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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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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아파트 청약시장 후끈]대림산업, 뚝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280가구

대림산업은 오는 28일 서울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분양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복합주거문화단지로 주거 2개동과 복합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주거부분은 91~273㎡, 280가구다. 이 단지는 장수명주택으로 리모델링이 용이하고 내구성이 우수한 게 특징이다. 대림산업만의 주거철학과 기술력으로 100년 주택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우선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기둥식구조로 설계된다. 따라서 4개 기둥과 수직배관이 지나가는 공간, 대피공간 외의 공간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아파트 대비 60㎝에서 최대 1m까지 높은 천장고를 적용한다. 기둥식구조는 콘크리트의 두께가 두꺼워져 층간 소음이 완화된다. 뿐만 아니라 노후 배관 등의 설비 교체 역시 벽식구조 건물보다 용이하다.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초고층 내진전문 구조설계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진도 9.0(규모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게 만들어진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서울숲과 한강 조망을 3면에서 가능한 ' 270도 파노라마 평면'과 중간 창문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 설계를 적용한다. 또 20층까지는 기존의 주상복합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린발코니를 선보인다. 특히 각 동 29층에 마련된 '클라우드 클럽'에서도 탁 트인 조망을 만끽할 수 있다. 클라우드 클럽에는 피트니스,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시설, 연회홀, 클럽라운지, 게스트룸 등이 마련된다.

2017-07-19 11:16:1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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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아파트 청약시장 후끈]GS건설, 신길뉴타운 481가구 일반분양

GS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7-246번지 일대에 '신길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신길센트럴자이는 신길뉴타운 내 신길12구역 재개발 단지로 1008가구 중 48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은 ▲52㎡ 13가구 ▲59㎡ 202가구 ▲75㎡ 20가구 ▲84㎡ 243가구 ▲128㎡ 3가구 등이다. 신길뉴타운은 여의대방로와 영등포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여의도 진입이 용이하다. 또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위치해 강남과 여의도의 배후 주거단지로 손색 없다. 여기에 오는 2023년 신안산선과 2022년 신림선이 추가적으로 개통, 7호선 신풍역과 함께 트리플 역세권으로 자리잡는다. 2㎞ 이내에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롯대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대영초·중·고가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 1만9800㎡에 달하는 신길근린공원과 보라매공원 등과 수영, 헬스, 골프, 요가 등이 가능한 영등포구민체육센터가 위치해 있다. 자이 브랜드에 걸맞게 내부에 엘리시안 가든, 힐링가든 등이 들어서며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자이안센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김필문 GS건설 분양소장은 "신길뉴타운은 대단위 브랜드 아파트의 입성 등으로 서울 내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생활 및 교육 인프라가 완비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2017-07-19 11:15:46 이규성 기자
29일부터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 시범운영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에서 신갈분기점 구간(41.4㎞)에 버스전용차로제가 운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범 운영한 후 10월부터 본격 운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구간 버스전용차로제는 주말·공휴일(명절 포함)에만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오전 7시∼오후 9시까지, 명절 연휴기간의 경우 연휴 전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오전 7시∼다음날 오전 1시까지다. 시범 운영기간에는 위반자에 대한 단속보다는 계도와 안내위주로 운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버스전용차로제 시행에 따른 여러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그 방안으로 터널 전방에 전용차로 안내 및 주의표지를 설치하고 터널 내 차로변경 금지 계도문구 표출, 터널 내 차량 통행속도 하향 유도 표지판 등을 설치한다. 또 관계기관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 네비게이션, 고속도로전광표지판(VMS)과 지자체 옥외전광판, 현수막, 리플렛 등을 통한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일부구간 교통정체로 인한 일반차량 운전자 불편이 예상돼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우회도로를 안내해 교통량을 분산시킬 계획"이라며 "고속도로 이용 시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2017-07-17 14:49:3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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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7월 셋째주, 전국 16곳 6854가구 공급

7월 셋째 주에는 전국 16곳에서 685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역센트럴푸르지오',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장암더샵' 등 3125가구가 나온다. 지방에서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e편한세상오션테라스',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원주롯데캐슬골드파크' 등 3729가구가 분양된다. 최근 지방 민간택지 전매제한 등 주택법 개정안 통과로 부산이 청약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됐다. 따라서 규제에 포함되지 않은 'e편한세상오션테라스'에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이번주에 견본주택을 여는 곳도 있다. GS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해 '신길센트럴자이' 52~128㎡, 1008가구 중 48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 대영초·중·고교가 있고 타임스퀘어, CGV, 이마트(영등포점)도 접근이 쉽다. 인근에는 영등포구민체육센터가 있고 특성화도서관이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16번지에 오피스텔 '힐스테이트송도더테라스' 84㎡ 2784실을 공급한다. 전 가구에 테라스가 제공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과 가깝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 보육시설과 종로엠스쿨이 입점한다. [!{IMG::20170716000015.jpg::C::480::}!]

2017-07-16 11:41:0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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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하이라이트] 가재울 뉴타운5구역 '래미안 DMC 루센티아'

오는 9월 삼성물산이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 뉴타운 5구역에서 '래미안 DMC 루센티아(Lucentia)'를 선보인다. 현재 가재울 뉴타운은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완성 단계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Lucentia)'는 은은하게 빛난다는 의미를 가진 '루센트(Lucent)'와 중심을 뜻하는 '센터(Center)', 휘장, 배지를 나타내는 '인시그니아(insignia)'를 결합한 단어다. 이는 가재울 뉴타운의 중심이자 강북 뉴타운을 대표하는 단지로 완벽한 편의를 갖춘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편의성을 강조하는 뜻을 담고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DMC 루센티아'를 서울 서북권의 중심이자 2만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개발되는 가재울 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전용 59~114㎡, 25층짜리 11개동 99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51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특목고인 한성과학고, 명지대, 연세대 등 대학교가 위치해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다. 가재울초, 연가초, 연희중, 가재울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사립초등학교인 명치조, 충암초도 가깝다. 또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홍제천, 궁동공원, 백련산 등도 인접해 있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경전철 서부선 명지대역(사업제안 단계)과 월드컵 대교(공사 단계)가 들어서게 될 경우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성산대교 접근성도 뛰어나다. 도심과 여의도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달 30일 사전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가재울 5구역 인근에 마련된 '래미안 DMC 루센티아 웰컴라운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곳에선 소규모 사업설명회를 비롯해 전문 상담서비스 및 분양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이름에 걸맞게 수준 높은 주거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며 "강북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재울뉴타운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일대 107만5672㎡를 9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재개발 단지다. 현재 1·2·3·4구역의 입주가 완료된 상태다. 5·6구역에서 조만간 분양을 앞두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가재울뉴타운의 아파트는 대부분 분양가보다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6월 기준 DMC파크뷰자이 1단지 59㎡의 거래가는 6억원 수준을 나타냈다. 분양가 대비 2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IMG::20170713000011.jpg::C::480::}!]

2017-07-13 11:13:1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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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덜한 재개발아파트 노려볼까?...수도권 9400가구 나온다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 강동구 천호1구역, 경기도 남양주 덕소3구역 등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혈투를 치르고 있다. 워낙 덩치 큰 알짜로 평가된 부지들이다. 최근 부동산 규제가 재건축에 집중돼 반사적으로 재개발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올 하반기 수도권 재개발구역의 일반분양 아파트는 9400여 가구에 이른다. 작년보다 두배 가량 많다. 재개발은 재건축과 달리 하반기 청약조정지역 내 적용되는 조합원 주택 수 제한이 없다. 게다가 내년 시행하는 초과이익환수제도 적용 받지 않는다. 1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수도권 재개발구역 16곳, 1만9384가구 가운데 94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9곳 4516가구, 경기 5곳 3407가구, 인천 2곳 1537가구 등이다. 이는 올해 상반기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 3217가구보다 2.9배, 지난해 하반기 4181가구보다는 2.2배 늘어난 수치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재건축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지지부진했던 재개발사업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며 "역세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만한 재개발 아파트로는 의정부 '장암 더샵'을 비롯해 아현뉴타운 '공덕 SK 리더스 뷰', 가재울뉴타운 'DMC에코자이' 등이 꼽히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4일 경기도 의정부 장암동 장암4구역에서 '장암 더샵' 677가구 중 25~99㎡ 5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서울 초입으로 지하철 1호선 회룡역과 경전철 발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급수 생태하천 동막천이 단지 내로 흐르고 수락산 등산로가 이어진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비율이 93% 이상이다. 조합원 물량 비율이 적어 로열동·로열층 당첨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서울에서는 SK건설이 이달 마포구 아현뉴타운 재개발을 통해 '공덕 SK 리더스 뷰' 472가구 중 84~115㎡ 2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4개 노선의 환승역인 공덕역이 가깝다. GS건설은 이달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6구역에서 'DMC에코자이' 1047가구 중 59~118㎡ 552가구를 분양한다. 오는 9월에는 삼성물산이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5구역에서 '래미안 가재울 5구역' 59~114㎡, 997가구 중 513가구를 내놓는다. 이어 삼성물산은 12월 신정뉴타운 2-1구역에서 '래미안 신정 2-1구역(가칭)' 59~115㎡ 1497가구 중 6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에 가깝다. 가재울뉴타운은 상암DMC에서 가까운 2차뉴타운으로 2만가구의 미니신도시로 개발될 계획이다. [!{IMG::20170712000046.jpg::C::480::}!]

2017-07-12 11:45:1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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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마련, 고속도로 수혜지역 노려볼까?

올해 '서울~세종 고속도로', '울산~함양 고속도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 토지 보상과 착공 고속도로 노선은 24곳에 이른다. 신규 도로 개통은 아파트 거래 등 지역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준다. 이에 따라 내집마련 수요자라면 고속도로 수혜지역을 노려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지난달에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됐다. 이에 수도권 및 각 지방의 주요 신설 고속도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택업체들도 신규 도로망 일대에 주택 공급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울산 함양 고속도로'는 함양, 밀양, 울산 등 경남권 주요 도시를 잇는 핵심 교통망으로 오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서울 마곡지구, 경기도 고양, 파주, 문산을 잇는 '서울∼문산 고속도로'도 파주스타디움 앞 3공구 금촌IC구간을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경기도 구리에서 세종시를 잇는 129㎞의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오는 2025년 개통한다. 이달 대우건설은 '울산∼함양 고속도로'가 지나는 경남 밀양에서 '밀양강 푸르지오' 74㎡·84㎡ 523가구를 공급한다. '서울 문산 고속도로' 주변에서는 주택업체 2곳이 분양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에서 '지축역 반도유보라' 76~84㎡, 549가구를 공급한다. 또한 남광토건은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일대에서 '파주 원더풀파크 남광하우스토리' 59㎡~148㎡, 1035가구를 공급한다. 우미건설은 오는 10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닿는 세종시에서 주상복합 '세종 린스트라우스 60~85㎡ 223가구, 85㎡ 초과 245가구 등 46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양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대에서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63~84㎡, 1098가구를 공급한다. 인근에 서울∼세종 고속도로 원삼 나들목이 들어선다. 모아종합건설은 오는 11월 '봉담∼송산 고속도로' 수혜지인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일대에서 '송산그린시티 모아미래도' 60~85㎡, 601가구를 공급한다.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시흥~평택간 고속도로 등과 가깝다. ㈜한라는 오는 10월 '당진∼천안 고속도로' 수혜지인 충남 당진시 수청동에서 '당진 수청2지구 한라비발디' 59~84㎡, 839가구를 분양한다. 서해안 고속도로가 가깝다.

2017-07-11 15:45:0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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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아파트 23만가구 '입주'...전세마련 '기회'

올 하반기 중 전국에서 아파트 23만343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상반기(16만160가구) 대비 45.8%, 지난해 동기(18만3382가구) 대비 27.3% 증가한 수치다. 전세 수요자로서는 좋은 기회다. 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12월 5만5533가구를 비롯해 11월(3만8605가구), 7월 3만7362가구, 8월 3만7153가구 등 하반기에만 23만여 가구가 입주한다. 1만가구가 넘는 곳은 경기도 화성시, 시흥시 두 곳으로 각각 화성시 1만3692가구, 시흥시 1만250가구 등이다.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에서만 6140가구가 입주하며 봉담2지구, 향남2지구 등에서는 공공임대아파트 입주가 많다. 시흥시는 배곧지구, 목감지구, 은계지구 등 입주가 연말까지 이어진다. 지방광역시 및 지방도시 중 창원시(6192가구), 구미시(5642가구), 대구 달성(5504가구), 세종시(5264가구) 등에서 5000가구가 넘는 물량이 입주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저금리로 반전세, 월세 등의 선호도가 여전히 높다"며 "매수세가 줄면 입주가 늘어도 전셋값이 하락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 아파트는 잔금마련을 위해 계약자들이 값싸게 물건을 내놓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주요 입주 단지로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래미안강동팰리스' 59~155㎡, 999가구가 7월 중 입주한다. 전셋값은 59㎡ 4억9000만~5억5000만원, 84㎡ 5억6000만~6억5000만원선이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에 짓는 '아크로타워스퀘어' 1221가구도 오는 8월 입주한다. 전셋값은 59㎡ 4억7000만~5억3000만원, 84㎡ 5억8000만~6억5000만원선이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송도더샵퍼스트파크' 59~108㎡, 872가구가 11월 입주한다. 전셋값은 전용 59㎡ 3억2000만~3억6000만원, 84㎡ 4억~4억5000만원선이다. 부산에서는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 짓는 '삼성래미안 장전'37~114㎡, 1938가구가 오는 9월 입주한다. 전셋값은 전용 59㎡ 2억7000만~3억2000만원, 84㎡ 3억5000만~4억1000만원선이다. 대구에서는 대구 북구 침산동에 짓는 '침산화성파크드림' 86~187㎡, 1202가구가 9월 입주한다. 전셋값은 59㎡ 2억2000만~2억3000만원, 84㎡ 2억7000만~3억원선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만큼 전셋집을 구하기가 쉬울 전망"이라며 "하지만 저금리 지속 여파로 반전세 등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려해져 전세물건이 예상보다 많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IMG::20170706000026.jpg::C::480::}!]

2017-07-06 11:28:4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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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업체, '수요맞춤형' 상품 개발 '강화'

'6·19 부동산 대책'으로 지난 3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강화, 청약조정지역 확대가 시행됨에 따라 주택시장이 급속히 개편되는 양상이다.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이동하는 조짐을 보이자 건설업체들이 수요 맞춤형 상품 개발에 들어가는 등 시장 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최근에는 가변형 벽체를 세워 방을 여러 개로 나누는가 하면, 층고를 높이거나 광폭거실을 적용하는 등 특화설계가 일반화되고 있다. 6·19 부동산 대책을 극복하기 위해 건설업체들이 특화설계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5베이 구조, 룸테라스 등 혁신적인 평면으로 수요자를 유인하고 있다. 특화설계 동향을 보면 금강주택은 경기도 군포시 송정지구 C1블록 일원에 짓는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76·84㎡, 750가구)에 주방을 11자형 구조로 만들고, 주방 옆에는 알파룸을 제공하고 있다. 84㎡에는 4~5베이(타입별상이) 구조에 안방에는 룸테라스가 적용되는 것도 특징이다. 신안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3블록에서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 84㎡ 1282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역시 '11자형' 주방 구조를 갖춘 데다 싱크대 위쪽 창을 크게 설치해 주부들의 선호도를 겨냥하고 있다. 모든 타입에 주방 대형 펜트리가 적용되며, 84㎡A형은 현관에서 거실을 지나지 않고, 주방까지 직선으로 이어지는 별도 공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주부들이 음식물쓰레기 등을 거실을 거치지 않고 현관까지 옮길 수 있다. 롯데건설은 오는 12일 분양하는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의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39~114㎡, 1192가구 중 454가구 일반분양)에 100% LED 조명과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도입한다. 에너지절감과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방편이다. 또 84㎡ 이상 일부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한다. ㈜해피투게더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KCC건설이 시공한 'H HOUSE 대림 뉴스테이' 26~38㎡, 291가구에 원룸형, 1.5룸형, 2룸형 구조를 적용한다. 여기에 테라스, 복층 구조, 아치형 입구, 노출콘크리트 빈티지 컨셉 트 등 인테리어를 적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6o8공구) M1블록에 짓는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3472가구 중 아파트 84~95㎡ 2230가구, 아파텔·투룸형 오피스텔 29~84㎡ 1242실)을 분양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84㎡에 주방벽·상판을 엔지니어드 스톤, 전 가구에 세탁기, 건조기, 분리수거공간 등을 확보한 올인원 스마트 다용도실을 설치한다. [!{IMG::20170704000053.jpg::C::480::}!]

2017-07-04 14:34:19 이규성 기자
대출규제...'중도금무이자' 아파트에 수요 몰린다

-지난 주 공개된 견본주택 14곳 중 10곳, 중도금무이자 실시 지난 주말에도 아파트 견본주택마다 수요자들이 대거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3일부터 강화된 주택담보대출 요건을 피할 수 있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수요자를 몰려들게 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후속 주택 규제가 예고돼 있어 청약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주 견본주택을 공개한 전국 14곳 중 10곳이 중도금무이자를 제공, 수요자들을 끌어 들였다는 분석이다. 중도금무이자는 분양가의 50~60%에 해당하는 중도금 이자를 건설사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대출 규제와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중도금 무이자가 그만큼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중도금무이자 아파트는 계약금만 내면 입주 때까지 추가 비용이 들지 않아 전세 수요자들이 선호한다. 특히 서울 등 청약조정지역의 경우 소유권이전 등기 때까지 전매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중도금무이자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중도금무이자를 미끼로 분양가를 높이는 경우도 있어 주변시세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동문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 짓는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는 분양가가 2억원이 넘지 않은 데다 계약금 1차 5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한신공영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청라 호수공원 한신더휴'를 분양하고 있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으며, 3.3㎡당 평균 1160만 원이다. 중도금 60%가 무이자며 5일 1순위 접수한다.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인 서울에서는 용산국제빌딩4구역을 재개발하는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의 경우 분양가가 3.3㎡당 평균 3630만원대로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제공한다. 5일 당해지역(서울시) 1순위, 6일 기타지역(인천 및 경기) 1순위를 나눠 받는다. 현대산업개발은 노원구 월계동 월계2지구 재개발아파트 '인덕 아이파크'를 선보였다. 전용면적 84㎡에 한해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제공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640만원대다. 5일 당해지역(서울시) 1순위, 6일 기타지역(인천 및 경기) 1순위를 각각 진행한다. 이밖에 서울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인천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오피스텔, 부산 '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 등이 중도금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7-07-03 11:17:4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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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도권 1만8000여 가구 공급...수요 쏠림 '전망'

이달 중 서울·수도권에서만 1만8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 등 인기지역은 건설사들이 적극 분양에 나서는 분위기다. 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역별로 서울 4408가구, 경기 9368가구, 인천 4974가구 등이 이달 중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달 1만9838가구보다는 1088가구 줄었다. 지역 별로 서울과 인천은 각각 3735가구, 2297가구 늘고 경기도는 7120가구가 줄었다. 오는 8월에는 정부가 136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 대책을 내놓을 예상이다. 이에 건설사들은 7월 분양에 적극 나설 태세다. 서울 등 인기지역 내 분양을 앞둔 건설사는 부담이 덜한 편이나 비인기지역 분양업체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반면 경기도는 6·19 대책 후 비인기지역과 인기지역으로 청약 성적표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6·19 대책을 비껴간 경기권에도 아파트 분양이 많아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 통장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에는 이달 중 중흥건설이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 84~147㎡ 419가구를 분양한다. 이곳은 공공택지여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푸른수목원, 천왕산, 등이 인접해 있다. GS건설은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6구역 재개발로 'DMC 에코자이' 1047가구 중 59~118㎡ 5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증산역이 인접하다. 대우건설은 노원구 상계뉴타운 4구역에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 810가구 중 48~84㎡ 4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4호선 상계역 역세권 단지로 상계뉴타운은 총 7600여 가구의 주거지로 조성된다. 경기도에서는 7월 비조정지역 내 아파트 분양이 많다. 포스코건설은 의정부 장암동 장암4구역 재개발로 '장암 더샵' 25~99㎡ 677가구 중 5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동문건설은 파주 문산읍 선유리에 들어서는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59㎡ 409가구를 분양한다. 호반산업은 이천 마장지구 B3, B4블록에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975가구를 공급한다. 우선 B3블록 82㎡ 442가구를 7월 분양하고 이후 나머지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용인시 성복동에서 84~112㎡ 500가구를 분양한다. 2015년 11월 2356가구를 분양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에 이은 2차 물량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규제 대책으로 앞으로 대출 한도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입지와 분양가 등을 따져 청약에 나서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투기수요 억제 의지가 강한 만큼 실수요자가 아니라면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 등을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IMG::20170702000050.jpg::C::480::}!]

2017-07-02 14:25:4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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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7월 첫째 주, 전국 22곳 1만6708가구 분양

7월 첫째 주에 전국 22곳에서 1만670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6·19 부동산대책 이후 분양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모습이다. 수도권에서는 17곳, 1만5457가구가 선보인다.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판교의 신규 아파트 등이 관심거리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센트럴IPARK',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 '판교더샵퍼스트파크', 인천 연수구 송도동 '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 등이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5곳, 1251가구가 수요자를 맞이한다. 부산 서구 동대신동3가 '동대신브라운스톤하이포레', 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세종리버파크(3-3생활권H3,H4: 오피스텔)' 등이 나온다. 견본주택을 여는 곳으로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34-2번지 일원에 장암4구역을 재개발하는 '장암더샵' 25~99㎡, 677가구 중 5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호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2지구 A-1블록에 'e편한세상신봉담' 51~59㎡, 898가구를 분양한디. 과천~봉담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는 수인선 봉담역이 내년 완공된다. KCC건설은 경남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산64번지 일원에 '사천KCC스위첸' 59~102㎡, 1738가구를 공급한다. 단지는 강남 대치동 학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교육 특화 아파트로 조성되는 점이 특징이다. [!{IMG::20170702000016.jpg::C::480::}!]

2017-07-02 12:09:3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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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소도시, 아파트 공급 '봇물'

지방 소도시에도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많게는 10년 이상 아파트 공급이 끊겼던 지역들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곳은 경남 밀양, 전남 무안 등으로 연말까지 1만2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지방 소도시에 분양되는 민간 아파트는 19곳, 1만1727가구다. 지역별로는 ▲경남 밀양, 사천, 통영 5곳 4274가구 ▲전남 무안 4곳 1525가구 ▲전북 부안, 완주 3곳1055가구 ▲충남 보령, 홍성 2곳 2174가구 ▲충북 진천 2곳, 1624가구 ▲강원 동해, 속초, 평창 3곳 1075가구 등이다. 이곳에서는 신규주택으로 갈아타려는 수요자가 많다. 게다가 국가산단 조성 및 도청 이전 등으로 신규수요가 새롭게 발생하고 있어 주택 공급이 절실해지고 있다. 실례로 밀양시의 경우 이달 초 쌍용건설 '밀양 쌍용예가 더 퍼스트' 분양에 최고 14.8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마감될 정도로 활기를 띠기도 했다. 대우건설은 오는 7월 경남 밀양시 일대에서 '밀양강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밀양에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 지 10년만이다. 74㎡/84㎡ 523가구다. 단지는 KTX밀양역 근처에 위치하며 밀양강 조망이 가능하다. 6년동안 공급이 없던 전남 무안에서는 중흥건설과 호반건설이 분양에 나선다. 중흥건설은 오는 10월 전남 무안 삼향면 일대에서 '남악신도시 중흥S클래스' 85㎡초과, 137가구를 공급한다. 호반건설은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일대에 '남악 오룡 호반베르디움1차(364가구)'와 '남악 오룡 호반베르디움2차'(359가구), '남악 오룡 호반베르디움3차'(665가구) 등을 차례로 공급한다. 전북 부안군 부안읍에서는 4년만에 라온건설이 오는 '부안 라온 프라이빗' 75~101㎡, 570가구를 공급한다. 금성백조주택은 충남 보령 명천지구 B1블록에서 오는 8월 '보령 명천지구 금성백조예미지' 66~84㎡, 517가구를 공급한다. 제일건설이 진천에서 '충북혁신도시 제일풍경채' 74~100㎡, 924가구를 공급하고 강원도 속초에서는 오는 8월 일신건영이 '속초 조양동 휴먼빌' 79~84㎡, 378가구를 공급한다. [!{IMG::20170629000031.jpg::C::480::}!]

2017-06-29 11:15:1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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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 468가구

영남권 분양시장에서 연말까지 7만 8000여 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이곳은 올 상반기에 전국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5곳을 차지하는 등 부산, 대구를 중심으로 청약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6·19 부동산 대책의 규제를 받는 부산을 제외하고 대구, 창원, 밀양, 경산 등에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쌍용건설이 이달 초에 분양한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The First)'도 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73~84㎡ 468가구다. 이 아파트는 1층을 필로티로 올리고, 자전거보관소, 미니놀이터와 경로당, 어린이 집, 작은 도서관 등 부대시설로 채웠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했고, 약 20㎝ 더 넓은 광폭 주차장과 지진 강도 6.0~6.8을 견딜 수 있는 1등급 내진설계도 적용했다. 약 2m의 테라스형 광폭 발코니와가 제공되며, 맘스 스테이션(새싹 정류장)이 들어선다.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일괄 제어하고 블루투스와 전화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패드와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제공되고, 밀양 최초로 전자책 도서관도 선보인다. 단지 옆에는 오는 2020년까지 165만㎡ 규모의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2020년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밀양 캠퍼스가 내이동에 건립되고, 함양~울산 고속도로도 개통된다. 한편 경북 구미시에서도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The Park)'를 분양 중에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A 484가구 ▲84B 30가구 ▲84C 30가구 ▲84D 58가구 ▲84E 29가구 등 631가구와 115㎡ 126가구 등 757가구다.

2017-06-28 14:13:48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