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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슈퍼문'으로 인한 최대 17m 파도 범람 전망

그리스 템플 뒤의 슈퍼문/ 더 윅 (THE WEEK)제공



캐나다 해양수로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조수간만의 차(17m)가 펀디만과 언개버만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구에 달이 가장 가까이 오는 '슈퍼문' 현상과 태양·달·지구가 일직선에 놓이는 '개기일식'이 겹치면서 발생하는 초자연적인 현상이다.



프랑스 해양수로청은 20일 조수간만 차를 4층 빌딩에 육박하는 14m로 예측했다. 같은 날 프랑스 북대서양 연안의 유명 관광지 몽셀미셸에는 거대 밀물에 둘러싸여 관광지가 섬으로 바뀌는 광경을 지켜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렸다. 거대한 파도가 일기 시작하자, 몽셀미셸 근처 작은 마을 퐁토볼트(Pontaubault)에서는 파도타기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는 진풍경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 경찰들이 전 세계에서 몰려온 관광객들을 제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ABC 등이 보도했다.

슈퍼문으로 인한 템스강 범람/런던 이브닝 스탠다드(London Evening Standard) 제공



이른 바 '수퍼문' 현상으로 영국 또한 몸살을 앓고 있다. 런던 템스강변이 조수의 영향으로 물에 잠겼다. 수퍼문 영향으로 고수위의 위험을 감지한 영국은 템스강 배리어 (상시 해수유통용 갑문)를 폐쇄했다. 템스강변의 테딩톤 (Teddington)과 트윅커넘(Twickenham) 또한 잠재적인 범람 위험으로 주의 경보를 받은 상태다.

이밖에도 캐나다, 남아메리카, 호주 등지에서 이례적인 조수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이러한 현상은 18년마다 한 번씩만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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