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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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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코로나19 변종으로 인한 수요 우려로 유가 폭락

빠르게 확산되는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영국의 많은 지역이 폐쇄되고 유럽의 제한 조치가 더욱 엄격해짐에 따라, 연료 수요 회복 둔화 우려가 불거지면서 월요일 유가는 거의 3%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2월 인도분은 거래량이 활발했으나 2.6% 떨어진 배럴당 47.97달러를 기록했다. 파이낸셜포스트 21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 강세 역시 원유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달러화 강세는 원유와 같은 달러 표시 상품을 타 통화 보유자들에게 더 비싸게 만든다. 지오반니 스타우노보(Giovanni Staunovo) UBS 원유 시장 애널리스트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종 소식은 위기 심리와 유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유럽의 석유 수요가 타격을 입게 되면서 유럽 전역의 새로운 이동 제한 조치 역시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투자자들은 석유 수요와 가격 상승으로 가는 길이 험난할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렌트유는 지난 주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한 낙관론에 힘입어 3월 이후 처음으로 50달러 선을 넘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2-22 16:39:3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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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마이크로소프트·구글·시스코·VMware, 사이버보안업체 NSO 상대 소송전 참전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Alphabet), 시스코(Cisco), VM웨어(VMware) 등이 월요일, 페이스북이 이스라엘의 사이버보안업체 NSO와 벌이고 있는 소송전에 합류했다. 비지니스 스탠다드 보도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연방법원에 제출한 변론 취지서를 통해 NSO의 툴이 "강력하고 위험하다"면서 "통제를 받지 않는 견고한 사이버 감시 툴 시장이 성장하면 이런 툴을 입수하는 정부와 민간기업의 수가 급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페이스북은 소프트웨어의 약점을 파고들어 대상 기기를 해킹하는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NSO가 페이스북이 소유하고 있는 왓츠앱(WhatsApp)의 코드상 허점을 이용해 전 세계 1400명 이상의 사용자를 감시한 것으로 밝혀진 이후 지난해 이례적으로 NS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NSO는 논평 요청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한 채 외국 정부를 위한 작업이라는 이유로 소송에 대한 면책특권을 주장해왔다. 이번 사건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인권 옹호자들과 과학 기술자 대다수는 NSO의 서비스가 무고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반정부 인사들을 억압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오랫동안 경고해왔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2-22 16:38: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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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이동 최소화, 전국 스키장 문닫고 관광명소 방문객 접근 제한

정부가 효과적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국 스키장의 문을 닫고, 연말연시 사람들이 모이는 관광명소 방문객 접근을 제한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새로운 방역 조치와 집단 감염 사례 등을 설명했다. 먼저 당국은 성탄절 및 연말·연시의 사적 모임이나 파티, 여행·관광, 겨울철 레저시설 이용 등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5인 이상의 사적 모임·회식·파티 등은 취소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식당에서는 5인 이상의 모임이 금지된다. 가족 등 주민등록상 같은 장소에 거주하는 사람은 제외한다. 방역 구멍으로 지적됐던 파티룸은 집합금지 조치된다. 겨울철 사람이 많은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도 집합금지 조치의 대상이 됐다. 전국 스키장 16곳, 빙상장 35곳, 눈썰매장 128곳은 문을 닫아야 한다. 또한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조트와 호텔 등 숙박 시설은 객실의 50% 이내로 예약을 제한하고, 객실 내 정원을 초과해서 숙박할 수 없게 된다. 정부는 서울 남산공원·정동진·국공립공원 등 주요 연말연시 관광명소에 몰리는 방문객의 접근을 제한할 예정이다. 집단감염은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다수 발생했다. 먼저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에서 53명이 추가로 확진돼 가장 많은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곳에서 107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 청주시 요양원에서는 1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71명을 기록했다. 광주 북구 요양원에서는 1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 동구 소재 종교시설에서는 3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연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제주 종교시설에서는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그 밖에 인천 신항만 물류터미널, 강원 강릉시 가족 모임, 청송군 지인 모임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0-12-22 15:53:2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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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3만 대 넘게 팔린 니오, 전기차 SUV의 강자

니오(중국명 : 웨이라이)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에서 3만 대를 넘게 판매하며 전기차 완성차 업체의 강자로 우뚝 섰다. 떠오르는 중국 전기차 3대장 니오, 샤오펑, 리 오토 중에서 가장 잘 나가는 중국 전기차이고 주식 시장에서 한국인들에게 많이 사랑 받는 종목이다. 니오 홈페이지에서 "과거 자동차는 사람들에게 이동의 자유를 주었다. 미래의 자동차는 한 발 더 나아가 운전으로부터의 자유와 시간의 자유를 주어야 한다"라는 니오의 목표를 밝히며 글로벌 선두 주자인 테슬라를 추격하고 있다. 니오는 현재 준대형 전기 SUV ES8, 중형 전기 SUV ES6, 중형 크로스 오버 전기 SUV EC6을 판매하고 있다. 먼저 ES8은 100kWh 옵션 배터리를 장착하면 580km 항속거리가 나오고 제로백(0-100km/h 가속할 때 걸리는 시간)이 4.6초가 걸린다. 차량 내부에는 9.8인치 계기판을 11.3 인치 중앙 모니터를 탑재했다. 또한나빠(nappa) 가죽 시트를 사용해 고급화를 추구했다. ES8은 다소 비싼 가격 때문에 세 모델 중에서 그렇게 많이 팔리는 모델은 아니다. 하지만 높은 가격에도 중국에서 ES8은 1월부터 8월 까지 4506대가 팔렸다. ES6는 ES8과 EC6이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한 것과 달리 알루미늄과 카본을 사용한 차체가 사용됐다. 100kWh 옵션 배터리를 사용했을 때 항속거리가 610km이며 제로백은 4.7초가 나온다. 가격은 한화로 약 5000만원이고 가장 많이 팔린 니오 모델이다. 1월부터 8월까지 1만 7161대가 팔렸다. EC6은 니오 ES6의 쿠페(문이 2개 달린 세단형 승용차)형 SUV다. 차 천장에 열과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탑재됐다. EC6는 100kWh 배터리에 항속거리 615km, 4.5초의 제로백이 나온다. EC6는 10월에 중국에서 883대가 판매됐다. 니오는 현재 중국에서만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으며 니오 차량에는 자율주행보조 프로그램 니오 파일럿, 운전을 도와주는 AI(인공지능) 노미 비서가 탑재돼 운전을 돕는다.

2020-12-22 15:21:4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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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코로나 등장에 4단계 발동한 영국, "방역 조치 계속될 것"

영국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세계 최초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해 벌써 50만 명의 영국인들이 접종을 완료했지만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BBC 19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런던을 비롯한 잉글랜드 남동부 그리고 동부 지역에 코로나19 4단계 대응 조치를 실시했다. 4단계 대응 조치에서는 등교, 운동 등 목적 외에는 반드시 집에서 머물러야 하며 비필수 업종은 가게 문을 닫는다. 전문가들은 4단계 대응 조치가 완화된 이후에도 강한 방역 조치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영국 정부의 과학 고문인 패트릭 발란스 경(Sir Patric Vallance)은 기자회견에서 전파력이 더 강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영국 전역에 퍼져있다고 말했다. 그는 "변종 바이러스는 더 빠르게 퍼지고 쉽게 전염된다. 이 상황에서 적절한 수준의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러스는 영국 전역에서 그 숫자가 늘어날 것이며 대응 조치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고 향후 방역 대응을 시사했다. 메트로 영국판에 따르면 영국 일부 지역에 대한 코로나19 4단계 대응 조치가 실시된 이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를 비롯한 10여개 국이 영국으로 들어오는 이동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패트릭 고문은 봉쇄 조치가 영국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으며 특히 크리스마스 때의 모임은 감염자 수를 늘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영국은 20일 기준으로 3만 5928명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발생하고 326명이 사망했다. 누적 확진자수는 2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코로나19로 지금까지 사망한 영국인은 6만 7000여 명이다.

2020-12-22 14:04: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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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만에 찾아온 '우주쇼', 지구에서 바라본 이웃 목성-토성

목성과 토성이 400년 만에 제일 가까워진 우주쇼가 21일 펼쳐졌다. 하늘에서 바라본 목성과 토성은 사이 간격이 0.1도에 불과할 정도로 두 행성은 근접해있었다. 이 현상은 일몰 이후 약 1시간 30분 동안 관찰할 수 있었다. 태양계 5번째 행성과 6번째 행성이 근접하는 이 현상은 두 행성의 공전 주기 차이 때문에 일어났다. 목성의 공전주기는 11.9년 토성의 공전주기는 29.5년이다. 태양을 중심으로 두 행성이 궤도를 돌 때 지구 입장에서 두 행성이 일직선으로 배치되는 경우에 이러한 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 두 행성이 이렇게 가까워지는 것은 1623년 이후 처음이다. 약 20년 마다 두 행성은 접근하지만 공전궤도면에 따라 지구에서 관측이 쉽지 않았다. 어제 벌어진 현상은 두 행성 간 각도가 지구 관측자에게 유리하게 설정되며 400년 만의 우주쇼를 가능하게 했다. 어제를 이 '우주쇼'를 보는 것을 놓쳤으면 60년 후인 2080년에야 다시 이 광경을 볼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목성과 토성을 관찰할 수 있는 시간에 맞춰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했다. 과천 국립과학관 근처에서 찍은 목성과 토성 근접 광경을 송출하며 흥겨운 캐럴 송을 같이 틀어 연말에 찾아온 우주쇼를 환영했다.

2020-12-22 11:13:2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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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세 조 바이든 당선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안심하세요"

한국 나이 79세 미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공동개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았다.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 국민들에게 백신 접종의 안전성을 확신 시키기 위해 생방송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1회분을 맞았다. 그는 아내 질 바이든 (Jill Biden)이 백신을 접종 한 지 몇 시간 만에 델라웨어 (Delaware) 소재 자택에서 멀지 않은 병원에서 백신을 접종 받았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소매를 걷어 올리고 "준비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간호사의 주사 바늘이 그의 왼쪽 팔을 찔러 백신을 주사했다. 그는 "백신이 준비되면 맞을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카메라 앞에 섰다"며 "아무 걱정할게 없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은 22일 올린 트위터에서 "오늘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지치지 않고 백신 접종을 가능하게 해준 연구자와 과학자들에게 감사하다. 우리는 당신들에게 많은 빚을 졌다"라며 "미국 시민 여러분, 백신 접종에 안심해도 된다. 백신 접종이 가능하면 주저하지 말라"며 백신이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와 그의 남편도 다음주에 백신 1회분을 접종 받을 예정이다.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주치의와 함께 백신 접종 시기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0-12-22 10:51:51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