 10개월

기업 10곳 중 7곳은 신입사원 채용 시 경력이 있는 올드루키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5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451개사를 대상으로 '신입 채용 시 올드루키 선호 여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74.7%가 '선호한다'라고 응답했다. 올드루키를 선호하는 비율은 대기업이 80%로 가장 높았다. '중소기업'(75.8%), '중견기업'(61.1%) 순이었다. 선호하는 이유로는 '바로 실무에 투입해 성과를 낼 수 있어서'(64.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노련하게 직장생활을 할 것 같아서'(37.1%), '교육비용 및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26.7%), '대인관계 적응을 잘할 것 같아서'(22%), '개인 목표·비전이 명확할 것 같아서'(17.2%) 등이 뒤를 이었다. 실제로 올드루키를 채용한 기업은 64.1%에 달했다. 이들의 평균 경력 기간은 1년 10개월이었다. 채용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63%가 '만족한다'라고 답했다. 기업들의 올드루키 선호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지원자의 비중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인 57.7%가 올드루키 지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신입 지원자 10명 중 3명(29.4%)이 경력을 보유한 올드루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력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니다. '지원직무와 관계 없는 직무경력일 때'(29%, 복수응답), '동종업계 경력이 아닐 때'(25.7%), '경력기간이 너무 짧을 때'(25.7%), '전 직장 퇴사 사유가 불분명할 때'(20.2%) 등의 경우에는 올드루키를 밝히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경력을 보유한 올드루키가 신입 채용에서 우대를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무슨 경력이든 무조건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며 "목표기업이나 직무를 설정한 후 그에 맡는 경험과 역량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4-09-25 07:59:09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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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신세경 같은 게임 개발자 돼 볼까

스마일게이트·NHN엔터 등···열정 어필하면 OK "내 꿈은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거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의 여자 주인공 손세동(신세경)은 남자 주인공이자 게임회사 대표인 주홍빈(이동욱)에게 이렇게 외친다. 자신이 개발 중인 게임 '몬스뚜르오'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도 자주 내비친다. 신세경처럼 좋아하는 게임을 직접 만들어 대박까지 터트릴 수 있는 문이 활짝 열렸다. FPS(1인칭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로 유명한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30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중이다. 지원자격은 2015년 2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다. 모집직군은 플랫폼, 콘텐츠, 글로벌IP, 모바일 등 15개에 달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스펙보다는 '이해' '열정' '사명감'으로 구성된 스마일게이트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경험을 어필하는 것이 합격 노하우다. 축구 시뮬레이션게임 '풋볼데이', 스마트폰게임 '포코팡' 등으로 게이머에게 친숙한 NHN엔터테인먼트도 다음달 5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2015년 2월 또는 2015년 8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다. 특히 올 상반기 공채에 도입해 호평을 받은 '필 더 토스트(Feel the Toast)' 전형을 이번 공채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필 더 토스트'는 지원자가 현재 근무 중인 선배 직원과 동일한 시간에 출근해 자리를 배정받고 하루 동안의 일과와 회의를 함께 하며 문제 해결 방법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MMORPG '아키에이지'를 서비스 중인 엑스엘게임즈도 하반기 공채에 나섰다. 차기작 '문명 온라인', 모바일 RPG 개발 등에 참여할 프로그래머와 아트, 기획, 사업 부문의 인력을 다음달 말까지 모집한다. 게임에 대한 열정과 장인정신이 높은 인재라면 환영한다는 설명이다. 외국계 게임회사도 인재 확보에 나섰다. 온라인축구게임 '피파온라인3'를 개발한 스피어헤드는 다음달 3일까지 대규모 공채를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게임기획자, 아티스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전분야다. 신입과 경력자, 인턴까지 해당된다. 어학점수, 학력, 학점 등 자격기준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업계 한 인사담당자는 "게임은 성장 속도가 빠른 만큼 구성원들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은 것이 장점"이라며 "드라마에서 신세경이 보여준 열정만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게임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4-09-25 07:17:53 이국명 기자
월급 빼고 다 올라···임시직 실질임금은 마이너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직장인들의 한숨이 현실로 드러났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 상승률이 5개 분기 연속 낮아지다가 급기야 0%대로 떨어졌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분기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실질임금이 월평균 277만264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6만7830원보다 4813원(0.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런 증가율은 마이너스를 기록한 2011년 4분기(-2.4%)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다. 실질임금 상승률은 지난해 2분기 3.4%에서 3분기 2.5%, 4분기 2.1%, 올해 1분기 1.8% 등 5개 분기 연속 줄어들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상승률이 1%대로 떨어지는 것은 물론 3분기 상승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미 올해 상반기 실질임금 상승률(0.99%)은 0%대로 낮아진 상태다. 실질임금 상승률이 둔화된 것은 기업들이 성과급·상여금 등 특별급여 인상 폭을 크게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2분기 실질임금 기준 특별급여는 월평균 33만190원으로 1년 전(36만9564원)보다 10.7% 줄었다. 특히 임시직 근로자의 실질임금은 아예 뒷걸음질쳤다. 이들의 임금은 지난 2분기 월평균 125만3769원으로 1년 전(127만2085원)보다 1만8316원(1.4%) 줄었다. 임시직 근로자의 실질임금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10년 4분기(-7.3%) 이후 3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2014-09-24 14:35:03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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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6플러스 마진율 무려 72%···부품·조립 비용 200∼263달러

'대박행진'을 벌이고 있는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와 6플러스의 부품·조립 비용이 200∼263달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마진율은 69~72%에 달한다는 추정이다. IT전문매치 씨넷은 시장조사기관 IHS가 이 두 제품을 분해해 분석한 결과, 이같은 추정을 내놨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분석에 따르면 16기가바이트(GB) 기준 아이폰6의 재료비는 196.10달러, 조립 비용은 4달러다. 원가가 200.10달러인 셈이다. 16GB 기준 아이폰6 플러스의 재료비는 210.10달러, 조립 비용은 4.50달러다. 합계는 215.60달러에 불과하다. 128GB 모델의 경우에도 재료비와 노무비의 합계는 아이폰6가 247.10달러, 아이폰6 플러스가 262.60달러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이 두 제품에 사용된 메모리는 마이크론과 하이닉스 등으로 1GB당 0.42달러로 추정된다. 아이폰6와 6 플러스에 쓰인 16GB 낸드와 1GB LPDDR3의 부품 가격은 15달러다. 또 애플이 설계한 64비트 A8 프로세서는 20달러, 퀄컴 MDM9625M와 WTR1625L와 WFR 1620와 앞면은 33달러다. 오디오 코덱, NFC 컨트롤러, 센서 등을 합한 유저 인터페이스와 센서 부품이 22달러다 브로드컴 BCM4345 등 블루투스와 무선랜 모듈이 4.50달러다. 다이얼로그와 퀄컴의 전원 관리 장치가 7달러, 기타 다른 기계적 혹은 전기기계적 부품이 30달러 등이다. 아이폰 6에 쓰이는 4.7 인치 1334×750 인셀터치 IPS LCD는 45달러, 아이폰 6에 쓰이는 5.5 인치 1920×1080 인셀터치 IPS LCD는 52.50달러다. 카메라 모듈은 아이폰 6의 것이 11달러, 광학적 이미지 안정화(OIS) 기능이 있는 아이폰 6 플러스의 것이 12.50달러로 계산됐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용량 1810mAh인 아이폰 6의 것이 3.60달러, 용량 2915mAh인 아이폰 6 플러스의 것이 4.60달러로 평가됐다. 아이폰 6와 6 플러스 16GB 모델의 정가는 각각 649달러와 749달러이다. 미국에서 이동통신사 서비스 2년 약정 조건으로 사면 각각 199달러, 299달러다. 아이폰 6와 6 플러스의 64GB 모델은 이보다 100달러씩, 128GB 모델은 200달러씩 가격이 높다. 이에 따라 마진율을 계산하면 아이폰 6의 16GB 모델이 69%, 128GB 모델이 71%, 아이폰 6 플러스의 16GB 모델이 71%, 128GB 모델이 72%인 셈이다. 이는 재작년에 나온 아이폰 5와 작년에 나온 아이폰 5s의 마진율이 약 69%로 추정됐던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이번 계산은 재료비와 노무비만 따진 것으로 제조원가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제조원가에는 재료비, 노무비뿐만 아니라 연구개발비, 수수료, 감가상각비 등 관련 경비와 다른 요소들이 포함된다.

2014-09-24 09:17:26 이국명 기자
영국 테스코 '분식회계'로 주가 11% 폭락…취임 3주차 새 CEO 입지도 불안

영국 최대 소매 유통업체 테스코가 분식회계 논란이 불거지며 휘청거리고 있다. 영국 더 타임스는 테스코 주가가 22일 런던 증시에서 11%나 폭락해 11년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시가총액은 무려 20억 파운드(약 3조4100억원)나 사라졌다. 이번 폭락은 테스코가 대규모 분식회계를 적발해 4명의 고위 임원에 정직 처분을 내리고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하면서 벌어졌다. 비용을 과다 계상해 올해 상반기 이윤을 2억5000만 파운드(약 4270억원) 가량 부풀렸다는 지적이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테스코는 납품업자들에게 지급해야 하는 외상 대금을 장부에서 누락하고 상당량의 상품이 유통 기한이 지나거나 도둑맞았다면서 손실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분식회계를 저질렀다. 사건이 불거지자 테스코 경영진은 회계법인 딜로이트와 법무법인 프레시필즈에 의뢰해 분식회계의 전모와 여파 등을 조사하도록 의뢰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알디와 리들 등 최근 급성장하는 할인점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는 테스코엔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취임한지 3주된 데이브 루이스 최고경영자(CEO)의 입지도 불안해질 전망이라고 더 타임스는 전했다.

2014-09-23 16:01:08 이국명 기자
단순화를 통한 혁신으로···'SAP 포럼 서울' 10월 7일 개막

SAP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는 전략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SAP 코리아는 10월 7일 강남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SAP 포럼 서울'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단순화를 통한 혁신'을 주제로, 기업 운영을 단순화하고 혁신은 가속화하기 위한 SAP 기술에 대한 소개 및 활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형원준 SAP 코리아 사장과 스캇 러셀 SAP 아태 및 일본 지역(APJ) 최고 운영 책임자(COO), 위메이크프라이스 경영관리실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특히 스캇 러셀 SAP APJ 최고 운영 책임자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 국가대표 축구팀이 활용한 것으로 알려진 SAP 매치 인사이트(Match Insights)를 포함해 SAP의 다양한 스포츠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빅데이터 분석 ▲HANA 클라우드 플랫폼 ▲재무 및 구매 ▲비즈니스 네트워크 ▲전략 실행을 주제로 5개의 트랙이 각 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LG CNS, 시스코, 델, 인텔, 굿어스, 한화 S&C, HP, IBM,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IBM, 코오롱 베니트, SUSE, 톰슨 로이터가 플래티넘 파트너로, BSG, 아이스프린트컨설팅, 피앤드티컨설팅, 웅진 홀딩스, 젠 컨설팅, MEKA 가 골드 파트너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 및 데모부스를 통해 SAP와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신규 솔루션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기업은 최신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기업 운영을 단순화하고, 혁신 전략을 추진할 수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SAP 파트너사들이 SAP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한 성공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4-09-23 11:15:13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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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군단 오픈 이벤트도 최강!····"200가지 50만개 선물 쏜다"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온라인 게임 '최강의 군단'이 오픈 이벤트로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에이스톰이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 예정인 신작 '최강의군단'(www.herowarz.com)은 공개 서비스(OBT)를 기념해 '최강의 200가지 선물 리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OBT 시작일인 26일 오후 2시부터 총 30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총 200종의 50만개에 달하는 경품이 준비돼 있다. 간단한 방식으로 누구나 획득할 수 있어 벌써부터 이용자들의 호응이 대단하다. 게임을 즐기면서 몬스터 사냥 등으로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최군딱지'로 경품에 응모할 수 있으며 즉석 선물로 간식류, 문화상품권도 실시간으로 획득 가능하다. 특히 '최군딱지'를 통해 도전할 수 있는 이벤트에는 1000만원 상당의 카메라 풀세트, 500여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스쿠터부터 비행기 티켓, 백화점 상품권, 스마트폰, 노트북, 명품 시계, 가방, 스니커즈까지 다양한 구성의 경품이 마련돼 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다는 '최강의군단' 말처럼 남녀노소가 모두 만족할 만한 내용이다. 에이스톰 측은 "지난 19일 PC방 오픈과 함께 '최강의군단' 공식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 내용은 이미 사전가입자와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으로 전해지며 큰 반응을 얻고있다"며 "회사 측에서도 큰 마음 먹고 준비한 이벤트라 미리 예고했으며, 경품 획득의 조건이 복잡하지 않고 매우 직관적이라 더욱 많은 이용자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4-09-23 10:15:34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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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플러스 암시장서 10배 거래 대박···첫 주말 판매 1000만대 신기록

'잡스의 고집'을 꺾고 화면을 대폭 키운 새로운 아이폰이 대박을 터뜨렸다. CNN은 애플의 신제품 스마트폰 아이폰6와 6플러스의 첫 주말 판매량이 세계적으로 1000만대를 넘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이 신제품의 판매량이 첫 사흘간 1000만대 이상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폰 5s와 5c가 1년 전 출시됐을 때 첫 주말 판매량은 두 모델을 합해 900만대였다. 이에 따라 애플은 2007년 첫 출시부터 8년간 연속으로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시판 첫 주말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이번 판매 기록은 전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이 제외된 상태에서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아이폰 5s와 5c를 냈을 때는 중국을 1차 출시국에 포함했으나 올해는 1·2차 출시국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22일 베이징의 암시장에서는 아이폰 6 플러스와 아이폰 6의 거래 시세가 각각 1400달러(약 146만원), 2400 달러(약 251만원) 수준에 이르렀다. 1차 출시국 발매일인 19일에는 중국 암시장에서 아이폰 6 플러스가 3100 달러(약 324만원)에 팔린 적도 있다. 이같은 중국 암시장 거래 가격은 미국 이동통신사 2년 약정시 구입 가격의 7∼10배에 해당한다. 애플은 오는 26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아일랜드, 아일오브맨,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카타르,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터키, 아랍에미리트연방(UAE) 등 2차 출시국 22개국에서 아이폰 6와 6 플러스를 시판할 계획이다. 애플 아이폰 6와 6 플러스를 정식으로 구입할 수 있는 나라의 수는 올해 연말까지 115개국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아이폰 6와 6 플러스의 한국 출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2014-09-23 09:01:57 이국명 기자
사담 후세인 시절 석유 밀매망이 IS 돈줄?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시절에 구축된 석유 밀매망이 반인륜적인 테러를 자행하고 있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자금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IS가 시리아와 이라크 유전에서 생산되는 석유 밀매를 통해 하루 평균 100만~500만 달러(약 10억4000만~52억 원)의 자금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IS는 시리아 유전 중 최대 규모인 알 오마르 유전을 포함해 6개의 유전과 최소 4개의 이라크 유전을 통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너지 전문가와 서방 관리들은 IS가 하루 최대 8만 배럴의 석유를 암시장에 팔아 수백만 달러의 돈을 벌이들이고 있다고 추산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사담 후세인 통치 시절인 1990년대에 유엔이 이라크에 대해 에너지 제재를 시행하자 석유 밀매가 성행하기 시작했다. 이라크에서 생산된 석유를 국경 건너 터키의 암시장에 할인된 가격으로 파는 수많은 석유 밀매 사업가들이 생겨났다. 석유는 주로 터키와 이란, 요르단의 소비자들을 위해 험준한 바위산과 사막을 거치는 유통로를 통해 밀매되며 터키 남부의 레이한리나 이라크 북부의 자코 등 합법적 국경 마을에서 거래되기도 한다고 FT는 전했다.

2014-09-22 13:53:59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