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내 식당 28개를 추가 개방한다.
삼성전자는 21일 사내 식당 28개에 대한 경쟁입찰을 공고했다.
입찰 대상 식당은 수원과 기흥, 화성 등 8개 사업장에 있으며, 3월 31일까지 입찰 신청을 받아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식당별 평가를 이어갈 예정이다.
입찰 조건은 운영 안정성과 위생 안전 등 참여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식당별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메뉴 프레젠테이션과 임직원 참여 품평회를 거쳐 신규 운영업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단체 급식을 외부에 개방하겠다고 약속한 일환이다. 이미 지난해 2차례 경쟁 입찰을 통해 8개 식당 운영을 외부 업체에 맡긴 바 있다. 하반기 선정 6개 식당은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해 상생 확대에도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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