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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나도 신세경 같은 게임 개발자 돼 볼까

스마일게이트·NHN엔터 등···열정 어필하면 OK



"내 꿈은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거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의 여자 주인공 손세동(신세경)은 남자 주인공이자 게임회사 대표인 주홍빈(이동욱)에게 이렇게 외친다. 자신이 개발 중인 게임 '몬스뚜르오'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도 자주 내비친다.

신세경처럼 좋아하는 게임을 직접 만들어 대박까지 터트릴 수 있는 문이 활짝 열렸다.



FPS(1인칭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로 유명한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30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중이다.

지원자격은 2015년 2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다. 모집직군은 플랫폼, 콘텐츠, 글로벌IP, 모바일 등 15개에 달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스펙보다는 '이해' '열정' '사명감'으로 구성된 스마일게이트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경험을 어필하는 것이 합격 노하우다.

축구 시뮬레이션게임 '풋볼데이', 스마트폰게임 '포코팡' 등으로 게이머에게 친숙한 NHN엔터테인먼트도 다음달 5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2015년 2월 또는 2015년 8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다.

특히 올 상반기 공채에 도입해 호평을 받은 '필 더 토스트(Feel the Toast)' 전형을 이번 공채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필 더 토스트'는 지원자가 현재 근무 중인 선배 직원과 동일한 시간에 출근해 자리를 배정받고 하루 동안의 일과와 회의를 함께 하며 문제 해결 방법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MMORPG '아키에이지'를 서비스 중인 엑스엘게임즈도 하반기 공채에 나섰다. 차기작 '문명 온라인', 모바일 RPG 개발 등에 참여할 프로그래머와 아트, 기획, 사업 부문의 인력을 다음달 말까지 모집한다. 게임에 대한 열정과 장인정신이 높은 인재라면 환영한다는 설명이다.

외국계 게임회사도 인재 확보에 나섰다.

온라인축구게임 '피파온라인3'를 개발한 스피어헤드는 다음달 3일까지 대규모 공채를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게임기획자, 아티스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전분야다. 신입과 경력자, 인턴까지 해당된다. 어학점수, 학력, 학점 등 자격기준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업계 한 인사담당자는 "게임은 성장 속도가 빠른 만큼 구성원들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은 것이 장점"이라며 "드라마에서 신세경이 보여준 열정만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게임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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