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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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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메리어드 수원 호텔에 클로이 서브봇 공급…첫 2단 서랍장

LG전자가 코드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 호텔에 도입한 클로이 봇 /LG전자 LG전자 로봇이 호텔 진출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 호텔에 2단 서랍형 LG 클로이 서브봇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로이 서브봇은 스스로 호텔에 승강기를 타고 객실까지 주문한 물건을 배달하는 로봇이다. 서랍에 물품을 싣고 스스로 객일을 찾아갈 수 있으며, 객실 앞에 도착하면 전화를 통해 고객이 문 앞에서 가져갈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클로이 서브봇은 첫 2단 서랍형 모델이다. 부피가 큰 내용물도 보관할 수 있게 3단 서랍형에 이어 개발됐다. 와인을 세운 상태로도 보관할 수 있고, 최대 17kg까지 운반 가능하다. 다수 목적지를 설정해도 순차 배송이 가능하며, 보안잠금장치도 갖췄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평가로 승강기 탑승 안정성도 인증 받았다. LG전자는 LG 클로이 서브봇과 함께 통합 관제 시스템과 지속적인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리자는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로봇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사용 이력이나 배송 스케줄 등을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코드야드 바이 메이어트 수원이 비즈니스 목적 출장자들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만큼, 차별화된 비대면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호텔, 병원, F&B(식음료)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경기도 광명 소재 테이크 호텔에 LG 클로이 서브봇을 공급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는 강원도 속초에 있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LG 클로이 서브봇과 가이드봇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노규찬 상무는 "LG 클로이 로봇은 1:1 고급 컨시어지 서비스에서 비대면 배송 서비스까지 호텔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며 "LG전자만의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2 10:47: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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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LS영크리에이터' 8기 활동 시작…MZ세대 소통 강화

LS영크리에이터 8기 /LS LS그룹이 대학생 기자단 활동을 재개하며 MZ세대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LS그룹은 3월부터 'LS영크리에이터' 8기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발대식을 개최하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LS영크리에이터는 올해 LS대학생기자단에서 이름을 바꾼 것이다. 더 젊은 시선으로 창의적인 활동을 한다는 의미로, 국내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해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8기 LS영크리에이터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E1, 예스코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 산업 현장과 20대 대학생들의 관심사를 참신한 시각의 콘텐츠로 표현, 이를 LS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활자 위주의 기사뿐만 아니라, 카드뉴스, 사진, 동영상 등 보다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시각화된 SNS 콘텐츠로 소통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LS가 영크레이터를 운영하는 이유는 B2B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젊은 세대와 친숙하게 소통하기 위함이다. 매년 8~10명을 모집했으며, 인스타그랩과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한다. LS영크리에이터는 기사 작성 방법, 영상 컨텐츠 제작, SNS 트렌드 이해 등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을 받고 있으며, 활동을 마친 지난 기수 LS영크리에이터들은 기자, PD, 작가 등 유관 분야와 사회 각계 각층에 진출하여 든든한 네트워크를 만들고 있다. 이 밖에도 LS그룹은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으며, 다양한 대학생 봉사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아동 돌봄 사각지대 발생, 지역 교육격차 심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이공계 전공 대학생 30명 내외를 모집, 선발해 온라인 방식으로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에게 과학실습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6기를 진행했다. 해외에서는 2007년부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약 1000여명의 LS 대학생해외봉사단을 선발 및 사전교육하여 파견을 실시해왔고, 파견 지역에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하여 현재까지 베트남 하이퐁·하이즈엉·호치민·동나이 등지에 총 18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해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해외 출국이 어려워진 상황을 감안하여 안전을 위해 봉사단 파견은 일시 중단했으나, 베트남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드림스쿨 신축은 지속하여 2023년까지 베트남 하이퐁과 호치민 인근에 드림스쿨 19·20·21호를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LS 관계자는 "LS영크리에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LS의 프로그램들이 미래세대들의 꿈을 마음껏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MZ세대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창구 또한 다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2 10:41: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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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부산 FCBGA 공장 증축에 3000억 투자 결정

/삼성전기 삼성전기가 반도체 패키지 기판에 다시한 번 대규모 투자를 이어간다. 삼성전기는 부산 사업장에 3000억원 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반도체 패키지 기판(FCBGA) 공장을 증축하고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고속 성장 중인 시장을 선점하고 하이엔드급 제품에 진입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패키지 기판은 고집적 반도체 칩과 메인 기판을 연결해 전기적 신호와 전력을 전달하는 반도체 기판이다. 고성능 및 고밀도 회로 연결을 요구하는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 처리장치)에 주로 사용된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난이도가 높아 공급 부족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삼성전기는 베트남 생산법인에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패키지 기판 생산시설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부산사업장까지 증축하며 패키지 기판 증설에 투입되는 금액은 1조6000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반도체의 고성능화 및 AI·클라우드·메타버스 등 확대로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기술력 있는 패키지 기판 파트너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삼성전기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집중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1 15:45: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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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안드로이드, '폭군' 애플에서 소비자 구할 수 있을까

페루에서 갤럭시S22 살펴보는 모습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위기에 빠졌다. 애플이 자사 반도체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형도 확대하면서 생태계를 더 공고히 하는 반면, 안드로이드 진영은 잇딴 악재에 빠지면서 점유율도 흔들리고 있다. 운영체제 경쟁이 미래 사업과도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위기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S22 울트라 공시 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전자가 신형 플래그십에 이같이 높은 공시 지원금을 책정한 이유는 최근 갤럭시 S22가 GOS 논란으로 인기가 시들해진 데 따른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가격을 인하해서라도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을 지키겠다는 것. 실제로 삼성전자는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해왔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의 스마트폰 평균 판매단가(ASP)는 263달러로 애플(825달러)의 3분의 수준에 불과했다. 매출 기준 점유율도 16.1% 로 애플( 43.8%)에 크게 못미쳤다. 판매량 10위권에 든 모델도 아이폰이 7개, 갤럭시는 A12와 A02밖에 없었다.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맥을 못추고 있다는 얘기다. 애플 아이폰 SE. /KT 반면 애플은 자체 칩인 M1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이후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 제품을 선보이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아이폰 13 시리즈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데 이어, 2년만에 보급형인 아이폰 SE 3세대를 내놓으며 중저가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에 결국 기술적 우위를 뺏겼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종전까지는 삼성전자가 고스펙 하드웨어로 무장하고 애플의 소프트웨어 장점에 대응해왔다면, 애플 실리콘 전략이 성공하면서 하드웨어에서도 열세에 놓였다는 것. 갤럭시의 약세가 삼성전자 문제만은 아니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1억화소 카메라와 120㎐ 주사율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폴더블 폰과 S펜 내장 등 혁신을 이끌어왔다. 갤럭시A12는 전세계 판매량 1위는 물론,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만 6%에 달한다. GOS 논란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전체로 번질 분위기다. 그나마 갤럭시S22가 발열을 최소화했을뿐, 안드로이드에서 가장 고사양 칩인 퀄컴 스냅드래곤8 발열이 고질적 문제라는 실험 결과가 이어지면서다. 그나마 대만 디맨시티가 만든 새로운 칩이 주목받고 있지만, 발열 문제를 해결했을지 여부는 미지수다. 스마트폰 시장이 애플 중심으로 넘어간다면 안드로이드 진영은 IoT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 들어 기기간 연동성이 중시 되면서 전자 업계도 자체 생태계 확보에 열을 올리는 상황, 핵심이 바로 스마트폰이기 때문이다. 애플이 폐쇄적인 정책으로 악명 높은 만큼, 자칫 '울며 겨자먹기'로 애플 생태계에 편입돼 제대로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쉽지 않게 된다. 다행히 안드로이드도 여전히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높은 개방성을 무기로 웨어 OS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영역에 자리를 잡으면서다. 아직 보급형 시장뿐 아니라 IoT 부문에서도 안드로이드를 선호하는 업체와 소비자가 적지 않은 만큼 기대감도 여전하다. AP 역시 연구가 이어지면서 발열 문제를 해결한 고성능 제품도 머지않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1 14:35: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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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만원에 비스포크 큐커 제공하는 '큐커로 교체' 캠페인…월 3만5000원 식료품 구매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큐커로 맛있고 간편한 식문화 조성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우리 집 전자레인지, 큐커로 교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제일제당, 삼성카드와 함께 비스포크 큐커와 'CJ더마켓'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삼성카드 마이 큐커 플랜에 가입하면 비스포크 큐커를 5만원으로 구매하고, CJ더마켓에서도 인기 제품 교환권과 할인 쿠폰 등 30만원 상당 추가 혜택을 준다. 보유중인 전자레인지 수거도 가능하다. 삼성카드 마이 큐커 플랜은 삼성전자와 협업한 13개 식품사 직영몰에서 약정기간 식료품을 매달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대신 비스포크 큐커를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24개월 약정시 월 3만9000원, 36개월 약정시 월 3만5000원씩 삼성카드로 구입하면 된다. 6개월이나 1년 약정의 경우 각각 월 10만원, 6만원 이상 구매하면 비스포크 큐커를 30만원에 제공한다.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터 기능을 큐커 한대로 모두 구현하는 '4-in-1' 기기로 다양한 음식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각 제품을 별도로 갖출 필요가 없어 주방공간을 더욱 깔끔하고 여유롭게 만들 수 있다. 최대 4개 재료를 동시에 조리 가능한 멀티쿡 기능과 바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조리값을 세팅하는 스캔쿡 기능으로 밀키트와 간편식도 더 빠르고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CJ제일제당과 협력을 통해 13종 메뉴를 최적화해 선보인바 있다. 4월까지 약 30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 밖에 220여종 전용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고, 3000여종 메뉴도 조리 가능하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제품"이라며 "국내 최대 식품업체인 CJ제일제당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본격적인 비스포크 큐커 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1 11:00: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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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5개 수상…올레드 TV 10년 연속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LG전자 LG전자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휩쓸며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LG전자는 최근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 3개 등 25개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고상 주인공은 '트롬 세탁기 오브제컬렉션', LG 올레드 TV, '듀얼업 모니터' 등이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처음 출시한 2013년부터 10년 연속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아울러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등 신제품까지 4개 상을 받으며 가치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트롬 세탁기 오브제컬렉션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미니멈 플랫 디자인'과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오브제컬렉션 특유의 색상을 갖춰 집안 전체 공간과 조화를 이룬다. 오브제컬렉션 제품은 공간 인테리어 가전의 대명사로 자리 잡으며 각종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등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듀얼업 모니터는 인체공학 디자인이 장점이다. 27.6형 나노IPS 디스플레이에 세로로 긴 16:18 화면비를 적용했다. 21.5형 모니터 두 개를 위아래로 이어 붙인 크기로, 한 화면에 여러 개의 작업창을 띄워 작업하기가 편리하다. 또 제품에 적용된 LG 360 스탠드는 고객의 사용 환경에 따라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혁신상도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인 '틔운' 및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로다. 이들 모델은 기술의 최적화, 혁신적인 소재와 접근방식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무선스피커 '엑스붐 360' ▲다목적 올인원 스크린 '원퀵' ▲울트라기어 게이밍노트북 ▲틔운 미니 등 20개 본상도 함께 받았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철배 전무는 "고객에 대한 세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 발굴해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1 10:20: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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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북2프로 사전예약…갤럭시 버즈2 등 제공

갤럭시 북 2프로가 공식 출시를 앞두고 풍성한 혜택을 포함한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삼성전자는 18일부터 31일까지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북2 프로는 갤럭시 북2프로 360과 2종으로, 초슬림에 초경량 디자인과 원UI 북4 및 스마트싱스를 활용한 높은 연결성으로 모바일 경험을 확대하는 새로운 노트북이다. S펜도 지원한다. 강력한 성능도 장점이다. 12세대 인텔 프로세서에 디스플레이도 13.3형과 15.6형으로,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모델도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기간 동안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갤럭시 버즈2'와 팬톤 액세서리 팩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케어 플러스' 1년 이용권 ▲'디즈니 플러스' 3개월 이용권 ▲'갤럭시 버즈 라이브' 5만 9000원 구매권 혹은 'MS 오피스' 5000원 구매권 ▲팬톤·심슨·스타워즈·스프링 샤인 등 콜라보 액세서리 할인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갤럭시 북 멤버스로 24일부터 4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삼성에듀닷컴 ▲이투스 ▲대성마이맥 등 입시·교육 콘텐츠 뿐 아니라 ▲한컴 오피스팩 ▲삼성 홈 피트니스 ▲FLO ▲시즌 ▲예스24 북클럽 ▲예스폼 ▲곰캠 프로/곰믹스 맥스 ▲밀리의 서재 ▲클립 스튜디오('갤럭시 북 2 프로 360 모델' 한정) 등 각 서비스에 따라 최대 1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를 구매하고 기존 노트북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에서 최대 20만원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북 Trade-in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반납 제품의 제조사나 사양, 제품 상태에 따라 보상 가격이 책정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세련된 색상에 최고의 성능을 갖춘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사용자의 일상을 한층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차세대 모바일 PC"라며 "갤럭시만의 편의성과 강력한 보안 등으로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0 19:53: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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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QD OLED TV 출시…프리미엄 TV 세대 교체 본격화

OLED TV 경쟁이 시작됐다.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와 소니 등 업체들이 새로운 제품을 내놓으면서다. OLED 시장을 둘러싼 경쟁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북미법인은 18일(현지시간) 2022년형 TV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TV 신제품 라인업에는 네오 QLED TV 뿐 아니라 삼성전자에서는 처음으로 OLED 패널이다. 업계에서는 첫 퀀텀닷(QD) OLED를 탑재한 모델도 추가됐다. 사전 예약에서는 4K해상도에 55형과 65형 2종을 공개했고, 추후 대형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가격은 각각 2199달러, 2999달러다. 이번 모델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생산한 QD OLED 패널을 적용했다. 여기에 QLED 라인업과 같이 뉴럴 퀀텀 프로세서 칩셋에 타이젠 운영체제를 활용한다. 당초 업계에서는 소니가 삼성전자보다 먼저 QD OLED TV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소니도 QD OLED 패널 개발을 가속화하면서 올 초 출시를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 그러나 삼성전자가 계획했던 6월보다 출시를 앞당기면서 세계 최초 QD OLED 타이틀을 지켜냈다. 중국 BOE도 머지 않아 QD OLED 출시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이미 2020년 QD OLED 시제품을 공개했던 바, 시장이 확대하면 상품화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문제는 수율. QD-OLED는 OLED 패널보다 난이도가 높다고 알려져있다. 때문에 삼성디스플레이와 소니도 상품화에는 성공했지만,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기는 어려운 탓에 판매 물량도 많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때문에 올해 OLED TV 시장은 아직 화이트(W) OLED를 안정적으로 양산 중인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는 일찌감치 OLED 양산을 지속하면서 OLED TV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QD OLED 개발도 이어가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다만 오랜 기간 OLED 패널 성능을 높이며 충분한 성능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무리하게 양산을 추진할 계획은 없다는 전언이다. 대신 OLED 패널을 활용해 다양한 폼팩터를 개발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QD OLED가 OLED 패널과 크게 다르지 않아 OLED 패널 양산으로 경쟁력을 갖춘 LG디스플레이가 아무래도 유리할 것"이라면서도 "삼성이 QD에 전폭적인 투자를 이어가면서 시장 경쟁은 더 치열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2022-03-20 16:52: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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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삼성 스마트 스쿨' 운영 시작…디지털 교육 해소

연무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삼성 스마트 스쿨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디지털 교육 환경이 열악한 학교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전국에 초등학교 8개와 특수학교 2개 등에 '2022 삼성 스마트 스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스쿨은 도서산간 등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학교에 삼성전자의 IT 기기와 특화된 학습 솔루션/콘텐츠, 교사 연수 등을 지원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미래역량을 향상시키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전국 98개 학교, 193개 교실에 스마트스쿨을 구축했다. 올해 참여하는 10개 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참여했던 98개교 중 스마트스쿨 활용도가 높고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선정했다. 2021년 2학기에 시범 운영을 실시해 좋은 결과를 보였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삼성 스마트스쿨'을 활용해 수업에 들어간다. 충청남도 청양군 청송초등학교 송선숙 교장은 "좋은 교육을 위해서는 늘 새로운 학습방법을 추구하고 앞서 나가야 하지만 여건상 어려움이 많았다. '삼성 스마트스쿨' 덕분에 청송초가 지역 교육 현장에서 미래 교육을 리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 스쿨을 삼성전자 IT기기 지원 확대와 솔루션/콘텐츠/교육 등 전분야 프로그램을 개편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편했다. 2019~2020년에 250개 이상 국내외 스마트스쿨 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해 개편안에 적극 반영했다. 우선 교실을 1개에서 2개로 늘리고 IT 지원을 확대했다. 교사와 학생간 원활한 소통과 다양한 학습 콘텐츠 활용을 위해서다. 그룹형 프로젝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삼성 플립' 3대와 '갤럭시 크롬북', '갤럭시 탭'을 구비했다. 교실 구조도 새로 디자인하고 책걸상과 사물함 등도 신규 지원한다. 교과 콘텐츠와 함께 '디지털 시민교육'과 '두브레인' 등 다양한 전용 콘텐츠도 제공한다. 디지털 정체성과 관계 및 소통, 디지털 문해력을 높여주고 게임으로 학생들의 인지 학습 치료를 돕는 교육이다. 특히 두브레인은 C랩 아웃사이드 1기 공모전에 선발됐던 스타트업으로 삼성전자 스마트스쿨 전용 콘텐츠를 제공했다. 교사 교육 프로그램도 연 2회로 늘려 IT 기기와 교육 솔루션/콘텐츠 활용 능력을 높인다. 교육학 박사로 구성한 삼성 스마트스쿨 서포터즈를 월 1회 방문시켜 수업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학교별 상황에 맞는 교육모델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사회공헌단장 나기홍 부사장은 "'삼성 스마트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과 환경의 제약 없이 공평하고 우수한 교육을 받아, 창의적, 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으로 청소년 교육과 상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0 11:00: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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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외장 그래픽카드 장착한 그램 신제품 출시

LG 그램 신제품 라인업/LG전자 LG전자 그램 노트북이 외장 그래픽 카드와 함께한다. LG전자는 그램 신제품(모델명 17Z90Q, 16Z90Q)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모델은 그램 처음으로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장착한다. 엔비디아 RTX 2050으로 고성능 게임이나 영상 및 이미지 편집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다. 무게는 1285g에 불과하다. 외장 배터리에 16형 디스플레이, 90Wh 대용량 배터리를 품으면서도 17형 그램(1435g)보다 가볍다. 화면비는 16:10, WQXGA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에 디지털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9% 충족한다. 패널에는 빛 반사와 눈부심을 방지하는 안티글레어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CPU도 인텔 12세대 프로세서를 사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약 70% 높였고, SSD도 성능을 22% 높인 최신 전력형 메모리를 탑재했다. 아울러 카메라로 사용자 얼굴과 시선을 감지해 화면을 잠그거나 화면보호기를 작동하는 편의기능도 있다. 모니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마우스 포인터나 창을 보고 있는 화면으로 출력하는 기능도 있다. 신제품은 화이트, 블랙, 차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국내 출하가는 LG 그램 16의 경우 229만 원~249만 원(i5/16GB/256GB 탑재 기준), LG 그램 17은 239만 원~259만 원(i5/16GB/256GB 탑재 기준)이며 모델별로 상이하다. 이밖에도 LG전자는 최신 프로세서 등을 탑재한 다양한 LG 그램 신제품(15/14형)과 투인원(2 in 1) 노트북 LG 그램 360(16/14형) 등도 함께 선보인다. LG 그램 360의 14형 모델은 기존 블랙, 그린 외 새롭게 처음 선보이는 라벤더펀치 등 3가지 색상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LG 그램 신제품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22일부터는 강남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기간 내 그램 신제품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포터블 모니터 LG 그램+View를 비롯해 그램 마우스, 굿즈 패키지, 2022 그램 오피스 밸류팩 등을 제공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LG 그램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초경량·대화면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신제품을 앞세워 새로운 고객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0 10:24: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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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굿윌스토어' 은평점에 1톤 트럭 추가 지원

효성그룹이 굿윌스토어 은평점에 지원한 1톤트럭 /효성 효성그룹이 투자한 장애인 고용 기업에 다시 한 번 기증품 운반 차량을 지원했다. 효성은 17일 은평구 굿윌스토어 은평점에 1톤 트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함께하는재단이 운영하는 매장으로, 중증 장애인 5명과 탈북민 2명을 고용해 기증 물품을 분류하고 판매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효성은 2013년에 함께하는재단과 7억여원을 투자해 굿윌스토어 은평점을 오픈했다. 당시 물품을 방문 수거하기 위한 1톤 트럭을 지원했으며, 그 차량이 노후화하면서 새로운 1톤 트럭을 전달하게 됐다. 효성은 최근까지도 본사와 지방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꾸준히 기증을 이어가며 8만5000여점을 전달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 효성나눔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효성그룹 조현상 부회장은 평소 "기업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자립할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해 왔다. 조 부회장은 이번 전달식과 관련해 "효성과 함께 해온 굿윌스토어가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식 개선에 힘이 되어줘서 매우 기쁘다"라며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18 14:44:0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