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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삼성 스마트 스쿨' 운영 시작…디지털 교육 해소

연무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삼성 스마트 스쿨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디지털 교육 환경이 열악한 학교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전국에 초등학교 8개와 특수학교 2개 등에 '2022 삼성 스마트 스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스쿨은 도서산간 등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학교에 삼성전자의 IT 기기와 특화된 학습 솔루션/콘텐츠, 교사 연수 등을 지원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미래역량을 향상시키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전국 98개 학교, 193개 교실에 스마트스쿨을 구축했다.

 

올해 참여하는 10개 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참여했던 98개교 중 스마트스쿨 활용도가 높고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선정했다. 2021년 2학기에 시범 운영을 실시해 좋은 결과를 보였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삼성 스마트스쿨'을 활용해 수업에 들어간다.

 

충청남도 청양군 청송초등학교 송선숙 교장은 "좋은 교육을 위해서는 늘 새로운 학습방법을 추구하고 앞서 나가야 하지만 여건상 어려움이 많았다. '삼성 스마트스쿨' 덕분에 청송초가 지역 교육 현장에서 미래 교육을 리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 스쿨을 삼성전자 IT기기 지원 확대와 솔루션/콘텐츠/교육 등 전분야 프로그램을 개편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편했다. 2019~2020년에 250개 이상 국내외 스마트스쿨 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해 개편안에 적극 반영했다.

 

우선 교실을 1개에서 2개로 늘리고 IT 지원을 확대했다. 교사와 학생간 원활한 소통과 다양한 학습 콘텐츠 활용을 위해서다. 그룹형 프로젝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삼성 플립' 3대와 '갤럭시 크롬북', '갤럭시 탭'을 구비했다. 교실 구조도 새로 디자인하고 책걸상과 사물함 등도 신규 지원한다.

 

교과 콘텐츠와 함께 '디지털 시민교육'과 '두브레인' 등 다양한 전용 콘텐츠도 제공한다. 디지털 정체성과 관계 및 소통, 디지털 문해력을 높여주고 게임으로 학생들의 인지 학습 치료를 돕는 교육이다. 특히 두브레인은 C랩 아웃사이드 1기 공모전에 선발됐던 스타트업으로 삼성전자 스마트스쿨 전용 콘텐츠를 제공했다.

 

교사 교육 프로그램도 연 2회로 늘려 IT 기기와 교육 솔루션/콘텐츠 활용 능력을 높인다. 교육학 박사로 구성한 삼성 스마트스쿨 서포터즈를 월 1회 방문시켜 수업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학교별 상황에 맞는 교육모델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사회공헌단장 나기홍 부사장은 "'삼성 스마트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과 환경의 제약 없이 공평하고 우수한 교육을 받아, 창의적, 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으로 청소년 교육과 상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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