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하트블리드'보다 더 세다···전 세계 IT업체 '배시 버그' 공포

'배시 버그'(Bash bug)가 전세계 정보기술(IT)업체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결함의 심각성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기 때문이다.

26일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컴퓨터 위기대응팀(CERT)은 24일 이 결함을 보고하고 전세계 컴퓨터 보안 관련 기관들과 업체들에 전파했다.

미국 CERT는 결함 보고와 함께 패치를 제공했다. 하지만 이 패치는 완벽한 것이 아니라고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인 레드햇은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해커가 배시버그 결함을 악용하면 표적으로 삼은 시스템의 권한을 탈취하고 배경 작업으로 악성 코드를 돌릴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배시버그 결함은 애플의 맥 OS X 매버릭스에서도 발견됐으나, 해커가 이를 이용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배시버그 결함은 지난 4월 발견돼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하트블리드'보다 더 널리 퍼져 있는데다가 해커들이 악용하기도 쉬워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미 이를 악용한 해커들의 공격이 시작됐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으나 피해 상황이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