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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도권 1만8000여 가구 공급...수요 쏠림 '전망'

GS건설 가재울뉴타운 DMC에코자이 조감도.



이달 중 서울·수도권에서만 1만8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 등 인기지역은 건설사들이 적극 분양에 나서는 분위기다.

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역별로 서울 4408가구, 경기 9368가구, 인천 4974가구 등이 이달 중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달 1만9838가구보다는 1088가구 줄었다. 지역 별로 서울과 인천은 각각 3735가구, 2297가구 늘고 경기도는 7120가구가 줄었다.

오는 8월에는 정부가 136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 대책을 내놓을 예상이다. 이에 건설사들은 7월 분양에 적극 나설 태세다. 서울 등 인기지역 내 분양을 앞둔 건설사는 부담이 덜한 편이나 비인기지역 분양업체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반면 경기도는 6·19 대책 후 비인기지역과 인기지역으로 청약 성적표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6·19 대책을 비껴간 경기권에도 아파트 분양이 많아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 통장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에는 이달 중 중흥건설이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 84~147㎡ 419가구를 분양한다. 이곳은 공공택지여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푸른수목원, 천왕산, 등이 인접해 있다.

GS건설은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6구역 재개발로 'DMC 에코자이' 1047가구 중 59~118㎡ 5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증산역이 인접하다. 대우건설은 노원구 상계뉴타운 4구역에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 810가구 중 48~84㎡ 4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4호선 상계역 역세권 단지로 상계뉴타운은 총 7600여 가구의 주거지로 조성된다.

경기도에서는 7월 비조정지역 내 아파트 분양이 많다. 포스코건설은 의정부 장암동 장암4구역 재개발로 '장암 더샵' 25~99㎡ 677가구 중 5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동문건설은 파주 문산읍 선유리에 들어서는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59㎡ 409가구를 분양한다. 호반산업은 이천 마장지구 B3, B4블록에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975가구를 공급한다. 우선 B3블록 82㎡ 442가구를 7월 분양하고 이후 나머지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용인시 성복동에서 84~112㎡ 500가구를 분양한다. 2015년 11월 2356가구를 분양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에 이은 2차 물량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규제 대책으로 앞으로 대출 한도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입지와 분양가 등을 따져 청약에 나서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투기수요 억제 의지가 강한 만큼 실수요자가 아니라면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 등을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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