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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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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4기 발대식

C랩 아웃사이드 4기 /삼성전자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가 4기 활동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23일 서울 삼성전자 R&D캠퍼스에서 C랩 아웃사이드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랩 아웃사이드는 국내 스타트업 활성화와 창업 지원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이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의 일환으로, 직접 육성하는 프로그램과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최대 1억원 사업 지원금과 전용 업무 공간 및 식사 제공, 맞춤형 프로그램과 협력 및 판로 개척, 투자 유치 기회 등을 제공한다. C랩 아웃사이드 4기는 메타버스, AI, 로봇, 디지털 헬스,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스타트업이 37대 1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엔닷라이트와 코딧, 레드윗, 알고케어, 포티파이 등 5개사는 여성 창업 기업이다. 엔닷라이트 박진영 대표는 "C랩 입과를 시작으로 급변하는 세상에 맞서 멋진 성장 곡선을 그려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4기 발대식은 최근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4기 스타트업 20개사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3기 대표들이 해외 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 국민의힘 양금희 국회의원,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이 4기 업체들의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 입과를 환영하고 격려했다. 이들은 스타트업들에 지원을 약속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했다. C랩 아웃사이드 3기로 참여해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펫나우 임준호 대표와 혁신상을 받은 디지소닉 김지헌 대표도 참여해 노하우를 공유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은 "혁신 스타트업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성장 동력"임을 강조하며 "C랩 스타트업이 세계를 무대로 과감히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의 글로벌 노하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으로 청소년 교육 중심 사회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23 11:26: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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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전자, 멕시코에 마케팅강화로 '종합가전 브랜드' 각인

멕시코에 설치된 위니아전자 광고 /위니아전자 위니아전자가 멕시코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며 종합가전 브랜드 '위니아'를 알리고 나섰다. 위니아전자는 최근 멕시코 주요 거점 지역 국제 공항에 카트와 출입구 광고를 진행 중이다. 광고는 전자레인지와 세탁기, 냉장고 등 이미지로 위니아 제품을 직관적으로 소개하고 있다.QR코드로 추가 정보를 원하는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다. 또 멕시코시티와 몬테레이 등 8개 대도시에는 옥외광고도 설치했다.위니아 브랜드와 주력제품을 집중 노출하고 있다. 멕시코 유력 매체 광고도 이어가고 있다.주요 방송사 간판 아침 프로그램에 광고를 통해 시각 노출을 극대화해 접근성과 화제성도 노리고 있다.라디오 광고도 병행할 예정이다. 위니아전자는 이를 통해 멕시코 현지인에 위니아 브랜드를 폭넓게 알리고 종합가전기업 이미지를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위니아전자 멕시코 판매법인 김주태 법인장은 "멕시코 시장 성장세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 맞춤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올 한해 위니아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23 11:10: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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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SKMS 기반 기업문화 통했다

SK네트웍스가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인정받았다. SK네트웍스는 23일 GPTW 코리아 주관 '2022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GPTW 연구소는 미국, 유럽 등 전세계 97개 국가에서 일터 혁신을 위해 기업 진단을 하는 컨설팅 그룹이다.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와 환경을 구축하는 기업을 매해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구성원 설문조사를 통해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항목에서 신뢰경영지수와 문화경영으로 진행됐다. SK네트웍스는 '구성원 행복'을 목적으로 자발적·의욕적 두뇌 활용을 추구하고 지원하는 SK그룹 고유 경영 철학 'SKMS' 기반 기업문화를 조성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확인을 받았다. SK네트웍스는 '회사의 구성원 보살핌', '교육/경력 개발의 기회', '개인 자부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코로나19 이후 구성원 안전을 위해 '텔레웍스' 체제를 인정하고 권장하고 있다. 특히 커리어 워크숍을 통해 자기 개발을 보장하고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및 자율근무 시간제 운영과 어린이집 및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는 등 여성과 밀레니얼 세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이를 통해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도 선정, 대표이사와 조직문화 담당 팀장도 관련 분야 수상자로 뽑혔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수상 자체보다는 실제로 일하기 좋은 기업, 구성원이 행복한 기업으로 더욱 진화하기 위해 사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부족한 부분을 계속해서 보완할 것"이라며 "사업 모델과 기업문화가 잘 어우러진 기업상을 구축하고, 사업형 투자회사로 변화 속도를 높여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를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3 11:03: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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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도 전장 반도체로 확장 선언, K-산업 대응책은

펫 겔싱어 인텔 CEO /인텔 글로벌 '반도체 전쟁'이 전장 분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다크호스' 인텔이 초미세공정에 이어 차반도체에까지 투자하겠다고 나서면서다. 전장 반도체가 '계륵'인 만큼 추가 투자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또다른 주력 분야인 자동차 산업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최근 인베스터데이를 통해 파운드리 사업에서 자동차 전장 그룹을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인텔은 자동차 반도체가 앞으로 10년간 2배 가량 성장해 연간 115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미리 전장 반도체 사업을 육성해 자체 개방형 중앙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수준 높은 양산 품질과 첨단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인텔이 최근 인수를 결정한 이스라엘 타워 세미 컨덕터도 전장 사업을 넓히기위한 초석이었다는 분석이다. 타워 세미 컨덕터는 전장과 CMOS 센서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최대 22나노 수준 반도체를 양산하는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시간 낭비 없이 주로 20나노보다 큰 전장 반도체 양산 시설을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전장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인증 절차를 생략하고 사업의 핵심인 거래처 확보 작업도 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꾸준히 고성능 전장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인텔이 전장 반도체 사업에 진출하면서 반도체, 특히 파운드리 업계는 또다른 과제에 봉착했다. 전장 반도체 공급난이 여전히 극심한 가운데, 초미세 공정에 더해 저난도 공정에까지 통합 솔루션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 이미 TSMC는 이같은 전략으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TSMC는 고객사 중심 경영 철학으로 초미세 공정 개발은 물론 십수년전 공정도 고객사가 필요로 한다면 여전히 유지하는 회사로 잘 알려져있다. 이를 통해 쌓은 깊은 신뢰가 삼성전자의 추격에도 점유율을 굳건히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라는 평가다. 문제는 저난도 공정 전장 반도체 사업이 '계륵'이라는 점이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전장 반도체 사업이 사실상 수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고 있다. 당장은 반도체 공급난 때문에 수익률이 높아진 상태지만, 머지 않아 공급난이 해소되면 예전과 같이 부가가치가 떨어질 수 밖에 없어서다. 반도체 장비 업계가 꾸준히 8인치 웨이퍼 공정을 12인치 공정으로 전환할 수 있는 솔루션을 내놓고 있는데도 여전히 여러 반도체 업계가 투자를 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미래차에는 더 미세한 반도체가 더 적게 필요할 전망이다. 자동차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더 우수한 반도체를 요구하고, 이 과정에서 수십개로 구성되던 반도체를 몇개로 통합하고 움직임도 이어지면서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정./삼성전자 인텔도 이같은 상황을 충분히 고려했다. 인텔의 패키징 기술과 첨단 설계 및 공정, 모빌아이를 활용한 최첨단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동차를 위한 고성능 개방형 플랫폼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타워 세미컨덕터를 인수한 이유도 생산 공정보다는 고객사 확보를 위한 결정이라는 추측이 있다. 일각에서는 인텔이 미국 정부와 협의를 통해 현지 반도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을 했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도 '대규모 M&A'를 준비 중인 상황이다. 기대감이 높던 전장 반도체가 아닌 다른 분야를 대상으로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전장 반도체 업체 인수 가격이 최근 들어 지나치게 높아진 데다 각국 정부의 '이기주의'에 따른 반도체 업체 매각 불승인 분위기도 문제로 지적된다. 삼성전자도 최근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M&A 대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장 반도체 만이 아닌 AI와 로봇 등에서도 의미 있는 규모의 인수를 시도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국내 반도체 업계가 전장 반도체에 미온적인 상황이 또다른 국내 주력 산업인 자동차에는 부정적이라는 시각도 있다. 여전히 반도체 공급난이 심각한 상황,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내 생산도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국내에서 전장 반도체를 생산하는 곳은 DB하이텍과 SK하이닉스시스템IC 등 일부에 불과하다. 반도체가 아닌 자동차 업계가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국산차들도 테슬라와 같이 반도체를 자체 설계하고 고집적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면 반도체 수급에 어려워하지 않아도된다. 현대차도 이미 대책 마련에 착수한 상태다. 반도체 자체 설계와 공급 등을 중요하게 논의 중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반도체 통합 등 구체적인 설계와 관련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는 전언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협력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현대차가 당장 반도체 설계와 양산 등에 나서기에는 역량이 부족한 만큼,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과 공급 방안을 강구하면 해답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다. 이미 삼성전자가 테슬라에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어서 시너지 효과는 적지 않을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20 11:09: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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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내 벤처 'LGE 어드벤처' 2기 선발…'F.U.N 경험' 실현 임무

LG전자가 'F.U.N 경험'을 실천할 직원들을 찾았다. LG전자는 LGE 어드벤처 2기를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LGE 어드벤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사내 벤처 사업이다. '한발 앞선(First), 독특한(Unique),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New)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의미하는 'F.U.N 경험'에 기반해 활동한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신사업과 제품, 서비스 관련 등을 주제로, 임직원 투표와 온라인 공개오디션을 거쳐 최종 2개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NFT 기반 소셜 플랫폼과 피트니스 게임 등 'F.U.N 경험'에 기반했다.뉴노멀 시대에 맞춰 가장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소통하는 등 새로운 방식을 채용했다. 사내벤처팀은 앞으로 1년간 자율적인 근무를 보장받아 아이디어 구체화 업무에만 열중하게 된다. 별도 사무공간과 과제 진행 지원금, 회사가 보유한 기술과 네트워크, 외부 전문가 컨설팅 등 지원도 받는다. 연말에 결과물을 검토 받아 사업성이 있으면 사업화 진행과 스타트업 독립 기회도 받을 수 있다. LG전자 비즈인큐베이션담당 서흥규 상무는 "임직원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F·U·N 경험에 기반한 새로운 고객가치를 발굴하고 미래사업에 도전하는 열린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변화와 혁신을 끊임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LGE어드벤처 1기가 개발한 아이디어 중 2개 프로젝트를 사업화할 예정이다. 홈 피트니스 플랫폼과 뇌파를 이용한 스마트 수면케어 솔루션 등이다.

2022-02-20 11:00: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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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TV 시장 16년 연속 1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 1위를 16년이나 지켜냈다. 20일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금액 기준 29.5%, 수량 기준 19.8%를 각각 기록했다. 삼성전자 TV 1위 비결은 단연 QLED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이다. QLED TV가 지난해에만 943만대를 판매하며 5년간 누적 2600만대를 기록 중이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 비중은 44.5%로 압도적인 우위를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혁신 DNA'를 TV 시장 1위 수성 원동력으로 봤다. 매년 TV 시장 흐름을 바꾸는 제품을 지속 출시해왔던 것. 2006년 보르도 TV를 시작으로 LED TV와 스마트 TV, QLED TV에 이어 QLED 8K와 네오 QLED, 마이크로 LED 등이 주인공이다. 아울러 더 세리프와 더 프레임, 더 세로와 더 테라스로 다양한 삶에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 TV를 선보이며 소비자 요구를 충족해왔다. 올해에는 더 프리스타일을 처음 선보이며 더 많은 공간에 스크린을 구현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삼성 TV에 대한 신뢰와 사랑으로 16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맞춤형 스크린' 시대를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20 10:26: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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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출시…프리미엄 모델 성능

LG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LG전자 LG 울트라기어가 게임에 최적화한 소리를 구현한다. LG전자는 21일 LG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북미와 유럽 등으로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이번 제품 모델명은 GP3로, 프리미엄 모델인 GP9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부담을 대폭 낮췄다. 특히 3D 게이밍 사운드 기술은 다양한 소리 방향과 크기를 분리해 헤드셋 없이도 몰입도를 높일 수 있게 해준다. FPS 모드에서 발소리와 총소리 공간감을 높이고, RTS 모드에서는 넓은 공간에서 소리가 나는 것처럼 현장감을 높이는 방식이다. 마이크도 내장됐다.헤드셋 없이 음성 대화를 할 수 있는 것뿐 아니라, 에코캔슬링 기술을 적용한 클리어 보이스 채팅 기능으로 게임 사운드와 목소리를 구별해준다. 헤드셋을 사용할 경우는 더 웅장하고 현장감 넘치는 가상 7.1 채널 입체 사운드를 구현한다. DTS 헤드폰 : X를 지원하면서다. 디자인은 깔끔하다. 가로 33cm로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완벽하게 조합할 수 있게 했고, USB-C 블루투스 등 유무선 연결도 지원한다. 특히 6시간 사용 가능한 내장 배터리로 휴대도 가능하다. LG전자는 27일까지 베스트샵 등 전국 온오프라인 판매점에서 제품을 구매한 경우 3만원 상당 구매 혜택도 준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프리미엄급 음향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LG 울트라기어 게이밍스피커 신제품을 앞세워 고객에게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사운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20 10:00: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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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더 나빠질 것" 경총 '기업 규제 전망조사' 발표…'중대재해처벌법' 부담 최고

2022년 업종별 기업규제 기상도 /한국경영자총협회 기업들이 규제 환경이 더 나빠질 거라고 예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전국 10인이상 1112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기업규제 전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기업규제 전망지수(RSI)는 기준치인 100을 하회한 93.3에 머물렀다. 기업들이 기업규제 환경을 부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얘기다. 이유는 '대선 전후 포퓰리즘 정책 남발'(31.5%), '정부 규제개혁 의지 부족'(29.2%)이 가장 많았다. 업종별로는 '건설'(73.4)과 '철강(77.5)'이 가장 부정적이었다. 중대재해처벌법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해운(87.2)'과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89.4)도 저조했다. 그나마 신산업인 제약과 바이오, 플랫폼서비스가 100을 초과했다. 규제 샌드박스와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등 기대감이 큰 것으로 경총은 추정했다. 규모별로는 작을 수록 불안이 컸다. 소기업이 더 부정적이었다는 것. 300인 이상이 97.7, 50~299인이 91.9, 10~49인이 90.2였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62.5로 가장 부정적이었다. 전북(70)도 낮았고, '대전'(77.8)도 뒤를 이었다. 반면 세종(110.7)과 '경북'(106.8), '인천'(106.7)은 기대가 컸다. 가장 부담이 큰 규제는 단연 '중대재해처벌법'(3.48)이었다. '건설'(3.90), '자동차·자동차부품'(3.82), '기계'(3.71), '조선·해운'(3.70)이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 뒤이어 주52시간제와 최저임금, 환경규제와 법인세 등 순으로 부담이 있었다. 차기 정부에는 '총괄 컨트롤타워 신설'을 가장 많이 요구했다. 52%가 차기 정부에 바라는 규제개혁 정책과제로 선택했다. 'One-in, Three-out Rule(규제 1개 신설시 기존 규제 3개를 폐지하는 제도) 도입'(17.2%), '전체 규제 일몰제 적용'(15.5%), '의원 입법 발의시 규제심사 절차 도입'(13.0%)도 적지 않았다. 이형준 경총 고용·사회정책본부장은 "올해는 새 정부가 시작되는 해임에도 기업규제 환경을 부정적으로 전망하여 규제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낮았다"며 "기업의 규제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새 정부의 강력한 정책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17 16:07: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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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코리아, 프리미엄 스마트 워치 '피닉스7'·에픽스 출시

가민 피닉스와 에픽스 제품 /가민코리아 가민 프리미엄 스마트 워치 2종이 새로 출시됐다. 가민은 17일 피닉스 7과 에픽스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104만원에서 159만원이다. 피닉스7 시리즈는 처음으로 사파이어 태양광 충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내구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눈부심 방지 기능에 효율까지 높였다. 이전 모델보다 효율을 2배 늘렸다. 위성 측정 기능과 멀티 밴드 주파수 설정, 40여개 스포츠 액티비티 지원 등 프리미엄 라인업 기능을 모두 담았다. 터치 스크린 컨트롤과 내장형 플래시 라이트도 지원한다. 연속 사용시간은 37일, GPS 모드로는 122시간, 울트라 트랙 GPS 모드에서는 578시간이다. 에픽스는 처음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3인치에 코닝 고릴라 글래스 DX 및 사파이어 크리스탈 렌즈와 티타늄 베젤을 적용했다. 40여가지 액티비티 모드 지원을 비롯해 전방 안내와 특수 웨이포인트 설정, 실시간 체력 등 다양한 신기능도 담았다. 사용 시간은 최대 21일이다. 스마트 모트 16일, 스포츠 모드 30시간이다. 가민은 이들 라인업이 미국 군사표준 (MIL-STD-810)과 동일한 등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심박수와 혈중산소포화도, 스트레스 지수 등 건강 모니터링 데이터도 지원한다. 스마트 알림 기능도 있다. 2000여곡 음악 저장과 스트리밍 플레이리스트 추가도 된다. 가민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조정호 이사는 "가민은 격렬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유저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을 혁신해왔다"며 "뛰어난 배터리 성능, 혁신적인 아웃도어 액티비티 기능, 믿을 수 있는 건강 데이터를 제공하는 피닉스 7 시리즈와 에픽스는 아웃도어 스마트워치의 기준을 한 단계 더 높여줄 제품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17 15:41: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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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2022로 '무한' 경험 확장 선언…스마트싱스로 더 똘똘 뭉쳤다

이재승 삼성전자 사장이 17일 비스포크 인피니티 라인업이 전시된 주방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가 사용자 경험을 무한히 확장한다. 스마트 싱스로 연결성을 대폭 강화하는 것은 물론,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를 새로 공개하며 비스포크로 소비자 경험을 확장한다는 포부다. 삼성전자는 17일 '비욘드 비스포크'를 열고 비스포크 홈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통해 진행하며 시간과 공간 한계를 극복해 소비자 경험을 계속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반영했다. 이재승 삼성전자 사장 아바타가 17일 제페토에서 열린 비욘드 비스포크 행사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비욘드 비스포크는 맞춤형 가전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연 비스포크 홈을 뛰어넘을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비스포크 홈은 다양한 제품을 통한 '공간의 확장'과 평생 보증으로 '시간의 확장', 폭넓은 협업을 통한 '생태계 확장'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는 여기에 '경험의 확장'을 추가했다. 모든 가전을 통합해 인공지능으로 관리하고 각 소비자에 맞춰 작동하는 솔루션 '스마트싱스 홈라이프'를 통해서다. 기존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 기반 서비스를 통합해 발전시켜 '고객 중심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재승 사장 아바타가 17일 제페토에서 열린 비욘드 비스포크에서 가전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 무한한 경험 확장 '인피니트' 특히 새로 출시한 '인피니트' 라인업은 비스포크 가치를 한층 높여주는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이다. 종전에 프리미엄 라인업인 '셰프 컬렉션'을 대체하는 브랜드로, 와인을 중심으로 냉장과 냉동, 김치 등을 전문적으로 구현하는 1도어 냉장고와 대용량 4도어 냉장고, 오븐ㆍ인덕션ㆍ스마트 후드ㆍ식기세척기 등 주방 가전으로 구성된다. 인피니트 라인업은 새로운 소재로 고급감을 배가한다. 알루미늄과 세라믹, 스테인리스 등 천연 소재로 내구성을 높이고 변질을 최소화했다. 또 인피니트 라인업간 통일성을 만들어 주방 인테리어에도 최적화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후드도 새로 국내에 도입했다. 최근 들어 주방 가전 시장에서 실내 공기질을 높이기 위해 인덕션과 함께 후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스마트 기능을 도입한 후드를 도입해 주방 가전이 요리 뿐 아니라 환기와 탈취까지 서로 연동해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비스포크 라인업과 함께 대형 제품이 인피니트 라인업에 추가된다. 또 국내에 처음 도입한 와인냉장고는 최대 101병까지 보관 가능하며, 종류에 따라 분리 보관할 수 있는데다가 상하 수납 공간을 각각 4~18 ℃까지 온도를 설정할 수 있고 가운데에는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5가지 모드로 설정할 수 있는 '멀티 팬트리'를 도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가 17일 서울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열린 비욘드 비스포크 행사에서 새로 출시한 1도어 와인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비스포크 신제품은 '오토 오픈 도어' 기능도 큰 특징으로 한다. 오토 오픈 도어는 와인 냉장고나 그랑데 AI 세탁·건조기를 대상으로 적용된 기능이다. 간단한 터치나 스마트싱스를 통한 음성명령은 물론, 세탁·건조기의 경우 작동을 끝내면 바로 작동해 세탁물이 최대한 건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로운 컬러도 추가했다. 모닝 블루와 이브닝 코랄 등 5가지를 신규 도입해 냉장고 기준 총 19개 색상 패널을 운영한다. 와인 냉장고에는 타임리스 그레이지ㆍ타임리스 차콜ㆍ세라 블랙ㆍ세라 화이트ㆍ럭스 메탈 등 5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친환경 요소도 강화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에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뿐 아니라 친환경 냉매 R32 탑재 및 솔라셀 리모컨을 적용했고, 에코패키지를 국내뿐 아니라 유럽으로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솔라셀 리모컨 적용도 더 늘리기로 했다. '평생 보증' 서비스 역시 친환경 활동 일환이다. 그밖에도 삼성전자는 이날 24종 새 제품을 선보였다. 흡입력을 220W 강화하고 UV LED를 탑재해 살균 능력을 강화한 비스포크 제트와 펫케어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 제트봇 AI 등이다. 삼성전자 관계자가 17일 서울 디지털 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열린 비욘드 비스포크 행사에서 주방 가전으로 스마트 싱스를 활용하는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은 인덕션이 요리 레시피에 따라 온도를 조절하고 후드가 작동하는 모습. /김재웅기자 ◆ 스마트 싱스로 삼성 '원 팀' 아울러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를 통해 가전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확인해줬다. 우선 주방 가전은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를 기반으로 레시피를 추천해주고, 요리를 시작하면 인덕션과 오븐, 후드 등이 각자 레시피에 맞춰 작동한다. 고기를 스캔하면 중량에 맞게 해동 기능을 설정해주기도 한다. 요리를 끝낸 후에는 식기 세척기가 음식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코스를 선택해 작동한다. 와인병 라벨을 촬영해 제품을 스스로 인식하고 재고를 관리할 수도 있다. 의류 가전들도 마찬가지다. 골프 등 상황을 선택하면 골프 의류에 맞게 세탁기와 건조기가 동작하고, 에어드레서와 슈드레서도 이에 맞춰 작동하는 방식이다. 공기청정기뿐 아니라 에어컨도 공기질을 함께 관리한다. 제트봇 AI는 환경에 따라 청소 수준과 방법을 따로 설정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이 사는 공간에는 청소를 더 자주하고 필요할 때는 반려동물 모습을 촬영해 전송해주는 등 펫케어 기능을 더 강화했다. 삼성전자 관계자가 17일 서울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열린 비욘드 비스포크 행사에서 신형 무풍 에어컨 갤러리를 분리하며 소개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제품 관리도 해준다. 에너지 서비스가 전력 사용량과 예상 전기요금은 물론, AI로 사용량을 예측해 요금 인상 전망 등을 미리 알려준다. AI절약모드로 자동 절전모드 전환 기능도 있다. 제품별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소나 소모품 교체 시기를 알려주거나, 이상이 발생하면 조치 내용을 가르쳐주는 케어 서비스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서비스를 쿠킹ㆍ에어 케어ㆍ펫 케어ㆍ클로딩 케어ㆍ에너지ㆍ홈 케어 등 6대 서비스로 정의했다. 소비자 요구안 등을 연구해 핵심적인 6가지를 추려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라인업이 꾸준히 업데이트 된다는 것도 강조했다. 와이파이가 탑재된 모델이라면 꾸준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며 작년에만 128회에 걸쳐 업데이트를 제공했다는 것. 하드웨어도 이미 2019년부터 모듈 교체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를 가능케 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에 따라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와 미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스 프로바와 협업한 전시도 마련했다. 이재승 사장은 "올해는 비스포크 홈을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확대해 비스포크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면서 "국내외 소비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홈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17 15:40: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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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베트남 1조 투자 승인…고성능 패키지 기판 FCBGA

삼성전기 FCBGA /삼성전기 삼성전기가 베트남에서 반도체 패키지 기판을 더 만들 수 있게 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최근 베트남 정부로부터 투자 허가서(IRC)를 받았다. 앞서 삼성전기는 지난해 베트남 생산법인인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고집적패키지기판, FCBGA) 생산 설비 및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베트남은 정부 승인과 주요 계약 합의를 완료하고 최종 인허가 단계에서 베트남 기획투자부 이름으로 IRC를 발급한다. FCBGA는 고집적 반도체 칩과 메인 기판을 연결하는 반도체 패키지 기판으로, 연결부를 볼 형태인 플립칩 범프로 만들어 고성능·고밀도 제품인 CPU와 GPU에 주로 사용된다. 최근 반도체 고성능화와 빅데이터 확대 등으로 수요도 더 늘고 있다. 삼성전기는 베트남 정부가 당초 신청했던 금액보다 투자 규모를 9억2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해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는 8억5000만달러, 한화로 약 1조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옌빈산업단지에 생산 설비와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사용할 예정으로,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이를 통해 2023년 4분기경 FCBGA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에는 2024년부터 반영될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17 15:39: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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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제로 레벨'로 '환경을 생각한 삶' 소개

/렉서스코리아 렉서스코리아가 공예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렉서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렉서스는 '리빙, 환경을 다시 생각한 삶'을 콘셉트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가 작품들과 역대 마스터즈 작품 16종을 전시한다. 특히 2022년 선정작은 기후 변화를 위기에 빠진 지구를 위한 '리'를 주제로 연탄재와 스티로폼, 폐의류 및 비닐봉지 등 쉽게 버려지는 생활 속 소재를 공예로 재탄생시켰다. 또 부스는 전시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시대를 낮게 제작했다. 이른바 '제로 레벨'로, 자세를 낮춰 원하는 각도로 작품을 관람하며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다. 렉서스는 부스에서 작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차 콘셉트인 'LF-Z 일렉트리파이드'도 특별 전시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이병진 상무는 "이번 전시에는 버려지는 소재를 활용한 작품들과 LF-Z 일렉트리파이드 콘셉트카 전시를 통해 탄소 중립을 향한 렉서스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의 관점에서 렉서스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17 13:59: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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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WC2022서 갤럭시 북 공개 예정…김학상 부사장 "차원이 다른 PC 경험"

삼성 갤럭시 MWC 이벤트 2022 초청장 /삼성전자 이번엔 모바일 컴퓨팅이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로 모바일 시장을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진행할 이벤트 초대장을 17일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이벤트에서 모바일 환경에서 업무와 학습 문화를 새롭게 재정의하고, 보다 강화된 갤럭시 생태계 경험을 제공할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소개했다. 바로 새로운 갤럭시북 시리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NC개발팀장인 김학상 부사장은 17일 뉴스룸에 '모바일 컴퓨팅의 새로운 도약을 향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새로운 PC라인업 공개를 예고했다. NC사업부는 최근 2년 바뀐 환경에 환경에 맞춰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재정의하는데 중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하며 PC라인업 개편 및 갤럭시 북 프로 등 제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개방성을 기반으로 이동성과 컴퓨팅 파워 경험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PC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63% 증가하며 역대 가장 높은 실적을 거뒀다고 김 부사장은 설명했다. 이어서 김 부사장은 더 강력하면서 매끄러운 모바일 컴퓨팅 기술을 제공하며, 우리 삶에서 업무 효율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기기가 상호 연결될 수 있는 '기기간 연속성'에 신경을 쓴다는 방침,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 등과 협업해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OS)를 넘나드는 사용 경험과 탁월한 이동성, 강화된 보안체계 등 3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갤럭시 북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를 OS나 폼팩터에 구애받지 않고 서로 매끄럽게 연동될 전망이다. 앞서 선보인 '링크 투 윈도우'에 이어 다양한 갤럭시 제품에서 MS 앱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추가로 원 UI 북을 선보여 삼성갤러리와 노트 등 앱도 기기간 경계를 넘나들게 한다는 계획이다. 인텔과 함께 성능도 제고했다는 설명이다. 최대한 얇고 가벼우며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해온 결과, 높은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구현했다고 김 부사장은 밝혔다. '철통 방어'도 장점으로 들었다.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는 상황, 사용자에 안전한 경험을 전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인텔과 MS와 협력해 가장 강력한 보안체계를 구축했다. 김 부사장은 "기존 틀을 깨는 삼성전자의 혁신과 개방형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차세대 갤럭시 북이 일상에서 차원이 다른 PC 경험을 열어 젖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기고문을 마무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17 13:47:0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