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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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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키아벨리가 옳다 믿었다" '싱가포르 국부' 리콴유 전 총리 타계

"진정 국민의 바람이 무엇인가. 그들이 원하는 것은 주택과 의료, 일자리와 학교다." '골수 마키아벨리즘 신봉자'로 불렸던 싱가포르의 국부 리콴유 전 총리가 2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AP·AFP·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리 전 총리가 오늘 오전 3시18분 싱가포르 종합병원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정부는 7일 동안을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29일 장례식을 거행하기로 했다. 리 전 총리의 타계에 싱가포르 국민들은 슬픔에 빠졌다. 관공서 등 공공 건물마다 그를 애도하는 조기가 내걸렸다. TV 방송들은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리 전 총리의 일대기를 조망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등 그의 타계를 애도하는 프로그램을 내보냈다.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더스트레이츠타임스는 웹사이트 기본 색을 회색조로 바꾸는 등 애도를 표했다. 리셴룽 총리는 TV에 나와 울먹이며 "우리는 앞으로 그와 같은 인물을 다시 보지 못할 것"이라며 "많은 싱가포르인들에게, 또 다른 이들에게도 리콴유는 싱가포르 자체였다"고 강조했다. ◆반기문·오바마 등 애도성명 발표 전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도 일제히 애도성명을 발표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싱가포르의 국부인 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그는 역사의 진정한 거인, 현대 싱가포르의 아버지, 아시아의 위대한 전략가의 한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도 "리 선생의 서거는 싱가포르 인민에게는 물론 국제사회에도 큰 손실"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정치관 짙은 어록도 주목 리 전 총리의 어록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리 전 총리는 권력 쟁취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는 16세기 이탈리아 정치사상가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신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식민지였던 1959년부터 1990년까지 세계 최장수 총리로 재직하며 배불리 먹기 위해서는 권위적 통치가 불가피하다는 정치관 짙은 발언으로 종종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리 전 총리는 "국민의 사랑을 받는 존재가 될지,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존재가 될지 사이에서 나는 늘 마키아벨리가 옳다고 믿었다"며 "아무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나의 의미없는 존재"라고 단언했다. 리 전 총리는 정적에 대해서도 "내 가방 안에는 매우 날카로운 손도끼가 하나 있으며 만약 말썽꾼과 겨루게 된다면 나는 손도끼를 사용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2015-03-23 14:16:14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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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모스크바]안전 기원하는 비즈 이콘 아시나요

최근 비즈와 각종 보석을 이용해 러시아 성화인 이콘을 수놓는 여성 작가가 주목 받고 있다. 28세 안젤리카 아르쬬멘코는 6개월 전 남편과 함께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전쟁을 피해 러시아로 온 전쟁 난민으로 모스크바 생활을 시작한 이후 줄곧 전쟁이 빨리 끝나기를 기원하는 이콘을 만들고 있다. 안젤리카 아르쬬멘코는 "모스크바에 거주하는 지인의 도움으로 6개월 전 전쟁을 피해 이곳으로 왔다"며 "아직 고향에는 부모님과 친척들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님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전쟁의 고통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옛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이콘을 만든다"며 "이콘을 수놓은 것은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아르쬬멘코는 비즈와 진주, 큐빅을 이용해 이콘을 만든다. 그의 이콘에는 비즈의 화려한 색채와 정교함이 더해져 있다. 또 아르쬬멘코가 몇 년 전 성우즈펜스키 사원의 주교로부터 축복을 받은 점도 그의 이콘이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아르쬬멘코는 "의상 제작실에서 일하던 경험을 살려 2008년부터 이콘에 수를 놓기 시작했다"며 "각 이콘에는 하느님의 영혼이 담겨 있기 때문에 성스러운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을 통해 이콘을 판매하는 일을 장사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콘에는 심리 치료의 효능이 있으며 이콘에 간절히 기도하면 원하는 일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가 만드는 이콘을 보며 사람들이 마음의 평화를 얻기 바란다"며 "전쟁이 하루빨리 끝나 피해가 최소화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2015-03-23 11:27:23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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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몬트리올] 동성애자들이 즐겨찾는 인기 지역, '상권'으로 개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동성애자들이 즐겨찾는 지역이 집중 개발된다. 몬트리올엔 동성애자들이 많이 모이는 술집과 클럽이 밀집된 지역이 곳곳에 있다. 해가 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으면서 본격적인 지역 상권 개발이 추진됐다. 한 가게 주인은 "이렇게 찾아주는 사람이 많은건 인터넷 덕분이다. 동성애자 만남 사이트가 인기를 끌면서 이곳을 찾아주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밝혔다. 현재 몬트리올시는 올 여름 동성애자가 즐겨찾는 지역을 보행자 전용 지구로 만들 예정이다. 차가 들어오는 것을 막고 노점을 허용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목적이다. 이에 대해 한 상점 주인은 "정말 잘 된 일이다. 여름엔 동성애자 관광객들이 이곳을 많이 방문한다. 그때 볼거리가 더 풍부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의 경우 이미 동성애자들이 거주하는 '게이 빌리지'가 많아 상권 경쟁이 치열하다. 동성애자에 대해 한 몬트리올 상점 주인은 "동성애자도 이성애자와 똑같다. 그들도 맛있는걸 먹고 좋은 가게를 가보고 싶어한다. 어딜가나 동성애자와 이성애자는 비슷한 비율로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지우세프 발리앙트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5-03-23 11:00:57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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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Seoul, Foreign Residents Protection of Human Rights Private Licensee Contest

Seoul will host a Foreign Residence Enforcement of Human Rights Shelter Management contest until the 1st of next month to ensure and protect 410,000 foreign residents living in Seoul. The contest has two fields, Foreign Residents Shelter Management and Foreign Laborers Program Management. Seoul will select 3 Foreign Residents Shelters and support maximum of 35 million won for remodeling, repairing, food reserves and replacing sleeping gear for foreign residents who are in need due to unemployment, change of jobs and family matters. Foreign Laborers Program Management contest is for those who have ideas on solving problems regarding racism, language difficulty, every day life hardships and so on. Three non profit private organizations will be selected as well and the same amount of funding will be supported. Any organizations hoping to apply can fill out the application form, present condition report, business plan and budget management program. Then visit the officer of Foreigner and Multi-Culture and turn in the papers from 30th of this month until the 1st of next month. Prior to this, Seoul will host a Business briefing session on the 25th at Seoul Global center(4th floor)) for organizations hoping to apply. The briefing session will include the contents of the contest, support scale, application fill out method and Q&A time. /파고다어학원 영어회화 Chris Kim(김윤관) 강사 [글로벌 코리아]서울시, 외국인주민 인권보호 민간사업자 공모 서울시가 서울에 거주하는 41만명 외국인주민의 생활안정과 인권보호를 위해 다음달 1일까지 외국인주민 인권강화와 쉼터 운영 사업자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외국인 주민 쉼터 운영과 외국인근로자 인권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나뉜다. 시는 실직, 이직, 가정불화 등으로 거주가 불안정한 외국인주민에게 임시거처를 제공 중인 민간 외국인주민 쉼터 3곳을 선정해 개·보수와 식재료, 침구류 교체 비용으로 1곳당 최대 3500만원을 지원한다. 외국인근로자 인권강화 프로그램은 외국인들이 사업장에서 겪고 있는 인종 차별적인 언어, 행동, 일상생활의 고충,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면 공모할 수 있다. 이 역시 시가 비영리 민간단체 3곳을 선정해 동일하게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 단체 현황, 사업계획서, 예산운영계획서 등을 작성해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25일 오후 서울글로벌센터 4층에서 지원희망단체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공모사업의 내용, 지원규모, 응모신청서 작성방법 소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IMG::20150323000044.jpg::C::320::}!]

2015-03-23 10:18:11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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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게돈'이 현실로?···슈퍼문+개기월식 조수간만차가 무려 17m

재난영화 '아마게돈'에서 지구를 초토화했던 집채만 한 파고가 실제로 관측돼 두려움을 낳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BBC 등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달이 지구에 가깝게 접근하는 '슈퍼문'과 개기일식이 겹치면서 세계 각국이 '세기의 조수' 현상으로 몸살을 앓았다. 캐나다 수로청에 따르면 동남부 펀디만과 언개버만의 경우 조수간만 차가 무려 5층 빌딩 높이에 해당하는 17m에 달했다. 프랑스 해양수로청이 예측한 만조와 간조 해면수위 차도 무려 14m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프랑스 북대서양 연안의 유명 관광지 몽생미셸은 밀물 때 바닷물에 둘러쌓여 섬으로 바뀌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이를 보기 위해 관광객 2만여명이 몰려들기도 했다. 영국에서도 런던 템스강변이 조수의 영향으로 물에 잠겼다. 이외에도 남아메리카 최남단의 군도인 티에라 델 푸에고, 호주 북부 연안 등에서 강력한 파고가 들이닥쳤다. '세기의 조수' 현상으로 인한 사건·사고도 이어졌다.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에서는 15명이 밀물 때문에 고립됐다가 구조됐고 지롱드 지역에서는 70세 어부가 바닷물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한편 미국 국립항공우주국(NASA)은 이같은 '세기의 조수'가 18년마다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세기의 조수'는 2033년 3월3일에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5-03-22 16:32:51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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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으로 인한 최대 17m 파도 범람 전망

캐나다 해양수로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조수간만의 차(17m)가 펀디만과 언개버만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구에 달이 가장 가까이 오는 '슈퍼문' 현상과 태양·달·지구가 일직선에 놓이는 '개기일식'이 겹치면서 발생하는 초자연적인 현상이다. 프랑스 해양수로청은 20일 조수간만 차를 4층 빌딩에 육박하는 14m로 예측했다. 같은 날 프랑스 북대서양 연안의 유명 관광지 몽셀미셸에는 거대 밀물에 둘러싸여 관광지가 섬으로 바뀌는 광경을 지켜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렸다. 거대한 파도가 일기 시작하자, 몽셀미셸 근처 작은 마을 퐁토볼트(Pontaubault)에서는 파도타기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는 진풍경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 경찰들이 전 세계에서 몰려온 관광객들을 제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ABC 등이 보도했다. 이른 바 '수퍼문' 현상으로 영국 또한 몸살을 앓고 있다. 런던 템스강변이 조수의 영향으로 물에 잠겼다. 수퍼문 영향으로 고수위의 위험을 감지한 영국은 템스강 배리어 (상시 해수유통용 갑문)를 폐쇄했다. 템스강변의 테딩톤 (Teddington)과 트윅커넘(Twickenham) 또한 잠재적인 범람 위험으로 주의 경보를 받은 상태다. 이밖에도 캐나다, 남아메리카, 호주 등지에서 이례적인 조수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이러한 현상은 18년마다 한 번씩만 관측된다.

2015-03-22 16:31:25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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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에 업은 일본 군사대국화 가속…미군지원 핑계 삼아 자위대 활동범위 전세계로

일본의 군사대국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미군 지원을 핑계 삼아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22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연립여당인 자민·공명당은 '항구법' 신설을 뼈대로 하는 안보법제 개정 방안에 지난 20일 합의했다. '항구법'은 일본이 공격받지 않아도 자위대가 언제 어디서든 미군 등 타국 군을 후방지방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는 자위대를 해외 파견하려면 매번 법률을 제정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합의가 법제화할 경우 국회의 승인만 있으면 언제든 당시 내각의 판단에 따라 자위대를 보낼 수 있게 된다. 주변사태법의 전면적 개정도 추진 중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정부가 일본의 평화와 안전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사태로 인정하면 지구 어디에서든 자위대가 미군과 타국 군에 후방 지원을 할 수 있다. 유사시 한반도와 대만해협 등으로 국한된 자위대의 해외 활동 범위가 전세계로 넓어지는 셈이다. 한 외교전문가는 "국제분쟁 해결수단으로서의 무력행사를 포기한 헌법 9조를 개정하지 않았지만 일본이 전후 70년간 견지해온 '전수(專守) 방위(방어를 위한 무력만 행사한다는 의미)' 원칙은 또 한차례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내 우려 목소리도 일본이 이처럼 자위대의 해외활동 범위 확대에 나선 것은 미국의 묵인이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일동맹을 강화할 수 밖에 없는 미국의 입장을 이용해 보통국가화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일본정부는 자위대의 대미 지원 범위를 대거 넓히는 대가로 미국을 미일동맹의 틀에 보다 긴밀히 묶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중일 영유권 갈등지역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방위와 관련한 미국의 대 중국 억지력을 높이는 '보너스'도 획득했다. 하지만 일본의 이같은 행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다. 일본 사회 안에서는 일본이 미국 주도의 전쟁에 말려들고 그에 따라 자위대원의 희생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2015-03-22 14:54:08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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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Try out for Tour Guide Interpreters" Training course starting on the 13th of next month

Korean Multi-Cultural Center is opening a training course for immigrants on the 13th of next month. Tour guide interpreters will guide foreign tourists through Korean history, culture and tour sites. They will also be in charge of providing the tourists all of the services needed during their tour from arrival and departure process to scheduling the whole tour. The center is hosting this program for the past 2 years to create employment opportunities to immigrants. This program which is for non-Korean immigrants and exchange students, will be held for 24 weeks (until November) considering the Tour interpretation test in September. There will be 120 students divided into 4 classes, 6 hours a week, learning about Tour resource, Tour policies and Pre-Interview. Pre-interview will be held separately for those who apply for the class. All classes are taught in Korean and class registration is until the 13th of next month. (Apply at cmck@naver.com) /파고다어학원 영어회화 Chris Kim(김윤관) 강사 [글로벌코리아]"이주민 관광통역사에 도전하세요" 내달 13일부터 양성과정 운영 한국다문화센터가 이주민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과정을 다음달 13일부터 운영한다. 관광통역안내사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나라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안내하고 입국부터 출국까지 관광 일정 편의를 제공하는 국가공인자격이다. 센터는 지난해 이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 과정을 개설해 2년째 운영하고 있다. 한국 출신이 아닌 이주민과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 과정은 오는 9월 시작하는 관광통역안내사 정기 자격시험에 대비해 11월까지 24주 동안 진행된다. 수강생 120명을 네 개 반으로 나눠 관광자원·관광법규, 모의면접 등을 주당 6시간씩 수업한다. 모의면접은 신청자에 한해 별도로 진행된다. 모든 수업은 한국어로 이뤄진다. 수강 신청은 다음 달 13일까지 이메일(cmck@naver.com)로 받는다.

2015-03-22 09:52:30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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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도 깔았다…알람앱 '알람이' 10만 누적 다운로드 돌파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스마트폰 알람앱 '알람이(ALarmi)'가 출시 5개월 만에 구글 플레이 기준 10만 누적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알람이는 일상생활에서 알람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 이후 좋은 호평을 받아 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한 알람음 마켓 '링 스토어'는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알람음을 판매 및 구매할 수 있어, 현재까지 누적 알람음 다운로드 수가 6만여 건에 이르는 등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알람이 10만 다운로드 돌파와 함께, 알람음 마켓 '링 스토어'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알람이 링 만들기'앱도 새롭게 선보였다. '알람이 링 만들기'앱은 알람음을 쉽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으로써, 사용자가 직접 녹음하거나 파일을 편집하여 취향에 맞는 알람음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알람음, ▲타이머 알람, ▲정각 알람 등 용도에 따른 맞춤형 제작 방식을 지원하며, 제작한 알람음을 링 스토어에서 판매 할 수 있다. 링 스토어에 등록하여 판매된 알람음 수익금은 자체 포인트로 획득 가능하며, 획득한 포인트는 온라인 문화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스트소프트 SW사업본부 신제훈 본부장은 "알람이 외에도 알집, 알송 모바일 등 모바일용 알툴즈가 많은 분들께 사랑 받고 있다"며, "PC에서 느낀 알툴즈의 편리함을 스마트폰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알툴즈 모바일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알람이' 및 '알람이 링 만들기'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링 스토어'에서는 홍진영, 성우 김승준 등 유명인의 개성 있는 알람음도 내려받을 수 있다.

2015-03-21 21:35:5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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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홍콩]검열때문일까 구글에 밀렸을까…야후 중국시장 철수 굴욕

야후가 중국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메트로홍콩은 야후가 중국 베이징 연구개발센터를 닫고 직원 200~300명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야후의 중국사이트인 'Yahoo.cn'도 이미 폐쇄된 상태다. 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싱가포르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메트로홍콩은 야후의 중국시장 철수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고 전했다. 2013년 야후는 중국 유저의 메일서비스를 중단했다. 한편 야후의 베이징 연구센터 철폐는 정부의 검열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야후는 전세계적으로 경영비용을 낮추기 위한 결정이라며 이에 대해 부인했다. 구글 등 경쟁사와의 경쟁 압박으로 이윤 증대가 힘들다는 설명이다. 한편 올해 초 미국 게임퍼블리셔인 징가(Zynga)도 중국 시장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중국에서 철수했다. 컨설팅회사인 차이나마켓리서치의 CEO인 숀 레인은 "일반 소비자를 고객으로 하는 외국의 인터넷회사들은 막강한 자본과 공격성을 가진 중국 회사들과 경쟁해야 한다"며 "야후처럼 중국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중국 시장에 많은 비용을 투자해 연구개발센터를 센터를 세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정리=이국명기자

2015-03-21 21:32:31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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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서비스도 스트리밍이 대세···29% 증가하며 1위 넘봐

미국 스트리밍 음악서비스 매출이 CD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넷판은 스포티파이(Spotify)나 랩소디(Rhapsody)같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와 시리우스 XM(Sirius XM)같은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 업체들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18억7000만 달러(약 2조8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9일 보도했다. 이는 전년보다 29%나 증가한 수치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미국 음악 산업 전체 규모(69억7000만 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7%로 올라갔다. 새로운 부흥기를 맞은 LP 레코드판도 지난해 3억1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거의 50% 증가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반면 CD의 매출은 18억5000만 달러로 12.7%나 감소했다. 지난 10년간 미국 음악산업 매출 중 가장 큰 몫을 차지한 디지털 다운로드의 경우 2012년 정점을 찍고 나서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25억8000만 달러의 매출로 전년보다 8.7% 하락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7%에 그쳤다. 이처럼 스트리밍 서비스 산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음악인들과 음악 공급업체 사이에 새로운 파워게임 양상이 드러나고 있다.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경우 무료서비스 문제를 놓고 다툼을 벌인 뒤 스포티파이에서 아예 자신의 음악을 철수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스포티파이는 이용자들을 다른 유료서비스로 유도하는 데 무료서비스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미국음반산업협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캐리 셔먼은 "음악산업은 믿기 어려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레코드회사들은 이제 디지털음악 회사들이며 수입원의 3분의 2 이상을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 분야에서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3-20 07:02:14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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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Application for Issuing New Foreign laborers employment warrant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has announced on the 18th that they will start receiving New Foreign laborers employment warrant for those working in manufacturing business, Fishing business, Construction business and Service Business Business owners who wish to recruit employees can visit their nearest Recruit Center or send the registration form at www.eps.go.kr. The disposition of new foreign laborers this year will be made in January, April, July and October for manufacturing business, January and April for farming, livestock and Fishing business, January and April for construction and service business according to the decision made last year by Foreign labor force policy committee. Evaluation is made by applying point system. This system is applied in manufacturing business, fishing business, construction business and service business. Higher points are given depending on the following conditions. Lower foreign laborer employment rate than the permitted limit, More re-employment rate compared to the recruitment of foreign laborers, Lower rate of new applicants, More native Korean employment rate during the recruitment period. The disposition of the new foreign labor force will be announced on April 24th at 3 through text message and it can also be checked online at EPS homepage.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the inflow of foreign laborers (with E-9 visa) will be 2000 more that last year which is 55,000 people. Manufacturing business has 42,400 people ranking number 1, 6000 in Farming and livestock business and 2300 in the fishing business. /파고다어학원 영어회화 Chris Kim(김윤관) 강사 [글로벌 코리아]신규 외국인력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 접수 고용노동부는 제조업·농축산업·어업·건설업·서비스업 분야 신규 외국인력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서를 다음달 1∼14일 접수한다고 18일 공고했다. 인력 충원을 원하는 사업주들은 이 기간에 관할 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www.eps.go.kr)을 통해 신청서를 낼 수 있다. 올해 신규 외국인력 배정은 작년 말 외국인력정책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제조업은 1월·4월·7월·10월, 농축산업과 어업은 1월·4월, 건설업과 서비스업은 1월·4월에 하도록 정했다. 점수제에 따라 제조업과 농축산업·어업·건설업·서비스업 모두 ▲외국인고용 허용인원 대비 실제 고용 외국인이 적을수록 ▲외국인 고용인원 대비 재고용 만료자가 많을수록 ▲신규 고용 신청인원이 적을수록 ▲내국인 구인노력 기간에 고용센터가 알선한 내국인 고용이 많을수록 높은 점수를 준다. 신규 외국인력 배정 결과 발표는 4월 24일 오후 3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신청자에게 통보되며 EPS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신규 외국인력 고용허가서 발급신청서를 접수하기 전에 반드시 내국인 구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근로자(E-9 비자) 유입 규모는 5만5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000명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4만2400명으로 가장 많고 농축산업 6000명, 어업 2300명 수준이다. [!{IMG::20150319000025.jpg::C::320::}!]

2015-03-19 14:01:48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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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모스크바]102세 노인의 못 말리는 축구사랑···러시아 최고령 시축 기록

102세 노인의 열혈 축구사랑이 화제다. 메트로 모스크바는 첼랴빈스크 주에 거주 중인 오토 피세르가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FC 디나모 모스크바 경기에서 시축을 했다고 16일(현지시간) 전했다.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최고령 축구팬인 피세르는 스파르타크를 상징하는 흰색과 붉은색 수건을 목에 걸고 경기장에 나타났다. 피세르는 오랜 맞수 디나모의 골문을 향해 힘껏 공을 찾다. 이를 지켜본 관중들은 일제히 최고령 축구팬을 위해 기립박수를 보냈다. 피세르의 가족 뱌체슬라프는 "의사는 건강을 염려해 모스크바 방문을 말렸지만 스파르타크 팀을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고집을 막을 수 없었다"며 "피세르 할아버지는 이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심장박동조절장치를 착용하고 매일 건강상태를 체크했다"고 말했다. 피세르는 "스파르타크 팀과 선수들 덕분에 모스크바 경기장을 방문하고 디나모와의 경기에 참가할 수 있었다"며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건강은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모스크바 출신인 피세르는 1935년 스파르타크가 창단될 때부터 열성팬이었다.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후 모스크바를 떠나 첼랴빈스크로 이주했지만 스파르타크에 대한 응원은 멈추지 않았다. 페세르는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을 차다니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건강을 잘 유지해 2018년 러시아 월드컵도 축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정리=이국명기자

2015-03-19 14:00:54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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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면접 걱정없다···파고다토쿨, 취업 시즌 이벤트 풍성

영어면접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파고다SCS(대표이사 박경실)의 전화·화상 외국어 프로그램 파고다토쿨은 2015년 상반기 취업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고다토쿨 전 회원을 대상으로 취업기획전 강좌에 한해 5% 할인권을 제공한다. 취업기획전 강좌로는 영어면접 대비를 위한 영어면접과정, 이슈 토론, 오픽(OPIc)과 토익스피킹 그리고 스피킹 실력 향상을 위한 I can Speak, SLE, Free Talking 과목들이 해당된다. 또 3월 필리핀 전화영어 수강생에 한해 영문 자기소개서 첨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3개월 미만 수강 시에는 1회 첨삭 서비스를, 3개월 이상 수강 시에는 무료 첨삭 서비스를 3회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상기 이벤트를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본인의 SNS 채널에 소문내면 추첨을 통해 에너지 음료를 증정하는 부대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에 있다. 한편 파고다토쿨은 주니어 화상영어 신청자에게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개월 수강하면 최대 30%를 할인해주고, 3월 새 학기를 맞아 20%의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또, 관심 있는 학부모라면 상담만 받아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만 해도 화상영어 수강 시 추가 할인이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파고다토쿨의 취업기획전 이벤트 및 화상영어 할인 혜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파고다토쿨 홈페이지(www.pagodatalkoo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3-18 15:48:47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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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 인상하면 증시 대폭락?···헤지펀드 등 경고 쏟아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성급한 금리인상으로 '1937년 증시 대폭락'을 재현하는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준은 18일 발표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인내심' 문구를 삭제하고 6월이나 9월쯤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CNBC는 1650억 달러(약 186조 원) 규모의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츠 설립자인 레이 달리오(사진) 회장이 증시대폭락을 경고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달리오 회장은 "현재 예상되는 연준의 정책 변화가 의도치 않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금융시장에 많은 돈을 투자하길 피하고 있다"며 "연준이 통화 긴축을 신중히 진행해야 하며 잘못됐을 때 시행할 '플랜 B'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달리오 회장은 현재의 금융시장 상황이 1937년과 닮았다고 지적했다. 1937년은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정부의 4년에 걸친 공격적인 재정·통화정책 덕분에 미국 경제가 대공황으로부터 벗어나 회복기에 진입했던 시기다. 당시 연준이 예상보다 이른 긴축을 펼치면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3분의 1 수준으로 폭락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총재도 이날 인도 뭄바이에서 가진 연설에서 "2006년 이래 처음으로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지점에 아마 다가가고 있을 것"이라며 "이 과정이 잘 관리되더라도 금융시장 변동성이 불안정 위험을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15-03-18 15:27:05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