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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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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필지에 9천명 몰린 단독주택용지 인기...왜 ?

최근 단독주택지에도 수요자들이 폭발적으로 몰려들고 있다.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는 저금리 지속과 아파트 문화 기피 현상, 단독주택 용지 필지 분할 관련 규제 완화 등 복합적이다. 그 중에서도 신도시, 택지지구 내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는 관심대상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서 공급한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가 역대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3∼15일 신청을 받은 영종하늘도시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77필지에 총 6만4350명, 평균 364대 1의 경쟁률로 기록했다. H10블록 1개 필지에는 9204명이 몰리기도 했다. 청약신청금만 6400억원에 달했다. 지난달 공급된 경기도 부천 옥길지구 단독주택 용지는 상가주택 용지 기준 평균 1243 대 1, 최고 472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수요가 과열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단독주택 매매 거래량은 12만906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보다 25%나 증가한 수치로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 거래량이다. 전국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5월 3억722만원에서 5월 3억3548만원으로 1년새 9.1% 올랐다(KB부동산 자료). 2014년 5월~2015년 5월 상승률 2.6%에 비해 3배 이상 차이가 난다. 단독주택이 인기 있는 이유는 탈 아파트 심리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정원이나 텃밭도 꾸미고 자연 친화적 삶을 누리려는 수요가 많다는 것. 신도시 및 택지지구 내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는 토지를 비교적 저렴하고 도로, 상하수도 등이 잘 정비된 때문이다. 또 시행자가 건축 설계에 대한 노하우는 물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여러 채 지어 환금성과 보안 방범문제 등이 해결돼 인기가 더욱 높아지는 편이다. 규제도 완화되는 추세다. 지난 2014년 일반 주거지 내 주거 전용 단독주택지는 기존 2층에서 3층으로 건축할 수 있다. 또 지난해 5월 지구단위계획이 개정돼 기반시설 등을 조성한 뒤 단독주택용지의 필지 분할이 가능해졌다. 즉 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면 필지 분할로 단독주택 건축이 가능하다. 필지별 계획된 가구 수도 사업시행자가 5%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다. 현재 시재건설과 에이치아이건설은 광교신도시 F2-2블록에서 하이빌리지 2차를 분양 중이다. 분양면적 257~595㎡ 14개 필지다. 건폐율 50%, 용적률 80%, 최고 3층까지 지을 수 있다. 모든 필지는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좋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조성해 개인정원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지난 1월말 신분당선 개통으로 서울 강남권까지 30여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이마트 광교점, 롯데마트 광교점, 아주대학병원 등이 인근에 있고 광교초, 광교중학교와 수원시립 광교 홍제도서관이 가까이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 청라지구 D1·2블록에서 9만9000㎡, 주거전용 285개 필지를 7월 공급한다. 청라 중앙호수 공원과 커널웨이, 청라수변상가가 인접해 편의시설을 잘 갖췄다. 교통은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 경인고속도로 직선화구간 개통과 BRT버스(청라~가양), M버스(청라~서울역), 광역버스(청라~강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9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C13블록에서 1만3000㎡, 56개 필지가 공급된다. 경의선, 제2자유로 등 교통 여건도 개선돼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GTX와 지하철 3호선 연장도 이뤄진다. [!{IMG::20160619000038.jpg::C::480::}!]

2016-06-19 14:13:2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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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6월넷째주, 전국 10곳, 6771가구 공급

6월 넷째 주에는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677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파크자이' 802가구(일반분양 351가구), 경기 화성시 '힐스테이트 동탄' 1,479가구 등 4273가구를 분양하고 지방에서는 대구 수성구 '시지3차 서한이다음' 383가구 등 2498가구를 공급한다. 서한은 대구 수성구 사월동 590번지 일대에 '시지3차 서한이다음' 전용 84~98㎡, 383가구를 공급한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사월역과 정평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교육시설로는 정평초교, 영남대학교(경산캠퍼스)가 위치해 있고 이마트(경산점)와 롯데시네마(경산점)등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청약일정은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접수한다. GS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제14구역을 재개발해 '답십리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전용 33~84㎡, 802가구 중 일반분양은 351가구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답십리초, 동답초교, 동대문중, 서울시립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청약일정은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 '힐스테이트 동탄' 1479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는 경부고속도로가 위치해 있고 2016년 9월에 동탄순환대로, 신리천로가 개통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SRT동탄역(수서~평택), 2021년 GTX동탄역(삼성역~동탄역)이 개통 된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 부지가 자리하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리베라CC와 화성상록GC, 무봉산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청약일정은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한다. 중흥토건은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1690번지 일대에 '김해진영2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전용 79~110㎡, 1521가구를 공급한다. 교통여건은 동읍우회도로 개통으로 창원, 진영시외버스터미널, KTX진영역, 동창원IC 등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진영1지구의 상업시설 및 학원 등 생활인프라가 구성돼 있다. 청약일정은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한다. 이번주에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등이다. 롯데건설은 경기 용인시 신갈동 417-2번지 일대에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전용 59~84㎡, 1597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인근에는 수원신갈IC가 위치해 있어 서울도심 접근성이 용이하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4일 개관한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지구 A4-2블록에 공급하는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전용 73~97㎡, 977가구를 공급한다. 용죽지구내 초, 중, 고 부지가 위치해 있어 자녀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삼정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159-18번지 일대에 '온천장삼정크린코아'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용 84㎡, 340가구로와 오피스텔은 1개 동, 전용 59㎡, 81실이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이 단지 가까이 위치해 있다.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남 김해시 율하2지구 B2, S1, S2 블록에 '김해율하원메이저'를 공급한다. 지하 2~지상 25층, 27개 동, 2803가구이다. 단지 인근에는 김해관광 유통단지가 위치한다. 또한 율하지구 내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쇼핑 및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이규성 기자

2016-06-19 14:12:23 이규성 기자
대보건설, 상반기 실적 호조...경력 임직원 채용 실시

대보건설이 경력 임직원 채용에 나선다. 대보건설은 지난 2월 LH 공공임대리츠사업인 안성 아양 B-6BL 아파트를 시작으로 5월까지 ▲영월-방림2 도로 ▲경상북도 호명고등학교 ▲올림픽대교 남단 IC 연결램프 구조개선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 경기도 광주 멀티플렉스 ▲공공임대리츠 시흥 목감 A2BL 아파트 9공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신축 공사 등을 수주했다. 이달에도 LH가 기술제안 방식인 고양향동 S-2BL 아파트 2공구와 함께 용인 동백 하우스디 아파트를 수주해 6월 초까지 연간 목표의 50% 달성했다. 이같은 수주 확대에 따라 건축직 등 임직원 채용에 선다. 채용인원은 본부장급인 경영지원 담당 임원 1명을 비롯 ▲건축소장 ▲건축공무 ▲건축시공 ▲기계설비 ▲전기공사 ▲부대토목 ▲ 공사관리 등 50명이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대보건설 홈페이지(www.daeboc.co.kr)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면접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경영지원 임원은 그룹사 기획조정실 유경험자를 우대하며, 건축직은 건설사 근무경험자를, 공사관리는 재무 및 회계 능통자를 우대한다. 한편 시공능력순위 54위의 대보건설은 대보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무차입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대보그룹은 건설 외에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2016-06-19 14:11:3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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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부천심곡' 354가구 공급

대림산업은 이달 중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1구역 일대에 'e편한세상 부천심곡'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인 부천 심곡본동에 공급되는 신규 주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e편한세상 부천심곡'은 전용면적 59~84㎡ 354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 16가구 ▲74㎡ 68가구 ▲84㎡ 59가구 등 1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천시 심곡본동은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심곡본동의 15년 이상 노후 주택 비율은 전체의 79.26%로 부천시 전체 노후 주택 비율인 59.12%에 비해 20%포인트 많다. 하지만 최근 5년간 공급된 아파트는 80가구에 불과하다. 신도시로 개발됐던 중동도 노후 주택이 86.89%에 달한다, 부천시의 평균 전세가율은 78.66%로, 전국 평균(76.68%)과 경기 평균(77.44%)보다 높다. 심곡본동이 포함된 소사구의 전세가율은 77.39%, 중동과 상동이 포함된 원미구의 전세가율은 80.03%에 달한다. 단지에서 1㎞ 거리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부천역 일대는 하루에 21만여명의 유동인구가 몰려드는 중심거점형 상권이다. 부천역사의 종합쇼핑몰, 이마트, 교보문고, 웨딩홀 등과 부천역 핵심상권인 로데오거리, 자유시장도 가깝다.단지 뒤에는 거마산 둘레길 제 2코스 산림욕길이 인접해 있다. 둘레길 제 2코스는 서울신학대학과 송내역을 잇는 약 7㎞의 산책로다. 교통망으로 지하철 1호선 부천역과 7호선 춘의역, 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로, 부일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소사역은 2018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 복선전철의 지하철 1호선과의 환승역으로 결정됐다. 개통 후엔 소사역에서 원시역까지 24분이 소요된다. 2020년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한다. 'e편한세상 부천심곡'은 안전한 설계로 주차공간의 효율을 높여 문콕 걱정이 없는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또 층간소음 저감설계도 도입됐다. 바닥 콘크리트를 210㎜로 시공하고 거실과 주방에는 침실보다 30㎜ 더 두꺼운 60㎜의 바닥차음재 적용한다.단열설계 기술로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는 단열 라인과 디테일한 열교 설계가 적용돼 결로발생을 줄인다.

2016-06-16 14:04:5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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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재건축에 맞먹는 준강남 단지, 청약해야하나 ?

서울 강남 재건축 못지 않게 인기 있는 곳은 인프라 등을 갖춘 준강남 재건축이다. 동작구, 강동구, 광진구, 성동구 등 준강남 지역이 강남재건축의 후광효과가 확연하다. 이 지역의 재건축 물량은 교통, 교육 등 생활인프라와 희소 가치 등 3박자를 두루 갖춰 청약경쟁률이 강남을 능가하는 경우도 많다. 실례로 지난해 서울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는 강남3구가 아닌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 옥수파크힐스'다. 2015년 9월 분양 당시 92가구 모집에 6273명이 몰리며 68.1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이 5월 분양한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2018년 11월 입주)'도 164가구 모집에 6312명이 지원하며 38.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강남구 일원동의 '래미안 루체하임(50.03대1)'에 이어 2위다. 올해 강남권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서울에서도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재건축·재개발 사업지는 25개구, 657곳이다.이 중 강남3구의 경우 106곳(강남 37곳, 서초 49곳, 송파 20곳)이다. 이는 전체 재건축·재개발의 16.13%에 달하는 물량이다. 2011~2014년새 강남3구내 재건축·재개발 공급 가구수는 ▲2011년 2279가구 ▲2012년 1421가구 ▲2013년 4063가구 ▲2014년 2214가구다. 그러나 지난해 1만2452가구에 이어 올해 7952가구가 공급된다. 이같은 강남발 재건축 열풍은 최근(2015년 6월~2016년 6월) 준강남권 분양단지로 확산 일로다. 대체로 강남3구 수준의 경쟁률을 보인다. 준강남권 분양가는 강남3구 내 새아파트 전세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준강남권지역인 동작구에 지난 5월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2018년 11월 입주) 분양가는 7억1900만원(전용면적 84D㎡ 기준)으로 도곡동의 도곡 한라비발디(2016년 5월 입주)의 전세가 7억7500만원(전용면적 84㎡, 부동산114 시세 기준)과 큰 차이가 없다. 분양가 상승폭도 강남보다 높지 않다. 서초구 반포동에서 2008년 10월 분양한 래미안 퍼스티지(2009년 7월 입주) 전용면적 59㎡ 평균 분양가는 7억7400만원(전용면적 59㎡ 기준) 인반면 지난 1월 분양한 신반포자이의 같은 면적 분양가는 평균 11억5890만원으로 49.73% 상승했다. 하지만 동작구 흑석동에서 2010년 12월 분양한 동부센트레빌2차(2012년 12월 입주) 전용면적 59㎡A의 분양가는 4억8080만원이나 6월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의 59㎡ 평균 분양가는 5억8900만원으로 22.5% 올랐다. 따라서 준강남권 분양가는 강남보다 낮아 수요자를 유인하고 있다. 이에 눈여겨 볼 만한 단지로는 7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 158번지 일대(흑석뉴타운 7구역)에서 공급하는 대림산업의 '아크로 리버하임'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39~135㎡, 1073가구 중 전용면적 59~84㎡, 405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로 신논현, 신반포, 고속터미널역 등 강남의 주요지역과 가깝다. 7월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 309-1번지 일대에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전용면적 49~103㎡, 1900가구 중 26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군자역에서 지하철 7호선으로 환승 가능하다. 9월 롯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181번지 일대에 '사당2구역 롯데캐슬'전용면적 49~84㎡, 964가구 중 60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세권으로 환승없이 반포역, 논현역 등 강남에 도달할 수 있다. 12월 KCC건설은 서울 동작구 동작동 102번지 일대에 '이수교 2차 KCC스위첸'전용면적 59~84㎡, 366가구 중 185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과 한강변을 따라 강남의 주요지역을 지나가는 지하철 9호선 동작역까지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IMG::20160616000056.jpg::C::480::}!]

2016-06-16 13:43:00 이규성 기자
분양권 다운계약 원천 봉쇄...최초 분양계약, 신고 의무화

앞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최초 분양계약때 매도인·매수인 모두 지자체에 신고해야 된다. 이에 따라 '다운-업계약' 관행이 원천 봉쇄될 전망이다. 그동안 분양계약은 거래신고 대상에서 제외돼 탈세 목적으로 계약금액을 낮게 신고(다운계약)하거나 은행 대출금을 늘리려고 계약금액을 높게 신고(업계약)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월 제정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의 구체적인 내용을 규정한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정안에 따르면 거래 당사자는 3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 30가구 이상의 단독주택, 30실 이상의 오피스텔 등 거래 내용을 시·군·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대신 '리니언시 제도'을 도입해 부동산거래 허위신고 사실을 자진신고하면 과태료를 감면해 준다. 당사자가 신고관청 조사 전에 허위신고 사실을 신고하면 과태료를 100% 면제해 주고, 조사 개시 후 증거자료를 제출하는 등 조사에 협력할 경우 과태료를 50% 깎아준다. 부동산 거래신고를 정해진 기간보다 3개월 이내로 지연 신고했을 때는 과태료 액수가 최대 300만원에서 부동산 거래가격이 1억원 미만인 경우 과태료 10만원,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25만원, 5억원 이상은 50만원이 부과된다. 과태료를 하향 조정한 데는 거래 당사자의 단순 실수나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에도 불구하고 과태료가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 때문이다. 그동안 계약 이행과정에서의 분쟁 발생 또는 불법행위 사실 시정을 위해 다운계약 체결을 거래당사자 일방이 스스로 신고하려해도 과태료 등 제재를 우려, 자진 신고를 기피해 왔다. 앞으로 자진신고자 과태료 감면제도를 통해 자진신고를 유도, 다운계약 등 허위신고 행위 단속·적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신고를 장기간(3개월 초과) 지연하거나 고의적으로 거부하는 경우에는 과태료를 현행과 같이 부과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새로운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시행규칙의 제정은 작년부터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로 추진해 온 사안으로 향후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및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제도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은 16일부터 7월26일까지(40일간)이다. 전문은 국토교통부 누리집(http://www.molit.go.kr) "정보마당/법령정보/입법예고"에서 볼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2016-06-16 10:34:3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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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發 풍선효과...분양시장 훈풍 돈다

최근 서울 강남과 연결되는 지역이 강세다. 부동산 지형을 새로 이끌고 있는 것은 신분당선, SRT(수서발 고속철도) 등이다. 도로 여건 개선으로 강남라인의 분양권 웃돈은 최고 1억원이 넘었다. 반포나 개포 등 강남 재건축이 부동산시장에 불을 지르고, 이어서 강남과 연결되는 수도권 지역으로 확산되는 추세는 당분간 식지 않을 전망이다. 교통 여건 개선으로 강남 접근이 용이한 단지의 경우 집값이 오름세다. 지난 2월 개통된 신분당선 성복역과 인접한 성복동의 '성복자이 1차'(2010년 5월 입주)는 강남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134㎡(19층)는 지난해 12월 5억8825만원에서 5월 성복역 개통 후 6억8711만원으로 9800만원이 올랐다. 또 동탄2신도시 내 SRT동탄역(2016년 8월 개통 예정) 인근에 위치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2015년 9월 입주)의 전용면적 84㎡은 3억6700만~3억7600만원(분양가, 기준층 기준)에서 지난 4월 5억4900만원(15층)에 거래됐다. 강남발 풍선효과를 살펴보면 지난 5월,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서 분양한 '과천 래미안 센트럴스위트'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을 이용해 서초역까지 20분대면 도달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청약 당시 114가구 모집에 4125명이 지원해 평균 36.18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최근 두산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태평동에서 분양한 '가천대역 두산위브'는 분당선 가천대역을 이용해 송파구 잠실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1순위에서 175가구 모집에 1171명이 신청, 평균 6.69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가격 상승률도 확연하다. 부동산114(6월 기준)에 따르면 용인∼서울고속도로, 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용인시 수지구의 경우 2년간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8.24%(3.3㎡당 1044만→1130만원)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지하철 4호선과 연결되는 안양시 동안구는 10.32%(3.3㎡당 1172만→1293만원), 송파구와 바로 맞닿아 있는 성남시 수정구는 28.5%(3.3㎡당 1123만→1443만원)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8.69%(3.3㎡당 909만→988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강남라인에서 청약 열풍은 이제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신분당선 연장선 수혜지역인 용인 수지구 동천동 일대를 보면 지난해 11월 '동천자이 1차'는 1383가구 중 6882명이 청약해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 단지는 현재 로얄층을 중심으로 2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은 상태다. 따라서 강남라인의 아파트 분양은 계속된다 .이달 KCC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서 '성복역 KCC스위첸'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9~84㎡ 188가구의 아파트와 전용면적 37~67㎡ 24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지난 2월에 개통된 신분당선 성복역을 이용해 강남역까지 30분안에 도달 가능하며,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IC도 용이하다. 현대건설은 경기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1~84㎡, 1479가구로 오는 8월 개통예정인 SRT동탄역을 이용할 만하다. 호반건설은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C2블록에서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99~154㎡, 총 846가구로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을 이용해 송파구 천호역까지 2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다음 달에는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주공을 재건축해 '아이파크' 전용면적 59~114㎡ 총 1174가구 중 34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다. [!{IMG::20160615000017.jpg::C::480::}!]

2016-06-15 10:57:19 이규성 기자
LH, 미사강변도시 내 8필지 매각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시설용지 2필지(6215㎡) 및 주차장 용지 6필지(8069㎡)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족시설용지(자족9-1, 21-1)는 지구 내 유통업무설비가 가능한 U2구역 내에 위치해 있으며 도시형공장 외에 의료·교육연구·자동차 관련 시설 등의 용도가 허용된다. 최근 U2구역 내에 코스트코가 부지계약을 체결하는 등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자동차로 5분거리에 있는 상일IC와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이용가능하다. 주차장용지의 경우 근린·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한 토지가 대거 포함됐으며, 공급대상 토지 인근의 근린·중심상업용지 등이 대부분 매각됐다. 주차장 용도 이외에도 용적률의 30% 미만 범위 내에서 근린생활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다. 3.3㎡당 공급예정가격은 자족시설용지의 경우 1300만∼1400만원이며, 주5·6(P2구역, 5층이하)은 860만원 수준, 주10·11·12(P3구역, 10층이하)은 1260만원이다. 3.3㎡당 1700만원 수준인 지구 내 업무시설용지 및 일반상업용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자족시설용지의 경우 2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주차장용지의 경우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공급한다. 23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입찰신청 및 개찰한다. 미사강변도시는 면적 546만3000㎡, 수용인구 9만4000여명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2018년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미사역이 개통된다. 최근 지구 내 코스트코 코리아와 입점부지 계약체결을 신호탄으로 지구 내 자족기능이 강화된다. 지구 인근에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강동첨단업무단지같은 대형업무시설이 조성되며, 초대형 복합쇼핑몰 신세계 스타필드하남이 2016년 완공된다. 공급관련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로 문의하면 된다.

2016-06-15 10:55:37 이규성 기자
LH, 청라국제도시 중심상업용지 13필지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청라국제도시 중심상업용지 C4블록(2만5015㎡) 13필지를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중심상업용지 C4블록은 청라국제도시 내 국제업무단지와 호수공원에 연접한 토지로서 주운수로(Canal way)를 따라 특색있는 수변상가로 조성할 수 있다. 필지당 면적은 1400.2~3001.1㎡이며, 건폐율은 50~60%, 용적률 600~800%이다. 3.3㎡당 공급단가는 1240만~1312만원으로 필지당 공급예정가격은 53억~119억원, 대금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 분할납부조건으로 공급한다. 입찰신청은 오는 22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가능하다. 청라국제도시는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 북인천IC,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북청라IC 및 인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KTX 검암역이 인접해 있고, 여의도까지 30분대, 인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서울역까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향후 하나금융타운, 국제금융단지, 로봇랜드, 국제업무단지, 신세계 교외형 복합쇼핑몰 등의 조성이 완료되면 금융, 쇼핑, 문화, 레져, 과학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도시로 성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라영종사업본부 청라사업단 판매보상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16-06-15 08:25:4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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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흑석뉴타운에 한강 조망 가능한 '아크로 리버하임' 공급

대림산업은 오는 7월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158번지 일대(흑석뉴타운 7구역)에 '아크로 리버하임'을 공급한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1073가구 중 405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 면적별 일반 분양 가구수는 ▲59㎡ 60가구 ▲72㎡ 25가구 ▲84㎡ 275가구 ▲84㎡(테라스) 등이다. 일부 저층 가구에는 테라스 설계가 접목된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한강과 인접한 아파트로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흑석뉴타운은 동작구 흑석동 일대 89만4933㎡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 타운으로 조성된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신논현역, 여의도 등 중심 업무 중심지구는 물론 고속터미널역, 김포공항역 등 주요 교통거점에 환승 없이 도달할 수 있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단지가 한강변에 조성돼 탁 트인 조망권 확보를 위해 유리난간일체형 창호를 적용한다. 인근에 효사정 공원을 비롯해 노들섬, 노들나루 공원, 사육신 공원이 있어 산책을 즐기기 좋다. 차로 10분 내외의 거리에 143만㎡ 대규모 국립 공원인 국립서울현충원과 여의도 한강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차별화된 설계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안의 주요 설비를 조정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원격으로 방문자 확인하고 공동현관 문을 열 수 있으며, 조명, 난방,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복도, 현관 등 일부에만 적용하던 LED 조명도 거실, 주방으로 확대했다. 또한 대림산업이 특허를 낸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 공기를 정화시킨다. 아크로 리버하임에는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가족운동실 등의 다양한 실내운동시설이 마련되며 샤워실 내부에 건식사우나를 설치해 운동 후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했다. 또 청소년들의 학습을 도와줄 독서실이 설치되며, 입주민들의 친목도모와 휴식공간이 될 라운지 카페도 조성된다. 또한 외부손님이 방문했거나 가족행사 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들어선다.

2016-06-14 18:15:41 이규성 기자
올해 첫 행복주택 공급, 서울가좌역 경쟁률 48:1 기록

행복주택 1차 입주자의 82%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령자 등은 18%에 불과해 청년층이 노년층보다 더 수혜를 받았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21∼25일 전국 23곳에서 행복주택 1만800여가구 입주자 모집 중 1차로 서울가좌역(362가구), 서울상계장암(48가구), 인천주안역(140가구), 대구혁신도시(1088가구)에서 입주자 1638명을 모집한 결과 2만300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가좌은 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입주 당첨자(예정자)는 청년층 82%, 고령자 등 18%다. 특히 청년층 평균연령은 26세이고, 84%가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市)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구별 청년층의 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는 비율은 서울상계장암 100%, 서울가좌역 97%, 인천주안역 87%, 대구혁신도시(연접한 경산시 내 대학 포함) 78%였다. 계층별 세부현황은 대학생 평균연령은 22.1세, 사회초년생 평균연령은 27.1세이고 평균 취업기간은 25.1개월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올해부터 예비신혼부부도 청약신청을 허용함에 따라 작년 입주민의 평균연령 31.5세에서 30.3세로 낮아 졌고, 혼인기간도 17개월에서 7개월로 짧아졌다. 신혼부부 당첨자 중 행복주택을 신혼집으로 마련하려는 예비신혼부부가 57%를 차지했다. 입주예정자들은 행복주택에 입주를 희망하게 된 사유로 ▲직장·대학이 가깝다 ▲교통이 편리하다 ▲임대료가 저렴하다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 등을 뽑았다. 입주예정자 계약 체결일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서울가좌역, 인천주안역, 대구혁신도시는 22∼30일, 에스에치공사(SH)가 공급하는 서울 상계장암은 29∼30일이고 계약 후 12월말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또 이달 말에는 서울마천3, 고양삼송, 화성동탄, 충주첨단산단 등 5곳에 1901가구를, 9∼12월에는 서울신내, 대전도안 등 14곳에 7200여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현재 전국 232곳, 12만3000가구 사업이 진행 중으로 내년부터는 입주자 모집물량이 2만가구 수준으로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2016-06-14 18:14:0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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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시흥 은계 수자인' 1090가구 공급

경기도 시흥 은계지구는 시흥시 대야동, 계수동, 은행동, 안현동 일대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로 200만㎡ 규모, 1만3000여 가구, 3만4000여명이 입주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신흥 주거타운이다. ㈜한양은 오는 17일 시흥시 은계지구 B5블록에 짓는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을 본격 분양한다.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은 전용면적 75, 84㎡, 1090가구로 민간 최대 규모다. 세부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75㎡A 259가구, ▲전용 75㎡B 87가구, ▲전용 84㎡ 744가구다. 이 아파트는 전가구 판상형, 4베이 구조로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한다. 특히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현관에 창고를 마련했으며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 자녀침실 불박이장 선택형(수납강화형, 파우더형), 수납 강화 입식 화장대 등을 넣고 주방은 효율적인 동선을 위해 'ㄷ'자형으로 설계하고 가전소물장, 와이드 싱크볼, 아이를 위한 선택형 마감재와 친환경 옥수수벽지, 소음저감형 PVC 장판 등도 적용한다.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경로당, 보육시설,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등이 있어 입주민 남녀노소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공원과 물놀이터가 조성한다. 단지 인근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가 지나며 최근 수원~광명고속도로 개통하고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이다.은계지구 내 마트(예정)가 들어서며 인근 은행동과 대야동 일대 이미 갖춰진 생활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 CGV, 시흥시보건소, 신천연합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은계지구는 기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비롯해 최근 개통한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예정) 등 다양한 광역 도로망을 통해 서울 및 타지역과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1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 5·7·9호선을 잇는 소사~대곡선, 월곶~판교선 등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00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2016-06-14 15:24:2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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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신도시, 2000여실의 오피스텔 분양 경쟁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 아파트 공급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대신 오피스텔 2000여실 공급이 이어진다. 현재까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공급된 오피스텔은 6개 단지다. 현재 오피스텔은 923실로 아파트가 2016년 5월 현재 55개 단지 공급에 비하면 적히 적은 편이다. 오피스텔은 모두 운양동에 들어서 있다. 이 중 완공 후 입주에 나선 곳은 3곳(한강베네치아, 리엔포레1차, 한강 에비뉴파크)이며 나머지 3곳(더 파크뷰 테라스, 그랜드타워, 리엔포레2차)은 현재 분양 중이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김포 한강신도시 오피스텔 수익률은 평균 7%(7.11%)대다. 전국(5.52%) 및 서울(5.15%)평균보다 높다. 실례로 '한강베네치아'의 경우 전용 25㎡의 보증금과 월세는 각각 500만원, 45만원이며 매매가는 7800만원으로 수익률은 7.3% 수준이다. 이달 중 오피스텔을 분양하는 업체는 대림산업, 힘찬건설, 안강건설 등에서 4개 오피스텔( 2097실)을 내놓는다. 그동안 공급된 오피스텔이 1000실 미만인 점을 감안하면 한달동안 2배 이상 대거 쏟아지는 셈이다. 이달에 선보이는 오피스텔은 운양동과 구래동 등에서 공급된다. 특히 구래동에서는 오피스텔 공급이 처음이다. 또한 4개 오피스텔은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역세권에 위치한다. 운양동은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 서울 접근성이 양호해 선호도가 높다. 부동산114 조사 결과 6월 현재 운양동 3.3㎡당 아파트값은 평균 1103만원으로 장기동(1001만원)이나 구래동(935만원) 보다 높다. 김포 한강신도시 평균 가격은 1016만원이다. 따라서 공급이 적고 산업단지 수요가 많은 구래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운양동에서는 이달 힘찬건설이 '운양역 헤리움 리버테라스'를 공급한다.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이 걸어서 1분 거리다. 1개동, 11층 규모로 이중 1~3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고층부 일부 호실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전용 21~28㎡의 소형 오피스텔로 일부 호실은 테라스가 제공된다. 평면구성은 총 4개 타입(A·B·C·D타입)이며 A·B·C타입은 원룸형, D타입은 1.5룸형이다. 또한 '라비 드 퐁네프'가 공급된다. 운양역세권이나 아직 시공사 등이 결정되지 않았다. 구래동은 이번에 처음으로 오피스텔이 나온다. 서울 접근성은 운양동보다 다소 떨어진다.인근에 학운·양촌 산업단지 등이 있어 산업단지 수요가 예상된다. 구래동서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를 선보이며, 안강건설은 '김포안강럭스나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두 단지 모두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이 도보권인 역세권 단지다. [!{IMG::20160614000091.jpg::C::480::}!]

2016-06-14 14:31:2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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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아파트 공급가뭄지역 춘천에 1745가구 공급

이달 말 공급 가뭄지역인 강원 춘천에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나온다. 후평주공3단지 재건축 사업인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다.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는 춘천 후평동 43번지에 전용면적 59~84㎡, 1745가구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77㎡~84㎡ 941가구다.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최고 31층의 초고층 설계로 우수한 조망권도 확보했다. 또한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로 환기 및 개방감이 탁월하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명품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춘천시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들어서며 게스트하우스, 카페 린(Lynn),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명품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단지 내 스쿨버스 존을 설치할 계획이며 부재중에도 택배를 수령할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이 적용된다. 단지 인근 부안초, 후평중, 강원사대부고 등 도보권 내에 위치하며 강원대, 한림대, 춘천교대 등은 물론 강원대학병원, 롯데마트, 국립춘천박물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근린공원과 구봉산 등의 자연환경과 춘천시청, 강원도청 등 관공서, 강원대학교병원과 춘천 후평 일반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교통망으로는 춘천IC(서울~춘천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5번 국도를 통해 수도권 진입이 용이하며 오는 11월에는 춘천시 내부순환도로(24㎞) 중 마지막 미연결 구간인 거두리~만천리 간 2.1㎞ 구간이 준공된다. 또한 오리골~거두리 간 1.1㎞는 지난해 7월 착공, 현재 75%의 공정으로 완공 시 춘천IC 접근이 양호해진다. 단지가 위치하는 후평동은 도시재생사업지로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후평 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 1792가구가 이미 입주했고, 지난해 공급된 후평 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는 분양 마무리 단계다. 이에 주공 1~3단지 일대가 50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거듭난다. 또한 춘천시 후평동 춘천일반산업단지 내 옛 춘천기능대학 부지에 한국전력 강원지역본부 사옥이 신축된다.

2016-06-14 14:30:3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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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개발.대림산업, 안산 선부동에서 'e편한세상 선부' 414가구 공급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60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선부'를 공급한다. e편한세상 선부는 군자주공8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5개동, 전용면적 59~84㎡ 414 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30가구 ▲59B㎡ 101가구 ▲84㎡ 183 가구이며 이 중 59B㎡ 2가구와 84㎡ 140가구가 각각 일반에 분양된다. 안산시는 입주한지 7년 이상 된 아파트 비율이 90% 이상이며 최근 들어 재건축 사업 등을 통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분양한 6개 단지가 모두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해 분양한 안산 주공2단지, 군자주공5단지 재건축 아파트는 단기간에 계약까지 100% 완료했다. 현재 안산시 주변으로 소사~원시선 복선전철과 수인선 복선전철 신규 개통된다. 오는 2018년 개통하는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은 사업비 약 1조 5495억원을 들여 부천 소사역과 안산 원시역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해당 노선의 시흥시청역은 안산과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2017년 착공 예정)과도 연계된다. 안산을 경유해 인천∼수원을 연결하는 수인선도 내년 전 구간 개통 예정이다. 현재 수인선 인천~오이도 구간이 운행 중이며 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수원 19.9㎞ 구간이 오는 2017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e편한세상 선부는 6만여㎡ 규모의 선부제1공원이 단지 바로 옆에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4호선 초지역과 안산역이 단지에서 반경 2㎞~3㎞ 거리에 위치한다. 또 중앙대로, 시흥대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선부는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84㎡로 구성된 중소형 아파트다. 59A㎡에는 펜트리, 84㎡에는 펜트리와 알파룸 등의 특화 공간을 선보인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주민운동시설(배드민턴장, 체력단련시설), 보육시설 등이 마련된다. 단지에는 e편한세상만의 특화 기술도 도입된다.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를 적용했으며 거실과 주방의 바닥에는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를 사용한다. 모든 창호에 외부 소음 및 냉기 차단에 효과적인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하며 주차공간을 기존 아파트(2.3m)보다 10cm 더 넓게 설계한다.

2016-06-14 14:29:02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