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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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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아파트 떴다방·불법전매 집중 단속

'국토교통부가 떴다방(이동식 불법중개업소)'과 분양권 불법전매를 집중단속한다. 25일 국토교통부는 아파트 청약 불법행위와 실거래가 허위신고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9월 초까지 분양권 불법전매, 청약통장 불법거래 및 떴다방에 대한 2차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국토부와 관할 지자체가 33개조 70명 규모 합동 점검반을 꾸려 청약과열이 예상되는 분양현장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수사기관 고발조치, 등록취소 및 업무정지 등 관련법에 따른 벌칙 등을 엄격하게 적용한다. 또한 금융결제원 청약자료를 토대로 최근 주택을 과다하게 청약해 당첨된 사람들의 청약 현황을 면밀히 분석한다. 위장전입 등 불법행위가 의심되면 경찰청 등에 수사를 의뢰한다. 다운계약서 등 실거래가 허위신고에 대한 조사도 강화된다. '부동산거래 관리시스템(RTMS)'으로 실거래가 허위신고에 대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말 800여건, 7월말 851건의 분양권 다운계약 의심사례를 지자체에 통보해 조사하고 있다. 정기 모니터링 외에 현장점검 지역 등 청약경쟁률이 과도하게 높고 분양가 프리미엄(웃돈)이 높게 형성되는 지역에 대해 매일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지난 6월 15일부터 정기 모니터링 외에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분양권 다운계약 의심사례 453건을 적발해 지자체에 즉시 통보했다. 허위신고로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 중개업자에 대한 자격정지,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뿐 아니라 세금추징 등 고강도 처분도 이뤄진다. 이 외에 지난 8월 1일부터 국토부와 지자체에 설치해 운영을 시작한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가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신고센터의 접근성을 높인다. 신고포상금 도입 등 국민 참여를 높이는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 불법거래 신고는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 e-클린센터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또 신고서식을 내려받아 국토부, 해당 시도, 시군구(토지정보과 등)에 우편, 팩스, 방문, 전화로 신고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투기세력의 불법행위에 따른 일부 청약시장의 과열은 고분양가를 유발하고 실수요자의 피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어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6-08-25 10:14:5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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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월 전국 오피스텔 입주물량 1만9694실…전년比 65%↑

올 하반기 전국 입주예정 오피스텔 물량이 전년대비 절반 이상 늘어난다. 이에 물량이 집중된 지역은 임대료 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에서 12월까지 전국 오피스텔 입주물량은 1만9694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5% 늘어난 수치다. 월별로 9월 6385실, 10월 5476실, 11월 3512실, 12월은 4321실이 각각 입주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작년 동기대비 6522실이 늘어난 1만882실이 입주한다. 서울은 강서구(4530실)와 송파구(3247실)에서 오피스텔 입주가 집중돼 있다. 강서구는 마곡지구에서 6개 단지, 3902실이 입주한다. 송파구는 문정지구에서 3개 오피스텔 단지가 입주한다. 송파파크하비오푸르지오(2283실)와 문정프라비다(234실)가 9월, 엠스테이트(730실)가 10월에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그 외에 ▲경기(2841실) ▲충남(1931실) ▲부산(1133실) ▲경북(966실) ▲강원(847실) ▲경남(642실) ▲대구(190실) ▲광주(120실) 순이다. 경기도는 지난해(2874실)와 비슷한 수준이다. 경기도에서 오피스텔 입주물량이 가장 많은 하남은 위례신도시 학암동 위례효성해링턴타워(1116실) 1개 단지가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용 24㎡, 35㎡, 48㎡, 60㎡ 등 방2~3개까지 설계된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수원은 광교신도시 하동 광교더샵레이크파크(647실)가 10월에 입주한다. 이미윤 부동산114책임연구원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오피스텔 입주물량은 최근 4년 연평균(2013년~2016년) 3만9000실로 직전 4년 평균(2009년~2012년 1만894실)보다 약 4배 가량 증가했다"라며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내리막길을 걸으며 7월 기준 5.5% 수준에서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연구원은 "서울은 송파구 문정동과 강서구 마곡동 지역에 오피스텔 입주가 집중돼 임대료 하락이 불가피해 보이며 임차인 입장에서는 신축 오피스텔을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는 기회이나 임대목적의 투자자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25 10:12:1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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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분양시장 후끈]한화건설,'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1070가구 분양

한화건설은 오는 9월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 일원에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1070가구를 분양한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은 전용면적 기준 ▲59㎡ 625가구 ▲74㎡ 445가구다. 풍무지구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여의도 20분대, 시내는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 오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개통한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단지에서는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떨어져 있다.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으로 환승하면 강서지역은 10분, 여의도는 20분, 시내는 30분, 강남은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김포 풍무지구는 유현초, 풍무초, 풍무중, 양도중 등이 반경 500m 내 위치해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웃렛 김포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가 차량으로 10분대, 홈플러스, CGV, 풍무동주민센터, 풍무국민체육센터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 10~15분대 거리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3블록과 4블록 사이로 축구장의 9배 달하는 대규모 근린공윈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책임진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1070가구의대단지를 100% 74m2 이하로만 구성한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김포시는 전체 가구 중 중소형 비중이 24%대로 매우 낮으며 중소형 아파트들도 준공 후 10년을 초과한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이다. 또한 북카페,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키즈룸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춘다. 송희용 한화건설분양소장은 "김포 풍무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형 브랜드 단지로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전세대 중소형으로 구성해 실수요층에게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김포시 고촌읍 장차로2 2층(고촌우체국 앞 건물)에 김포 풍무 꿈에그린의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 중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실시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이규성 기자

2016-08-24 11:48:4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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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분양시장 후끈] 우미건설,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 1020가구 분양

우미건설은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A5블록에서 직주근접 아파트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을 분양 중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1020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6개의 주택형을 선택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경부·중부고속도로, 청주국제공항, 경부 및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 KTX오송역이 둘러싸고 있다. 여기에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엘지로도 9월 중 전면 개통된다. 단지 가까이에 무심천이 있어 일부 세대 조망이 가능하며, 바베큐장, 야외공연장, 가족 피크닉장, 생태교육센터 등이 있는 문암생태공원도 인근에 있다. 차로 10분 거리 내에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지웰시티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있는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친환경 에코라이프 단지를 위한 차별화된 계획을 선보인다. 단지 중앙에 수경시설과 잔디가 어우러진 대형광장이 조성된다. 또, 단지를 순환하는 산책로를 따라 초화원, 숲속쉼터, 바람정원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과 명품 커뮤니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한다. 이와 함께 모든 세대에서 직접 접근 가능한 통합 지하주차장을 설계함으로써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를 만든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을 배려한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내부는 전 세대에 판상형·4-Bay 설계를 적용했다. 선호도 높은 남향 위주 배치 뿐만 아니라 가사노동을 경감시켜주는 'ㄷ'자형 주방을 모든 세대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우미건설만의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는 어린이 통학차량 하차공간과 어린이집, 카페 Lynn을 연계 배치한다. 카페 Lynn에서는 가족, 이웃, 친구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다. 남녀로 각각 분리된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 헬스장, 골프연습장, 다목적실 등이 생긴다. 특히 결혼기념일, 생일파티 등 기념하고 싶은 특별한 날이나 내방 손님들을 위한 2세대의 고품격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이규성 기자

2016-08-24 11:48:2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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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분양시장 후끈]대림산업, 'e편한세상 명지' 377가구 분양

대림산업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복합4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명지'를 분양한다. 'e편한세상 명지'는 전용 87·98㎡ 377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지상 1~3층의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7㎡ 282가구 ▲98㎡ 95가구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에코델타시티 조성 등 대규모 산업, 물류, 주거 개발이 계획돼 있어 부산에서도 발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작년 부산시와 MOU를 체결한 독일 머크사 부설연구소 머크생명공학연구소가 완공되면 일자리 창출과 제약 벤처기업 신설 활성화는 물론 지역인재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 e편한세상 명지가 들어서는 명지국제신도시 복합4블록은 명지국제신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으로 서부산 법조타운이 내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가 입주하는 2019년에는 이미 약 1만여 가구의 입주가 완료된다. 또한 부산시민공원 면적의 1.7배(약 80만 7000㎡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생태공원도 조성된다. e편한세상 명지에는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전가구에 고효율 LED조명 시설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며 공기청정환기시스템이 도입된다. 또한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한다. e편한세상 명지 분양 관계자는 "개발 완성단계의 부산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미래가치와 입지, 상품성을 갖춰 향후 명지국제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성 기자

2016-08-24 11:47:4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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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수치지도 등 공간정보 활용수수료 무료 전환

앞으로 종이지도와 수치지도 등 공간정보 활용 시 부과되는 수수료가 무료로 전환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25일 입법예고한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공간정보 중 ▲밀착항공사진 ▲확대항공사진 ▲양화필름 ▲항공사진래스터데이터의 제공수수료도 모두 2000원으로 통일했다. 누구나 지도를 판매하거나 배포할 수 있도록 국토지리정보원장과의 계약 체결 규정도 삭제했다. 국토지리정보원장의 위임사무 중 측량기기 성능검사 관련 과태료 부과·징수권한 위임규정도 폐지했다. 시행규칙에선 공공측량성과의 심사 수수료 중 기술료(15% → 13%)를 낮추고 지하시설물도와 수치지도의 심사인원수를 줄였다. 3차원 공간정보와 수치주제도, 실내 공간정보 등을 공공측량 성과심사 대상에 추가한다. 또 시행령에선 측량업 등록신청시 국토부나 지자체의 처리기간을 14일에서 10일로 단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측량기사 등 지적측량수행자의 가입할 수 있는 손해배상책임 보험의 경우 기존 보증보험에서 공간정보산업협회의 공제사업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도면 등 지적공부의 축척비율을 변경하면서 발생하는 토지손실 보상용 청산금의 경우 납부기간을 지급기간과 동일하게 3개월에서 6개월로 조정했다. 토지소유자 확인이 필요한 지적측량과 토지이동 신청의 경우 주민등록번호 수집과 처리의 법적근거도 마련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존에 수치지도를 고객이 이용할 경우 일정 금액의 활용 수수료가 부과됐는데 이를 무료화하는 것"이라며 "수수료를 내던 사업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전문은 국토부 누리집(http://www.molit.go.kr)에서 볼 수 있다. 개정안에 대해 우편·팩스나 국토부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입법예고는 10월4일까지며 국무회의를 거쳐 12월경 최종 확정된다.

2016-08-24 11:18:0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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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귀농·귀촌 주택단지 시범사업' 추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새로운 사업모델인 '귀농·귀촌 주택단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그 첫 번째 단계로 24일부터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후보지 공모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전국 시·군 농촌지역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국민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LH가 정부(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안이다.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토지를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매입해 30~60가구의 단독주택단지를 건설한 후 분양·임대하는 방식이다. 이번 귀농·귀촌주택 시범사업의 특징으로는 ▲민간주도의 사업방식 ▲플랫폼 사업모델 ▲에너지절감형 주택건설 ▲수요자 부담 최소화를 들 수 있다. 이를 위해 리츠(REITs) 금융기법을 도입한다. 기존 공공부문이 직접 토지를 매입, 주택을 건설하는 방식이 아닌 리츠 후순위 출자로 민간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민간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민간 협력방식이다 수요자와 공급자가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 시범사업 이후에도 민간투자 활성화를 유인한다. LH는 귀농귀촌주택 리츠 플랫폼을 필두로 향후 도시재생, 산업단지, 지역개발, 해외사업 등에서도 리츠사업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급주택은 에너지절감형 주택으로 건설된다. 일부세대는 임대주택으로 운영한다. 임대주택은 4년간 임대거주를 통해 귀농·귀촌의사가 확실해 질 경우 주택을 구매할 수 있게 한다. 귀농·귀촌주택 공급규모 및 가격은 입지여건에 따라 토지면적 330㎡(100평), 건축면적 전용 85㎡(25평) 수준이 될 전망이다.분양가격은 대략 2억~2억5000만원. 임대주택의 경우 임대보증금 약 1억3000만원에 월 임대료는 15만~25만원 내외로 형성된다. 입주자 모집은 공사 착공 후 내년 10월께, 입주시기는 2018년 하반기로 전망된다.지자체 대상 시범사업 후보지 공모는 농촌지역(어촌포함)이 포함된 160개 지방자치단체가 대상이다. 후보지 요건은 주거전용 건축면적 85㎡ 이하 주택을 30~60가구 단위로 건축이 가능한 토지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월14일까지이며, 9월 7일에는 16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귀농·귀촌주택 리츠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08-24 10:31:4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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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오피스텔 거래금액 2조8237억원

올 상반기 오피스텔 거래에 몰린 유동자금이 3조원을 육박했다. 이에오피스텔은 시중자금의 투자처로 자리잡은 분위기다.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오피스텔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전국 실거래가 총액은 2조8237억7212만원이다. 전년 동기 2조7298억6089만보다는 3.4% 오른 수치다. 시도별 실거래가 총액이 1000억원을 넘어 선 곳은 4개 지역이다. 서울은 1조1783억8674만원으로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의 42%를 차지한다. 서울에서는 강남구가 1534억2819만원으로 1위다. 서울 다음으로는 경기 6806억6977만원, 부산 3890억1524만원, 인천 2762억3646만원 순이다. 올 상반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건수는 1만8049건으로 전년 동기인 1만7133건보다는 916건 많다. 전년 동기대비 거래건수가 늘어난 지역으로는 부산시(2277->3048)가 771건으로 이 중 남구에서만 244건이 거래됐다. 이어 인천시(1505->1851)는 346건 중 연수구에서 278건이 거래됐다. 대전시(177->352건)는 175건 중 유성구가 132건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오피스텔 시장은 실거래가 총액과 매매 거래건수가 동시에 소폭 상승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며 "하반기에도 저금리 기조와 중도금 대출규제 강화의 영향으로 오피스텔 시장에 자금은 더욱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 주요 도심 및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약 9000여실이 분양 중이거나 공급을 앞두고 있다. 주목할 단지로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607실)', 9월 경기 안산시 고잔지구 90블록에 분양하는 '안산그랑시티자이(555실)', 같은 달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375실)'과 10월 '부산명지국제신도시 대방노블랜드(1926실)' 등이 있다. [!{IMG::20160824000033.jpg::C::480::}!]

2016-08-24 10:31:1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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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비수기라고 ?"..폭염, 올림픽도 무색한 분양시장

요즘 분양시장은 폭염이 무색할 정도다. 오히려 여름보다 더 뜨겁다. 올림픽, 폭염, 여름 휴가도 분양시장 열기를 막기는 역부족이다. 통상 올림픽 등 이슈가 있는 무렵에는 분양이 잠잠해지기 마련이다. 건설사들도 이 시기에는 분양을 피한다. 하지만 올해는 전혀 그런 기미가 없다. 아예 여름철 비수기라는 말마저 사라져졌다. 견본주택마다 방문객이 넘친다. 어디든 구름 인파다. 지난 주말 문을 연 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 현장에는 또 다시 인파가 몰렸다. 지난 19일에는 5000여명, 20일 6000여명 이상 방문하는 등 주말동안 2만여명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같은 시간 GS건설이 첫 뉴스테이로 선보인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견본주택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2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두산건설의 '북한산 두산위브' 모델하우스에 수도권 예비 청약자들이 몰려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19일 3000여 명이 방문한데 이어 20일 6000여 명, 21일 4000여 명 등 3일간 1만3000여 명이 방문했다. 다른 곳도 사정은 마찬가지다.개관 첫날 이른 시간부터 e편한세상 명지 견본주택 앞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장사진을 이뤘다. 이런 분위기를 가을철로 이어가려는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도 점입가경이다. 수요를 선점하려는 의도에서다. 따라서 한 발 앞서 불볕 더위 속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하는 건설사가 대표적이다. 대림산업은 9월 의정부 분양을 앞두고 견본주택에 앞서 홍보관을 마련했다 . 현재 e편한세상 추동공원 분양홍보관에서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올해는 분양대전이 예고돼 여름 비수기가 사라지고 가을 분양시기가 2~3주 앞당겨졌다"고 말했다. 통상 견본주택이 완공되는 시점에 본격적인 분양 판촉하던 모습과는 완연히 다르다. 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217에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그라시움'이 9월 분양에 앞서 지난 16일 분양홍보관을 개관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화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에 짓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9월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분양홍보관을 개관해 수요자들에게 정보를 제공 중이다. GS건설은 안산시 사동 1639-7번지 일원에 그랑시티자이를 공급하기에 앞서 분양홍보관을 개관해 사업설명회, 앰배서더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9월 분양되는 그랑시티자이 1차는 3728가구로 조성되며 2차는 올 하반기 중 분양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안산 첫 자이 브랜드로 최대 규모 (6600가구)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의 관심이 불러 일으키고 있다.

2016-08-23 10:28:3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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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240가구 대단지, 관심 집중

올 연말께 수서발 고속철도인 SRT 개통을 앞두고 평택 등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강남과 연결되는 SRT가 개통되면 주택수요가 지역에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인근지역까지 넓어진다는 점에서 신규 주택 수요를 끌어 모으는 요인이 된다. 대표적인 SRT 호재 지역으로 꼽히는 곳은 동탄과 평택으로 수도권 주택 구매 수요자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다. 이 중 평택은 SRT개통 외에도 대형 개발 재료들로 열기가 뜨겁다. 오는 12월 수서역에서 평택을 잇는 SRT가 개통되면 서울 수서역까지 20분 내로 도달한다. 현재 98%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수서~평택간 SRT는 시범 운행이 한창 진행 중 이다.여기에 대기업의 공장증설도 이어진다. 삼성전자는 고덕산업단지에 100조원을 투입해 전자부품 및 의료기기 등의 생산라인을 마련한다. 또 LG전자는 진위산업단지에 입주한다. ㈜효성은 경기 평택시 소사2지구 A1블록과 A2블록에 위치한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 최고 30층 40개 동으로 전용면적 59~136㎡, 3240가구가 지어진다. 단지 내부의 설계와 인테리어에도 세심한 신경 썼다. 통풍·채광이 탁월한 3면 발코니를 적용한 세대가 있고, 이태리산 주방가구도어 및 엔지니어스톤 주방상판을 전 평형에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감각도 보여준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모은다. 단지 내에 축구장 8개 규모의 다양한 테마 조경계획으로 캠핑장, 다양한 수경공간, 물놀이 놀이터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특히 커뮤니티 공간에는 6개의 탕을 갖춘 평택 최대규모의 대형 남여 사우나와 호텔 수준의 게스트룸, 대형 실내체육관이 눈에 띈다.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계약금 1차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중도금 대출 전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72㎡는 3.3㎡당 700만원대부터, 전용 84㎡는 800만원 초반대부터 책정되어있다. 인근 단지들이 1000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높은 곳으로 문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16-08-19 11:27:3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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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원시티 상업시설, 9월 분양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3블록의 킨텍스 원시티 상업시설을 9월 분양한다. 킨텍스 원시티 상업시설은 2208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복합단지 '킨텍스 원시티' 단지 내 상업시설로 연면적 1만1847㎡이다. 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12~138㎡,114점포(M1블록 23점포, M2블록 39점포, M3블록 52점포)다. 킨텍스 원시티 일대에는 GTX 사업 가운데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 36.5㎞) GTX 킨텍스역(가칭)이 2019년 착공한다 .상업시설의 점포들은 보행자전용도로를 따라 1층 연도형으로 들어선다. 한류월드의 K-컬처밸리 사업은 한류문화 콘텐츠 복합단지로 단지의 바로아래에 위치한다. 씨제이이앤엠이 이곳에 1조원 가량을 투자해 테마파크, 호텔, 융복합공연장, 상업시설 등을 조성한다. 원시티 인근인 장항지구는 145만㎡ 부지에 조성하는 공공주택지구다. 개발이 완료되면 배후 수요와 함께 미니신도시급 개발이 이뤄진다. 상업시설은 지붕형 공간(박공지붕)으로 설계,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을 구현한다. 통상적인 박스 형태의 일반 상가의 층고가 4~4.5m인데 반해 원시티 상업시설의 박공지붕 점포는 중앙부 보밑이 최대 6.1~7.2m다. 또 GTX 킨텍스역에서 단지 사이로 조성된 폭 20m, 길이 약 450m의 보행자전용도로를 따라 2개의 광장, 문화의 거리가 조성된다.

2016-08-19 10:21:13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